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지사항
  • Tistory
    • 태그
    • 위치로그
    • 방명록
    • 관리자
    • 글쓰기
Carousel 01
Carousel 02
Previous Next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232건

반응형
  • 2025.10.17 삿포로 수프카레 명가, 가라쿠 시타테점 방문기
  • 2025.10.10 [에비소바 이치겐] 일본 인기 새우라멘 밀키트 후기 – 집에서도 진한 새우향 라멘 즐기기
  • 2025.09.29 타키노야 벳칸 타마노유(Takinoya Bekkan Tamanoyu Ryokan) - 조식 석식 개인탕 후기\노보리베츠 숙소 추천
  • 2025.09.20 신치토세공항에서 노보리베츠 가는 방법 – 버스 예약부터 탑승까지
  • 2025.09.15 신치토세공항 먹거리 – 홋카이도 소프트아이스크림 & 로이스 빵집 탐방
  • 2025.09.14 삿포로공항 국제선에서 국내선 라멘도장 가는방법 - 신치토세공항 에비소바 이치겐, 테시카가 라멘 방문 후기
  • 2025.09.14 2025 삿포로 오텀 페스트 후기 - 오도리 공원 먹거리 축제 즐기기
  • 2025.05.12 금수복국 해운대점 - 밀복세트 맑은탕 후기
  • 2025.05.10 해운대 수변최고 돼지국밥 – 점심시간 웨이팅 필수!
  • 2025.05.10 부산 해운대 초량밀면 - 깔끔한 육수와 큼직한 만두 한 판

삿포로 수프카레 명가, 가라쿠 시타테점 방문기

가볼만한 곳/맛집 2025. 10. 17. 22:25
반응형

가라쿠본점과 시타테점 중 시타테점이 그나마 웨이팅이 적다고 해서 시타테점으로 방문했다.
지하1층으로가면 바로보인다.

스프카레 가라쿠 시타테점 오픈은 11시30분인데 25분에 도착했을때 이미 줄이 길었다.
그나마 평일에 방문해서 적었을지도?

내부는 닷지석 8자리정도랑 2인석 2개, 4인석 3개 있다.
40분정도 대기하고 입장할 수 있었다.

돼지를먹고싶었는데 바로 매진돼서 못먹었고 가장 기본인 그냥 닭다리에 브로콜리를 추가했다.
가라쿠 돼지를 먹고싶다면 오픈런 해서 앞쪽에있어야할듯하다.
사이드로 홋카이도 포크 소시지를 시켰고 맥주랑 라씨를 시켰다.

📜 메뉴 & 주문 방법

가라쿠는 기본적으로 **‘수프카레 베이스 + 주재료 + 매운맛 + 밥 사이즈’**를 고르는 방식
🥩 슬로우 로스트 각니(카쿠니) 포크벨리 – 1,640엔 (한정수량)
🍗 닭다리 수프카레 – 1,480엔, 튀긴닭다리 1,530엔
🍆 15가지 야채 카레 – 1,390엔
🌭 포크 소시지 & 베이컨 치즈 – 1,590엔

매운맛은 1~40단계까지 선택 가능하고, 밥도 S(100g)~XL(350g)까지 선택된다.
나는 밥은 m은 시켜야 스프카레를 다 먹기 좋을 듯 해서 m시켰고 치즈밥은 굳이같아서 안시켰다.
매운맛은 3단으로했다.

라씨가 굉장히진해서 맛있었고 삿포로클래식 역시 맛있다.
국물은 얼큰한 해장국 느낌이었고 브로콜리는 매우 바삭하게 잘튀겨져서 맛있었다.
브로콜리 추가는 꼭 추천! 닭은 굉장히부드럽고 커서 맛있었다.
이전에 다른곳에서 먹었던 스프카레보다 국물이 굉장히 좋았다.
가라쿠 방문 예정이라면 방문 추천이다.

반응형

'가볼만한 곳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치토세공항 먹거리 – 홋카이도 소프트아이스크림 & 로이스 빵집 탐방  (0) 2025.09.15
삿포로공항 국제선에서 국내선 라멘도장 가는방법 - 신치토세공항 에비소바 이치겐, 테시카가 라멘 방문 후기  (0) 2025.09.14
2025 삿포로 오텀 페스트 후기 - 오도리 공원 먹거리 축제 즐기기  (0) 2025.09.14
금수복국 해운대점 - 밀복세트 맑은탕 후기  (0) 2025.05.12
해운대 수변최고 돼지국밥 – 점심시간 웨이팅 필수!  (0) 2025.05.10
블로그 이미지

Tullius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

[에비소바 이치겐] 일본 인기 새우라멘 밀키트 후기 – 집에서도 진한 새우향 라멘 즐기기

기타 2025. 10. 10. 14:47
반응형

일본 여행 때 먹고 반했던 ‘에비소바 이치겐(えびそば一幻)’ 라멘을 드디어 집에서 다시 맛봤다.
싯포로 돈키호테에서 구매한 밀키트 버전으로, ‘소금(しお)’ 맛과 ‘미소(みそ)’ 두 가지를 비교해봤다.

구성품은 생면 2인분, 진한 스프 베이스, 향긋한 새우 오일, 그리고 고소한 새우 토핑까지 깔끔하게 들어 있다.
면은 탱글탱글한 생면이라 일반 인스턴트랑은 확실히 다르고, 새우 오일에서 나는 향이 정말 강력하다.

조리는 간단하다. 면을 3~4분 정도 끓이고, 따로 끓인 물에 스프를 풀어주기만 하면 끝이다.
마지막에 오일과 토핑을 넣으면 완성

소금맛(えびしお) : 담백하고 깔끔한 국물에 새우향이 진하게 올라온다.
새우 특유의 감칠맛이 느껴지면서도 끝맛이 개운해서 국물까지 다 마시게 된다.

미소맛(えびみそ) : 진하고 묵직한 맛이 특징이다.
일본식 라멘 특유의 농도 있는 국물이라 좀 더 깊은 풍미를 좋아한다면 이쪽을 추천한다.

토핑으로 올라가는 빨간 새우 후레이크가 식감을 살려주고, 반숙 달걀이나 파를 추가하면 한층 업그레이드된 한 그릇이 완성된다.
집에서 이 정도 퀄리티의 새우라멘을 즐길 수 있다는 게 좋았다.
개인적으론 가서먹을땐 시오, 밀키트는 미소가 나앗다.

반응형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치토세공항에서 노보리베츠 가는 방법 – 버스 예약부터 탑승까지  (0) 2025.09.20
대한항공 해산물 특별기내식  (0) 2025.03.14
인도네시아 발리 컵라면 추천 - sedaap, pop me  (0) 2025.03.09
[브랜드리스 명동점] 이켈로스23 구매후기  (0) 2024.11.10
동연 - 종로 웨딩밴드 추천  (0) 2024.03.09
블로그 이미지

Tullius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

타키노야 벳칸 타마노유(Takinoya Bekkan Tamanoyu Ryokan) - 조식 석식 개인탕 후기\노보리베츠 숙소 추천

가볼만한 곳/멋집 2025. 9. 29. 23:07
반응형

노보리베츠에서 묵은 타키노야 벳칸 타마노유.
노보리베츠 온천터미널 근처 가성비있는 숙소로 1박 32만원에 묵었다.

웰컴 드링크는 소금물이다... 그냥 짜다
뭔가 좋은 소금이겠지

전통 다다미 객실이라 분위기가 차분했고, 방은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었다. 창가에 작은 의자와 테이블이 놓여 있어 온천 들어가기 전후로 쉬기 딱 좋았다.
다만 욕실이 없어서 대욕장에서 씻어야한다. 어매니티는 1층에있다.

3층이었는데 뷰는 이런느낌...

식사장소는 칸막이가있어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다.

저녁은 코스 형식으로 차려졌다.
전채: 제철 채소와 은행, 작은 그릇에 담긴 요리들이 보기에도 예쁘고 깔끔했다.
사시미: 연어, 참치, 가리비가 신선하게 나왔다.
해산물 냄비: 새우, 게, 가리비가 들어간 얼큰한 탕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구이 요리: 임연수 구이와 돼지고기 구이가 메인으로 제공되었는데, 둘 다 밥 반찬으로 손색이 없었다.
디저트: 마지막에 아이스크림, 로이스초콜릿 같은 달달한 후식까지 나와서 마무리가 좋았다.
전체적으로 음식은 정갈하면서도 양이 넉넉했고, 직원들이 차례대로 음식을 내주니 코스 요리를 제대로 즐길 수 있었다.

개인탕은 미리 메일로 예약했고 체크아웃때 카드로 결제했다.
2750엔에 50분이었는데 프라이빗하게 목욕을 즐기고싶다면 추천한다.

아침은 일본식 정식 스타일로 준비되었다.
구성: 연어구이, 달걀말이, 명란, 소박한 야채와 샐러드, 작은 반찬들이 차려졌다.
두부 요리: 유도후가 나왔는데 국물은 두부를 데우는용이니 체로 건져먹으면 된다.
밥·된장국: 일본식 기본 조합답게 깔끔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조식도 과하지 않고 알찬 구성이어서 여행 중 든든한 한 끼였다.

최종후기는 노보리베츠에서 가성비있게 개인탕과 가이세키를 즐기고싶다면 추천할만한 숙소다.
다만 타키노야를 제외하면 숙소들이 다 노후한데 여기도 마찬가지지만 가성비가 좋아서 갈만하다.


도난버스타고 삿포로로 이동할때 온천중앙 정거장에서 탈수있어서 편하다.
바로 아래 온천터미널이 있긴하지만 조금? 덜걸을수있다.

반응형

'가볼만한 곳 > 멋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해운대 MS호텔 스탠다드 더블 오션뷰 후기  (0) 2025.05.03
팀에이스 발리 중부 우붓투어 - 몽키포레스트, 우붓왕궁, 우붓시장  (0) 2025.05.02
팀에이스 발리 동부투어 - 렘푸양사원, 라항안스위트, 띠르따강가  (0) 2025.04.19
쉐라톤 발리 쿠타 리조트 오션뷰 후기 - 발리 쿠타 리조트/호텔 추천  (0) 2025.03.18
Supermarket Coco Gourmet Beachwalk Mall - 쿠타 슈퍼마켓 추천  (0) 2025.03.15
블로그 이미지

Tullius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

신치토세공항에서 노보리베츠 가는 방법 – 버스 예약부터 탑승까지

기타 2025. 9. 20. 15:04
반응형

삿포로 또는 신치토세공항에서 노보리베츠 온천까지가는 몇가지 방법이있는데 버스가 온센초까지 한번에가서 편해서 버스를 타고갔다.
한국에서 미리 도난버스 예약을했는데 어렵지않다.

일본고속버스 예약사이트 : https://japanbuslines.com/ko/

Japan Bus Lines - 일본 고속버스/야간버스 예약

japanbuslines.com


사이트에 접속해서 아래로좀 내리면 인기노선이 나오는데 여기서 노보리베츠 도착을 선택한다.


그다음 원하는 날을 골라서 진행하면되고 한국어라 어렵지않다.
반대로 노보리베츠에서 삿포로나 신치토세공항을 예약하고싶다면 우상단의 반대구간을 누르면 된다.


신치토세공항에서 도난버스를 타려면 버스라고 표시된곳까지 걸어가야한다.
나는 국내선에서 밥먹고 출발해서 국내선 1층 29번버스터미널에서 탑승했다.


1시간정도 달리면 노보리베츠버스터미널에 도착한다.
대부분 숙소가 이근처라 여기서내리면 될 것이다.

반응형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비소바 이치겐] 일본 인기 새우라멘 밀키트 후기 – 집에서도 진한 새우향 라멘 즐기기  (0) 2025.10.10
대한항공 해산물 특별기내식  (0) 2025.03.14
인도네시아 발리 컵라면 추천 - sedaap, pop me  (0) 2025.03.09
[브랜드리스 명동점] 이켈로스23 구매후기  (0) 2024.11.10
동연 - 종로 웨딩밴드 추천  (0) 2024.03.09
블로그 이미지

Tullius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

신치토세공항 먹거리 – 홋카이도 소프트아이스크림 & 로이스 빵집 탐방

가볼만한 곳/맛집 2025. 9. 15. 01:23
반응형

신치토세공항 소프트콘은 2층의 키노토야가 제일 유명하지만 줄이 상당히길다.
나는 라멘도장가는길에있는 홋카이도 우유카스테라에서 먹었다.
가격은 450엔이고 믹스랑 밤 소프트는 500엔이다.

컵과 콘 각각 시켰는데 콘 과자는 평범했지만 아이스크림의 맛은 역시 진했다.
홋카이도 어디서 먹어도 맛있다.

로이스초콜릿 빵집도 들렀다. 로이스초콜릿 빵 종류들도 소개한다.
쿠테 - 389엔, 초콜릿에 빵끼운것
큐브브레드 - 173엔, 플레인 초코 말차 3종

초코메론빵 - 270엔

아끼카레빵  - 303엔
초코데니쉬롤 - 270엔

인기 1위 생초코크로와상 - 389엔, 안에 진한 생초코가 가득하다.

크로와상 - 216엔
치즈크로와상 - 238엔


나는 초코,치즈 크로와상 두개를먹었는데 초코크로와상은 1위답게 안에 생초코가 가득이어서 맛있었다.
빵사면 무조건 고르는걸 추천한다.
치즈크로와상도 안에 치즈가들어서 맛있었다.

반응형

'가볼만한 곳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삿포로 수프카레 명가, 가라쿠 시타테점 방문기  (0) 2025.10.17
삿포로공항 국제선에서 국내선 라멘도장 가는방법 - 신치토세공항 에비소바 이치겐, 테시카가 라멘 방문 후기  (0) 2025.09.14
2025 삿포로 오텀 페스트 후기 - 오도리 공원 먹거리 축제 즐기기  (0) 2025.09.14
금수복국 해운대점 - 밀복세트 맑은탕 후기  (0) 2025.05.12
해운대 수변최고 돼지국밥 – 점심시간 웨이팅 필수!  (0) 2025.05.10
블로그 이미지

Tullius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

삿포로공항 국제선에서 국내선 라멘도장 가는방법 - 신치토세공항 에비소바 이치겐, 테시카가 라멘 방문 후기

가볼만한 곳/맛집 2025. 9. 14. 18:26
반응형

국제선에서 내려서 나오면 도라에몽이 반겨줬는데 없어져있었다.
어쨋든 앞에보이는 에스컬레이터로 3층으로 올라가자

올라가면 스마일로드가보이는데 이길따라 쭉 걸어가면된다.

그러면 로이스초콜릿 월드가보인다.
거기서 좀더가면 라멘도장이 보인다.

줄이 엄청긴데 앞에보이는 줄은 이치겐줄이고 다른덴 크게 길진 않다.

라멘도장은 홋카이도 전역의 인기 라멘맛집들이 모여있는 삿포로공항 푸드코트인데 그것을 상징하는 듯 하다.

테시카가라멘은 입국할때 먹었고 평일 한시반쯤 갔는데 웨이팅은 거의 없어서 5분도안돼서 들어갔다.

테시카가라멘 공항점 메뉴는 차슈미소라멘이 메인으로 돼있었다.
가격은 1300엔정도였고 콘버터추가 180엔이었다.

나는 콘버터 토핑추가해서 차슈미소라멘을 먹었다.
국물맛은 보통 먹었던 미소라멘과 다르게 토장으로 끓인듯한 구수한 맛이었고 느끼함이 덜한 시원한 된장국느낌이었다.
버터맛은 조금들어가서인지 그닥 느껴지진않았으며 차슈는 얇은 삼겹스타일이었다.
호불호갈린다는 콘버터라멘이지만 나는 괜찮게 먹었다.

그 다음은 출국할때먹은 에비소바 이치겐인데 토요일 주말이라그런지 웨이팅이 매우 길었다.
11시반쯤갔고 한시간좀 안돼서 입장할 수 있었다.

스프에 텀벙 해서 리조토풍으로 먹는걸 추천한다는 새우주먹밥이 개당 290엔

에비소바이치겐 공항점 메뉴는 미소 시오 소유 세 종류에 국물은 새우만 들어간 소노마마, 돼지도들어간 아지와이에 면은 기본인 후토멘, 얇은 호소멘이 있었다.
가격은 990엔
에비소바이치겐 주문 추천은 시오-소노마마-호소멘 조합 또는 미소-아지와이-후토멘 이고 지켜보니 현지인들도 대부분 이렇게 시키고 있었다.

내부는 나름 넓어서 회전율이 나쁘지않다.
입구에 캐리어를 두고 입장했다.

시오라멘 호소멘
소금이라 깔끔하게 새우맛을 즐길수 있었으며 얇은면과도 잘 어우러지는 기본적인 맛이었다.
깔끔한게 좋다면 에비소바 시오를 추천한다.

미소라멘 후토멘
새우향에 된장맛 국물이라 묵직한 느낌이었다.
미소역시 새우국물과 잘 어울렸으며 새우주먹밥과의 조합도 좋았다.
줄이길긴한데 특별한 홋카이도 삿포로억서 특별한 라멘을 먹길 원한다면 웨이팅을 감수하고 먹어볼 만 하다.

반응형

'가볼만한 곳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삿포로 수프카레 명가, 가라쿠 시타테점 방문기  (0) 2025.10.17
신치토세공항 먹거리 – 홋카이도 소프트아이스크림 & 로이스 빵집 탐방  (0) 2025.09.15
2025 삿포로 오텀 페스트 후기 - 오도리 공원 먹거리 축제 즐기기  (0) 2025.09.14
금수복국 해운대점 - 밀복세트 맑은탕 후기  (0) 2025.05.12
해운대 수변최고 돼지국밥 – 점심시간 웨이팅 필수!  (0) 2025.05.10
블로그 이미지

Tullius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

2025 삿포로 오텀 페스트 후기 - 오도리 공원 먹거리 축제 즐기기

가볼만한 곳/맛집 2025. 9. 14. 00:50
반응형


홋카이도 가을을 대표하는 **삿포로 오텀 페스트(Sapporo Autumn Fest 2025)**가
올해도 9월 12일부터 10월 4일까지 오도리 공원에서 열렸다.
홋카이도의 신선한 제철 식재료와 전국의 맛집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마치 “가을 먹거리 박람회” 같은 분위기였다.
오도리역 광장에 5시 반쯤도착했는데 자리를 겨우잡을수 있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오텀 페스트 IN4 스퀘어 구역이었다.
사진처럼 안내도와 점포 리스트가 배치되어 있어서, 원하는 가게를 찾기 편했다.
가게별 대표 메뉴와 가격도 정리되어 있어, 미리 보고 먹고 싶은 걸 골라가는 재미가 있었다.
축제시간은 20시까지로 길지는 않았다.

🦀 홋카이도 아사이치 (北海道朝市)

해산물 전문 부스

ズワイガニ甲羅焼き (대게 내장 갑각구이) – 1,200엔

海鮮丼 (해물덮밥) – 1,500엔

いくら丼 (연어알 덮밥) – 1,200엔

焼きそば (야키소바) – 700엔


👉 나는 해물 야키소바를 먹었는데 미리만들어진걸 바로줘서 기다리는건 없었다.
새우, 오징어, 가리비가 가득 들어있어 만족도 높았고 가격도 착했다.


🍕 RITORNO (리토르노)

피자 & 치즈 전문점으로 피자굽는 시간에 걸려서인지 대기를 좀 했다.

リトルオーレ マルゲリータ (리틀 오레 마르게리타 피자) – 900엔

リトルオーレ トマトフォルマッジ (토마토 포르마지 피자) – 900엔


👉 치즈 듬뿍 올라간 마르게리타를 먹었는데, 한 조각만으로도 든든했고 좋은 우유향이 진하게나서 매우추천이다.


🍢 북의 오리고기 전문점 (WING FARM)

홋카이도산 오리를 활용한 메뉴들이 다양했다.

鴨串焼きセット (오리 꼬치 세트) – 1,000엔

鴨ロース串 (오리 로스트 꼬치) – 700엔

鴨つくね串 (오리 쓰쿠네 꼬치) – 650엔


👉 꼬치에 구워진 오리 고기가 부드럽고 고소해서 술안주로 좋았다. 그러나 구워진지 좀 된걸줘서 차가웠다.


🍤 아메노치하레 (雨のち晴れ, AME NOCHI HARE)

튀김 전문점으로 홋카이도 제철 재료 튀김이 인기였다. 튀김이라 대기가 좀 있었다.

真たち天ぷら (마타치 튀김, 대구 이리 튀김) – 1,100엔

じゃがいも天ぷら (감자 튀김) – 650엔

せせり天ぷら (세세리 튀김, 닭 목살 튀김) – 900엔

👉 닭 목살 특유의 쫄깃하고 고소한 식감이 튀김옷과 잘 어울렸다. 위에 뿌려진 소스도 달달하게 잘어울렸다.


🥛 요쓰바 밀크 스탠드 (よつ葉 MILK STAND)

홋카이도의 신선한 우유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곳.

牛乳 (우유 한 잔) – 100엔 (!!)

ベリーミルク (베리 밀크) – 400엔

抹茶ミルク (말차 밀크) – 350엔

ソフトクリーム (소프트 아이스크림) – 400엔


👉 축제 마무리로 신선한 밀크셰이크 한잔으로 마무리했다. 전반적으로 가성비 좋은 가게였다.


오도리 공원 분수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점포가 줄지어 있었고,
저녁이 되자 삿포로 TV타워 불빛까지 더해져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됐다.

가족, 연인, 친구들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음식과 맥주, 그리고 가을 밤공기가 어우러져 정말 완벽한 시간이었다.
구역이 여러개라 여러날 방문해서 즐기면 좋을 축제다.

👉 삿포로 여행을 계획한다면, 꼭 이 시기에 맞춰서 오텀 페스트를 경험해보길 추천한다 🍺🍕🍤.

반응형

'가볼만한 곳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치토세공항 먹거리 – 홋카이도 소프트아이스크림 & 로이스 빵집 탐방  (0) 2025.09.15
삿포로공항 국제선에서 국내선 라멘도장 가는방법 - 신치토세공항 에비소바 이치겐, 테시카가 라멘 방문 후기  (0) 2025.09.14
금수복국 해운대점 - 밀복세트 맑은탕 후기  (0) 2025.05.12
해운대 수변최고 돼지국밥 – 점심시간 웨이팅 필수!  (0) 2025.05.10
부산 해운대 초량밀면 - 깔끔한 육수와 큼직한 만두 한 판  (0) 2025.05.10
블로그 이미지

Tullius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

금수복국 해운대점 - 밀복세트 맑은탕 후기

가볼만한 곳/맛집 2025. 5. 12. 19:38
반응형

해운대 맛집 중 복국으로 유명한 금수복국.
저녁 6시 20분 도착했을 땐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했는데, 우리 뒤부터 줄이 길어졌다.
타이밍 잘 잡았다.

밀복세트(2인) 메뉴 구성

밀복국 2

밀복튀김
→ 정가 73,000원 → 세트가 68,000원

국물은 잡내 없이 깔끔하고 시원했다.
콩나물과 미나리 조합이 잘 어울렸고, 복어살은 탱글탱글하게 잘 익었다.
자극 없이 속 편하게 먹기 좋은 구성이다.

튀김은 얇은 튀김옷에 바삭한 식감이었다.
기름기 부담 없고, 같이 나오는 소금장에 찍어 먹기 좋았다.
생선튀김 특유의 비린 향도 없었다.

화장실 정보
매장 내부에 위치해 있다.
세면대와 비누, 휴지 모두 갖춰져 있고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기타 팁
미쉐린 가이드 선정 매장이다.
주차는 매장 앞 전용 주차공간이 있다.
24시간 영업 중이다.

반응형

'가볼만한 곳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삿포로공항 국제선에서 국내선 라멘도장 가는방법 - 신치토세공항 에비소바 이치겐, 테시카가 라멘 방문 후기  (0) 2025.09.14
2025 삿포로 오텀 페스트 후기 - 오도리 공원 먹거리 축제 즐기기  (0) 2025.09.14
해운대 수변최고 돼지국밥 – 점심시간 웨이팅 필수!  (0) 2025.05.10
부산 해운대 초량밀면 - 깔끔한 육수와 큼직한 만두 한 판  (0) 2025.05.10
부산역 마가만두 - 면요리를 안파는 만두전문점  (0) 2025.05.06
블로그 이미지

Tullius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

해운대 수변최고 돼지국밥 – 점심시간 웨이팅 필수!

가볼만한 곳/맛집 2025. 5. 10. 16:19
반응형

수변최고 돼지국밥은 해운대에서 줄 서기로 유명한 돼지국밥집이다.
12시에 줄 서서 1시 30분쯤 입장, 회전은 빠른 편이다.

<메뉴 가격>
고기국밥 12,000
항정국밥 13,000
맛보기 수육 12,000
→ 총 37,000원
키오스크로 주문한다.

고기국밥은 맵기 조절 가능하다.
너무매울까봐 맵기 1단계로했는데도 매웠지만 국물 자체가 자극적이지않아서 잘 어울렸다.
항정국밥은 고기 양 많고 부드러웠고 잡내 없었다.
수육은 부드럽고 반찬이랑 같이 먹기 괜찮았는데 안시켜도 될듯하다.
반찬 구성은 김치, 부추무침 등 기본형.

화장실
매장 내부에 있음. 남녀구분없고 작음

총평
줄이 길긴 하지만 한 번쯤은 먹어볼 만 하고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다. 파채올리면 자극적이게됨

반응형

'가볼만한 곳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 삿포로 오텀 페스트 후기 - 오도리 공원 먹거리 축제 즐기기  (0) 2025.09.14
금수복국 해운대점 - 밀복세트 맑은탕 후기  (0) 2025.05.12
부산 해운대 초량밀면 - 깔끔한 육수와 큼직한 만두 한 판  (0) 2025.05.10
부산역 마가만두 - 면요리를 안파는 만두전문점  (0) 2025.05.06
해운대 호랑이젤라떡 후기 추천  (0) 2025.05.04
블로그 이미지

Tullius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

부산 해운대 초량밀면 - 깔끔한 육수와 큼직한 만두 한 판

가볼만한 곳/맛집 2025. 5. 10. 16:00
반응형

부산 해운대 밀면 맛집 초량밀면. 원조 맑은 육수와 직접 빚은 만두를 내세운 집이다. 점심시간엔 줄이 꽤 길다.
11시에 줄섯는데 이미 꽉차있었고 먹고나오니 줄이 길게있었다.

물밀면과 비빔밀면 둘 다 주문했다.
육수는 잡내 없이 맑고 단맛 적은 스타일인데 한약재맛이 꽤 강하게나서 호불호 갈릴듯한데 먹다보니 적응됐다.
옆에아저씬 다 남기고갔다...
비빔은 양념장이 진득한데 텁텁하지 않고 생각보다 자극적이지 않아 좋았다.
둘 중 하나라면 비빔밀면추천이고 대로 주문하면 보다시피 양 엄청많으니 주의.
면발은 밀면답게 탱탱한 편.

만두는 예상보다 큼직하고 속이 꽉 찼다.
간은 세지 않고, 부추향 은은하게 퍼지고 촉촉하다.
밀면이랑 곁들이기에 무난한 구성.

화장실:
매장 내부에 있으며 깨끗한 편. 다만 규모는 작고 남녀구분없음.

가격대:
물밀면, 비빔밀면, 만두 각 8,000원. 가성비는 나쁘지 않음.

총평:
밀면집 중에선 간이 자극적이지 않아 무난하게 즐기기 좋다.
다만 물밀면의 한약재맛은 주의!
특히 만두가 의외의 한 수.

반응형

'가볼만한 곳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수복국 해운대점 - 밀복세트 맑은탕 후기  (0) 2025.05.12
해운대 수변최고 돼지국밥 – 점심시간 웨이팅 필수!  (0) 2025.05.10
부산역 마가만두 - 면요리를 안파는 만두전문점  (0) 2025.05.06
해운대 호랑이젤라떡 후기 추천  (0) 2025.05.04
크럼앤코스터(Crumb & Coaster) - 쿠타 인도네시아 브런치 맛집  (0) 2025.04.01
블로그 이미지

Tullius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
  • «
  • 1
  • 2
  • 3
  • 4
  • ···
  • 24
  • »
반응형

카테고리

  • 분류 전체보기 (232) N
    • 가볼만한 곳 (143) N
      • 맛집 (99) N
      • 멋집 (43)
    • 맥주 (34)
      • 라거 (22)
      • 에일 (12)
    • 기타 술 (42)
      • 칵테일 (12)
      • 고량주 (4)
      • 리큐어 (5)
      • 브랜디 (2)
      • 사케 (4)
      • 와인 (2)
    • 취미 (4)
      • 게임 (4)
      • 투자 (0)
    • 기타 (9)

태그목록

  • 교토 맛집
  • 도고온천 맛집
  • 맛집
  • 고량주
  • 비치워크 쇼핑센터 맛집 추천
  • 호로요이 한정판
  • 라거
  • 도쿄 라멘 맛집
  • 도톤보리 맛집 추천
  • 오사카 맛집
  • 마쓰야마 맛집
  • 칵테일
  • 강남 부엉이산장
  • 에일
  • 사케
  • 후쿠오카 맛집
  • 오카이도 맛집
  • 리큐어
  • 티스토리챌린지
  • 가와라마치 맛집
  • 난바 라멘 맛집
  • 맥주
  • 오사카 라멘 맛집
  • 바이젠
  • 해외여행
  • 발리 쿠타 맛집 추천
  • 오블완
  • 포천 맛집
  • 오모이데요코초 맛집
  • 술

글 보관함

달력

«   2025/10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링크

  • 어제를 향하여 세상에 봄이 차오르는 …

Tullius

블로그 이미지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LATEST FROM OUR BLOG

RSS 구독하기

LATEST COMMENTS

BLOG VISITORS

  • Total :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2015 Socialdev.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