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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술/칵테일'에 해당되는 글 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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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02 Rio Light Yoghurt Drink + Vodka - 요거트맛이 나는 중국 편의점 칵테일
  • 2018.08.11 맨하탄 (Manhattan) - 위스키 베이스 칵테일
  • 2018.08.08 콜드브루 네그로니 (Cold-Brew Negroni) - 콜드브루 커피가 들어간 칵테일
  • 2018.08.06 페니실린 (Penicillin) - 생강이 들어가는 칵테일
  • 2018.05.10 카이피리냐 (Caipirinha) - 브라질의 국민 칵테일
  • 2018.04.10 마이 타이 (Mai Tai) - 럼 베이스의 트로피컬 칵테일의 여왕
  • 2018.03.22 진마티니 (Gin Martini) - 진 베이스 칵테일
  • 2018.03.21 헤밍웨이 다이커리 (Hemingway Daiquiri) - 헤밍웨이가 즐겨마셨던 칵테일
  • 2018.03.11 준벅 (June Bug) - 미도리 베이스 칵테일
  • 2018.03.05 셰리코블러 (Sherry Cobbler)

Rio Light Yoghurt Drink + Vodka - 요거트맛이 나는 중국 편의점 칵테일

기타 술/칵테일 2019. 1. 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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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Rio Light Yoghurt Drink + Vodka

도수 : 3.0%

종류 : 칵테일 (Cocktail)
 

중국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칵테일 종류의 술 이다.

호텔근처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려고 하니 중국맥주가 별로 없고 거의 대부분 수입 맥주만 판매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나마 못봤던 술을 한번 사 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요거트+보드카라고 써져있는 것 답게 보드카향과 함께 플레인 요거트향이 진하게 났다.

약간 일본의 요구리나를 먹는데 물대신 술이 들어간 느낌이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요거트향이 뒤에서 올라오는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리오 라이트 요거트보드카도 내 취향에 딱 맞았다.

도수도 3도밖에 안하기 때문에 술을 잘 못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음료다.

 

 

다른 종류는 없는지 인터넷에 찾아보니 꽤나 여러가지 타입의 술을 판매하고 있었다.

그러나 내가 가는 편의점마다 다른 종류의 리오는 없어서 마셔보지는 못했다.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찾아서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괜찮았던 편의점 칵테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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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리오 라이트, 보드카 요거트, 요거트 드링크, 요거트 보드카, 중국 편의점 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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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Manhattan) - 위스키 베이스 칵테일

기타 술/칵테일 2018. 8. 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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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2 - [기타 술/칵테일] - 진마티니 (Gin Martini) - 진 베이스 칵테일

맨하탄 칵테일은 칵테일의 여왕이라고 불린다. 그래서일까, 칵테일의 왕이라고 불리는 마티니와 마찬가지로 위스키와 베르무트의 비율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낸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마티니처럼 차갑고 씁쓸한 느낌이지만 맨해튼 칵테일은 씁쓸함 속에 달콤함이 존재감을 드러낸다. 그렇기 때문에 쓴 맛 속의 그 달콤한 맛을 느끼는 재미가 있는 칵테일이다.

위스키와 베르무트 다음에 마지막으로 몇방울 들어가는 비터스의 향이 위스키의 쓴 향을 덮어주는 느낌을 주며 칵테일의 균형을 맞춰주는 느낌이었다. 

 

맨하탄이라는 이름은 1870년대 초 뉴욕 맨해튼의 클럽 이름을 따 온 것이라고 한다. 윈스턴 처칠의 어머니인 제니 제롬(Jennie Jerome)이 대통령 후보자 틸든(Samuel J. Tilden)을 위한 연회를 주최했는데 그 연회가 굉장히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으며 그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이 그 곳에서 마신 칵테일을 찾기 시작했고 Manhattan cocktail이라는 그 클럽의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고 한다.

100년이 넘은 클래식 칵테일인 만큼 그 역사의 깊이가 느껴지는 향과 맛이다. 향은 도수가 있는 느낌이어도 맛은 마티니에 비해 달콤함이 강해서 쉽게 마실수 있지만 도수는 32도 정도로 높으니 조심해서 마시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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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브루 네그로니 (Cold-Brew Negroni) - 콜드브루 커피가 들어간 칵테일

기타 술/칵테일 2018. 8. 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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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브루 네그로니를 소개하기 전에 네그로니 라는 칵테일을 먼저 소개한다. 네그로니는 1919년 이탈리아 플로렌스 지방의 바에서 만들어진 칵테일이며 카미로 네그로니 백작이 즐겨 마셨다고 해서 네그로니 라는 이름이 붙었다. 캄파리가 들어가는 칵테일이며 씁쓸한 향이 강해서 달콤한 칵테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선호하지 않는 칵테일이다.

 

콜드브루 네그로니는 이 네그로니 칵테일에 콜드브루 커피를 섞은 칵테일이다. 처음 마시자 마자 든 생각은 좋은 커피가 들어가야 맛이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커피향이 강하게 나서 원래 술의 향기를 덮어주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도수도 그다지 높게 느껴지지 않았다. 맘 놓고 마시다가는 나도 모르게 취할듯한 그런 느낌이었다.

커피 칵테일이라고하면 보통 깔루아가 들어간 칵테일들(블랙/화이트러시안 등)이 익숙하다. 하지만 콜드브루 네그로니는 칵테일에 콜드브루 커피가 직접 들어가서 그런지 커피의 향이 훨씬 강해서 풍미가 좋았다. 진짜 커피맛 칵테일을 경험하고 싶다면 콜드브루 네그로니를 꼭 마셔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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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실린 (Penicillin) - 생강이 들어가는 칵테일

기타 술/칵테일 2018. 8. 6.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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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실린은 생강, 꿀, 레몬이 들어간 칵테일이며 도수가 높지않은 술로 마치 꿀생강차를 마시는 느낌으로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칵테일이다. 정확히는 꿀생강차에 알콜과 레몬이 들어간 맛이라고 할 수 있다. 그냥 생각하기에는 별거 아닌것 같지만 생강과 꿀의 조화를 맞추기가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바텐더마다 맛이 많이 다를 수 있는 칵테일 이라고 한다. 레몬만 빼면 그냥 꿀생강맛 칵테일이 될 것 같아 레몬을 빼면 어떠냐고 물어보니 레몬이 꿀과 생강의 조화를 이루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빼고 만들면 아예 맛이 무너진다고 하니 꽤나 손을 많이타는 칵테일인 것 같다.

오스트리아 바텐더 Sam Ross라 2005년에 뉴욕의 Milk & Honey에서 페니실린 칵테일을 처음 만들었다고 한다. 허니시럽과 레몬주스가 들어가는 칵테일인 골드러시를 참고하여 만들었다고 하며 데킬라, 진, 럼 모두 괜찮지만 가장 좋은 조합은 스카치 위스키라고 한다.

 

생강은 생강 속 매운맛을 내는 진게론과 쇼가올이라는 성분이 티푸스와 콜레라균 등에 강한 살균작용을 해 각종 병균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감기 예방과 구토 억제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칵테일에 페니실린이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가 생각이 들어가서 마치 감기걸렸을 때 생강차를 마시는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는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감기에 걸리면 소주를 마시라는 말이 있는데 소주 대신 페니실린을 마셔보는 건 어떨까? 감기에 걸리지 않은 사람이라도 도수가 높지 않고 꿀이 들어가 달달하니 쉽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칵테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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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피리냐 (Caipirinha) - 브라질의 국민 칵테일

기타 술/칵테일 2018. 5. 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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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이피리냐는 카샤샤와 설탕, 라임을 섞어서 만든 브라질의 국민 칵테일이다. 브라질의 가정에서도 많이 만들어서 마실 정도이며 브라질 국민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칵테일 이라고 하니 얼마나 대중적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카이피이리냐 재료 중 카샤사는 브라질의 국민 술이며 사탕수수즙을 발효시켜서 만든 증류주이다. 이 카샤사의 도수가 35도에서 50도 정도이니 만만하게 마실만한 칵테일은 아니다.

맛은 설탕과 라임이 많이 들어가서 전반적으로 라임의 향이 강하게 나며 단맛이 꽤나 있다. 심지어 마시다 보면 가라앉은 설탕이 빨대로 들어올 정도로 설탕이 들어가 있다. 라임이 많이 들어간 덕분에 상큼하게 마실 수 있으며 시원한 단맛으로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것 이다. 그러나 도수는 35도 정도로 낮지는 않다. 그렇기 때문에 단맛에 취해 무작정 마시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취할 수 있는 칵테일이다.


카이피리냐의 뜻은 브라질 원주민 말로 숲의 사람이라는 뜻 이지만 꾸루삐라(Curupira)라는 숲의 괴물을 뜻하기도 한다고 한다. 쿠루피라는 브라질 전설에 등장하는 괴물이며 브라질에서 가장 유명한 괴물이며 이 괴물을 상징으로하여 열리는 축제도 있다고 한다. 브라질에서 가장 유명한 술인 만큼 가장 유명한 괴물의 이름이 붙은 것이 납득이 간다.

칵테일의 색깔부터 무언가 열대의 느낌이 나서 1차적으로 흥미를 주며 2차적으로 강한 라임향이 갈증을 해소해 주며 설탕의 맛이 달달하게 들어오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칵테일이다. 더운 여름 생각날 만한 칵테일 카이피리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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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타이 (Mai Tai) - 럼 베이스의 트로피컬 칵테일의 여왕

기타 술/칵테일 2018. 4. 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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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타이는 수많은 제조법이 있는데 내가 마신 마이타이는 얼음을 잘게 부순 프로즌 방식으로 만들어진 마이타이이다. 트로피컬 칵테일인 만큼 과일향이 많이 난다. 그러나 럼의 향과 섞여서 달콤상큼한 맛과 강한 알콜맛이 함께 들어와 전반적으로 강한 맛이다. 과일과 럼 둘다 존재감을 뽐내는 칵테일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가니시마저 말린 라임이 올라가 과일의 향을 더 내는 느낌이며 잔도 열대의 느낌이 나도록 신경써서 주시기 때문에 특별한 기분으로 마실 수 있었다. 그래도 도수는 26도 정도 된다고 하니 주의해서 마시도록 하자.


처음 만든 사람은 빅토르 J 바로진(Victor Jules Bergeron, Jr)라는 인물이라고 한다. 본인 소유의 레스토랑에서 고안하였으며 이것을 마신 타히티 출신 친구가 폴리네시아 어로 "Mai tai (최고!)"라고 말했다고 한데서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칵테일의 유래를 보다 보면 최초로 만든 사람들이 나오는데 이것이 전래가 되는것도 신기하다. 칵테일도 중요하지만 바텐더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풍토때문일까? 아무튼 알고나서 마시면 더 맛있는 칵테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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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마티니 (Gin Martini) - 진 베이스 칵테일

기타 술/칵테일 2018. 3. 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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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베이스 칵테일 중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마티니이다. 진 베이스 칵테일 이기 때문에 씁쓸한 솔잎향이 차갑게 들어오고 진의 특유의 맛이 입안에 퍼져오는 것이 특징이다. 마시다보면 무색의 투명한 겉모습이랑 맛이 일치한다는 생각이 들게된다. 다른 향 없이 진의 맛과 향으로 승부를 보는 칵테일 이라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니시로 올라간 올리브의 존재가 더 빛이 난다. 심심할수 있는 마티니의 향에 조금의 올리브 향을 더해주며 맛에도 약간의 변화를 주기 때문이다. 그린올리브는 마티니의 맛에 변화를 주는 역할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도 훌륭한 안주가 된다. 마티니의 향과 짭짤한 맛을 머금은 올리브가 마티니를 더 기분좋게 즐기게 도움을 주는 것 이다.

마티니는 칵테일의 왕이라고 불린다. 드라이진과 베르무트의 비율에 따라서, 또는 어떠한 첨가물을 넣었느냐에 따라서 종류가 수백가지가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주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마티니는 도수가 31도 정도로 도수높은 칵테일이다. 또한 달지않은 칵테일이라 남자의 칵테일이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굳이 남자의 칵테일로 한정짓지 않고 차갑고 씁쓸한 향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충분히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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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 다이커리 (Hemingway Daiquiri) - 헤밍웨이가 즐겨마셨던 칵테일

기타 술/칵테일 2018. 3. 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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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 다이키리는 럼을 베이스로 한 칵테일이다. 럼이 들어가서인지 처음 마시면 단맛이 꽤 강하게 난다. 그 뒤 라임향이 시큼하게 퍼지면서 알콜향과 섞여서 뭔가 큼큼한맛이 난다. 얼음이 곱게 갈려져 있어서 알콜향이 차갑게 들어와서 더 큼큼한 향이나고 쌉쌀하게 느껴진 것 같다. 알콜이 꽤나 강하지만 그만큼 향도 강해서 밸런스가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알콜향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선호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맛이 있긴 했지만 도수높은 알콜향 속에서 단맛을 느끼는 것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이 좋아할 것 같다.

다이키리는 쿠바에서 만들어진 칵테일이며 1930년대에 만들어진 클래식 칵테일이라고 한다. 종류는 그냥 다이키리와 프로즌 다이커리가 있는데 헤밍웨이 다이키리는 프로즌 다이키리이다. 헤밍웨이가 프로즌 다이키리를 주문해서 마실때 설탕을 줄이고 럼을 2배로 넣어서 마시면서 아예 이런 스타일로 주문하는 다이키리를 헤밍웨이의 이름을 따서 헤밍웨이 다이키리라고 한 것이다. 

이 칵테일은 하바나의 플로리디타라는 바에서 만들어졌는데 헤밍웨이가 마신 술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해져서 많은 미국사람들이 찾아왔다고 한다. 재미있는 사실은 그 바의 주인보다 이 칵테일을 만든 바텐더가 팁으로 돈을 더 많이벌게되어 바도 사고 그 옆의 식당도 사게 되었다는 것이다.

칵테일 한 잔이지만 재미있는 이야기도 함께 담겨있었던 헤밍웨이 다이커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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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벅 (June Bug) - 미도리 베이스 칵테일

기타 술/칵테일 2018. 3. 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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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 베이스의 칵테일이다. 라임, 메론같은 상큼한 향이 처음에 난다. 재미있는것은 하나의 과일 향이 아니라 다양한 과일의 맛이 섞여져 있는 맛이 난다는 것 이다. 이런 복합적인 맛이 끝까지 쭉 이어진다. 또한 미도리 리큐어 베이스이므로 도수가 20도임에도 불구하고 상큼한 과일향 덕분에 알콜의 향이 많이 나지 않는다. 알콜향이 강한 칵테일이 부담스러운 사람이 마시면 좋을 칵테일이다.

미도리 베이스 칵테일 이기 때문에 초록빛을 띄며 복합적인 과일향 중에서도 메론맛이 눈에띄게 난다. 너무 시큼한 맛이나는 칵테일은 마시다보면 부담스러운 경우가 있는데 적당히 시큼해서 좋다. 꽤나 강한 단맛이 쭉 이어지는데 뭔가 인공적인 단맛이 아닌 은은하게 퍼지는 단맛이라 한 잔 정도는 기분좋게 마실 수 있다.

준벅은 우리나라사람들이 가장 많이찾는 칵테일 중 하나라고 한다. 큰 호불호 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선호하는 맛을 내는 칵테일 이라서 그런 것 같다. 리큐르 베이스 칵테일들은 원래 술의 향을 감추긴 하지만 술 특유의 알콜향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칵테일이다. 술의 향만 감춘 것 이고 도수는 높은 칵테일들이 많으니 조심해서 마셔야 할 칵테일 종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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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술/칵테일 2018. 3. 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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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리와인 베이스의 칵테일이다. 오렌지, 레몬같은 상큼한 향이 처음에 나지만 끝에는 와인향이 진하게 남는다. 전반적으로 오렌지, 레몬, 포도같은 과일향이 쭉 이어지면서 달콤한 맛이 쭉 이어진다. 신기하게 느꼈던 점은 견과류의 맛이 전혀 날 것 같지않은 투명한 색깔의 칵테일이지만 견과류의 맛이 난다는 것 이다. 이 견과류 맛 때문에 고소한 맛 까지 느껴지니 쉐리코블러의 달달한 느낌이 배가 되는 느낌이다.

셰리는 스페인의 포도주이며 주정강화와인 이다. 주정강화와인이란 발효중간에 주정을 추가하여 효모가 당분을 다 분해시키기 전에 발효를 멈추어 당분이 높은 와인맛을 내는 와인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셰리코블러도 전반적으로 달콤한 맛을 쭉 냈던 것이다.

도수 높고 강한 칵테일이 부담스럽다면 쉐리코블러를 마셔보는 것도 좋을 것 이다. 쉐리코플러의 도수는 15도 정도로 실제로도 높지 않다. 달콤한 맛 때문에 쉽게 넘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칵테일 자체의 도수는 낮지 않은 듯 하니 마음놓고 마시다가는 취할 수 있으니 조심하고 마시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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