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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해당되는 글 5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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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01 킹피셔 프리미엄 라거 비어(Kingfisher Premium Lager Beer) - 시원한 인도 맥주
  • 2018.12.31 설원 10년산(雪原) - 깔끔한 맛의 고량주
  • 2018.12.31 강소백(江小白) - 중국 젊은층에서 인기있는 고량주
  • 2018.09.17 스스키노 맥주 필스너(Susukino Biru Pilsner) - 홋카이도에서만 판매하는 지역 맥주, 필스너 캔맥주
  • 2018.08.12 삿포로 홋카이도 나마 비루 2018(北海道 生 ビール) - 삿포로 생맥주 캔, 홋카이도 한정 캔맥주
  • 2018.08.11 맨하탄 (Manhattan) - 위스키 베이스 칵테일
  • 2018.08.08 콜드브루 네그로니 (Cold-Brew Negroni) - 콜드브루 커피가 들어간 칵테일
  • 2018.05.17 론 디아즈, 151 골드 럼 (Ron Diaz, 151 Gold Rum) - 알콜도수가 가장 높은 럼 종류
  • 2018.05.16 창 클래식(Chang Classic) - 향이좋은 태국의 맥주
  • 2018.05.15 마레드수스 8 브루인 (Maredsous 8 Brune) - 수도원에서 만들어지던 수도사들의 맥주

킹피셔 프리미엄 라거 비어(Kingfisher Premium Lager Beer) - 시원한 인도 맥주

맥주/라거 2019. 1. 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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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킹피셔 프리미엄 라거 비어(Kingfisher Premium Lager Beer)

도수 : 5.0%

종류 : 페일라거 (Pale Lager)

 

동대문 네팔 음식점에서 마셔본 인도 맥주이다. 원랜 병으로 나온다고 하는데 병이 없다고 캔으로 주셨다.

원래 병맥주가격은 7000원인데 캔 가격은 계산할때 안보고 나와서 잘 모르겠다.

잔에 따라마셨는데 거품이 굉장히 옅게 그리고 적게 형성되었다.

마셨을 때도 거품의 느낌이 거의 나지 않는 정도였다.

맥주의 느낌이 나기는 하나 탄산이 적고 홉의 향이 별로 느껴지지않아 맥주를 마시는것도, 음료를 마시는것도 아닌 애매한 느낌이라 좀 이상했다.

그냥 시원하게 알콜이 들어간 음료수를 마신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긴 한데 그러려면 차라리 라씨를 마시는게 나을 것 같다.

 

 

인도는 힌두교 국가로서 음주를 금기시 하는 문화이다.

지금도 술은 지정된 곳에서, 술 파는 면허가 있는 사람만이 판매할 수 있을 정도로 음주에 대해서 폐쇄적인 국가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도시에 있는 대학가 주변에 술집이 있으며 친구, 가족 단위로도 술을 많이 마신다고한다.

실제로 인도의 주류시장 성장률은 매해 10% 이상이라고 하니 점점 변화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맛이 없는 맥주일 지라도 인도에서 맥주를 마셔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인도 맥주 점유율 1/3을 차지하는 킹피셔 맥주가 인도인들에게 소중한 맥주일 거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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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라거, 맥주, 술, 인도 음주문화, 인도맥주, 킹피셔, 킹피셔 맥주, 페일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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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 10년산(雪原) - 깔끔한 맛의 고량주

기타 술/고량주 2018. 12. 31.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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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설원(江小白)

도수 : 32.0%

종류 : 백주 (白酒)

가격 : 45위안(약 7200원)
 

중국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저렴한 고량주 이다.

5년산 8년산 10년산을 판매하고 있으며 내가 있던 지역에서는 8년산 을 팔지않아 5년산 10년산만을 마셔보았다.

그 중에서도 10년산만 마셨는데 맛도 맛이지만 도자기를 깨는 재미도 있었기 때문이다.

처음 마실때는 도수가 32도로 엄청 높진 않지만 절대 낮은 도수가 아니기 때문에 긴장하면서 입에 넣었는데 의외로 소주보다 더 부드럽게 넘어갔다.

처음 마실 때 알콜의 향이 강하게 들어오지 않기 때문일까? 다른 마셔본 고량주들보다 훨씬 좋았다.

연태고량주의 파인애플? 꽃? 이런 향기와는 다른 부드럽고 은은한 향이 콧속과 입속을 가득 메워주며 훨씬 부드럽게 넘어간다.

하지만 도수는 32도이므로 소주마시듯 홀짝홀짝 마시면 훅가버릴수도 있으니

 

 

첫 번째 사진에 보이는 금색 열쇠같은 것을 구멍에 넣어 열쇠 돌리듯 돌리면 입구가 파삭 하고 깨진다.

그 뒤 후후 불어서 잔가루를 날리고 마개를 열어서 따라 마시면 된다.

중국 술은 가짜가 너무 많아서 사람들에게 신용을 얻기 위하여 이렇게 밀봉하여 생산한다고 한다.

하지만 저 밀봉을 믿을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밀봉마저 가짜는 아닐런지

하지만 맛 하나는 확실히 좋았던 설원 10년산 바이주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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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고량주, 바이주, 백주, 설원,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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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백(江小白) - 중국 젊은층에서 인기있는 고량주

기타 술/고량주 2018. 12. 31.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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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강소백(江小白)

도수 : 40.0%

종류 : 백주 (白酒)

가격 : 15위안(약 2400원)
 

중국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저렴한 고량주 이다. 100ml, 500ml를 팔고 있는데 가볍게 100ml짜리를 주문해서 맛 보았다.

냄새는 높은 도수답게 강한 알콜향이 확 나지만 맛은 전혀 그렇지 않아서 놀랐다.

일단 향기가 아예 없나? 싶을 정도로 고량주의 향이 없었으며 상쾌하게 넘어들어온다.

하지만 역시 고량주 답게 끝은 묵직하고 진하게 넘어들어 오므로 가볍게 마구 마실만한 술은 아니다.

강소백은 고량주의 종류 중 청향형(淸香型)으로 분류된다고 한다.

보통 고량주는 그 향에 따라 청향형, 장향형(醬香型), 농향형(濃香型) 등으로 나뉘는데 청향형 바이주는 깔끔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여느 나라가 그렇듯 중국 젊은이들도 옛날 술을 기피하는 풍조가 있다고 한다.

이에 강소백은 청년층을 타겟으로 만들어 청년층을 공략하고 있다고 하고 실제로 효과가 있어서 2016년에는 알리바바에서 바이주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특이한 점은 병마다 겉표지가 다르다는 점이다. 처음에는 담배곽에 붙어있는 그런 경고 표시인줄 알았는데 하나하나 메세지를 담아놓은 종이 였다.

청년층을 타겟으로 내놓은 백주이기 때문에 추측으로는 젊은이들에게 무언가 응원이되는 메세지를 남겨놓은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메세지 외에도 검정색으로 스페셜 에디션으로 판매하고 있는 강소백 고량주도 있지만 맛은 차이가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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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강소백, 고량주, 바이주, 백주,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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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키노 맥주 필스너(Susukino Biru Pilsner) - 홋카이도에서만 판매하는 지역 맥주, 필스너 캔맥주

맥주/에일 2018. 9. 17.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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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스스키노 맥주 필스너(Susukino Biru Pilsner)

도수 : 5.0%

종류 : 필스너 (Pilsner)
 

삿포로의 편의점에서 스스키노 라는 이름을 붙여서 판매하고 있어서 호기심으로 구매해 본 캔 맥주이다.

스스키노 맥주 필스너는 스스키노 양조장에서 생산하는 맥주의 한 종류이며 스스키노 필스너 맥주의 캔맥주 버전이다.

가볍고 부드러운 맛이며 씁쓸한 홉맛이 나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산뜻하고 깨끗하다는 느낌을 준다.

필스너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필스너 다운 맛을 보여주는 맥주이다.

  

Susukino Brewery는 스스키노지역의 양조장이며 독일에서 수확한 보리맥아를 사용한다고 한다.

효모 또한 바이엔슈테판 양조장의 효모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며 주로 필스너나 흑맥주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맥주 판매 또한 홋카이도 지역에서만 하고 있는 듯 하나 삿포로가 워낙 유명해서인지 홋카이도 시내에서도 잘 볼 수는 없다.

극히 일부 호텔 또는 음식점, 신치토세공항 매점, 로손등 11군데에서만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굳이 찾아가면서까지 마셔볼 맛은 아니니 굳이 어디서 파는지 알 필요도 없을 것 이다.

그냥 신치토세공항 매점 또는 로손에서 스스키노 맥주를 파는 것을 보는 것으로 충분한 맥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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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홋카이도 나마 비루 2018(北海道 生 ビール) - 삿포로 생맥주 캔, 홋카이도 한정 캔맥주

맥주/라거 2018. 8. 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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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북해도 생 맥주(北海道 生 ビール)
도수 : 5.5%
종류 : 페일라거 (Pale Lager)


나마비루라고하면 생 맥주를 뜻한다. 즉 북해도 생 맥주를 캔으로 만든 맥주라고 할 수 있다. 맛과 향 모두 약하며 생맥주 캔 이라는 이름이 붙은것이 좀 아쉬웠다. 하지만 한정판 맥주라는 설명이 꼭 마셔봐야 할 느낌을 주었다.

맛은 깔끔하고 가볍게 들이킬 수 있는 맥주였지만 아무래도 삿포로 맥주의 특징이 느껴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홋카이도에 가서 북해도 생맥주 캔을 마셔봐야 할 이유가 있다.



제목에 2018이라고 붙어있듯 홋카이도 생맥주 캔은 1990년에 발매된 삿포로 홋카이도 생 맥주의 재판매 제품이다. 올 해는 홋카이도 라는 이름이 명명된 150주년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기념하기 위해 재판매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판매는 2018년 7월 3일부터 시작되었고 홋카이도 한정으로 판매되고 있다. 홋카이도산 보리 맥아와 홉으로 만들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영하숙성제법(1도 이하에서 숙성시키는 공정) 중에서도 가장 낮은 온도에서 숙성시켜 맑고 깔끔한 맛을 실현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좋게 말하면 가볍게 마실 수 있었고 나쁘게 말하면 삿포로 맥주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는 맥주였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시원하게 잘 넘어가기 때문에 홋카이도에 갔다면 한 번 쯤은 리프레시 할 겸 마셔볼 만한 일본 편의점 캔 맥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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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맥주, 삿포로 홋카이도 생맥주 캔, 술, 일본 한정판 편의점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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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Manhattan) - 위스키 베이스 칵테일

기타 술/칵테일 2018. 8. 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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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2 - [기타 술/칵테일] - 진마티니 (Gin Martini) - 진 베이스 칵테일

맨하탄 칵테일은 칵테일의 여왕이라고 불린다. 그래서일까, 칵테일의 왕이라고 불리는 마티니와 마찬가지로 위스키와 베르무트의 비율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낸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마티니처럼 차갑고 씁쓸한 느낌이지만 맨해튼 칵테일은 씁쓸함 속에 달콤함이 존재감을 드러낸다. 그렇기 때문에 쓴 맛 속의 그 달콤한 맛을 느끼는 재미가 있는 칵테일이다.

위스키와 베르무트 다음에 마지막으로 몇방울 들어가는 비터스의 향이 위스키의 쓴 향을 덮어주는 느낌을 주며 칵테일의 균형을 맞춰주는 느낌이었다. 

 

맨하탄이라는 이름은 1870년대 초 뉴욕 맨해튼의 클럽 이름을 따 온 것이라고 한다. 윈스턴 처칠의 어머니인 제니 제롬(Jennie Jerome)이 대통령 후보자 틸든(Samuel J. Tilden)을 위한 연회를 주최했는데 그 연회가 굉장히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으며 그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이 그 곳에서 마신 칵테일을 찾기 시작했고 Manhattan cocktail이라는 그 클럽의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고 한다.

100년이 넘은 클래식 칵테일인 만큼 그 역사의 깊이가 느껴지는 향과 맛이다. 향은 도수가 있는 느낌이어도 맛은 마티니에 비해 달콤함이 강해서 쉽게 마실수 있지만 도수는 32도 정도로 높으니 조심해서 마시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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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맨하탄, 맨해튼, 술, 위스키 베이스 칵테일, 처칠 칵테일, 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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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브루 네그로니 (Cold-Brew Negroni) - 콜드브루 커피가 들어간 칵테일

기타 술/칵테일 2018. 8. 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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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브루 네그로니를 소개하기 전에 네그로니 라는 칵테일을 먼저 소개한다. 네그로니는 1919년 이탈리아 플로렌스 지방의 바에서 만들어진 칵테일이며 카미로 네그로니 백작이 즐겨 마셨다고 해서 네그로니 라는 이름이 붙었다. 캄파리가 들어가는 칵테일이며 씁쓸한 향이 강해서 달콤한 칵테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선호하지 않는 칵테일이다.

 

콜드브루 네그로니는 이 네그로니 칵테일에 콜드브루 커피를 섞은 칵테일이다. 처음 마시자 마자 든 생각은 좋은 커피가 들어가야 맛이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커피향이 강하게 나서 원래 술의 향기를 덮어주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도수도 그다지 높게 느껴지지 않았다. 맘 놓고 마시다가는 나도 모르게 취할듯한 그런 느낌이었다.

커피 칵테일이라고하면 보통 깔루아가 들어간 칵테일들(블랙/화이트러시안 등)이 익숙하다. 하지만 콜드브루 네그로니는 칵테일에 콜드브루 커피가 직접 들어가서 그런지 커피의 향이 훨씬 강해서 풍미가 좋았다. 진짜 커피맛 칵테일을 경험하고 싶다면 콜드브루 네그로니를 꼭 마셔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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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디아즈, 151 골드 럼 (Ron Diaz, 151 Gold Rum) - 알콜도수가 가장 높은 럼 종류

기타 술/리큐어 2018. 5. 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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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론 디아즈, 151 골드 럼 (Ron Diaz, 151 Gold Rum)
도수 : 75.5%
종류 : 럼 (Rum)
가격 : 20,000원


론 디아즈 151에서 151은 영미 등에서 사용하는 도수 표기법 프룹(proof) 방식에서 나온 것으로 나누기 2를하면 우리가 아는 알콜 도수가 된다. 즉 론 디아즈 151은 75.5도라는 것 이다. 럼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도수의 럼 이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레이트로 마시기 보다는 재료로 사용된다.

스트레이트로 마시면 굉장히 높은 도수의 고량주를 마시는 것 같은 타는느낌이 목을타고 몸안까지 들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강한 술이 보통 그렇듯 목넘김 자체는 부드러우며 과일향 같은 향긋한 향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목과 속에 굉장한 고통을 동반한다. 조금씩 마시면 더 괴로우니 한번에 마시도록 하자.


론 디아즈는 151 뿐만 아니라 Dark Rum, White Rum, Spiced Rum 등 다양한 종류의 럼을 판매하고 있다. 보통은 색상으로 구분되며 색이 진할수록 무겁고 강한 향을 가지고 있다. 론 디아즈 151은 골드 럼으로 미디엄 럼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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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151, 럼, 론디아즈, 리큐어,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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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클래식(Chang Classic) - 향이좋은 태국의 맥주

맥주/라거 2018. 5. 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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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창 클래식 비어(Chang Classic Beer)
도수 : 5.0%
종류 : 페일라거 (Pale Lager)
가격 : 7,000원


싱하와 더불어 태국의 3대 맥주 중 하나인 창 맥주이다. 창 이라는 말은 코끼리 라는 뜻이며 창 맥주의 로고 또한 코끼리 모양이다. 동남아시아의 유명한 맥주들은 보통 페일라거이며 청량하고 시원하며 탄산이 많은 편이다. 창도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다른 맥주들과 차이점이 있다.

바로 향이 좋다는 것 이다. 꽃이나 과일이 주는 향기같은 향긋함이 입안에 맴돌며 그 향이 주는 단맛이 느껴진다. 그냥 시원하게 마시는 라거에 약간의 풍미가 들어가 있는 느낌이라 맛있게 마실 수 있다.



창은 1995년 출시되었으며 역사가 길지 않은 맥주이다. 그러나 태국인들의 입맛을 금새 사로잡아 태국의 3대 맥주 중 하나가 되었으며 전 세계에 맥주를 수출하는 브랜드가 되었다. 독특한 향과 청량감, 그리고 여러 요리에 무난하게 어울리는 맥주이기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해 진 것 같다. 

물론 보통 페일라거들과 크게 다른 향은 아니다. 그러나 그 조금의 향 차이가 크게 다가오는 맥주이다. 라거에서 색다른 느낌을 얻어보고 싶다면 한 번쯤 마셔봐도 좋을 맥주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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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드수스 8 브루인 (Maredsous 8 Brune) - 수도원에서 만들어지던 수도사들의 맥주

맥주/에일 2018. 5. 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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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마레드수스 8 브루인 (Maredsous 8 Brune)
도수 : 8.0%
종류 : 애비에일 (Abbey Ale)
가격 : 8,000원


마레드수스는 마레드수 수도원이 듀벨을 만들기로 유명한 Duvel Moortgat Brewery에 제조법을 넘겨 1963년 양조하기 시작한 브랜드로 트라피스트 로슈포르처럼 6, 8, 10의 숫자로 구분한다. Brune은 Brown이라는 뜻인데 말 그대로 맥주 색이 진한 고동색이다. 

<마레드수스 종류>

Blonde Ale - Maredsous Blond 6 (6% ABV)

Dubbel Ale - Maredsous Brune 8 (8% ABV)

Trippel Ale - Maredsous Brune 10 (10% ABV)


사진으로 보다시피 따랐을때 듀벨같이 거품이 상당히 많이 올라오며 거품의 질감 또한 진득하다. 생각없이 따르다가는 맥주잔이 넘칠 수 있으니 주의해서 따르도록 하자.

처음 마셨을 때의 향은 호가든 비슷하게 후추향이 나며 뒤에 여러 과일이 섞인 듯 한 복합적인 향이 난다. 그 복합적인 향이 입 안을 상쾌하게 해 주는 느낌이다. 에일답게 전반적으로 무거운 느낌으로 부드럽게 입으로 들어오지만 부담 될 정도는 아니다. 색깔때문에 그런지 초콧릿에서 나는 단맛이 느껴지는 듯 한 느낌이 났다. 그것이 초콜릿 맛인지는 모르겠지만 실제로 단맛이 조금 포함되어 있는 듯 했다.


그렇다면 애비에일은 무엇일까? 애이베일을 알기 전에 트라피스트 에일부터 알아야 한다. 트라피스트 에일이란 가톨릭의 트라피스트회 수도자들이 수도원에서 양조한 맥주를 뜻한다. 트라피스트 에일은 다음과 같은 자격을 갖춰야 한다.

1. 트라피스트 수도원 담장 안에서 수도자의 관리하에서 양조 될 것

2. 상업적 목적은 이윤 창출과 무관할 것

3. 상업적 방침은 수도원에서 결정할 것

4. 상업적 행위는 차선으로 할 것

이와 같은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한 맥주가 바로 애비에일이며 애비에일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비 트라피스트 계열 수도원에서 양조 될 것

2. 민간기업이 양조하더라도 기원은 수도원에 있을 것

즉 수도원에서 마시던 맥주를 민간기업이 상업적으로 양조해서 판매하는 맥주를 애비에일이라고 부르는 것 이다. 그렇기 때문에 트라피스트 에일과 맛과 특성이 유사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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