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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량주'에 해당되는 글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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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31 설원 10년산(雪原) - 깔끔한 맛의 고량주
  • 2018.12.31 강소백(江小白) - 중국 젊은층에서 인기있는 고량주
  • 2018.02.28 연태고량주 (Yantai Kaoliang Liquor, 烟台古酿酒)
  • 2018.02.18 금문고량주 (Kinmen Kaoliang Liquor, 金門高粱酒 )

설원 10년산(雪原) - 깔끔한 맛의 고량주

기타 술/고량주 2018. 12. 31.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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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설원(江小白)

도수 : 32.0%

종류 : 백주 (白酒)

가격 : 45위안(약 7200원)
 

중국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저렴한 고량주 이다.

5년산 8년산 10년산을 판매하고 있으며 내가 있던 지역에서는 8년산 을 팔지않아 5년산 10년산만을 마셔보았다.

그 중에서도 10년산만 마셨는데 맛도 맛이지만 도자기를 깨는 재미도 있었기 때문이다.

처음 마실때는 도수가 32도로 엄청 높진 않지만 절대 낮은 도수가 아니기 때문에 긴장하면서 입에 넣었는데 의외로 소주보다 더 부드럽게 넘어갔다.

처음 마실 때 알콜의 향이 강하게 들어오지 않기 때문일까? 다른 마셔본 고량주들보다 훨씬 좋았다.

연태고량주의 파인애플? 꽃? 이런 향기와는 다른 부드럽고 은은한 향이 콧속과 입속을 가득 메워주며 훨씬 부드럽게 넘어간다.

하지만 도수는 32도이므로 소주마시듯 홀짝홀짝 마시면 훅가버릴수도 있으니

 

 

첫 번째 사진에 보이는 금색 열쇠같은 것을 구멍에 넣어 열쇠 돌리듯 돌리면 입구가 파삭 하고 깨진다.

그 뒤 후후 불어서 잔가루를 날리고 마개를 열어서 따라 마시면 된다.

중국 술은 가짜가 너무 많아서 사람들에게 신용을 얻기 위하여 이렇게 밀봉하여 생산한다고 한다.

하지만 저 밀봉을 믿을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밀봉마저 가짜는 아닐런지

하지만 맛 하나는 확실히 좋았던 설원 10년산 바이주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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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백(江小白) - 중국 젊은층에서 인기있는 고량주

기타 술/고량주 2018. 12. 31.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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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강소백(江小白)

도수 : 40.0%

종류 : 백주 (白酒)

가격 : 15위안(약 2400원)
 

중국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저렴한 고량주 이다. 100ml, 500ml를 팔고 있는데 가볍게 100ml짜리를 주문해서 맛 보았다.

냄새는 높은 도수답게 강한 알콜향이 확 나지만 맛은 전혀 그렇지 않아서 놀랐다.

일단 향기가 아예 없나? 싶을 정도로 고량주의 향이 없었으며 상쾌하게 넘어들어온다.

하지만 역시 고량주 답게 끝은 묵직하고 진하게 넘어들어 오므로 가볍게 마구 마실만한 술은 아니다.

강소백은 고량주의 종류 중 청향형(淸香型)으로 분류된다고 한다.

보통 고량주는 그 향에 따라 청향형, 장향형(醬香型), 농향형(濃香型) 등으로 나뉘는데 청향형 바이주는 깔끔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여느 나라가 그렇듯 중국 젊은이들도 옛날 술을 기피하는 풍조가 있다고 한다.

이에 강소백은 청년층을 타겟으로 만들어 청년층을 공략하고 있다고 하고 실제로 효과가 있어서 2016년에는 알리바바에서 바이주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특이한 점은 병마다 겉표지가 다르다는 점이다. 처음에는 담배곽에 붙어있는 그런 경고 표시인줄 알았는데 하나하나 메세지를 담아놓은 종이 였다.

청년층을 타겟으로 내놓은 백주이기 때문에 추측으로는 젊은이들에게 무언가 응원이되는 메세지를 남겨놓은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메세지 외에도 검정색으로 스페셜 에디션으로 판매하고 있는 강소백 고량주도 있지만 맛은 차이가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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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태고량주 (Yantai Kaoliang Liquor, 烟台古酿酒)

기타 술/고량주 2018. 2. 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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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연태고양주 (Yantai Kaoliang Liquor, 烟台古酿酒)
도수 : 34.0%
종류 : 백주 (Baijiu, 白酒)
가격 : 15,000원


중국집이나 양꼬치집에서 쉽게 마셔볼 수 있는 고량주이다. 고량주 이지만 도수가 많이 높지 않아서 비교적 덜 부담이 되는 술이다. 그래서인지 알콜향이 덜 나서 연태고량주의 파인애플 향 같은 과일향을 더 진하게 느낄 수 있었으며 달콤한 맛이 입안에 계속 남아있는 것 같은 느낌마저 든다. 그 향이 정말 좋게 다가왔다. 그냥 마셔도 좋지만 맥주에 타서 마시면 맥주의 맛과 향이 진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글을 적다보니 백주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는데 고량주는 백주의 한 종류라고 한다. 고량주는 수수를 주 원료로 만든 증류주를 일컽는 반면 백주는 중국 전통 증류주 자체를 일컽는 말 이기 때문이다. 또 재미있는 점은 원래 이름은 연태고량주가아니라 연태고양주 라는 것이다. 고량 이 아니라 오래된 기법으로 만들었다는 고양 이라는 이름이지만 아무래도 고량주 라는 단어가 익숙하다보니 이렇게 알려진 것 같다.


고량주를 많이 마셔보지는 않았지만 알콜 도수도 높지 않고 향과 맛 모두 달콤해서 내 입에는 가장 잘 맞고 즐길 수 있는 고량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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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문고량주 (Kinmen Kaoliang Liquor, 金門高粱酒 )

기타 술/고량주 2018. 2. 1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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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58º 금문고량주 (Kinmen Kaoliang Liquor, 金門高粱酒)
도수 : 58.0%
종류 : 백주 (Baijiu, 白酒)
가격 : 980달러


타오위안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한 고량주이다. 차갑게해서 먹으면 금문고량주의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처음 마셨을때의 향은 상큼하지만 금방 강한 알콜향이 입안을 채우고 목을따라 가슴까지 내려가버린다. 마시고 나서는 무거운 향수향이 난다. 개인적으로 그렇게 좋게 느껴지는 향은 아니었다. 그러나 처음 마셨을때의 그 상쾌함이 계속 생각나서 마시게 되는 술이었다.


금문고량주의 종류는 38도와 58도짜리 두 개가 있다. 38도짜리는 외국인들을 위하여 만든 술이라고 하며 58도짜리를 현지에서는 더 많이 마신다고 한다. 실제도 58도짜리를 팔고있는 편의점은 많이 보았지만 38도짜리를 파는 곳은 보지 못했다. 심지어 내가 공항 면세점에 갔을땐 그곳에서도 58도짜리만 판매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38도짜리를 마시고 58도짜리와 비교하는 것은 할 수 없었다.


증류소는 1952년 금문도에서 처음 만들어졌고 지금도 그곳에서만 생산하고 있다고 한다. 그 곳의 좋은 물과 토양이 좋은 술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국내에서 구입하려면 꽤나 비싸다.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 했을땐 750ml 2개를 980달러(약 35000원)에 구매한 것으로 기억한다. 그러므로 대만 여행을 가게 된다면 꼭 면세점이나 편의점에서 하나씩 구입해야 할 술 이라고 할 수 있겠다.


구입 시 주의할 점은 1인당 1리터 이상의 주류에는 면세가 되지 않는다는 것 이다. 그러므로 2개 980달러짜리를 사서 하나씩 나눠서 가져오든가 해야 세관통과를 신고 없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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