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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 베이스의 칵테일이다. 라임, 메론같은 상큼한 향이 처음에 난다. 재미있는것은 하나의 과일 향이 아니라 다양한 과일의 맛이 섞여져 있는 맛이 난다는 것 이다. 이런 복합적인 맛이 끝까지 쭉 이어진다. 또한 미도리 리큐어 베이스이므로 도수가 20도임에도 불구하고 상큼한 과일향 덕분에 알콜의 향이 많이 나지 않는다. 알콜향이 강한 칵테일이 부담스러운 사람이 마시면 좋을 칵테일이다.
미도리 베이스 칵테일 이기 때문에 초록빛을 띄며 복합적인 과일향 중에서도 메론맛이 눈에띄게 난다. 너무 시큼한 맛이나는 칵테일은 마시다보면 부담스러운 경우가 있는데 적당히 시큼해서 좋다. 꽤나 강한 단맛이 쭉 이어지는데 뭔가 인공적인 단맛이 아닌 은은하게 퍼지는 단맛이라 한 잔 정도는 기분좋게 마실 수 있다.
준벅은 우리나라사람들이 가장 많이찾는 칵테일 중 하나라고 한다. 큰 호불호 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선호하는 맛을 내는 칵테일 이라서 그런 것 같다. 리큐르 베이스 칵테일들은 원래 술의 향을 감추긴 하지만 술 특유의 알콜향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칵테일이다. 술의 향만 감춘 것 이고 도수는 높은 칵테일들이 많으니 조심해서 마셔야 할 칵테일 종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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