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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아라시야마 첫 번째 길거리 음식은 유바치즈 다.

위치는 도게츠교 가기 전 상점가들이 몰려있는 곳에 있다.

가격은 450엔이고 유바치즈 말고도 낙지파, 오징어부추, 새우마요 꼬치를 판다.

세트로 네 개 한번에 살 수도 있지만 나는 유바치즈만 먹어봤다.

유바치즈의 맛은 정확히 치즈핫바 맛이었다.

특별히 맛있는 맛은 아니지만 먹어볼만 하다.

아라시야마 두 번째 길거리 음식은 가리비와 새우 꼬치구이였다.

위치는 아라시야마 치쿠린(죽림) 대나무숲 입구에 위치해 있다.

가격은 한 꼬치에 700엔이었고 취향대로 소스를 뿌려먹을 수 있다.

새우가 굉장히 탱탱해서 맛있었고 가리비도 먹을만 했다.

아라시야마 세 번째 길거리 먹거리는 우설꼬치였다.

위치는 아라시야마 치쿠린(죽림) 대나무숲 입구에 위치해 있다.

가격은 한 꼬치에 1300엔 정도였고 취향대로 소스를 뿌려먹을 수 있다.

우설꼬치말고도 갈비살과 안창살도 파니 취향껏 먹어보면 된다.

맛은 좀 질긴 우설맛이었는데 미리구워놓은 것을 데워주는건데 대충데워줘서 차가워서 맛이없다.

일단 양은 많았다.

아라시야마 마지막 먹거리는 응커피로 알려져있는 아라비카 % 카페였다.

위치는 도게츠교 바로앞이라 찾기 쉽고 줄을 굉장히 길게 서 있기 때문에 눈에 띈다.

가격은 아메리카노 라떼 따듯한거 500엔 아이스 550엔이다.

그냥 평범한 라떼맛이었고 특별한 맛은 아니었으며 줄이 왜 긴지 잘 모르겠지만 커피맛을 잘 아는 사람들은 차이가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교토 아라시야마 하나나는 타이차즈케를 먹을 수 있는 도미 전문점이다.

타이+오차즈케 = 타이차즈게 인데 도미에 차를 부어먹는다는 의미다.

<아라시야마 하나나 영업시간>

영업 시간 : 11 : 00 ~ 17 : 00

아라시야마 밥집은 보통 다 오후 5시에는 닫는 듯 하다.

대기가 한시간은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 한시 반쯤 도착했는데도 다행히 웨이팅이 두팀밖에 없어서 금방 들어갔다.

날이 추워서 그런지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난로를 켜줬다.

<교토 하나나 메뉴, 가격>

점심에 시킬 수 있는 것은 타이차즈케 정식(도미차즈케 정식) 뿐이다.

가격은 2750엔이고 맥주는 교토맥주 병맥주가 있고 콜쉬 알트가있는데 콜쉬로 주문했다.

가격은 880엔

하나나에서는 마스크 보관하는 종이도 주는데 고급지다.

2층까지 있는 건물이며 내부는 넓지는 않다.

다시로 맛을 낸 기본반찬들이 있고

메인반찬인 도미는 간장과 참깨소스에 담겨져 있는데 입에 쫙 잘 달라붙는다.

밥도 고슬고슬해서 맛있다.

좀 짜긴한데 밥반찬이라 상관없다.

밥은 추가로  더 먹을 수 있도록 밥통을 주신다.

많이 들어있지는 않다.

타이차즈케(도미차즈케) 를 먹는 방법도 알려주는데 순서대로 세 가지 맛을 즐기면 된다.

마지막으로 엽차를 부어먹었는데 엽차에만 말아먹으면 맛이 없고 참깨소스를 듬뿍 넣어먹어야 맛있다.

그냥 차만 부어먹으면 별 맛이 없다.

후식으로는 콩차와 교토식 떡을 주는데 콩차는 구수 고소하고 떡은 콧물질감인데 달달해서 맛있다.

아라시야마에 간다면 반드시 들러야 할 집이다.

하나나는 사가 아라시야마 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면 10분안에 도착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