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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공원에 가기 위해 히가시무키도리(東向通り) 상점가를 지났는데 냉면(중화소바) 를 판다는 간판을보고 끌려서 들어간 일본식 중국집 중화요리 상하이로, 한국식 중국냉면을 좋아하기 때문에 일본식 중국냉면도 궁금했던터라 잘됐다 하고 들어갔다.
일본 중국집도 한국 중국집이랑 메뉴가 특별히 다르지는 않은거 같았다.
요즘 한국 중국집도 비싸져서 가격도 크게 차이가 없는것 같다.
일본식 탕수육인 스부타(980엔)
부먹으로 볶아서 나오는데 튀김이 한국처럼 바삭한느낌이아니라 굉장히 부드러웠다.
부드럽게 튀겨진 고기와 잘 어울리는 튀김이었다.
소스는 완전 같은맛이다.
일본식 해선짬뽕인데 닭육수라 굉장히 깔끔하고 한국과는 맛이 달랐다.
기대하고 주문한 냉라멘(980엔)
초계냉면 느낌이고 국물은 찍어먹는용으로 진하고 시큼했다.
한국 중국냉면과의 차이는 땅콩소스가 없다는 것, 그리고 국물이 적고 더 시큼하며 옥수수랑 토마토가 들어가는 점이다.
여름의 더위를 싹 잊게만드는 상큼한 국물이었고 육수도 닭고기맛이 많이나서 굉장히 맛있었다.
일본에 방문한다면 일본식 중화요리를 맛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나라공원에 방문한다면 나라상점가에 있는 중국집 맛집 상하이로를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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