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디아즈 151에서 151은 영미 등에서 사용하는 도수 표기법 프룹(proof) 방식에서 나온 것으로 나누기 2를하면 우리가 아는 알콜 도수가 된다. 즉 론 디아즈 151은 75.5도라는 것 이다. 럼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도수의 럼 이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레이트로 마시기 보다는 재료로 사용된다.
스트레이트로 마시면 굉장히 높은 도수의 고량주를 마시는 것 같은 타는느낌이 목을타고 몸안까지 들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강한 술이 보통 그렇듯 목넘김 자체는 부드러우며 과일향 같은 향긋한 향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목과 속에 굉장한 고통을 동반한다. 조금씩 마시면 더 괴로우니 한번에 마시도록 하자.
론 디아즈는 151 뿐만 아니라 Dark Rum, White Rum, Spiced Rum 등 다양한 종류의 럼을 판매하고 있다. 보통은 색상으로 구분되며 색이 진할수록 무겁고 강한 향을 가지고 있다. 론 디아즈 151은 골드 럼으로 미디엄 럼에 속한다.
'기타 술 > 리큐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마린드 리큐어 (Tamarind Liqueur) - 타마린드로 만든 달달한 리큐어 (0) | 2020.02.01 |
---|---|
미도리 (Midori) - 멜론 리큐어 (0) | 2018.03.13 |
아사히 칵테일 파트너 허니 레모네이드(Asahi Cocktail Partner Honey Lemonade) (0) | 2018.02.26 |
모차르트 초콜릿 크림 (Mozart Chocolate Cream) (0) | 2018.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