• 공지사항
  • Tistory
    • 태그
    • 위치로그
    • 방명록
    • 관리자
    • 글쓰기
Carousel 01
Carousel 02
Previous Next
반응형

'술'에 해당되는 글 56건

반응형
  • 2018.05.14 그롤쉬 라거(Grolsch Lager) - 강한 맛의 네덜란드의 라거
  • 2018.05.13 기네스 오리지널 (Guinness Original) - 탄산이 들어간 원조 기네스
  • 2018.05.10 카이피리냐 (Caipirinha) - 브라질의 국민 칵테일
  • 2018.05.09 사무엘아담스 보스턴라거 (Samuel Adams Boston Lager) - 엠버라거를 대표하는 미국맥주
  • 2018.05.08 파이어스톤 워커 더블 배럴 에일 (Firestone Walker Double Darrel Ale) - 세계 맥주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맥주
  • 2018.04.16 필스너 우르켈 (Pilsner Urquell) - 맥주의 한 종류가 되어버린 체코의 맥주
  • 2018.04.13 센 300 - 깨끗하고 신선한 사케 1
  • 2018.04.10 마이 타이 (Mai Tai) - 럼 베이스의 트로피컬 칵테일의 여왕
  • 2018.04.09 월계관 준마이 750 - 대중적인 쥰마이 사케
  • 2018.04.01 더펍3도씨 - 신도림 술집/맥주, 블랑생맥주가 맛있는 가성비좋은 생맥주집

그롤쉬 라거(Grolsch Lager) - 강한 맛의 네덜란드의 라거

맥주/라거 2018. 5. 14. 00:00
반응형


이름 : 그롤쉬 라거(Grolsch Lager)
도수 : 5.0%
종류 : 페일라거 (Pale Lager)
가격 : 7,000원


보통 네덜란드의 맥주라고 하면 하이네켄을 떠올린다. 그롤쉬 라거는 하이네켄 만큼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주는 아니지만 네덜란드 내에서는 하이네켄만큼 인기가 많은 맥주라고한다.

병도 그렇고 네덜란드 맥주라고 하니 하이네켄의 맛 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마셨다가는 놀랄 수 있다. 처음 마셨을 때에는 딱 하이네켄의 그 맛이다 라고 생각이 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페일라거답지않게 홉향이 꽤 씁쓸하게 나며 탄산도 비교적 덜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하이네켄 같은 시원하고 청량한 맛을 기대하고 마신다면 실망할 수 있는 맥주이다. 그러나 반대로 홉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강한 향의 라거를 좋아할 것 이다.


그롤쉬는 1615년 피터 쿠페이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이름의 유래는 양조장이 생긴 그롤(Grolle) 지방에서 유래되어 그롤의(of Grolle)이라는 뜻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Grolle 이라는 단어 자체가 초록 나무란 의므로 그롤쉬라는 이름을 해석하면 초록 숲에서 나온 맥주 라고 할 수도 있다. 맥주의 숙성기간은 8주이며 보통 라거보다 숙성기간이 길다고 한다. 이 숙성기간 때문에 다른 라거보다 홉 향이 강한 것 이라는 생각이 든다.

반응형

'맥주 > 라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삿포로 홋카이도 나마 비루 2018(北海道 生 ビール) - 삿포로 생맥주 캔, 홋카이도 한정 캔맥주  (0) 2018.08.12
창 클래식(Chang Classic) - 향이좋은 태국의 맥주  (0) 2018.05.16
사무엘아담스 보스턴라거 (Samuel Adams Boston Lager) - 엠버라거를 대표하는 미국맥주  (0) 2018.05.09
필스너 우르켈 (Pilsner Urquell) - 맥주의 한 종류가 되어버린 체코의 맥주  (0) 2018.04.16
아사히 수퍼드라이 (Asahi Super dry) - 가벼운 맛의 맥주  (0) 2018.03.27
블로그 이미지

Tullius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

기네스 오리지널 (Guinness Original) - 탄산이 들어간 원조 기네스

맥주/에일 2018. 5. 13. 00:00
반응형


이름 : 기네스 오리지널 (Guinness Original)
도수 : 4.2%
종류 : 스타우트 (Stout)
가격 : 7,000원


보통 기네스라고 하면 기네스 드래프트(Guinness Draught)를 떠올린다. 그리고 기네스하면 진한 보리향에 묵직하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흑맥주의 대명사 이기도 하다. 그러나 처음 기네스가 맥주를 생산했을때는 우리가 지금 아는 맛으로 만들지는 못했다고 한다. 그 당시의 방법으로 만든 기네스가 기네스 오리지널 이다.

기네스 오리지널과 드래프트의 차이는 질소를 넣느냐 탄산을 넣느냐이 차이다. 드래프트는 질소가 들어가 크리미하고 무거운 느낌으로 목으로 넘어오는 반면 오리지널은 탄산이 들어가 비교적 가벼운 느낌으로 목을 쏘면서 넘어간다. 크리미한 느낌도 덜하다. 그렇기 때문에 드래프트의 맛을 즐기던 사람들이라면 선호하지 않을 맛이었다. 개인적으로 흑맥주는 너무 무거워서 선호하지 않기 떄문에 드래프트보다는 오리지널쪽이 내 취향에는 맞았다.



그렇다면 왜 예전에는 탄산을 넣었을까? 탄산을 넣는것이 일반적인 흑맥주를 만드는 방법이었기 때문이다. 질소를 넣은 것은 기네스 위젯(Guinness Widget) 이라고 불리는 하얀 공을 개발한 이후이다. 캔을 따는 순간 압력차로 공 안의 질소가 방출되어 기네트 드래프트 특유의 크리미한 거품을 만들어 낸다고 한다. 

기네스는 이렇게 맛 향상을 위한 개발 뿐만 아니라 관리를 위하여 수학자를 고용해서 맥주 맛 관리를 한다. 맥주맛을 위한 기네스의 노력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반응형

'맥주 > 에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이엔슈테판 코르비니안 (Weihenstephaner Korbinian) - 카라멜의 단맛을 느낄 수 있는 맥주  (0) 2018.08.27
마레드수스 8 브루인 (Maredsous 8 Brune) - 수도원에서 만들어지던 수도사들의 맥주  (0) 2018.05.15
파이어스톤 워커 더블 배럴 에일 (Firestone Walker Double Darrel Ale) - 세계 맥주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맥주  (0) 2018.05.08
호가든 (Hoegaarden) - 벨기에식 밀맥주  (0) 2018.03.30
보쿠비루, 키미비루 (僕ビール、君ビール) - 로손 한정 편의점맥주, 개구리맥주  (0) 2018.03.17
블로그 이미지

Tullius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

카이피리냐 (Caipirinha) - 브라질의 국민 칵테일

기타 술/칵테일 2018. 5. 10. 00:00
반응형


까이피리냐는 카샤샤와 설탕, 라임을 섞어서 만든 브라질의 국민 칵테일이다. 브라질의 가정에서도 많이 만들어서 마실 정도이며 브라질 국민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칵테일 이라고 하니 얼마나 대중적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카이피이리냐 재료 중 카샤사는 브라질의 국민 술이며 사탕수수즙을 발효시켜서 만든 증류주이다. 이 카샤사의 도수가 35도에서 50도 정도이니 만만하게 마실만한 칵테일은 아니다.

맛은 설탕과 라임이 많이 들어가서 전반적으로 라임의 향이 강하게 나며 단맛이 꽤나 있다. 심지어 마시다 보면 가라앉은 설탕이 빨대로 들어올 정도로 설탕이 들어가 있다. 라임이 많이 들어간 덕분에 상큼하게 마실 수 있으며 시원한 단맛으로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것 이다. 그러나 도수는 35도 정도로 낮지는 않다. 그렇기 때문에 단맛에 취해 무작정 마시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취할 수 있는 칵테일이다.


카이피리냐의 뜻은 브라질 원주민 말로 숲의 사람이라는 뜻 이지만 꾸루삐라(Curupira)라는 숲의 괴물을 뜻하기도 한다고 한다. 쿠루피라는 브라질 전설에 등장하는 괴물이며 브라질에서 가장 유명한 괴물이며 이 괴물을 상징으로하여 열리는 축제도 있다고 한다. 브라질에서 가장 유명한 술인 만큼 가장 유명한 괴물의 이름이 붙은 것이 납득이 간다.

칵테일의 색깔부터 무언가 열대의 느낌이 나서 1차적으로 흥미를 주며 2차적으로 강한 라임향이 갈증을 해소해 주며 설탕의 맛이 달달하게 들어오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칵테일이다. 더운 여름 생각날 만한 칵테일 카이피리냐다.


반응형

'기타 술 > 칵테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콜드브루 네그로니 (Cold-Brew Negroni) - 콜드브루 커피가 들어간 칵테일  (0) 2018.08.08
페니실린 (Penicillin) - 생강이 들어가는 칵테일  (0) 2018.08.06
마이 타이 (Mai Tai) - 럼 베이스의 트로피컬 칵테일의 여왕  (0) 2018.04.10
진마티니 (Gin Martini) - 진 베이스 칵테일  (0) 2018.03.22
헤밍웨이 다이커리 (Hemingway Daiquiri) - 헤밍웨이가 즐겨마셨던 칵테일  (0) 2018.03.21
블로그 이미지

Tullius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

사무엘아담스 보스턴라거 (Samuel Adams Boston Lager) - 엠버라거를 대표하는 미국맥주

맥주/라거 2018. 5. 9. 00:00
반응형


이름 : 사무엘아담스 보스턴라거 (Samuel Adams Boston Lager)
도수 : 4.8%
종류 : 엠버라거 (Amber Lager)
가격 : 7,000원


사무엘 아담스는 1985년 보스턴에서 만들어지기 시작했으며 특이하게도 미국 건국의 아버지라 불리는 새뮤얼 애덤스를 기리기 위하여 그의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사무엘 아담스는 엠버라거라는 이름에 걸맞은 호박색을 띄는 맥주이다. 그러나 라거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청량감이 적으며 거품이 진하고 에일 맥주같은 씁쓸하고 진한 꽃향기를 내는 맥주이다. 마셔보면 IPA종류 맥주보단 향이 약하지만 페일라거보단 향이 강한, 딱 필스너 같은 느낌을 준다. 적당히 향이 강한 맥주를 좋아한다면 사무엘아담스 같은 엠버라거가 딱 맞을 것 이다.




엠버라거의 양조 과정은 일반 라거의 양조 과정보다 더 차가운 온도에서 발효되는 효모균을 사용한다. 이렇게 하면 발효와 숙성의 과정이 더 길어진다고 한다. 또한 차가운 온도에서는 효모를 생성하지 않아 보다 깨끗하고 부드러운 성질을 갖게 되며 어두운 색을 갖게 된다고 한다. 

대부분의 라거처럼 파인트 글라스 또는 맥주 머그에 마시는게 좋으며 따를때 강하게 따라서 머리쪽에 거품을 내게 따르는 것이 더 달콤한 향기를 내는데 도움이 된다.

반응형

'맥주 > 라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 클래식(Chang Classic) - 향이좋은 태국의 맥주  (0) 2018.05.16
그롤쉬 라거(Grolsch Lager) - 강한 맛의 네덜란드의 라거  (0) 2018.05.14
필스너 우르켈 (Pilsner Urquell) - 맥주의 한 종류가 되어버린 체코의 맥주  (0) 2018.04.16
아사히 수퍼드라이 (Asahi Super dry) - 가벼운 맛의 맥주  (0) 2018.03.27
발티카 No.3 (Baltika No.3, Балтика №3)  (0) 2018.03.26
블로그 이미지

Tullius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

파이어스톤 워커 더블 배럴 에일 (Firestone Walker Double Darrel Ale) - 세계 맥주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맥주

맥주/에일 2018. 5. 8. 00:00
반응형


이름 : 파이어스톤 워커 더블 배럴 에일 (Firestone Walker Double Barrel Ale)
도수 : 5.0%
종류 : 페일에일 (English Pale Ale)
가격 : 8,000원


파이어스톤 워커 양조장은 세계의 맥주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맥주를 만드는 양조장에서 상위권에 위치한 양조장이다. 그 중에서도 DBA는 향이 다양하고 맛이 깊은 파이어스톤 양조장의 맥주 제품이다.

기억에 남는 향은 소나무의 향이다. 솔잎 또는 송진 향 같은것이 입안에 퍼지며 상당히 풍미깊은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카라멜 향 같은 꽃 향기도 나지만 단맛을 느낄 정도로 달지는 않아서 나쁘지 않다.

전반적으로 강한 느낌이 아니라 은은한 향을 느끼며 마실 수 있지만 아주 가벼운 맛은 아니기 때문에 천천히 오래 즐길만 한 맥주라고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DBA(Double Barrel Ale)는 무슨 뜻일까? 보통 술을 오크 배럴(오크통) 에서 숙성을 거친다. 그러나 DBA는 카라멜, 다크카라멜, 몰츠 등의 재료를 조합하여 이중 발효장치에서 발효시키는 맥주라고 한다. 파이어워커 양조장에서는 East Kent Golding (England), Styrian Golding (Slovenia) 그리고 Magnum (Yakima Valley) 홉을 균형을 맞춰서 사용한다고 한다. 좋은 맥주를 만들기 위하여 연구한 노력이 느껴지는 맥주이다.

반응형
저작자표시 (새창열림)

'맥주 > 에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레드수스 8 브루인 (Maredsous 8 Brune) - 수도원에서 만들어지던 수도사들의 맥주  (0) 2018.05.15
기네스 오리지널 (Guinness Original) - 탄산이 들어간 원조 기네스  (0) 2018.05.13
호가든 (Hoegaarden) - 벨기에식 밀맥주  (0) 2018.03.30
보쿠비루, 키미비루 (僕ビール、君ビール) - 로손 한정 편의점맥주, 개구리맥주  (0) 2018.03.17
듀벨 (Duvel) - 거품이 진한 벨기에 에일  (0) 2018.03.12
블로그 이미지

Tullius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

필스너 우르켈 (Pilsner Urquell) - 맥주의 한 종류가 되어버린 체코의 맥주

맥주/라거 2018. 4. 16. 00:00
반응형


이름 : 필스너 우르켈 (Pilsner Urquell)
도수 : 4.4%
종류 : 체코 필스너(Czech Pilsner)


체코 플젠의 양조장에서 시작된 맥주로 필스너라는 이름 자체가 맥주의 한 종류가 되어버릴 정도로 유명한 맥주이다. 필스너 특유의 강한 홉맛과 풀, 허브같은 여러가지 식물의 향기가 섞인듯 한 향이 특징이며 필스너라는 맥주가 너무 많아지자 원조인 이 맥주의 필스너 우르켈, 즉 필스너 오리지널(Urquell은 Original을 의미한다.)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고 한다.

도수는 4.4도로 높지않지만 특유의 향이 강해서 쓴맛이 꽤나 강하게 나며 벌컥벌컥 들이키기에는 무리가 있다. IPA종류의 맥주보다는 확실히 향이 약하지만 페일 라거 종류의 맥주보다는 확실히 강하므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맥주이다.

필스너 특유의 홉 향은 사츠홉(Saaz Hop)에서 온다. 체코의 사츠홉은 체코의 도시 자텍(Zatec)에서 유래된 홉이다. 다른 유럽의 홉의 세기보다 많이 강하기 때문에 이 것을 원료로 만든 필스너 역시 다른 라거 맥주보다 홉 향이 강한 것 이다.

홉향이 강해 쓰긴 하지만 여름에 잘 어울리는 청량함을 가지고 있으며 씁쓸한 맛이 입안을 깨끗하게 해 주기 때문에 느끼한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쓴 맥주가 어렵다면 느끼한 음식과 함께 필스너를 도전해 보도록 하자



반응형

'맥주 > 라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롤쉬 라거(Grolsch Lager) - 강한 맛의 네덜란드의 라거  (0) 2018.05.14
사무엘아담스 보스턴라거 (Samuel Adams Boston Lager) - 엠버라거를 대표하는 미국맥주  (0) 2018.05.09
아사히 수퍼드라이 (Asahi Super dry) - 가벼운 맛의 맥주  (0) 2018.03.27
발티카 No.3 (Baltika No.3, Балтика №3)  (0) 2018.03.26
기린 아키아지, 아사히 가을의호박 - 일본의 가을 한정맥주  (0) 2018.03.24
블로그 이미지

Tullius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

센 300 - 깨끗하고 신선한 사케

기타 술/사케 2018. 4. 13. 00:00
반응형

이름 : 센 300
도수 : 13.5%
종류 : 사케 (Sake)

가격 : 8,000원


혼조죠 등급의 사케 센(鮮, SEN)이다. 일반적으로 저렴하게 마실 수 있는 다른 혼조죠 등급의 사케와 큰 차이는 없는 맛 이다. 그렇게 독하지도, 향이 세지도 않은 그냥 보통 이자카야에서 마시는 사케 그 맛이다.


센(鮮)은 일본어로 깨끗함과 신선함을 뜻 한다고 한다. 원료 본연의 향과 맛을 살리기 위해 25%이상 정미된 쌀을 으깨거나 하지 않고, 그대로 쪄내어 시간과 정성으로 발효시키는 사케 전통의 방식인 마루마이지코미(丸米仕込み)방식으로 빚어내 깊은 맛과 여운이 있다고 사케코리아는 설명한다.


설명은 저렇지만 실제 등급은 최하급이다. 센은 정제수, 누룩, 양조양콜과 첨가물이 들어간 후츠슈 즉 보통주 이다. 정미율 말고 첨가물로도 등급이 나뉘는데 그 기준은 아래와 같다.


준마이 - 정제수, 누룩

혼조조 - 정제수, 누룩, 양조 알콜

보통주 - 정제수, 누룩, 양조 알콜, 첨가물


첨가물이 적을수록 높은 등급의 사케라고 할 수 있다. 



반응형

'기타 술 > 사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쿠보타 30주년 기념 준마이 다이긴죠(Kubota 30th AnniversaryJunmai Daiginjo) - 쿠보타 30주년 기념 사케  (1) 2020.02.01
월계관 준마이 750 - 대중적인 쥰마이 사케  (0) 2018.04.09
오제키스모900 (Ozeki Sake Sumo)  (0) 2018.03.03
블로그 이미지

Tullius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

마이 타이 (Mai Tai) - 럼 베이스의 트로피컬 칵테일의 여왕

기타 술/칵테일 2018. 4. 10. 00:00
반응형


마이타이는 수많은 제조법이 있는데 내가 마신 마이타이는 얼음을 잘게 부순 프로즌 방식으로 만들어진 마이타이이다. 트로피컬 칵테일인 만큼 과일향이 많이 난다. 그러나 럼의 향과 섞여서 달콤상큼한 맛과 강한 알콜맛이 함께 들어와 전반적으로 강한 맛이다. 과일과 럼 둘다 존재감을 뽐내는 칵테일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가니시마저 말린 라임이 올라가 과일의 향을 더 내는 느낌이며 잔도 열대의 느낌이 나도록 신경써서 주시기 때문에 특별한 기분으로 마실 수 있었다. 그래도 도수는 26도 정도 된다고 하니 주의해서 마시도록 하자.


처음 만든 사람은 빅토르 J 바로진(Victor Jules Bergeron, Jr)라는 인물이라고 한다. 본인 소유의 레스토랑에서 고안하였으며 이것을 마신 타히티 출신 친구가 폴리네시아 어로 "Mai tai (최고!)"라고 말했다고 한데서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칵테일의 유래를 보다 보면 최초로 만든 사람들이 나오는데 이것이 전래가 되는것도 신기하다. 칵테일도 중요하지만 바텐더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풍토때문일까? 아무튼 알고나서 마시면 더 맛있는 칵테일이다.


반응형

'기타 술 > 칵테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페니실린 (Penicillin) - 생강이 들어가는 칵테일  (0) 2018.08.06
카이피리냐 (Caipirinha) - 브라질의 국민 칵테일  (0) 2018.05.10
진마티니 (Gin Martini) - 진 베이스 칵테일  (0) 2018.03.22
헤밍웨이 다이커리 (Hemingway Daiquiri) - 헤밍웨이가 즐겨마셨던 칵테일  (0) 2018.03.21
준벅 (June Bug) - 미도리 베이스 칵테일  (0) 2018.03.11
블로그 이미지

Tullius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

월계관 준마이 750 - 대중적인 쥰마이 사케

기타 술/사케 2018. 4. 9. 00:00
반응형


이름 : 월계관 준마이 750
도수 : 15.6%
종류 : 사케 (Sake)

가격 : 35,000원


이자카야나 마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케이다. 月桂冠(월계관, GEKKEIKAN)이라는 일본의 사케 제조사에서 생산하고 있다. 750ml 용량이어서 750이라는 이름이 붙은 듯 하다.

사케 특유의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향긋한 향을 많이 느낄 수 있는 사케이다. 숙성된 쌀의 맛이 느껴지는듯 약간은 시큼한 맛이 처음 들어오지만 뒤에 곡물의 깊은 단맛을 느낄 수 있으며 부담스럽지않게 넘어간다. 도수는 꽤 있는 편이라 독하게 느낄수도 있지만 그만큼 술의 향이 더 잘 느껴지는 느낌이다.

준마이는 따듯하게 마시기 보다는 적당히 차갑게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한다. 너무 따듯하게 데우면 쓴맛이 강해지고 단맛이 순식간에 지나가 잘 느낄 수 없으며 너무 차가우면 시큼하고 달달한 향이 너무 강하게 나기 때문이라고 한다.


오제키스모를 소개할 때 사케의 종류에 대한 소개도 했는데 여기서도 간단히 소개를 다시 하겠다. 사케의 종류를 간단하게 구분하자면 준마이(쌀, 누룩)와 그 외(쌀, 누룩, 양조 알콜)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다이긴죠 (정미보합율 50% 이하)
긴죠 (정미보합율 60% 이하)

혼조조 (정미보합율 70% 이하)

일반주 (정미보합율 제한없음)

※ 정미보합율 이란 쌀을 깎아내고 남은것의 비율을 말하는 것인데 이것이 낮을수록 등급이 높다. 

2018/03/03 - [기타 술] - 오제키스모900 (Ozeki Sake Sumo)


월계관 준마이750은 도정율(정미율과 같은말) 70%로 혼죠조 등급이다. 일반주보단 높은 등급이지만 준마이 중에서는 높은 등급이 아니라 부담없는 가격에 마실 수 있는 것 이다. 대중적인 준마이를 마셔보고 싶다면 한 번쯤 마셔봐도 좋을 사케이다.


반응형

'기타 술 > 사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쿠보타 30주년 기념 준마이 다이긴죠(Kubota 30th AnniversaryJunmai Daiginjo) - 쿠보타 30주년 기념 사케  (1) 2020.02.01
센 300 - 깨끗하고 신선한 사케  (1) 2018.04.13
오제키스모900 (Ozeki Sake Sumo)  (0) 2018.03.03
블로그 이미지

Tullius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

더펍3도씨 - 신도림 술집/맥주, 블랑생맥주가 맛있는 가성비좋은 생맥주집

가볼만한 곳/맛집 2018. 4. 1. 00:00
반응형

3도씨펍은 신도림 푸르지오 2차상가 1층에 있는 펍이다.

저렴한 가격에 여러가지 생맥주를 즐길 수 있으며 블랑 생맥주를 판매하고 있어서 자주 방문하는 술집이다.

캔맥주나 병맥주보다 훨씬 향과 맛이 좋기 때문에 블랑을 생맥주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블랑 말고도 스텔라, 크롬바커, 밀러, 코젤 생맥주도 판매하고 있으며 코젤에 시나몬을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내부가 크지는 않지만 바깥에서 마실 수 있도록 테이블이 밖에도 여러 개 있으므로 날씨가 춥지 않다면 밖에서 먹어도 된다.

매장에서 안주를 주문해도 되지만 편의점에서 과자같은것을 사 와서 먹는것 역시 가능하다.


펍이니 만큼 가게안에 큰 스크린이 있어서 스포츠 중계를 보면서 맥주를 마실 수 있어서 좋다.

신도림 근처 친구들과 축구나 야구하는 날에 모여서 맥주 한잔 하면서 보기 좋은 맥주집이다.


옆쪽에는 병맥주도 꺼내먹을 수 있도록 냉장고가 있다.

가게가 크지 않기 때문에 병맥주 종류는 다른 큰 맥주창고들에 비해서 적은 편이다.

하지만 좋은 맛있는 생맥주들이 있기에 별로 아쉽지는 않다.


축구나 야구같은 스포츠 경기를 보면서 가볍게 맥주한잔 마시기에 좋은 가게이며 다양한 세계맥주를 저렴하게 생맥주로 판매하고 있어서 가성비까지 좋은 신도림 술집 The Pub 3도씨이다.



반응형

'가볼만한 곳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쿄 와타루(Wataru) - 생맥주가 180엔인 가성비 좋은 신바시 이자카야, 현지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도쿄맛집/신바시맛집  (0) 2018.04.03
우동신(うどん 慎) - 도쿄에서 사누키우동을 맛 볼수 있는 곳, 도쿄맛집/신주쿠맛집  (0) 2018.04.02
뉴덴(牛店, Niu Dian) - 최고급 홍샤오 만한우육면이 인상깊은 가게, 타이베이맛집/시먼딩맛집  (0) 2018.03.23
철산 테바사키반초 - 닭고기가 맛있는 이자카야, 철산역 맛집  (0) 2018.03.18
후쿠오카 마에다야(前田屋) - 모츠나베가 맛있는 후쿠오카 맛집/하카타 맛집  (0) 2018.03.15
블로그 이미지

Tullius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
  • «
  • 1
  • 2
  • 3
  • 4
  • 5
  • 6
  • »
반응형

카테고리

  • 분류 전체보기 (225)
    • 가볼만한 곳 (138)
      • 맛집 (95)
      • 멋집 (42)
    • 맥주 (34)
      • 라거 (22)
      • 에일 (12)
    • 기타 술 (13)
      • 칵테일 (12)
      • 고량주 (4)
      • 리큐어 (5)
      • 브랜디 (2)
      • 사케 (4)
      • 와인 (2)
    • 취미 (4)
      • 게임 (4)
    • 기타 (7)

태그목록

  • 오카이도 맛집
  • 티스토리챌린지
  • 도쿄 라멘 맛집
  • 오블완
  • 오모이데요코초 맛집
  • 에일
  • 오사카 라멘 맛집
  • 도톤보리 맛집 추천
  • 도고온천 맛집
  • 술
  • 비치워크 쇼핑센터 맛집 추천
  • 리큐어
  • 사케
  • 난바 라멘 맛집
  • 칵테일
  • 오사카 맛집
  • 마쓰야마 맛집
  • 후쿠오카 맛집
  • 고량주
  • 발리 쿠타 맛집 추천
  • 호로요이 한정판
  • 바이젠
  • 맛집
  • 해외여행
  • 가와라마치 맛집
  • 포천 맛집
  • 라거
  • 교토 맛집
  • 맥주
  • 강남 부엉이산장

글 보관함

달력

«   2025/05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링크

  • 어제를 향하여 세상에 봄이 차오르는 …

Tullius

블로그 이미지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LATEST FROM OUR BLOG

RSS 구독하기

LATEST COMMENTS

BLOG VISITORS

  • Total :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2015 Socialdev.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