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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30 니지모리 스튜디오&료칸 - 국내에서 일본여행 느낌 낼 수 있는 곳, 경기도 동두천 가볼만한 곳
  • 2019.06.02 시라카와고 자유여행 - 도야마에서 시라카와고 가는법, 버스예매 방법/요금, 5월 날씨/옷차림, 도야마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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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27 마쓰야마 성 - 과거의 천수각이 그대로 남은 12천수중 하나, 마쓰야마성 입장료, 마쓰야마성 로프웨이/리프트 가격, 마쓰야마 가볼만한곳, 마쓰야마 관광, 사진찍기 좋은곳
  • 2019.02.21 후나야(Funaya) - 마쓰야마 도고 호텔 추천, 대욕장/노천탕이 있는 도고 호텔, 후나야 조식, 사진찍기 좋은 곳, 야외 족욕할수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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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01 쑤저우 당일여행 - 주홍흥면관, 사자림, 핑장루, 산탕제, 쑤저우 가볼만한 곳

니지모리 스튜디오&료칸 - 국내에서 일본여행 느낌 낼 수 있는 곳, 경기도 동두천 가볼만한 곳

가볼만한 곳/멋집 2022. 1. 3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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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에 위치한 니지모리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일본배경의 세트장이며 약간이나마 국내에서 해외여행 가는 기분을 낼 수 있는 곳이다.

 

[니지모리 스튜디오 운영시간]

오전 11시 ~ 오후 9시 (연중무휴)

입장마감 시각 : 오후 7:30분

입장료 : 2만원

 

도착하면 입구에 커다란 도리이가 반긴다.

이앞에서 알아서 결제하고 표 보여주고 들어가면 된다.

 

들어가면 바로 일본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

교토 골목느낌이 살짝난다.

 

들어가면 물건을 살 수 있는 가게들이 4개정도 있다.

술잔이나 다기를 파는 가게, 그릇을 파는 가게 등이 있는데 돗쿠리 세트 같은것은 필요하면 살 만 하다.

 

초밥집, 라멘집이 있었는데 식사는 하지않았다.

가격은 적당해 보이니 여기서 먹어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일본 과자, 라면 등을 파는 마트 같은 것 도 있었는데 딱히 살 만한 것은 없었다.

인절미과자를 오랜만에 보니 반가웠다.

 

탑 뒤쪽에 비닐쳐져있는 작은 공간이 3개정도 있어서 추위를 피하기 좋았다.

겨울 동두천 산속은 추웠다.

 

어묵, 닭꼬치, 타코야끼를 파는 곳이 있었는데 줄 너무길어서 일단 패스

백신패스 붙어있는데 검사안한다.

 

신발벗고 올라가서 사진찍으면 되는 곳 인데 추워서그런지 아무도 안들어갔다.

눈으로 보기만 했다.

 

카페도 있었는데 들어가지는 않았다.

쉬었다 가기 좋을듯?

 

니지모리의 화장실은 당연히 깨끗했다.

 

가구점도있다.

나무로만든 오래 된 가구들과 태엽시계, 라디오 등 이 있었다.

인테리어로 사는 사람들도 있겠지

 

원래라면 여기서 한잔하고 가는건데 시간이없어서 못 들렀다.

시간보내기 좋을 것 같은 가게다.

 

가운데 있는 작은 연못은 완전히 얼었다.

물은 산 위에서부터 내려오고 있는데 물길이 그냥 다 얼었다.

 

성을 계속 짓고있는 것 같다.

위쪽으로 계속 확장하는 것 같고 내부도 공사중인 곳이 꽤 있었다.

 

해가 지기 시작하니 등이 하나씩 켜졌다.

분위기가 바뀐다.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파는 곳은 여기 뿐이라 해가져도 사람이 미어터진다.

가격은 5천원대로 나름 합리적이다.

닭꼬치는 많이 해놔서 금방나가는데 타코야끼가 인기가 많은지 되게 오래걸린다.

타코야끼 대기줄 때문에 줄이 긴 것 이었다.

기다리면서 어묵국물도 먹을 수 있다.

 

밤이되니까 분위기가 완전 바뀐 니지모리 스튜디오

니지모리 안의 등불이 다 켜진 모습이 봐줄만 하다.

니지모리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밤에 가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주차정산은 나가면서 하면 된다.

 

[니지모리 주차 요금]

10분 : 무료

5시간 : 3천원

5시간 이후 1시간 당 : 1천원 추가

 

서울 근교인 경기도 동두천에서 일본여행을 간 것 같은 느낌을 잘 받을 수 있는 니지모리 스튜디오 였다.

아직 공사중인 곳이 많으므로 나중에 오면 볼 것이 더 많을 것 같다.

숙박도 할 수 있긴한데 굳이 여기서 자면서까지 볼 건 없다.

그래도 천천히 쉬면서 구경하면 2시간은 볼 게 있으니 당일치기로 보고오기 좋은 곳이다.

몇년뒤에 다시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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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경기도 가볼만한 곳, 경기도 해외같은, 니지모리 료칸, 니지모리 스튜디오, 동두천 가볼만한 곳, 서울근교 가볼만한 곳, 서울근교 해외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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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카와고 자유여행 - 도야마에서 시라카와고 가는법, 버스예매 방법/요금, 5월 날씨/옷차림, 도야마 가볼만한 곳

가볼만한 곳/멋집 2019. 6. 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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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지가 다카야마든 도야마든 시라카와고에 가기 위해서는 Japan Bus Online 사이트에서 예매를 해야한다.

https://japanbusonline.com/en/CourseSearch/11900040002

 

【Japan Bus Online】Highway bus in Japan_Search for sightseeing bus / Booking site

Description This is a highway bus service that connects Kanazawa, Toyama, and Hida Takayama with a World Heritage site, Shirakawa-go. Bus amenities and services are subject to change without prior notice depending on bus operating companies and/or vehicle

japanbusonline.com

사이트 접속해서 아래로 내리면 도야마에서 출발하는 타임테이블이 보인다.

오른쪽에 짤려서 안보이는데 도야마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4대뿐이며

첫 차 시간은 8시50분, 막차시간은 6시55분이다.

08:50 AM 10:35 AM 12:00 PM 06:55 PM
↓ ↓ ↓ ↓
10:10 AM 11:55 AM 01:20 PM 08:15 PM

 

 

아래쪽의 Select 버튼을 누르면 다음으로 넘어가는데 출발 할 장소와 시간을 잘 보고

클릭하면 아래 Departure와 Arrival이 뜬다.

여기서 Departure는 Toyama Sta. 선택, Arrival은 Shirakawa-go를 선택하면 성인 1인당 1700엔의 가격이 나온다.

그 다음은 아래에 기타 정보를 입력하고 Next 쭉쭉 진행하면 된다.

예매할때 입력한 이메일로 안내문자가 온다면 예약에 성공한 것 이다.

 

약 한시간 정도를 달려서 도착한 시라카와고 버스터미널

도야마에서 첫 차를 타고 와서인지 사람이 별로 없다.

다른 사람들은 아마 가나자와나 다카야마에서 더 빠른 차를 타고 왔을 것 이다.

그래서인지 시라카와고 버스터미널 코인보관함은 꽉 차 있었다.

 

다행히 버스터미널 건너편에 캐리어를 보관할 수 있는 장소가 있었다.

캐리어 개수에 따라 요금을 받았으며 하나당 500엔 정도의 가격에 맡아주었다.

 

시라카와고의 5월 날씨는 최저 8도에서 최고 21도다.

내가 간 5월 말에는 오전에는 12도 오후에는 18도정도로 걷다보면 땀이 나는 정도였다.

반팔이 적당하며 얇은 가디건같은거를 하나 챙겨가는 것이 좋을 것 이다.

사람들의 옷차림도 반팔이 대부분이었다.

 

터미널에서 내려서 마을 중심까지 가는 풍경이 참 아름다웠다.

시라카와고는 산속에서 전통방식으로 현대까지 살아오는 사람들이 모여있으며 실제로 거주하고 있다.

독특한 지붕의 모양때문에 합장마을이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집들은 갓쇼즈쿠리 양식이라는 특유한 방식으로 지어졌으며 짚과 나무로만 만든다고 한다.

3~40년마다 한 번씩 지붕을 갈아야하고 갈 때마다 재료와 인력이 많이 든다니 정성이 대단하다.

 

마을 안에는 음식점과 여관이 많지만 이렇게 길거리 음식을 파는 곳도 있다.

히다규라는 소고기가 유명한 듯 여러 가게에서 판매하고 있었다.

 

왼쪽이 히다규 꼬치(500엔), 오른쪽이 간장 소스바른 떡(100엔)이다.

고기는 굉장히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했으며 떡은 꽤 짜다.

 

동네에 살고 있는 듯 한 고양이들도 볼 수 있었고 개를 데리고 산책나온 사람도 있었다.

전반적으로 여유로운 시골마을 느낌이다.

시바견이 귀여웠다.

 

시라카와고의 공중화장실은 마을에 있는 것은 이게 다 인것 같다.

중간에 표지판에 화장실이라고 써 져있는데 그 화살표를 따라가다보면 이렇게 안쪽에 화장실이 숨겨져 있다.

화장실 내부는 걱정과는 다르게 깔끔했다.

 

아이스크림을 파는 가게들도 많이 있다.

일반 콘은 200엔대 이지만 크레미아 라고 초코로 감싼 소프트콘은 400엔대다.

역시 일반 콘보다는 훨씬 맛있다.

 

일본답게 마을안에 신사도 있다.

신사 자체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공터가 널찍해서 앉아서 쉬기 좋았다.

 

저 멀리 알펜루트에 속하는 산 으로 추정되는 설산이 보인다.

여름과 겨울이 공존하는 듯 한 신기한 느낌이다.

 

긴 다리를 건너면 시라카와고의 마을쪽이 아닌 산, 박물관 등이 있는 구역으로 넘어갈 수 있다.

사람이 많이건너서인지 다리가 흔들거려서 재밌다.

 

 

시라카와고 야외박물관 요금은 성인 600엔, 어린이 400엔이다.

안쪽에 볼게 꽤 많고 쉴 공간도 있으니 적당한 가격이다.

정식 이름은 갓쇼즈쿠리 민가원

 

엘더스크롤 스카이림 이라는 게임을 해 보았다면 어디서 많이 본 풍경이라고 생각 될 것 이다.

그렇다, 리버우드의 배경이 된 마을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비슷하다.

지붕모양, 마을의 구조/구성 등이 너무 비슷해서 마치 게임 세상 안으로 들어와 있는 느낌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시라카와고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장소다.

 

마지막으로 시라카와고를 가장 높은 곳에서 볼 수 있는 전망대로 향했다.

시간을 잘 맞추면 셔틀버스(편도 200엔)를 탈 수 있지만 15분정도만 걸으면 되니 왠만하면 걸어가자

 

왜냐하면 버스를 타고가면 뒤쪽으로 산길을 돌아가는데 걸어서 가는길로가면 마을이 더 잘 보인다.

개인적으로 전망대 끝에서 본 풍경도 좋지만 전망대까지 가면서의 마을 풍경도 굉장히 인상깊었다.

시라카와고에 왔다면 좀 힘들더라도 무조건 전망대를 찍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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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테야마 알펜루트 관광 - 일본의 알프스 다테야마 쿠로베, 무로도 여행, 알펜루트 5월 날씨/옷차림, 도야마/다테야마 관광지, 가볼만한 곳, 사진찍기 좋은 곳

가볼만한 곳/멋집 2019. 5. 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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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데츠도야마 - 알펜루트 프리패스는 덴데츠 도야마역에서 구입 가능하다.

6시차가 첫 차고 한시간마다 있는데 나는 9시차를 타고 갔다.

아침 일찍가지않으면 사람에 치여 구경을 못한다고해서 조금 쫄았지만 잠을 더 자는 것을 선택했다.

 

 

가격은 13190엔이며 5일동안 사용할 수 있다.

꽤나 비싸보이지만 알펜루트를 걸어서 관광하고 싶지 않다면무조건 무언가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왔다갔다 하면서 케이블카나 로프웨이를 타야 할 일이 굉장히 많으므로

일단 사서 많이 돌아다닐 생각을 하는 것이 좋다.

 

 

덴데츠 도야마역에서 다테야마역까지는 일반 전철을 타고 간다.

약 한 시간 정도 걸린다.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길이 지루하지 않은 건 도야마-다테야마 사이의 자연경관 때문일 것 이다.

저 멀리 보이는 알펜루트가 벌써부터 나를 기대되게 만들었다.

초록과 흰색이 섞여있는 묘한 풍경이 계속 펼쳐진다.

 

이렇게 사진 스팟에서는 기사님이 전철을 잠시 멈춘다.

사소한 것 이지만 배려가 느껴졌다.

 

타테야마역에 도착하면 이제 본격적으로 알펜루트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이 곳에서 비조다이라까지 케이블카를 탄 뒤 무로도까지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알펜루트 이동수단 중 가장 힘든게 바로 이 케이블카다.

안쪽이 계단식으로 되어있어 빡빡하게 타기 힘든 구조인데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타기 때문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리면 이제 버스를 타고 무로도까지 가면 된다.

무로도 까지 가는 길 초입은 위쪽에 눈이 쌓여있다고는 생각하지 못 할 정도로 굉장히 푸르다.

 

올라가는길에 원숭이도 볼 수 있다.

굉장히 빠르게 지나가므로 원숭이를 보고싶다면 창문밖을 유심히 지켜보도록 하자

 

다테야마행 전철에서 기사님이 사진스팟마다 멈춘 것 처럼 알펜루트 올라가는 길에서도

버스 기사분이 이런 사진 스팟에서는 천천히 가며 사진 찍을 시간을 충분히 준다.

 

올라갈수록 점점 눈이 많아진다.

버스가 마주지나치면 기사님들이 서로 인사를 한다.

버스기사님들이 서로 인사하는 모습은 만국 공통인 것 일까

 

올라갈수록 점점 눈에 덮인 산의 비율이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점점 정상에 가까워 지는 것을 온몸으로 체감 할 수 있다.

 

알펜루트의 자랑거리인 설벽이다.

최고 20미터까지 쌓이는데 이설벽은 4월 15일~6월 중순 딱 2달 정도만 개통된다고 한다.

영상에서 보는 것 처럼 사람들이 도로에 나와서 설벽을 직접 느낄 수 있다.

 

내가 갔을 때인 5월은 13미터가 최고 높이였나보다.

 

무로도 버스정류장에서 내려다 본 광경이다.

아래쪽의 녹음이 기억이 안 날 정도로 눈이 많이 쌓여있다.

무로도에서 내려본 알펜루트의 모습은 완벽한 설산의 모습이었다.

 

알펜루트 5월 말 날씨는 대략 12도정도에서 형성되고 있었다.

사람들의 옷차림은 가벼운 경량패딩이나 얇은 코드, 바람막이 정도였다.

온도가 12도정도지만 햇볕은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선글라스와 선크림은 필수다.

 

점심을 해결하기위해 무로도 터미널에서 소바를 먹기로 했다.

무로도 터미널 안의 음식점이 저 곳 밖에 없었기 때문에 선택권도 없었다.

타테야마 소바라는 이름의 소바집이었으며 메뉴도 단촐했다.

 

무로도 소바집 다테야마 소바는 타테야마의 특산물인 시로에비(하얀새우) 소바가 주력인 듯 했다.

그 외에 돼지고기소바, 야채소바, 유부소바, 사이드로 온천달걀과 누름초밥이 있었다.

가격은 최고 950엔으로 생각보다는 저렴했다.

 

사람들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의자가 없이 전부 서서먹는 구조였다.

주문 또한 자판기에서 해야한다.

 

나는 시로에비우동을 먹었는데 그냥 건새우 튀김맛이다.

특별하게 맛있는 튀김은 아니었으나 소바가 생각보다 굉장히 맛있었다.

간장베이스 같은데 국물이 굉장히 깔끔하고 면도 씹는맛과 향 모두 좋았다.

선택지가 없어 그냥 먹었는데 맛집이어서 다행이었다.

 

트롤리버스가 뭔가 했더니 버스 위쪽에 기차처럼 무언가가 연결되어 있어서 터널을 통과하는 버스였다.

이것을 타고 케이블카 타는 곳 까지 이동한다.

나의 목적지는 구로베 댐이었다.

 

구로베댐으로 가기위한 케이블카를 타기위한 대기소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한 것은 고로케 구입이었다.

줄을 서러 가는 중에 와사비 고로케라고 팔고 있어서 먹지 않을 수 없었다.

타테야마는 와사비 또한 특산물인 듯 했다.

맛은 와사비를 좋아한다면 먹어 볼 만 한 맛이다.

고로케 안에 따듯한 와사비의 향이 엄청나게 올라온다.

 

내려서 다시 케이블카를 탄다.

어느 한 스팟까지 이동하려면 이렇게 많은 이동수단이 필요하다.

 

로프웨이 크기가 작은 건 아닌데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타는데 출근길 지하철 타는 느낌이다.

사진속 사람들도 살려달라고 아우성치는 느낌이다.

 

로프웨이를 내려 터널같은곳을 걷다보면 구로베 댐 쪽으로 나갈 수 있다.

 

나오자마자 구로베 댐의 거대한 크기와 높이에 압도된다.

커다란 자연에 작은 내가 압도되는 느낌이다.

 

휴게소같은 곳이 있어서 이 곳에서 2차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메뉴로는 구로베 댐 카레, 댐 라멘 및 오뎅을 주문했다.

 

연두색의 이상한 색인 구로베 댐 카레.. 맛 또한 이상했다.

녹차맛 같으면서도 콩맛같으면서도 뭔가 이상한 맛이 섞인 오묘한 맛없는 맛이었다.

 

소유라멘이라고 되어있어 무난하겠지 하고 시켰는데 이 또한 무난하지는 않았다.

돼지곱창으로 육수를 낸 거 같은 맛이었으며 처음엔 괜찮았는데 몇번 먹으면 돼지냄새가

너무 많이나서 좀 힘들었다.

맛은 위의 카레보다 몇 배는 맛있었다.

 

의외로 구로베 댐 라멘이 가장 맛있었다.

색깔은 초록색으로 느낌이 이상했지만 맛은 해초가 들어간 시오라멘 맛이다.

계란후라이는 안 들어가도 됐을거 같지만 어쨋든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오뎅에 겨자도 같이 줘서 좋았다.

국물은 훌륭했으나 오뎅들의 맛은 그냥 그랬다.

계란은 맥반석계란같은 거니 참고하기 바란다.

 

중간에 무로도 덴구다이라 미다가하라 트레킹 맵을 받았다.

알펜루트를 한 눈에 파악 할 수 있어서 여행도중 유용하게 사용했다.

한국인도 많이오는지 한국어판이 있어서 좋았다.

 

실제로 스키나 보드를 타러 오는사람도 많았고 등산을 하러 온 사람들도 많았다.

실제 알프스는 가보지 못해서 비교 할 수는 없지만 일본의 알프스라고

자랑 할 만한 알펜루트다.

알펜루트를 보기 위해서라도 도야마-다테야마를 방문할 만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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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Tag 다테야마 소바, 무로도 맛집, 무로도 소바, 알펜루트 가격, 알펜루트 프리패스, 일본의 알프스, 타테야마 도야마 가볼만한 곳, 타테야마 도야마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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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테야마 코엔 호텔(Tateyama Kogen Hotel) - 알펜루트 무로도 호텔 후기, 대욕장이 있는 알펜루트 호텔, 타테야마 코겐 조식/석식 후기

가볼만한 곳/멋집 2019. 5. 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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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테야마 코겐호텔은 텐구다이라 역에서 내려야 한다.

타테야마 호텔과 헷갈려 무로도 터미널까지 올라가지 말자

물론 패스권이 있다면 올라갔다고 해도 텐구다이라를 거쳐가는 버스를 다시 타고 내려오면 된다.

 

텐구다이라 탑승소에서 조금 올라가면 타테야마 코겐호텔이 보인다.

생각보다 더 깨끗한 외관이라 느낌이 좋았다.

 

알펜루트 5월 기온은 10도가 채 되지 않는다.

아래쪽은 14도정도지만 무로도쪽은 8도정도의 온도가 형성된다.

 

호텔 밖에서 바라본 뷰다.

산꼭대기에 올라와 있는 기분이 제대로 든다.

 

객실 안에서 창문으로 볼 수 있는 뷰다.

밖에서 보는 뷰와 별로 차이가 없다.

 

방 안은 2층침대 비스무리한게 있고 바닥에 매트가 깔려있다.

그러나 저녁에 잘 때 따로 바닥에 이불을 깔아준다.

그게 더 푹신하고 좋다.

 

 

호텔의 대욕장은 대 욕장이라고 하기엔 큰 규모는 아니다.

그러나 2300미터 높이에 있는 호텔인 것을 감안하면 꽤나 괜찮은 대욕장이라고 볼 수 있다.

물의 온도는 기온이 낮은 곳이라 그런가 다른 지역의 대욕장 보다는 낮았다.

 

기대했던 저녁식사가 나왔다.

메뉴는 다양하게 제공되었으며 다테야마 특산물 위주로 나온 것으로 보인다.

밥과 국은 무한으로 제공되는 듯 했다.

 

나뭇잎에 쌓여져 나온 고기 요리도 맛있었지만 가장 좋았던 것은 작은 전골이었다.

간장베이스 국물이 굉장히 담백하고 입맛을 돋구었다.

그 국물이 스며든 완자와 채소들도 굉장히 맛이 좋았다.

 

저녁먹는 와중에 해가 지니까 지금 사진 찍으러 가라는 호텔 직원의 말을 듣고 밖에 나갔다.

해가지는 풍경이 좋았다기 보다는 밤이 되어도 안내려가도 된다는 안도감이 더 기분을 좋게 했다.

 

양식/일식 중 하나를 골라서 가져다주는 줄 알았는데 부페식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일본식 조식은 취향이 아니라 이 방식이 더 마음에 들었다.

음식 종류도 생각보다 다양했다.

 

참고로 조식 시간이 07:00~08:00인데 대욕장 아침 오픈 시간이 05:00~07:00이다.

시간을 잘 보고 아침에 빠르게 씻고 조식을 먹으러 가도록 하자

 

반찬들 모두 다 맛있었지만 특히 이 지역은 밥 자체가 맛있다.

다른 음식들도 좋지만 밥을 많이 먹고 오도록 하자

 

다테야마 코겐 호텔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오차즈케 코너가 마치 비빔밥 코너처럼 있었다는 것이다.

위에 올릴 수 있는 토핑도 다양해서 좋았다.

 

이런식으로 오차즈케를 해먹을 수 있는데 여행에서 먹었던 음식중 손꼽을만큼 맛있었다.

건더기 때문이 아니라 국물이 굉장히 좋았다.

차가 담겨있을 줄 알았는데 미소시루 같은 국물이 담겨져 있었다.

다른 토핑들과 굉장히 잘 어울려서 두그릇이나 먹었다.

 

전반적으로 음식은 마음에 들었으나 그다지 추천하고 싶은 호텔은 아니다.

일단 다테야마 호텔에 비해서 접근성이 별로다.

그리고 객실안에 화장실의 수압이 약한지 물이 내려가는게 굉장히 느려서 사용하기 불편했다.

다음에 알펜루트를 또 가게 된다면 타테야마 호텔에 묵는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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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마 성 - 평지에 지어진 작은 성, 도야마 성 입장료, 도야마 트램, 도야마 가볼만한곳, 도야마 관광, 사진찍기 좋은곳

가볼만한 곳/멋집 2019. 5. 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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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마성을 가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나는 트램을 이용하여 아라마치역으로 갔다.

트램 요금은 성인 200엔, 어린이 100엔으로 고정 가격이다.

 

도야마는 노면전차가 굉장히 많이 운행된다.

사진으로 보다시피 종류도 여러개다.

크게 옛날 트램, 최근 만들어진 트램 두 가지 종류로 보인다.

 

나는 옛날 느낌이 나는 노면전차를 탑승했다.

손으로 잡고있는 저 손잡이가 운전대같긴한데 정확히 어떻게 동작하는지는 계속봐도 잘 모르겠다.

 

아라마치역에서 내려 조금만 걸으면 도야마성이 멀리 보인다.

생각보다 작은 규모에 놀랐으며 천수각은 공사중인건지 안전펜스가 설치되어 있는건지 헷갈렸다.

 

해자의 깊이도 얕아보였으며 폭 또한 크지 않아보인다.

성이 어느정도 도시와 분리되어있는 다른 성들에 비하여 도시와 굉장히 가까운 느낌이었다.

입구를 지나 들어오니 도야마 성 공원이라는 표지판이 보였다.

이 곳은 도야마 성 이라기 보다는 공원이라고 부르는게 딱 맞는 느낌이다.

 

안쪽으로 들어와 도야마 성을 보니 더욱 더 작아보이는 느낌이었다.

실제로 모의 천수 안은 도야마 향토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므로 박물관이라고 부르는게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

 

<도야마 성 입장료 / 입장 시간>

참고로 공원 입장은 무료이지만 도야마 성 입장은 210엔,

안쪽의 사토 기념미술관 입장까지 하려면 310엔짜리 티켓을 끊으면 된다.

입장 시간 09:00 ~ 17:00 (마지막 입장시간 16:30)

 

성 안에는 도야마 시의 역사를 죽 볼수있는 전시품들이 있었다.

여러 세력에 지배당해오며 굉장히 많은 변화를 겪은 성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안쪽에 홀로그램으로도 역사를 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일본 성의 핵심은 천수각 전망대에 오르는 것일 것이다.

박물관 안쪽에 천수각 전망대로 향하는 문이 있다.

2~3개 층만 올라가면 바로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다.

 

천수각 자체가 높지 않고 주변에도 공원뿐이라 그다지 볼것도 없고 높이 올라와서 보고있다는 느낌도 별로 없다.

그래도 쭉 펼쳐진 공원을 보니 마음이 시원해지는 느낌이었다.

 

도야마 성 천수와 마주보고있는 사토 기념 미술관이다.

겉모습이 예뻐서 310엔짜리 입장권을 구매하여 안을 봤지만 굉장히 후회됐다.

일본 관련이아니라 그냥 진짜 미술관이니 관심이 없다면 그냥 겉에만 구경하도록 하자

 

사토 기념관쪽에서 찍은 도야마 향토박물관의 모습이다.

연못에서 낙엽을 치우고있는 아저씨들의 모습이 인상깊다.

처음 봤을 때는 낚시하는 줄 알았다.

 

여러 가문에 지배당했던 도야마 지역은 아즈치모모야마시대 부터는 마에다 가문의 영지였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공원 안에 도야마현의 2대 번주인 마에다 마사토시 동상이 세워져 있다.

 

도야마 성 공원을 나와 쭉 걸으면 포토존이 있다.

온 김에 네모 안에 들어가 사진도 찍어주자

 

전반적으로 성이라고하기엔 부족하지만 공원이라고 하기엔 충분히 좋았던 도야마 성이다.

사람도 별로 없어서 한적한 공원에서 휴식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성을 기대하고 온다기 보다는 공원에서 휴식을 한다는 생각으로 오면 충분히 만족하고 올 만한 도야마 관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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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도야마 가볼만한 곳, 도야마 관광지, 도야마 성, 도야마 여행, 도야마 트램, 도야마성 입장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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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야마 성 - 과거의 천수각이 그대로 남은 12천수중 하나, 마쓰야마성 입장료, 마쓰야마성 로프웨이/리프트 가격, 마쓰야마 가볼만한곳, 마쓰야마 관광, 사진찍기 좋은곳

가볼만한 곳/멋집 2019. 2. 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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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야마성은 과거의 천수각이 온전하게 남아있는 12개의 성 중 하나이다.

이를 현존 12천수라고 하는데 마쓰야마성은 이 성들 중에서는 네 번째로 크다.

 

 

 

오카이도 아케이드를 빠져나와 쭉 걷다보면 마쓰야마 로프웨이 타는곳이 나온다.

위치가 오카이도 숙소와 가까워서 접근성이 좋다.

 

<마쓰야마 리프트/로프웨이 가격>

성인기준

편도 : 270엔

왕복 : 510엔

천수각 통합권 : 1,020엔

 

매표소앞에 안내하는분이 어떤 표를 살거냐고 안내해 준다.

이왕 마쓰야마성에 왔으니 천수각 통합권을 구입하여 천수각도 보고가도록 하자

 

2층으로 올라가 걷다보면 로프웨이와 리프트 탑승장소가 나뉜다.

로프웨이는 사방이 막혀있는 탈것이며 리프트는 그냥 의자하나 딸랑 놓여져 있다.

무엇을 타든 상관은 없다.

 

나는 내려갈 때 올라갈 때 모두 리프트를 탓다.

스릴을 느끼고 싶었기 때문이다.

 

왼쪽으로는 로프웨이가 지나가며 오른쪽으로는 리프트가 지나간다.

보면 알겠지만 벨트 이런거도없고 그냥 의자다.

봉 하나에 몸을 의지하고 올라가는데 꽤나 재밌다.

 

눈이오는 추운 날이었음에도 리프트를 탓다.

의자에 안전장치는 없었지만 땅과 멀지않아서 무섭지 않았다.

재미있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리프트를 강력 추천한다.

 

무사히 올라가면 기념품 판매소 겸 식당이 있다.

 

옷, 그릇, 퍼즐, 조립식 성 등등 여러가지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다.

 

왼쪽 한켠에는 식당도 있다.

차가운 우동, 따듯한 우동 등의 음식을 판매한다.

굳이 여기서 사먹어보지는 않았다.

 

마쓰야마성 가는 길 초입이다.

아래에서 봤지만 멀리보이는 건물의 형태가 벌써 기대감을 심어주었다.

 

 

 

마쓰야마성은 꽤나 넓었으며 이동할 때마다 문을 지나갔는데 메인 성에 들어가기까지의 길이 멀게 느껴졌다.

처음에는 이 길 자체가 마쓰야마 성인줄 알았다.

 

드디어 보이는 마쓰야마성 본성 혼마루

좁은 공간에 성만 떡하니 위치해 있는것이 아니라 넓은 벌판같은곳에 놓여져 있어서 주변과 조화를 잘 이룬다는 느낌이었다.

 

성 들어가기 전 생맥주와 쟈코텐,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음식들을 팔고 있으니 잠시 쉬었다가 가도 좋다.

 

쉬는동안 감귤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옆에 올려준 것은 감귤 껍데기인데 쫄깃하고 달콤해서 맛있다.

 

천수각으로 가는 입구

아까 매표소에서 구매한 표를 제시하면 천수각 입장권으로 교환해준다.

 

이런 표를 주는데 안쪽에서 딱히 표를 검사한다거나 하지는 않았다.

 

천수각 까지 올라가다보면 이렇게 성곽을 지나는데 구멍이 곳곳에 뚫려있다.

아마 저곳에서 궁수들이 들어가서 성을 지켰을 것으로 생각된다.

 

올라가다보면 천수각으로 통하는 입구가 있다.

사진 오른쪽이며 앞으로 쭉 가면 출구다.

 

입구로 들어가면 슬리퍼로 갈아신고 가야한다.

대충 발에 맞는거 아무거나 신고 올라가도록 하자

 

올라가는 계단이 굉장히 가파르다.

암벽등반하는 느낌이었다.

올라갈때 주의가 필요하다.

 

내부에는 칼과 총을 들어볼 수 있는 전시품, 마쓰야마성의 역사 등등 다양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일본 무사 옷을 입어볼 수 있는 장소도 있다.

누가 입혀주는 건 아니고 알아서 입고 왼쪽 사진찍는 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된다.

주변에서 도와줘서 입어봤는데 혼자입는건 불가능해 보였다.

민망해도 간김에 한번씩 입고 사진까지 찍고 오도록 하자

 

드디어 올라온 천수각

천수각 내부의 기둥이나 벽과 바닥, 천장 모두 옛날 그대로의 것 이라고 한다.

이 곳에서 무엇을 했던 것일까?

아무래도 망루의 역할을 했을 것 같다.

 

 

위에서 아래를 내려보는 전망도 좋았다.

저 멀리 도고온천도 보이고 마쓰야마 시내도 보인다.

시코쿠에서는 가장 높은 성이라는 말이 실감이 갔다.

 

여러모로 볼 것도 많고 천천히 산책하기도 좋았던 마쓰야마 성이다.

마쓰야마에 간다면 무조건 들러봐야 할 관광코스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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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나야(Funaya) - 마쓰야마 도고 호텔 추천, 대욕장/노천탕이 있는 도고 호텔, 후나야 조식, 사진찍기 좋은 곳, 야외 족욕할수있는 곳

가볼만한 곳/멋집 2019. 2. 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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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나야는 마쓰야마의 도고역 바로 앞쪽에 있는 호텔이다.

본관에 숙박시설이 있으며 별관에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대욕장과 노천탕이 있다.

 

 

호텔 로비에는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식당이 있다.

지하쪽에는 상점과 바, 가라오케 등이 있으니 여유가 되면 이용해 봐도 좋을 것이다.

 

방으로 가는길에 여러가지 골동품같은 것들이 장식되어 있다.

 

처음 방에 들어가면 웰컴티 녹차와 함께 마쓰야마의 명물 봇짱당고를 준다.

떡인줄 알았는데 안에 있는 작은 떡을 밤 같은거로 감싼 느낌이라 굉장히 부드럽다.

 

 

방이 굉장히 넓다.

처음에 들어오면 호텔에 대한 안내를 해 주는데 주로 설명해 주는 것은 대욕장의 위치, 시간, 사용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한 설명, 그리고 밖에 나갈땐 열쇠를 카운터에 두고 가라는 것과 이불 깔아주는 시간 전달하기 등 이다.

 

창문밖으로 보면 내부의 정원이 보인다.

왼쪽의 높은 건물이 대욕장이 있는 건물이다.

 

Womens Public Bath at the Funaya

 

Womens Public Bath at the Funaya

별관 2층, 3층에 대욕장이 있는데 하루씩 번갈아가며 남녀 탕이 바뀐다.

안내해주는 말을 잘 듣고 이상한곳에 들어가지 말도록 하자.

 

조식은 일식과 양식을 고를 수 있으며 무난한 맛 이다.

미소시루, 갈치튀김, 계란말이, 두부 등등의 음식이 나오며 밥은 솥째로 꺼내 주기 때문에 배터지게 마음 껏 먹을 수 있다.

 

후나야 바로 정면에 언덕이 있는데 이 언덕을 올라가면 도고온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스팟이 있다.

 

이렇게 도고온천이 한눈에 보이며 마쓰야마, 도고에서 사진찍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야외에서 족욕을 즐기며 도고온천을 내려다보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수건을 따로 챙겨가도 좋았겠지만 날이 좋아서 그냥 발을 꺼내두니 금방 말라서 상관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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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도고 호텔 추천, 도고온천 야외족욕, 마쓰야마 사진찍기 좋은곳, 마쓰야마 야외족욕, 마쓰야마 호텔 추천, 마쓰야마 후나야, 후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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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야마 시내 관광 - 도고온천, 도고맥주관, 도고 기야만 유리박물관, 대관람차 쿠루링, 봇짱열차 시간표, 마쓰야마/오카이도 가볼만한 곳

가볼만한 곳/멋집 2019. 2. 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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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을 이용하면 마쓰야마 시내, 도고온천, 오카이도 시내 까지 데려다 주는 셔틀버스를 탈 수 있다.

처음 마쓰야마 공항에 도착하면 버스 왕복티켓과 시간표를 주는데 이것을 잘 갖고 있다가 공항을 오갈때 사용하면 된다.

 

나의 첫 번째 마쓰야마 시내여행 목적지는 도고온천이었기 때문에 도고온천역에서 내렸다.

 

마쓰야마의 명물 봇짱(도련님)열차다.

마쓰야마가 나쓰메 소세키의 도련님(봇짱) 이라는 소설의 배경이기 때문에 이 소설과 관련된 관광상품이 많이 있다.

 

[봇짱열차 시간표 / 요금]

그냥 장식인줄 알았는데 운행시간에 맞춰가면 실제로 탑승해 볼 수도 있다.

운행루트는 도고온천-오카이도-마쓰야마시역 이며 평일과 주말의 시간표가 다르다.

요금은 성인 800엔 / 어린이 400엔이다.

 

http://www.iyotetsu.co.jp/botchan/timetable/weekday.html

 

봇짱열차 평일 시간표

 

봇짱열차 주말 시간표

평일보다 운행을 더 자주한다는 차이가 있다.

 

 

봇짱열차 바로옆에 봇짱 카라쿠리 시계를 볼 수 있다.

이 시계는 매 정각마다 봇짱에 나온 등장인물들이 나와 공연을 하므로 한 번쯤 정각에 가서 볼 만 하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된 온천인 도고온천 본관이다.

실제로 도고온천에서 숙박을 할 수도 있지만 시설이 오래돼 그다지 좋지 않다는 평가가 있어 잠을 자지는 않았다.

 

오카이도 아케이드를 지나면 이요테츠 타카시마야 백화점을 찾을 수 있다.

 

백화점 9층으로 올라가면 마쓰야마 대관람차 쿠루링을 탈 수 있다.

투명관람차, 불투명관람차 두 개 선택해서 탈 수 있는데 외국인은 여권을 가져가면 불투명관람차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관람차의 정점까지 올라가면 저 멀리 마쓰야마성도 보인다.

 

[도고 기야만 유리박물관]

도고 기야만 유리박물관도 도고온천 근처라 들러볼 만 하다.

입구가 헷갈릴 수 있는데 사진 오른쪽의 좁은 입구다.

 

유리박물관, 옷가게, 카페 세 개 시설이 들어가 있다.

 

 

유리박물관을 가기 전 야경인데 마쓰야마에서 사진찍기 괜찮은 곳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조명들이 많아서 특히 밤에 사진찍기 좋은 곳이다.

 

도고 유리박물관은 안에 있는 카페의 지하에 위치해 있다.

입구에서 입장료를 지불하고 아래로 내려가 관람하면 된다.

 

 

 

특별히 유리박물관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면 5분만에 다 보고 나올 수 있다.

박물관 입장권이 있으면 카페 음식을 할인해 주기는 하지만 돈 주고 보기에는 아까운 박물관이다.

사진을 찍고 싶다면 입구에서 살짝 사진만 찍고 돌아가는 것이 현명할 것 이다.

 

 

밤의 도고온천과 봇짱시계는 낮에서 본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

 

[도고 맥주관]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10시

 

맥주는 스타우트, 알트, 켈슈, 바이젠 네 가지 종류이며 250ml 500엔, 500ml 860엔, 1800ml 3200엔이다.

도고맥주관의 안주종류도 600엔정도로 생각보다는 비싸지 않았다.

 

자리는 카운터석과 테이블석, 안쪽의 좌석이 있으며 내부가 생각보다 커서 자리가 넉넉하게 있다.

 

개인적으로는 스타우트가 가장 맛있었다.

평소에 흑맥주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도고 스타우트는 부담스럽지 않은 향과 맛이어서 좋았다.

 

도미가 유명한 마쓰야마인 만큼 도고맥주관의 도미회는 굉장히 신선하고 식감이 좋았다.

 

가장 맛있는 안주였던 닭껍질이다.

바삭하고 고소한 향기가 굉장했으며 맥주안주에 딱이었다.

 

어디서 먹어도 맛있는 가라아게

특별히 맛있지는 않았지만 이것보다 더 맛있기도 힘들 것 같다.

 

 

옆 테이블에서 먹는것을 보고 혹해서 시킨 계란말이다.

굉장히 짜며 가쓰오의 맛이 상당히 많이났다.

가쓰오향은 상관없었지만 상당히 짯기 때문에 같이나온 무와 당근을 마구얹어먹었다.

 

시샤모는 많이 비리지 않았으며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무난한 맛이었다.

처음에는 가격대가 좀 비싸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술, 안주들 모두 가격도 적당했고 맛도 적당했다.

한끼 해결하기 좋은 가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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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당일여행 - 허팡제, 매봉탑, 서호, 송성가무쇼, 녹차식당 후기, 시민광장 건물 레이저쇼

가볼만한 곳/멋집 2019. 1. 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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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로 출장간김에 주말에 가까운 도시들을 여행했다.

항저우가 멀지 않은 곳에 위치 해 있기 때문에 항저우로 당일치기 여행을 했다.

 

기차 시간마다 가격이 조금 다른데 내가 탓던 시간에는 122.5위안, 약 19,600원 정도였다.

우시에서는 항저우역 까지 1시간 30분정도 걸렸다

 

[청하방 옛거리]

처음 방문한 곳은 허팡지에/하방가 등으로 불리는 청하방 옛거리 였다.

이 곳은 청나라때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는 테마로 운영되고 있는 상점가이다.

 

건물들이 청나라때의 양식으로 지어진 듯 옛 스러운 모습으로 지어져 있다.

차와 비단을 많이 판매하고 있는 거리이다.

 

허팡지에의 명물이라고하는 황금 스님

배를 만지면 돈이 들어온다는 말이 있기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배를 만지고 사진을 찍고 있었다.

 

쑤저우에서도 보았던 것이 항저우에도 있었다.

옛날 거리를 테마로 하는 곳에는 있는 모양인데 저 안을 들여다 보면 그림자 연극 같은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체험해 보고 싶다면 해봐도 좋을 것 같지만 나는 하지 않았다.

 

중국에서 수염난 동상을 보면 삼국지의 관우가 떠오른다.

청나라 거리인데 관우는 아니겠지...?

 

길을 걷다보니 푸드코트같은 연결통로가 있어서 이 곳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다.

작은 규모였지만 가게가 여러개라 다양한 음식을 먹어 볼 수 있었다.

취두부를 파는 가게가 하나 있었는데 좁은 공간이라 그런지 먹지도 않은 취두부냄새가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항저우에가면 거지닭을 꼭 먹어보라고 해서 먹어본 거지닭

속이 촉촉하고 껍질에 간이 잘 되어있어서 엄청 맛있다! 정도는 아니었지만 맛있었다.

머리부분이 좀 부담스럽다.

 

탄탄면을 팔고있어서 평소에 알고있던 탄탄면인줄알고 주문했는데 마라탕이 나왔다.

그냥 마라탕과의 차이는 위에 땅콩 토핑이 올라가있다는 점 이었다.

산초와 마라향이 굉장히 강해서 나혼자 다먹었다.

 

대만에서 보았던 닭날개 볶음밥과 똑같이 생긴 음식이 있어서 반가웠다.

하지만 안에 뭐가들었을지 몰라서 먹어보지는 않았다.

 

대신 호떡같은거를 팔고있어서 사먹어 보았다.

왼쪽을 보면 호떡누르는걸로 만들고 있는 것이 보인다.

 

하지만 왠걸? 받아보니 호떡이 아니라 만두였다.

나름대로 맛있었다.

 

항저우에서 제일 기대한 일정이었던 송성가무쇼를 위해 택시를 타고 송성테마파크로 이동했다.

 

가격은 공동구매를 했기 때문에 260위안 정도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줄서있는 사람도 많았고 안에 들어가있는 사람도 정말 많았다.

 

디즈니랜드가 들어오기 전 까진 항저우 최고의 테마파크였다고 한다.

그래서그런지 규모가 생각보다 꽤 크다.

 

여러가지 볼것들이 있긴 했지만 전혀 흥미로운게 없어서 빠른걸음으로 송성가무쇼가 열리는 1호별관으로 바로 갔다.

 

우유인지 두유인지 모르겠는데 항저우 곳곳에서 팔고 있었다.

중국사람들이 잘 먹는 것 같았다.

 

1호 별관에 들어가 자리를 안내받고 앉았다.

송성가무쇼는 세계 3대쇼로 지금까지 7천만명 이상이 본 꽤 큰 규모의 쇼 이다.

내용은 항저우의 고대시대부터의 역사를 뮤지컬같이 풀어낸 것으로 항저우의 아름다움을 알리려는 것이 목적이다.

 

천장에 등이 주르륵 달려있다.

 

양 사이드 통로가 있는데 그 양쪽으로 배우들이 입장하기도 한다.

무대는 잘 안보이는데 옆에 지나갈때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무대에서 물이 쏟아지는 장면이 있는데 이 때 잠깐 천장에서 물을 뿌려준다.

근데 그 물의 양을 우산이 필요할 정도로 많이 뿌려서 머리가 젖을 정도였다.

 

이렇게 막 날아다니기도 하는데 무대를 보면 알겠지만 이게 세계 3대쇼라고 할 정도로 대단한 쇼인가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

물론 재미가 없던 것은 아니었지만 세계 3대쇼라는 기대감이 너무 컷나보다.

 

다음으로 간 곳은 매봉탑

중국사람들 에게도 꽤나 유명한 탑으로 1원짜리에 있는 탑이 이 탑이라고 한다.

항저우에서는 이 탑과 관련된 관광품들도 많이 팔고 있다.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서 신기했다.

덕분에 편하게 올라갈 수 있었다.

 

탑 안에도 엘레베이터가 있어서 꼭대기까지 편하게 올라갈 수 있지만 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계단으로 갔다.

6~7층정도 되기 때문에 힘들진 않지만 비가오는 날엔 계단이 미끄러우니 조심하도록 하자

비가와서그런지 서호가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왼쪽에 뿌옇게 되어있는 부분이 호수 부분인데 호수 전체로 포커스를 맞추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아쉬움을 안고 저녁 식사를 위해 시민광장쪽으로 이동했다.

 

[항저우 녹차식당]

항저우 맛집인 항저우 녹차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워낙 유명한 맛집이기 때문에 중국 전국, 항저우 안에서도 여러개의 분점이 있으니 동선에 맞는 식당을 찾아가면 될 것이다.

나는 시민광장 근처에 있는 곳으로 갔다.

 

컨셉에 맞게 입구에 차를 마실 수 있는 곳이 있다.

 

내부가 굉장히 어둡다.

그래서 그런지 조리하는 곳이 더욱 밝게 잘 보였다.

 

가게안에 빔프로젝트가 수십개는 있는 듯 했다.

이 영상을 잘 보여주기 위해 가게 안이 전반적으로 어두운 것으로 생각 된다.

 

가지볶음

항저우 녹차식당에서 먹음 음식 중 가장 맛있었던 음식이다.

소스는 동파육 소스 비슷했는데 가지가 이 소스를 굉장히 잘 흡수해서 밥을 부르는 맛이었다.

바로 밥을 추가주문해서 같이먹었더니 그냥 먹었을 때 보다 훨씬 더 맛있었다.

녹차식당에가면 가지볶음과 밥을 주문해서 먹어보도록 하자

 

동파육

중국에서 먹어볼 수 있는 무난한 동파육 맛이다.

특별히 와~ 맛있다 정도는 아니다.

 

닭/돼지 훈제세트

이것도 무난한 고기 맛 이었다.

 

새우꼬치

주문하면 작은 불쇼를 보여준다.

새우대가리를 먹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한입에 다 먹으면 된다.

 

갈치요리

생선종류도 주문해보자해서 주문한 갈치요리이다.

말려서 조리했는지 살이 거의 느껴지지않고 뼈바르기도 힘들어서 별로였다.

 

소고기와 양파요리

그릇이 뜨겁게 나오며 안에있는 양파는 아주 살짝 익어있는 정도라 좀 맵다.

고기가 딱딱하다.

 

가지요리 빼고는 인상깊은 항저우 맛집은 아니었다.

하지만 항저우 녹차식당이 가치있는 점은 누구나 먹을 수 있는 무난한 음식을 판다는 것이다.

나는 향신료있는 음식도 잘 먹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지만 중국에서 음식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이 많다.

외국인들에게 대중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맛이기 때문에 항저우 맛집으로 유명해 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항저우 레이저쇼가 있다는 것을 중국 오기 전에 검색으로 미리 찾아냈다.

그래서 저녁식사 후에는 시민광장쪽에서 쇼핑을 하고 건물 레이저쇼를 구경했다.

하루에 2~3번정도 하는거로 알고있는데 나는 7시 30분에 봤다.

분수대가 있는곳에서 쭉 둘러보면 분수쇼와 건물레이저쇼를 함께 볼 수 있어서 좋다.

비가온 날이라 안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이었다.

레이저가 퍼져서 뿌옇게 보이지만 그래도 볼 만 했다.

 

마지막으로 항저우 역으로 돌아와 우시로 돌아가는 것으로 여행을 마무리 지었다.

다시 드는 생각이지만 중국 역은 다들 굉장히 크다.

쑤저우와 비교하자면 그래도 볼 것이 많은 항저우가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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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저우 당일여행 - 주홍흥면관, 사자림, 핑장루, 산탕제, 쑤저우 가볼만한 곳

가볼만한 곳/멋집 2019. 1. 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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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로 출장간김에 주말에 가까운 도시들을 여행했다.

처음 여행 간 지역은 쑤저우

 

기차타는데에도 보안검색대가 있어서 놀랐다.

번거롭긴 했지만 어찌보면 이게 더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는 것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속철도 가격은 시간대마다 달라지는것 같은데 내가 탓던 시간에는 19.5위안이었다.

30분정도면 도착하는 거리이긴 하지만 한국돈 3000원 정도이니 굉장히 저렴하다.

 

여기서 기다리고있다가 전광판에 내가 타야 할 기차의 번호가 보이면 줄을 서서 티켓을 넣고 승강장으로 입장하였다.

 

굉장히 큰 크기의 쑤저우역

저 역 오른편에 바로 버스터미널이 있는데 그 곳 6번 승강장에서 202번 또는 178번버스를 타면 사자림까지 금방 도착한다.

시간이 점심시간이었기에 사자림에서 내려서 주홍흥면관에서 점심을 먹었다.

 

[80년 전통의 쑤저우 국수집 주홍흥면관]

쑤저우 맛집으로 유명한 주홍흥면관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웨이팅이 있으면 어쩌나 했는데 손님이 별로 없는 시간이었는지 내부에 사람도 별로 없어서 바로 먹을 수 있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면 주문하는 곳

이 곳에서 면을 주문하면 된다.

 

내부 바로 왼쪽에 만두를 파는 곳이 따로 있다.

만두를 사면 여기서 따로 계산해야한다.

굉장히 저렴해서 놀랐지만 내가 갔을때는 비교적 비싼 4개 25위안 짜리밖에 안판다고해서 그것을 사먹었다.

밖에 사람들은 다른것도 잘 사가는것 같은데 왠지 바가지를 당한거 같아서 기분이 별로인 상태로 먹었다.

 

새우면과 게살면을 주문했는데 저렇게 따로 나와서 토핑처럼 올려먹는 방식이다.

가격은 두 개 합쳐서 65위안으로 한국돈 만원 정도 였다.

 

따로 맛 본 뒤 아예 반반 섞어서 먹어봤는데 국물도 진하고 나쁘지 않은 맛 이었다.

위에 올라간 토핑 역시 나쁘지 않은 맛 이었다.

면은 중국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약간 뻣뻣하고 밀가루냄새나는 면이라 특별할 것은 없었다.

중국음식이 입에 안맞아 고생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 사람도 먹을 수 있을 만큼 전반적으로 먹을만한 가게였다.

양도 꽤나 많다.

 

[사자림]

중국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정원의 구조이다.

당대의 많은 학자들과 문인들이 방문하여 시를 짓고 그림을 그리던 쑤저우의 4대 정원 중 하나라고 한다.

 

지도를 보면 커 보이는데 한시간이면 충분히 다 보고도 남을 정도의 규모이다.

 

사자림에서 제일 좋았던 경관이다.

마침 눈이 적당하게 와서 꽤나 운치있었다.

 

사자림의 유래는 어디에서 온 것일까?

정원의 돌 들을 잘 보면 특이한 모양으로 되어있다.

이 것들을 태호석이라고 하는데 이런 사자모양 돌들로 만들어진 정원이기 때문에 사자림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핑장루]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사자림 쭉 아래쪽에있는 평강로였다.

역사거리로 우리나라의 인사동 비슷한 개념인가보다.

 

이쪽 지방에는 이런 형태의 길이 많은 것 같다.

핑장루 역시 강을 끼고 양옆에 길에 상가들이 빽빽하게 들어 서 있는 형태이다.

 

이런 느낌의 길이 쭉 이어져 있으니 길가면서 끌리는 가게가 있으면 들어가서 구경도 하고 잠시 쉬었다 가거나 하면 좋다.

 

전통 시장을 구경하는 기분이었다.

길이 굉장히 길긴 하지만 이 곳도 한시간 정도면 충분히 다 돌아 볼 수 있다.

 

[산탕지에]

산탕제 까지는 거리가 좀 있어서 디디를 타고 이동했다.

들어가자마자 느낀 점은 어? 핑장루랑 똑같네? 라는 것 이었다.

 

핑장루에서도 배를 탈 수 있었는데 여기서도 배를 탈 수 있다.

차이점은 배의 퀄리티가 더 좋다는 것 이다.

우시의 난창지에랑 똑같은 느낌이다.

가격은 150~200위안 사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배타는 플랫폼 같은 느낌의 장소

주변을 보면 핑장루랑 똑같은 느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체적으로 가격대도 좀 있다.

이 만두 하나가 20위안으로 평소 먹던 음식들보다 훨씬 비싸다.

역시 관광지는 어쩔 수 없나보다.

당일치기였기 때문에 많이 돌아보지는 못했지만 내가 느낀 쑤저우의 느낌은 큰 특색이 없고 내가 지냈던 우시랑 비슷한 느낌이라는 것 이다.

다 가보진 못했지만 서호 주변에 있는 도시들이 다 비슷비슷한 느낌일 것 같다는 생각을 들게 한 쑤저우 당일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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