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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29 나라공원 - 12월 나라공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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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 교토, 교토에서 오사카가는 방법 - 이코카&하루카 추천

가볼만한 곳/멋집 2023. 2. 15.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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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공항에서 교토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겟지만 나는 하루카 특급열차를 이용했다.

공항에 도착한 후 기차를 타는 곳으로 가면 크게 JR 티켓 오피스가 있다.

여기서 ICOCA & HARUKA로 구매하면 되고 이코카 카드가 이미 있다면 카드를 제시하고 구매하면 된다.

그냥사면 편도 가격이 3200엔 정도로 굉장히 비싸니 무조건 이코카 할인을 받도록 하자

간사이공항에서 교토까지의 하루카 소요시간은 75분이다.

 

귀여운 키티 이코카를 만들수 있으니 겸사겸사 만들자

카드에는 2000엔을 넣어주고 보증금 500엔이 있는데 이거는 돌아갈때 티켓 오피스에서 카드를 주고 환급받을 수 있다.

 

반대로 교토에서 간사이공항으로 갈때는 교토역의 JR매표소로 가야한다.

만약에 오사카에서 편도로 샀다면 여기서 이코카 카드를 보여주면서 하루카를 구매하면 된다.

 

자세한건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면 되고 이 사이트에서 하루카 예약도 할 수 있는데 굳이 안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https://www.westjr.co.jp/global/kr/ticket/icoca-haruka/#ag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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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공원 - 12월 나라공원 방문

가볼만한 곳/멋집 2023. 1. 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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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난바역에서 나라행 급행열차를 타고 긴테츠나라역까지 약 45분이 걸린다.

그리고 긴테츠나라역에서 나라공원까지는 10분정도만 걸으면 도착이라 가깝다.

 

상점가를 지나면 이렇게 나라공원 입구로 올라가는 길이 보인다.

 

나라공원 입구에 있는 호수이고 이 앞에 스타벅스도 있으니 구경하고 쉬었다 가기도 좋다.

 

계단위로 올라가서 좀 걸어가면 고후쿠지 중금당 회랑이 보인다.

오래된 사찰이라고 한다.

 

고후쿠지에서 앞으로 좀만 더 걸어가면 드디어 사슴들을 볼 수 있다.

생각보다 순하긴한데 몇번 만지면 도망간다.

 

옛날부터 뿔은 주기적으로 잘라준다고 한다.

다칠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은데 자른 녹용을 파는곳은 없었다.

다 어디로 가는걸까

 

사슴들이 곳곳에 길고양이 모여있는 것 처럼 굉장히 많이 모여있다.

 

사슴먹이영 센베는 200엔이고 5개정도 들어있다.

여자나 체구가 작은사람이 들면 난폭하게 달려들어서 뺏어간다.

 

도다이지(동대사) 남대문을 지나서 안쪽으로 쭉 들어갔다.

저 안쪽에도 사슴이 계속 많다.

 

사슴들을 주의하라는 경고문

 

 

아무래도 사람들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나보다.

탈모가 온 사슴도 있었다.

 

한바퀴 돌다가 두부밀크 소프트콘이 있어서 먹어봤는데 별로 맛은없다.

진짜그냥 두부맛이니 다른거를 먹자

 

일본느낌이 물씬났던 이름모를 가게

여기도 물론 사슴들이 많았다.

 

나라공원 안에 10000마리 이상의 사슴이 풀어져 있다고 하니 어디에서든 마주치는게 이상한 일은 아니다.

12월 나라공원은 5~10도 정도의 날씨로 춥지않아서 산책하기도 좋았다.

사슴 말고 오래된 사찰들도 많으니 여유있게 걸으면서 구경해도 좋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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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 11월 가을 청와대 개방 관람

가볼만한 곳/멋집 2022. 11. 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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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순 처음 개방했을 때는 예약도 힘들었는데 이젠 힘들지 않다.

아무때나 편하게 예약하고 가면 될 것 같다.

나는 영빈관에서 시작해서 춘추관으로 나오는 루트로 관람했다.

 

만찬장 느낌이 제대로 났던 영빈관

 

웅장한 모습의 본관이다.

가을이라 대정원이 노란색이다.

 

모과나무가 반긴다.

 

역대 대통령들의 초상이다.

초상화인데 사진처럼 잘그렸다.

 

영부인이 접견하는 공간이라는데 역대 영부인들의 사진이 걸려있다.

영부인의 사진까지 있는줄 몰랐다.

 

2층에도 뭐 여러 방이 있었는데 다 이런느낌이다.

별거없다.

 

청와대의 11월 가을은 단풍이 이뻣다.

 

대통령 관저 입구인 인수문

 

진짜그냥 한옥 가정집 느낌이다.

한옥펜션같은 느낌이고 안에 이발소가 있는것이 신기했다.

 

언론취재본부라는 춘추관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하던 모습이 생각난다.

 

서울안에 이렇게 궁궐같은곳을 관람할수 있는 곳이 더 생겨서 좋다.

어차피 무료니까 여러번 와서 산책도하고 휴식도 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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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케이즈(The Kays) - 포천 펜션

가볼만한 곳/멋집 2022. 9. 3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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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펜션 더케이즈는 지어진지 1년정도밖에 안 된 신축 펜션이다.

그래서 그런지 외관도 깨끗하다.

주차장은 바로앞에 크게 있어서 여유공간도 넓다.

 

방은 히노끼 테라스 더블B 호수방면으로 예약했고

포천 더케이즈의 주말가격은 29만원 이었다.

 

[포천 더케이즈 바베큐 이용 관련 안내]

1. 식당 이용 시 : 45,000원
- 한상 차림 포함
2. 야외 이용 시 : 55,000원
- 한상 차림 포함
3. 숯불만 이용 시 : 20,000원

 

나는 숯불만 이용해서 테라스에서 고기를 구워먹었다.

이게 더 나은거 같다.

 

1층에 카페와 식당이 22:00까지 영업을 한다.

형제저수지가 바로 앞에 있는데 벌레가 없어서 좋았다.

테라스가 있고 히노끼탕을 즐길 수 있는 포천 더케이즈 펜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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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지모리 스튜디오&료칸 - 국내에서 일본여행 느낌 낼 수 있는 곳, 경기도 동두천 가볼만한 곳

가볼만한 곳/멋집 2022. 1. 3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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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에 위치한 니지모리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일본배경의 세트장이며 약간이나마 국내에서 해외여행 가는 기분을 낼 수 있는 곳이다.

 

[니지모리 스튜디오 운영시간]

오전 11시 ~ 오후 9시 (연중무휴)

입장마감 시각 : 오후 7:30분

입장료 : 2만원

 

도착하면 입구에 커다란 도리이가 반긴다.

이앞에서 알아서 결제하고 표 보여주고 들어가면 된다.

 

들어가면 바로 일본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

교토 골목느낌이 살짝난다.

 

들어가면 물건을 살 수 있는 가게들이 4개정도 있다.

술잔이나 다기를 파는 가게, 그릇을 파는 가게 등이 있는데 돗쿠리 세트 같은것은 필요하면 살 만 하다.

 

초밥집, 라멘집이 있었는데 식사는 하지않았다.

가격은 적당해 보이니 여기서 먹어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일본 과자, 라면 등을 파는 마트 같은 것 도 있었는데 딱히 살 만한 것은 없었다.

인절미과자를 오랜만에 보니 반가웠다.

 

탑 뒤쪽에 비닐쳐져있는 작은 공간이 3개정도 있어서 추위를 피하기 좋았다.

겨울 동두천 산속은 추웠다.

 

어묵, 닭꼬치, 타코야끼를 파는 곳이 있었는데 줄 너무길어서 일단 패스

백신패스 붙어있는데 검사안한다.

 

신발벗고 올라가서 사진찍으면 되는 곳 인데 추워서그런지 아무도 안들어갔다.

눈으로 보기만 했다.

 

카페도 있었는데 들어가지는 않았다.

쉬었다 가기 좋을듯?

 

니지모리의 화장실은 당연히 깨끗했다.

 

가구점도있다.

나무로만든 오래 된 가구들과 태엽시계, 라디오 등 이 있었다.

인테리어로 사는 사람들도 있겠지

 

원래라면 여기서 한잔하고 가는건데 시간이없어서 못 들렀다.

시간보내기 좋을 것 같은 가게다.

 

가운데 있는 작은 연못은 완전히 얼었다.

물은 산 위에서부터 내려오고 있는데 물길이 그냥 다 얼었다.

 

성을 계속 짓고있는 것 같다.

위쪽으로 계속 확장하는 것 같고 내부도 공사중인 곳이 꽤 있었다.

 

해가 지기 시작하니 등이 하나씩 켜졌다.

분위기가 바뀐다.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파는 곳은 여기 뿐이라 해가져도 사람이 미어터진다.

가격은 5천원대로 나름 합리적이다.

닭꼬치는 많이 해놔서 금방나가는데 타코야끼가 인기가 많은지 되게 오래걸린다.

타코야끼 대기줄 때문에 줄이 긴 것 이었다.

기다리면서 어묵국물도 먹을 수 있다.

 

밤이되니까 분위기가 완전 바뀐 니지모리 스튜디오

니지모리 안의 등불이 다 켜진 모습이 봐줄만 하다.

니지모리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밤에 가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주차정산은 나가면서 하면 된다.

 

[니지모리 주차 요금]

10분 : 무료

5시간 : 3천원

5시간 이후 1시간 당 : 1천원 추가

 

서울 근교인 경기도 동두천에서 일본여행을 간 것 같은 느낌을 잘 받을 수 있는 니지모리 스튜디오 였다.

아직 공사중인 곳이 많으므로 나중에 오면 볼 것이 더 많을 것 같다.

숙박도 할 수 있긴한데 굳이 여기서 자면서까지 볼 건 없다.

그래도 천천히 쉬면서 구경하면 2시간은 볼 게 있으니 당일치기로 보고오기 좋은 곳이다.

몇년뒤에 다시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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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카와고 자유여행 - 도야마에서 시라카와고 가는법, 버스예매 방법/요금, 5월 날씨/옷차림, 도야마 가볼만한 곳

가볼만한 곳/멋집 2019. 6. 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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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지가 다카야마든 도야마든 시라카와고에 가기 위해서는 Japan Bus Online 사이트에서 예매를 해야한다.

https://japanbusonline.com/en/CourseSearch/11900040002

 

【Japan Bus Online】Highway bus in Japan_Search for sightseeing bus / Booking site

Description This is a highway bus service that connects Kanazawa, Toyama, and Hida Takayama with a World Heritage site, Shirakawa-go. Bus amenities and services are subject to change without prior notice depending on bus operating companies and/or vehicle

japanbusonline.com

사이트 접속해서 아래로 내리면 도야마에서 출발하는 타임테이블이 보인다.

오른쪽에 짤려서 안보이는데 도야마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4대뿐이며

첫 차 시간은 8시50분, 막차시간은 6시55분이다.

08:50 AM 10:35 AM 12:00 PM 06:55 PM
↓ ↓ ↓ ↓
10:10 AM 11:55 AM 01:20 PM 08:15 PM

 

 

아래쪽의 Select 버튼을 누르면 다음으로 넘어가는데 출발 할 장소와 시간을 잘 보고

클릭하면 아래 Departure와 Arrival이 뜬다.

여기서 Departure는 Toyama Sta. 선택, Arrival은 Shirakawa-go를 선택하면 성인 1인당 1700엔의 가격이 나온다.

그 다음은 아래에 기타 정보를 입력하고 Next 쭉쭉 진행하면 된다.

예매할때 입력한 이메일로 안내문자가 온다면 예약에 성공한 것 이다.

 

약 한시간 정도를 달려서 도착한 시라카와고 버스터미널

도야마에서 첫 차를 타고 와서인지 사람이 별로 없다.

다른 사람들은 아마 가나자와나 다카야마에서 더 빠른 차를 타고 왔을 것 이다.

그래서인지 시라카와고 버스터미널 코인보관함은 꽉 차 있었다.

 

다행히 버스터미널 건너편에 캐리어를 보관할 수 있는 장소가 있었다.

캐리어 개수에 따라 요금을 받았으며 하나당 500엔 정도의 가격에 맡아주었다.

 

시라카와고의 5월 날씨는 최저 8도에서 최고 21도다.

내가 간 5월 말에는 오전에는 12도 오후에는 18도정도로 걷다보면 땀이 나는 정도였다.

반팔이 적당하며 얇은 가디건같은거를 하나 챙겨가는 것이 좋을 것 이다.

사람들의 옷차림도 반팔이 대부분이었다.

 

터미널에서 내려서 마을 중심까지 가는 풍경이 참 아름다웠다.

시라카와고는 산속에서 전통방식으로 현대까지 살아오는 사람들이 모여있으며 실제로 거주하고 있다.

독특한 지붕의 모양때문에 합장마을이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집들은 갓쇼즈쿠리 양식이라는 특유한 방식으로 지어졌으며 짚과 나무로만 만든다고 한다.

3~40년마다 한 번씩 지붕을 갈아야하고 갈 때마다 재료와 인력이 많이 든다니 정성이 대단하다.

 

마을 안에는 음식점과 여관이 많지만 이렇게 길거리 음식을 파는 곳도 있다.

히다규라는 소고기가 유명한 듯 여러 가게에서 판매하고 있었다.

 

왼쪽이 히다규 꼬치(500엔), 오른쪽이 간장 소스바른 떡(100엔)이다.

고기는 굉장히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했으며 떡은 꽤 짜다.

 

동네에 살고 있는 듯 한 고양이들도 볼 수 있었고 개를 데리고 산책나온 사람도 있었다.

전반적으로 여유로운 시골마을 느낌이다.

시바견이 귀여웠다.

 

시라카와고의 공중화장실은 마을에 있는 것은 이게 다 인것 같다.

중간에 표지판에 화장실이라고 써 져있는데 그 화살표를 따라가다보면 이렇게 안쪽에 화장실이 숨겨져 있다.

화장실 내부는 걱정과는 다르게 깔끔했다.

 

아이스크림을 파는 가게들도 많이 있다.

일반 콘은 200엔대 이지만 크레미아 라고 초코로 감싼 소프트콘은 400엔대다.

역시 일반 콘보다는 훨씬 맛있다.

 

일본답게 마을안에 신사도 있다.

신사 자체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공터가 널찍해서 앉아서 쉬기 좋았다.

 

저 멀리 알펜루트에 속하는 산 으로 추정되는 설산이 보인다.

여름과 겨울이 공존하는 듯 한 신기한 느낌이다.

 

긴 다리를 건너면 시라카와고의 마을쪽이 아닌 산, 박물관 등이 있는 구역으로 넘어갈 수 있다.

사람이 많이건너서인지 다리가 흔들거려서 재밌다.

 

 

시라카와고 야외박물관 요금은 성인 600엔, 어린이 400엔이다.

안쪽에 볼게 꽤 많고 쉴 공간도 있으니 적당한 가격이다.

정식 이름은 갓쇼즈쿠리 민가원

 

엘더스크롤 스카이림 이라는 게임을 해 보았다면 어디서 많이 본 풍경이라고 생각 될 것 이다.

그렇다, 리버우드의 배경이 된 마을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비슷하다.

지붕모양, 마을의 구조/구성 등이 너무 비슷해서 마치 게임 세상 안으로 들어와 있는 느낌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시라카와고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장소다.

 

마지막으로 시라카와고를 가장 높은 곳에서 볼 수 있는 전망대로 향했다.

시간을 잘 맞추면 셔틀버스(편도 200엔)를 탈 수 있지만 15분정도만 걸으면 되니 왠만하면 걸어가자

 

왜냐하면 버스를 타고가면 뒤쪽으로 산길을 돌아가는데 걸어서 가는길로가면 마을이 더 잘 보인다.

개인적으로 전망대 끝에서 본 풍경도 좋지만 전망대까지 가면서의 마을 풍경도 굉장히 인상깊었다.

시라카와고에 왔다면 좀 힘들더라도 무조건 전망대를 찍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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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멋집 2019. 5. 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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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데츠도야마 - 알펜루트 프리패스는 덴데츠 도야마역에서 구입 가능하다.

6시차가 첫 차고 한시간마다 있는데 나는 9시차를 타고 갔다.

아침 일찍가지않으면 사람에 치여 구경을 못한다고해서 조금 쫄았지만 잠을 더 자는 것을 선택했다.

 

 

가격은 13190엔이며 5일동안 사용할 수 있다.

꽤나 비싸보이지만 알펜루트를 걸어서 관광하고 싶지 않다면무조건 무언가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왔다갔다 하면서 케이블카나 로프웨이를 타야 할 일이 굉장히 많으므로

일단 사서 많이 돌아다닐 생각을 하는 것이 좋다.

 

 

덴데츠 도야마역에서 다테야마역까지는 일반 전철을 타고 간다.

약 한 시간 정도 걸린다.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길이 지루하지 않은 건 도야마-다테야마 사이의 자연경관 때문일 것 이다.

저 멀리 보이는 알펜루트가 벌써부터 나를 기대되게 만들었다.

초록과 흰색이 섞여있는 묘한 풍경이 계속 펼쳐진다.

 

이렇게 사진 스팟에서는 기사님이 전철을 잠시 멈춘다.

사소한 것 이지만 배려가 느껴졌다.

 

타테야마역에 도착하면 이제 본격적으로 알펜루트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이 곳에서 비조다이라까지 케이블카를 탄 뒤 무로도까지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알펜루트 이동수단 중 가장 힘든게 바로 이 케이블카다.

안쪽이 계단식으로 되어있어 빡빡하게 타기 힘든 구조인데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타기 때문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리면 이제 버스를 타고 무로도까지 가면 된다.

무로도 까지 가는 길 초입은 위쪽에 눈이 쌓여있다고는 생각하지 못 할 정도로 굉장히 푸르다.

 

올라가는길에 원숭이도 볼 수 있다.

굉장히 빠르게 지나가므로 원숭이를 보고싶다면 창문밖을 유심히 지켜보도록 하자

 

다테야마행 전철에서 기사님이 사진스팟마다 멈춘 것 처럼 알펜루트 올라가는 길에서도

버스 기사분이 이런 사진 스팟에서는 천천히 가며 사진 찍을 시간을 충분히 준다.

 

올라갈수록 점점 눈이 많아진다.

버스가 마주지나치면 기사님들이 서로 인사를 한다.

버스기사님들이 서로 인사하는 모습은 만국 공통인 것 일까

 

올라갈수록 점점 눈에 덮인 산의 비율이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점점 정상에 가까워 지는 것을 온몸으로 체감 할 수 있다.

 

알펜루트의 자랑거리인 설벽이다.

최고 20미터까지 쌓이는데 이설벽은 4월 15일~6월 중순 딱 2달 정도만 개통된다고 한다.

영상에서 보는 것 처럼 사람들이 도로에 나와서 설벽을 직접 느낄 수 있다.

 

내가 갔을 때인 5월은 13미터가 최고 높이였나보다.

 

무로도 버스정류장에서 내려다 본 광경이다.

아래쪽의 녹음이 기억이 안 날 정도로 눈이 많이 쌓여있다.

무로도에서 내려본 알펜루트의 모습은 완벽한 설산의 모습이었다.

 

알펜루트 5월 말 날씨는 대략 12도정도에서 형성되고 있었다.

사람들의 옷차림은 가벼운 경량패딩이나 얇은 코드, 바람막이 정도였다.

온도가 12도정도지만 햇볕은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선글라스와 선크림은 필수다.

 

점심을 해결하기위해 무로도 터미널에서 소바를 먹기로 했다.

무로도 터미널 안의 음식점이 저 곳 밖에 없었기 때문에 선택권도 없었다.

타테야마 소바라는 이름의 소바집이었으며 메뉴도 단촐했다.

 

무로도 소바집 다테야마 소바는 타테야마의 특산물인 시로에비(하얀새우) 소바가 주력인 듯 했다.

그 외에 돼지고기소바, 야채소바, 유부소바, 사이드로 온천달걀과 누름초밥이 있었다.

가격은 최고 950엔으로 생각보다는 저렴했다.

 

사람들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의자가 없이 전부 서서먹는 구조였다.

주문 또한 자판기에서 해야한다.

 

나는 시로에비우동을 먹었는데 그냥 건새우 튀김맛이다.

특별하게 맛있는 튀김은 아니었으나 소바가 생각보다 굉장히 맛있었다.

간장베이스 같은데 국물이 굉장히 깔끔하고 면도 씹는맛과 향 모두 좋았다.

선택지가 없어 그냥 먹었는데 맛집이어서 다행이었다.

 

트롤리버스가 뭔가 했더니 버스 위쪽에 기차처럼 무언가가 연결되어 있어서 터널을 통과하는 버스였다.

이것을 타고 케이블카 타는 곳 까지 이동한다.

나의 목적지는 구로베 댐이었다.

 

구로베댐으로 가기위한 케이블카를 타기위한 대기소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한 것은 고로케 구입이었다.

줄을 서러 가는 중에 와사비 고로케라고 팔고 있어서 먹지 않을 수 없었다.

타테야마는 와사비 또한 특산물인 듯 했다.

맛은 와사비를 좋아한다면 먹어 볼 만 한 맛이다.

고로케 안에 따듯한 와사비의 향이 엄청나게 올라온다.

 

내려서 다시 케이블카를 탄다.

어느 한 스팟까지 이동하려면 이렇게 많은 이동수단이 필요하다.

 

로프웨이 크기가 작은 건 아닌데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타는데 출근길 지하철 타는 느낌이다.

사진속 사람들도 살려달라고 아우성치는 느낌이다.

 

로프웨이를 내려 터널같은곳을 걷다보면 구로베 댐 쪽으로 나갈 수 있다.

 

나오자마자 구로베 댐의 거대한 크기와 높이에 압도된다.

커다란 자연에 작은 내가 압도되는 느낌이다.

 

휴게소같은 곳이 있어서 이 곳에서 2차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메뉴로는 구로베 댐 카레, 댐 라멘 및 오뎅을 주문했다.

 

연두색의 이상한 색인 구로베 댐 카레.. 맛 또한 이상했다.

녹차맛 같으면서도 콩맛같으면서도 뭔가 이상한 맛이 섞인 오묘한 맛없는 맛이었다.

 

소유라멘이라고 되어있어 무난하겠지 하고 시켰는데 이 또한 무난하지는 않았다.

돼지곱창으로 육수를 낸 거 같은 맛이었으며 처음엔 괜찮았는데 몇번 먹으면 돼지냄새가

너무 많이나서 좀 힘들었다.

맛은 위의 카레보다 몇 배는 맛있었다.

 

의외로 구로베 댐 라멘이 가장 맛있었다.

색깔은 초록색으로 느낌이 이상했지만 맛은 해초가 들어간 시오라멘 맛이다.

계란후라이는 안 들어가도 됐을거 같지만 어쨋든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오뎅에 겨자도 같이 줘서 좋았다.

국물은 훌륭했으나 오뎅들의 맛은 그냥 그랬다.

계란은 맥반석계란같은 거니 참고하기 바란다.

 

중간에 무로도 덴구다이라 미다가하라 트레킹 맵을 받았다.

알펜루트를 한 눈에 파악 할 수 있어서 여행도중 유용하게 사용했다.

한국인도 많이오는지 한국어판이 있어서 좋았다.

 

실제로 스키나 보드를 타러 오는사람도 많았고 등산을 하러 온 사람들도 많았다.

실제 알프스는 가보지 못해서 비교 할 수는 없지만 일본의 알프스라고

자랑 할 만한 알펜루트다.

알펜루트를 보기 위해서라도 도야마-다테야마를 방문할 만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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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멋집 2019. 5. 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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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테야마 코겐호텔은 텐구다이라 역에서 내려야 한다.

타테야마 호텔과 헷갈려 무로도 터미널까지 올라가지 말자

물론 패스권이 있다면 올라갔다고 해도 텐구다이라를 거쳐가는 버스를 다시 타고 내려오면 된다.

 

텐구다이라 탑승소에서 조금 올라가면 타테야마 코겐호텔이 보인다.

생각보다 더 깨끗한 외관이라 느낌이 좋았다.

 

알펜루트 5월 기온은 10도가 채 되지 않는다.

아래쪽은 14도정도지만 무로도쪽은 8도정도의 온도가 형성된다.

 

호텔 밖에서 바라본 뷰다.

산꼭대기에 올라와 있는 기분이 제대로 든다.

 

객실 안에서 창문으로 볼 수 있는 뷰다.

밖에서 보는 뷰와 별로 차이가 없다.

 

방 안은 2층침대 비스무리한게 있고 바닥에 매트가 깔려있다.

그러나 저녁에 잘 때 따로 바닥에 이불을 깔아준다.

그게 더 푹신하고 좋다.

 

 

호텔의 대욕장은 대 욕장이라고 하기엔 큰 규모는 아니다.

그러나 2300미터 높이에 있는 호텔인 것을 감안하면 꽤나 괜찮은 대욕장이라고 볼 수 있다.

물의 온도는 기온이 낮은 곳이라 그런가 다른 지역의 대욕장 보다는 낮았다.

 

기대했던 저녁식사가 나왔다.

메뉴는 다양하게 제공되었으며 다테야마 특산물 위주로 나온 것으로 보인다.

밥과 국은 무한으로 제공되는 듯 했다.

 

나뭇잎에 쌓여져 나온 고기 요리도 맛있었지만 가장 좋았던 것은 작은 전골이었다.

간장베이스 국물이 굉장히 담백하고 입맛을 돋구었다.

그 국물이 스며든 완자와 채소들도 굉장히 맛이 좋았다.

 

저녁먹는 와중에 해가 지니까 지금 사진 찍으러 가라는 호텔 직원의 말을 듣고 밖에 나갔다.

해가지는 풍경이 좋았다기 보다는 밤이 되어도 안내려가도 된다는 안도감이 더 기분을 좋게 했다.

 

양식/일식 중 하나를 골라서 가져다주는 줄 알았는데 부페식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일본식 조식은 취향이 아니라 이 방식이 더 마음에 들었다.

음식 종류도 생각보다 다양했다.

 

참고로 조식 시간이 07:00~08:00인데 대욕장 아침 오픈 시간이 05:00~07:00이다.

시간을 잘 보고 아침에 빠르게 씻고 조식을 먹으러 가도록 하자

 

반찬들 모두 다 맛있었지만 특히 이 지역은 밥 자체가 맛있다.

다른 음식들도 좋지만 밥을 많이 먹고 오도록 하자

 

다테야마 코겐 호텔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오차즈케 코너가 마치 비빔밥 코너처럼 있었다는 것이다.

위에 올릴 수 있는 토핑도 다양해서 좋았다.

 

이런식으로 오차즈케를 해먹을 수 있는데 여행에서 먹었던 음식중 손꼽을만큼 맛있었다.

건더기 때문이 아니라 국물이 굉장히 좋았다.

차가 담겨있을 줄 알았는데 미소시루 같은 국물이 담겨져 있었다.

다른 토핑들과 굉장히 잘 어울려서 두그릇이나 먹었다.

 

전반적으로 음식은 마음에 들었으나 그다지 추천하고 싶은 호텔은 아니다.

일단 다테야마 호텔에 비해서 접근성이 별로다.

그리고 객실안에 화장실의 수압이 약한지 물이 내려가는게 굉장히 느려서 사용하기 불편했다.

다음에 알펜루트를 또 가게 된다면 타테야마 호텔에 묵는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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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마 성 - 평지에 지어진 작은 성, 도야마 성 입장료, 도야마 트램, 도야마 가볼만한곳, 도야마 관광, 사진찍기 좋은곳

가볼만한 곳/멋집 2019. 5. 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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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마성을 가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나는 트램을 이용하여 아라마치역으로 갔다.

트램 요금은 성인 200엔, 어린이 100엔으로 고정 가격이다.

 

도야마는 노면전차가 굉장히 많이 운행된다.

사진으로 보다시피 종류도 여러개다.

크게 옛날 트램, 최근 만들어진 트램 두 가지 종류로 보인다.

 

나는 옛날 느낌이 나는 노면전차를 탑승했다.

손으로 잡고있는 저 손잡이가 운전대같긴한데 정확히 어떻게 동작하는지는 계속봐도 잘 모르겠다.

 

아라마치역에서 내려 조금만 걸으면 도야마성이 멀리 보인다.

생각보다 작은 규모에 놀랐으며 천수각은 공사중인건지 안전펜스가 설치되어 있는건지 헷갈렸다.

 

해자의 깊이도 얕아보였으며 폭 또한 크지 않아보인다.

성이 어느정도 도시와 분리되어있는 다른 성들에 비하여 도시와 굉장히 가까운 느낌이었다.

입구를 지나 들어오니 도야마 성 공원이라는 표지판이 보였다.

이 곳은 도야마 성 이라기 보다는 공원이라고 부르는게 딱 맞는 느낌이다.

 

안쪽으로 들어와 도야마 성을 보니 더욱 더 작아보이는 느낌이었다.

실제로 모의 천수 안은 도야마 향토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므로 박물관이라고 부르는게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

 

<도야마 성 입장료 / 입장 시간>

참고로 공원 입장은 무료이지만 도야마 성 입장은 210엔,

안쪽의 사토 기념미술관 입장까지 하려면 310엔짜리 티켓을 끊으면 된다.

입장 시간 09:00 ~ 17:00 (마지막 입장시간 16:30)

 

성 안에는 도야마 시의 역사를 죽 볼수있는 전시품들이 있었다.

여러 세력에 지배당해오며 굉장히 많은 변화를 겪은 성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안쪽에 홀로그램으로도 역사를 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일본 성의 핵심은 천수각 전망대에 오르는 것일 것이다.

박물관 안쪽에 천수각 전망대로 향하는 문이 있다.

2~3개 층만 올라가면 바로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다.

 

천수각 자체가 높지 않고 주변에도 공원뿐이라 그다지 볼것도 없고 높이 올라와서 보고있다는 느낌도 별로 없다.

그래도 쭉 펼쳐진 공원을 보니 마음이 시원해지는 느낌이었다.

 

도야마 성 천수와 마주보고있는 사토 기념 미술관이다.

겉모습이 예뻐서 310엔짜리 입장권을 구매하여 안을 봤지만 굉장히 후회됐다.

일본 관련이아니라 그냥 진짜 미술관이니 관심이 없다면 그냥 겉에만 구경하도록 하자

 

사토 기념관쪽에서 찍은 도야마 향토박물관의 모습이다.

연못에서 낙엽을 치우고있는 아저씨들의 모습이 인상깊다.

처음 봤을 때는 낚시하는 줄 알았다.

 

여러 가문에 지배당했던 도야마 지역은 아즈치모모야마시대 부터는 마에다 가문의 영지였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공원 안에 도야마현의 2대 번주인 마에다 마사토시 동상이 세워져 있다.

 

도야마 성 공원을 나와 쭉 걸으면 포토존이 있다.

온 김에 네모 안에 들어가 사진도 찍어주자

 

전반적으로 성이라고하기엔 부족하지만 공원이라고 하기엔 충분히 좋았던 도야마 성이다.

사람도 별로 없어서 한적한 공원에서 휴식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성을 기대하고 온다기 보다는 공원에서 휴식을 한다는 생각으로 오면 충분히 만족하고 올 만한 도야마 관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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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야마 성 - 과거의 천수각이 그대로 남은 12천수중 하나, 마쓰야마성 입장료, 마쓰야마성 로프웨이/리프트 가격, 마쓰야마 가볼만한곳, 마쓰야마 관광, 사진찍기 좋은곳

가볼만한 곳/멋집 2019. 2. 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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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야마성은 과거의 천수각이 온전하게 남아있는 12개의 성 중 하나이다.

이를 현존 12천수라고 하는데 마쓰야마성은 이 성들 중에서는 네 번째로 크다.

 

 

 

오카이도 아케이드를 빠져나와 쭉 걷다보면 마쓰야마 로프웨이 타는곳이 나온다.

위치가 오카이도 숙소와 가까워서 접근성이 좋다.

 

<마쓰야마 리프트/로프웨이 가격>

성인기준

편도 : 270엔

왕복 : 510엔

천수각 통합권 : 1,020엔

 

매표소앞에 안내하는분이 어떤 표를 살거냐고 안내해 준다.

이왕 마쓰야마성에 왔으니 천수각 통합권을 구입하여 천수각도 보고가도록 하자

 

2층으로 올라가 걷다보면 로프웨이와 리프트 탑승장소가 나뉜다.

로프웨이는 사방이 막혀있는 탈것이며 리프트는 그냥 의자하나 딸랑 놓여져 있다.

무엇을 타든 상관은 없다.

 

나는 내려갈 때 올라갈 때 모두 리프트를 탓다.

스릴을 느끼고 싶었기 때문이다.

 

왼쪽으로는 로프웨이가 지나가며 오른쪽으로는 리프트가 지나간다.

보면 알겠지만 벨트 이런거도없고 그냥 의자다.

봉 하나에 몸을 의지하고 올라가는데 꽤나 재밌다.

 

눈이오는 추운 날이었음에도 리프트를 탓다.

의자에 안전장치는 없었지만 땅과 멀지않아서 무섭지 않았다.

재미있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리프트를 강력 추천한다.

 

무사히 올라가면 기념품 판매소 겸 식당이 있다.

 

옷, 그릇, 퍼즐, 조립식 성 등등 여러가지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다.

 

왼쪽 한켠에는 식당도 있다.

차가운 우동, 따듯한 우동 등의 음식을 판매한다.

굳이 여기서 사먹어보지는 않았다.

 

마쓰야마성 가는 길 초입이다.

아래에서 봤지만 멀리보이는 건물의 형태가 벌써 기대감을 심어주었다.

 

 

 

마쓰야마성은 꽤나 넓었으며 이동할 때마다 문을 지나갔는데 메인 성에 들어가기까지의 길이 멀게 느껴졌다.

처음에는 이 길 자체가 마쓰야마 성인줄 알았다.

 

드디어 보이는 마쓰야마성 본성 혼마루

좁은 공간에 성만 떡하니 위치해 있는것이 아니라 넓은 벌판같은곳에 놓여져 있어서 주변과 조화를 잘 이룬다는 느낌이었다.

 

성 들어가기 전 생맥주와 쟈코텐,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음식들을 팔고 있으니 잠시 쉬었다가 가도 좋다.

 

쉬는동안 감귤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옆에 올려준 것은 감귤 껍데기인데 쫄깃하고 달콤해서 맛있다.

 

천수각으로 가는 입구

아까 매표소에서 구매한 표를 제시하면 천수각 입장권으로 교환해준다.

 

이런 표를 주는데 안쪽에서 딱히 표를 검사한다거나 하지는 않았다.

 

천수각 까지 올라가다보면 이렇게 성곽을 지나는데 구멍이 곳곳에 뚫려있다.

아마 저곳에서 궁수들이 들어가서 성을 지켰을 것으로 생각된다.

 

올라가다보면 천수각으로 통하는 입구가 있다.

사진 오른쪽이며 앞으로 쭉 가면 출구다.

 

입구로 들어가면 슬리퍼로 갈아신고 가야한다.

대충 발에 맞는거 아무거나 신고 올라가도록 하자

 

올라가는 계단이 굉장히 가파르다.

암벽등반하는 느낌이었다.

올라갈때 주의가 필요하다.

 

내부에는 칼과 총을 들어볼 수 있는 전시품, 마쓰야마성의 역사 등등 다양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일본 무사 옷을 입어볼 수 있는 장소도 있다.

누가 입혀주는 건 아니고 알아서 입고 왼쪽 사진찍는 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된다.

주변에서 도와줘서 입어봤는데 혼자입는건 불가능해 보였다.

민망해도 간김에 한번씩 입고 사진까지 찍고 오도록 하자

 

드디어 올라온 천수각

천수각 내부의 기둥이나 벽과 바닥, 천장 모두 옛날 그대로의 것 이라고 한다.

이 곳에서 무엇을 했던 것일까?

아무래도 망루의 역할을 했을 것 같다.

 

 

위에서 아래를 내려보는 전망도 좋았다.

저 멀리 도고온천도 보이고 마쓰야마 시내도 보인다.

시코쿠에서는 가장 높은 성이라는 말이 실감이 갔다.

 

여러모로 볼 것도 많고 천천히 산책하기도 좋았던 마쓰야마 성이다.

마쓰야마에 간다면 무조건 들러봐야 할 관광코스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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