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츠마부시 마루야 혼텐(Hitsumabushi Maruya Honten) - 나고야 향토요리 맛집, 나고야 장어덮밥 맛집, 장어덮밥과의 차이
가볼만한 곳/맛집 2019. 6. 19. 19:36
히츠마부시 마루야는 타베로그에서도 3.4라는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맛집이다.
메이테츠 나고야역 9층에 본점이 위치해 있다.
혼텐은 본점이라는 뜻이다.
8시 넘어서갔는데 줄이 굉장히 길어서 9시 30분쯤 식사를 시작 할 수 있었다.
[마루야 혼텐 영업시간]
11:00 ~ 23:00 (라스트오더 22:00)
가게 내부는 그다지 넓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줄이 길었던 것 같다.
또한 히츠마부시가 빠르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기 때문 인 것 같기도 하다.
[히츠마부시와 장어덮밥의 차이점]
장어덮밥인 우나기동과 히츠마부시의 차이는 굽기 및 크기와 올라가는 부가 재료 차이라고 한다.
장어덮밥은 보통 장어만 올라가는데 히츠마부시는 김, 쪽파, 차조기 등의 재료가 더 올라간다.
또한 굽기는 더 바삭하게 굽고 더 잘게 잘라져서 나온다.
근데 큰 차이는 모르겠고 그냥 똑같은 장어덮밥 느낌이다.
가격은 상당히 비싸다.
왼쪽에 크게 보이는게 죠히츠마부시(上히츠마부시) 인데 좋은 고기를 썻다는 뜻으로 추측된다.
가격은 3602엔, 국이 들어간 세트는 3741엔으로 상당히 비싸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오른쪽 상단에 있는 일반 마루히츠마부시에 장어 간국 세트를 먹었다.
김, 쪽파, 차조기를 기호에 맞게 넣어먹을 수 있도록 따로 제공된다.
그릇의 크기가 꽤 크며 양도 생각보다 많다.
히츠마부시 먹는 방법은 장어덮밥 먹는 방법과 동일하다.
1. 나온 그대로 먹기
2. 토핑을 올려서 먹기
3. 오차즈케로 먹기
장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씹는맛이 있었다.
장어 소스 또한 풍미가 굉장히 좋았다.
세트로 주문한 장어 간국은 실제 장어 간도 들어있는 국이었으며 이 것 또한 맛있었다.
가장 좋았던 것은 오차즈케다.
보통 오차즈케라고하면 차를 부어먹는다고 생각하는데 여기는 장어 육수를 부어준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먹던 오차즈케와는 차원이 다른 맛이었다.
오차즈케를 하려면 밥을 어느정도 먹고 오차즈케를 부탁하면 육수가 담긴 주전자를 제공해 준다.
마루야에 갔다면 무조건 오차즈케를 먹고 오도록 하자
오래 기다린 보람이 있었던 나고야 맛집 히츠마부시 마루야 혼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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