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쿠라 영업시간>
월~일 오후 6:00 ~ 11:00 (목 휴무)
아카쿠라는 교토 아라시야마 역 근처에 있는 이자캬야 맛집이다.
아라시야마에서 흔하지 않게 밤 늦게까지 영업하는 가게이다 보니 현지인들도 많이 온다.
직원은 둘인데 구이류는 만드는 시간이 조금 걸리니 천천히 기다리자.. 구이류는 다른테이블도 다 오래걸린다.
내가 간 날은 이 종이가 걸릴정도로 사람이 많지는 않아서 다행이었다.
아라시야마 이자카야 아카쿠라의 내부는 넓지도, 좁지도 않고 적당하며 화장실도 실내에 있다.
<아카쿠라 메뉴>
아카쿠라에는 영어메뉴판이 있어서 주문하기 쉽다.
가격은 관광지 치고도 저렴하다고 생각한다.
규스지 600엔이고 고소한 규스지의맛이 일품이다.
겨자에 찍어먹으면 더 맛있다.
꼭 시켜먹을 것을 추천한다.
참치(엠버잭)회 1000엔이고 숙성이 아주잘되어 입에 짝짝 달라붙는다.
이것도 꼭 시켜먹자.
임연수(호케) 구이 700엔이고 짭짤하게 간이 잘 되어있다.
술안주로 딱이다.
닭날개 소금구이(테바사키 시오야키) 개당 200엔이며 비주얼 그대로의 맛이다.
이것 역시 술안주로 좋았다.
주먹밥(오니기리) 200엔인데 안에 연어가 들어있다.
베이스 음식으로 하나 시켜서 먹을 만 하다.
어디서 먹어도 맛있는 가라아게가 700엔
옆 테이블에서 시키길래 따라시켜본 로컬사케(750엔)
특이하게 죽통과 죽통잔에 죽통주 스타일로 준다.
대나무 술통 잔 모두 깔끔하게 처리되어 있어 이질감 없이 잘 마셨다.
단골들이 많은지 먹다남겨서 킵해놓고 간 사케들도 많이 보였다.
교토 아라시야마 이자카야 아카쿠라는 늦게까지 문을 열어서 여유있게 천천히 먹고 나올 수 있어서 좋았다.
나름대로 아라시야마 가성비 좋은 맛집이라고 생각한다. 아라시야마 음식점 중에서는 맛도 제일 좋았다.
아라시야마에서 이자카야를 가고싶다면, 여유있게 저녁을 먹고싶다면 아카쿠라를 추천한다.
아카쿠라 위치는 아라시야마역 아래로 내려가서 골목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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