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만한 곳/맛집'에 해당되는 글 82건

나라공원에 가기 위해 히가시무키도리(東向通り) 상점가를 지났는데 냉면(중화소바) 를 판다는 간판을보고 끌려서 들어간 일본식 중국집 중화요리 상하이로, 한국식 중국냉면을 좋아하기 때문에 일본식 중국냉면도 궁금했던터라 잘됐다 하고 들어갔다.

일본 중국집도 한국 중국집이랑 메뉴가 특별히 다르지는 않은거 같았다.

요즘 한국 중국집도 비싸져서 가격도 크게 차이가 없는것 같다.

일본식 탕수육인 스부타(980엔)

부먹으로 볶아서 나오는데 튀김이 한국처럼 바삭한느낌이아니라 굉장히 부드러웠다.

부드럽게 튀겨진 고기와 잘 어울리는 튀김이었다.

소스는 완전 같은맛이다.

일본식 해선짬뽕인데 닭육수라 굉장히 깔끔하고 한국과는 맛이 달랐다.

기대하고 주문한 냉라멘(980엔)

초계냉면 느낌이고 국물은 찍어먹는용으로 진하고 시큼했다.

한국 중국냉면과의 차이는 땅콩소스가 없다는 것, 그리고 국물이 적고 더 시큼하며 옥수수랑 토마토가 들어가는 점이다.

여름의 더위를 싹 잊게만드는 상큼한 국물이었고 육수도 닭고기맛이 많이나서 굉장히 맛있었다.

일본에 방문한다면 일본식 중화요리를 맛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나라공원에 방문한다면 나라상점가에 있는 중국집 맛집 상하이로를 방문해보자.

사카에스시는 오사카/도톤보리에 있는 스시 맛집이다.

가격은 한피스 200엔정도로 저렴하지도 그렇다고 비싸지도 않은 무난한 가격대의 초밥집이다.

타마야초점을 갔는데 길을 가운데 두고 양옆으로 가게가 두 개 있고 둘다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사카에스시 주문방법은 테이블에있는 종이에 메뉴 번호를 적어서 내는 것 이다.

추가 주문할 게 있을 때 마다 적어서 내면 된다.

사카에스시 메뉴는 주문하면 한피스씩 나오니 참고

주문하면 즉석에서 앞에 놓아준다.

초밥종류도 적당히 있고 맛도 괜찮았다.

사카에스시 혐한 구글리뷰같은거도 좀 있는데 내가갔을땐 굉장히 친절했다.

먹고있는 한국사람들도 많았으니 안심하고 가도 된다.

위치도 도톤보리 근처라 가까우니 초밥을 먹고싶으면 방문하는것을 추천한다.

오사카 우메다 오코노미야끼, 야끼소바 맛집 사쿠라는 신우메다 쇼쿠도가이 에 위치해 있다.

신우메다 식당가는 우메다역 입구쪽에 붙어있는 식당가로 입구가 우메다역 안에있지 않아 찾는데 좀 걸렸다.

신우메다 식당가 한구역 전체가 오코노미야키 사쿠라 골목일 정도로 식당가를 점령한 맛집이다.

오코노미야키 사쿠라의 메뉴는 영어메뉴를 제공해서 편하다.

가격은 무난하게 1000엔정도이고 추천메뉴는 6번 믹스오코노미야끼, 21번 돼지계란 야끼소바다.

나는 오코노미야끼, 야키소바 추천메뉴외에 정면 메뉴판에 있던 규 하라미(소 안창살) 도 주문했다.

아사히 생맥주가 600엔, 우롱차는 400엔이다.

둘 다 무난하게 맛있다.

줄서서 먹을만한 맛의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였다.

간도 적절하게 잘 됐고 재료도 많이 들어가고 굽기도 딱 좋았다.

오사카 또는 우메다에서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 맛집을 찾는다면 사쿠라를 추천한다.

위치도 우메다역 바로옆이라 우메다 공중정원, 햅파이브 등을 들르는 김에 먹을만 맛집이다.

<라멘 봇코시 영업시간>

11:30 ~ 14:30 (Breaktime ~18:00)

18:00 ~ 23:30

라멘 봇코시는 오사카 난바/도톤보리에 있는 토리파이탄 맛집이다.

토리파이탄은 돼지가아니라 닭으로 국물을 낸 라면이다.

토리파이탄 봇코시 라멘이라는 큰 글씨기둥 안으로 들어가면 입구가 보인다.

주문은 입구의 키오스크에서 한 뒤 종이를 점원에게 주고 자리로 가면 된다.

라멘 봇코시의 메뉴는 부동의 1위 토리파이탄, 공동2위 말린 가다랑어 토리파이탄, (태운)코가시 토리파이탄 이다.

나는 하얀라멘인 토리파이탄과 검정색 라멘인 코가시 토리파이탄을 주문했다.

내부는 닷지 4자리와 내부에 테이블 4개가 있는 협소한 가게다.

점심시간 한창때인 1시정도면 줄이 꽤 서있을 것이다.

나는 12시 30분쯤가서 웨이팅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다.

태운 토리파이탄인 코가시 토리파이탄.

이름 그대로 라멘의 검정색 부분에서 태운맛이 진하게 난다.

검은라멘이라서 신기해서 시켜봤는데 닭고기맛도 진하고 태운맛이 느끼함을 잡아주는 느낌이었다.

닭차슈는 촉촉하고 맛있었다.

부동의 1위라는 토리파이탄

굉장히 진한맛의 닭육수를 맛볼수있는 라멘이었다.

너무진해서 느끼할 정도였고 단무지라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검정색 토리파이탄, 코가시토리파이탄이 더 맛있엇다.

그냥 하얀색 토리파이탄도 좋긴했는데 느끼함을 잡을 수단이 없어서 검정색에 더 손이갔다.

봇코시 위치는 도톤보리 근처, 난바역 위쪽에 위치해서 비교적 접근성이 좋다.

동식탁은 용리단길에 있는 퓨전술집 맛집이다.
주말 일요일 5시 30분에갔는데 2층은 꽉찼고 1층 테이블 3개만 남았다.
6시가되니 웨이팅이 시작될 정도로 유명한 듯 했다.

공식콜라보로 판매한다는 바밤바밤막걸리는 진짜 바밤바맛으로 달달하고 맛있었다.

해물파전은 바삭하게 잘 구워져서 좋다.

신메뉴인 토마토해장나베 를 먹어봤는데 돈까스와 스파게티면이 많이 들어있어서 의외로 든든했다.
토마토육수역시 구수새콤해서 좋았다.
한번쯤 방문해서 먹어볼만 하다.

진주집은 이영자 콩국수, 풍자 콩국수로 유명한 집이다.
오픈시간이 10시인데 이때부터 줄을 서있었다.

메뉴는 닭칼국수, 육개장칼국수, 콩국수 등이고 가격은 11000 14000으로 비싼편이다.

나는 콩국수를 별로안좋아해서 닭칼국수를 주문했다.
국물은 닝닝하고 진하지않았고 닭고기도 별로고 고기양조차적었다.
괜히 콩국수맛집이 아닌가보다.

김치는 달달하고 시원해서 맛있었다.
다시방문할일이 있다면 콩국수를 먹어보는게 좋을듯하다.

키노피오 카페는 슈퍼 닌텐도 마리오 월드 안에있는 식당겸 카페이다.

유니버셜스튜디오 안의 음식점 중 가장 인기가 많은만큼 줄도 굉장히 길다.

그래서 닌텐도월드 입장 정리권과 비슷하게 대기티켓을 시간대별로 배부한다.

저시간에 들어갈 수 있는 입장권인거고 들어가도 좀 더 기다려야한다.

내부에서 기다리다보면 주문하는 곳이 보이고 여기서 주문과 결제 동시에 하면 된다.

키노피오 카페 메뉴와 가격은 아래 링크에 들어가면 볼 수 있다.

키노피오 카페 식사류 가격은 보통 2000엔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https://www.usj.co.jp/web/ko/kr/restaurants/kinopios-cafe

키노피오 카페 내부는 생각보다 굉장히 넓다.

번호표를 가지고 안내를 받아 자리로 가면 음식을 가져다 주신다.

데리야키 치킨&슈퍼스타 라이스(2200엔), 슈퍼버섯 피자볼(1600엔), 양송이스프(800엔), ?블록 티라미수(800엔)을 주문했다.

모두 무난하게 맛있는 맛이었고 마리오 캐릭터가 있는 음식이라 더 맛있게 느껴졌다.

<교토 오코노미야끼 야스베 영업시간>

평일 16:00 ~ 22:00

화요일 휴무

교토 가와라마치 오코노미야끼 맛집 야스베는 한국사람도 굉장히 많이찾는 맛집같았다.

가게 절반이 한국사람이었다. 웨이팅도 꽤 길었고 구글평점도 좋아서 가봤다.

오코노미야끼집 답게 오코노미야끼 메뉴들을 팔고있고 야끼소바도 함께 팔고 있으며 베타야끼도 팔고있다.

야스베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의 가격대는 1000~1500엔대로 무난한 가격이다.

오사카식 오코노미야끼 맛집을 방문하고 싶다면 교토 야스베이를 적극 추천한다.

<교토 우즈라야 영업시간>

월~일 17:00 ~ 23:00

목요일 18:00 ~ 23:00

수요일 휴무

우즈라야는 교토에 있는 야키토리 꼬치구이 전문점이다.

야키토리집 치고는 무난한 가격인 것 같다.

다양한 부위의 닭소금구이 부위가있으며 교토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메추리도 판다.

우즈라야는 한국어 메뉴판도 제공하고 있어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가기도 좋다.

우즈라야는 단품메뉴와 술 메뉴도 다양하게 팔고있고 논알콜 음료도 팔고있어서 좋다.

우즈라야의 기본안주인 양배추와 미소소스다.

양배추야 이자카야나 야키토리가게의 공통적 안주지만 우즈라야의 미소소스는 특별히 맛있었다.

달달 구수했다.

파를 좋아해서 야채구이 중 파구이를 주문해봤다(450엔)

적당히 맵고 달달해서 좋았다.

야끼오니기리(450엔)도 무난히 맛있었다.

테바사키(350엔)도 무난히 맛있었다.

메추리 절반(900엔)인데 시장에서 먹은 메추리보다 훨씬 맛있고 냄새도 별로 없었다.

메추리의 맛은 닭고기 맛과 비슷하다.

간 소스야키(450엔) 은 살짝 익혀서 소스에 담가서 주는데 부드럽고 맛있다.

안주로 딱좋았다.

특별히 맛있는 집은 아니었지만 무난히 맛있었던 교토 우즈라야 였다.

교토/가와라마치 에서 야키토리 꼬치구이집을 가고싶다면 우즈라야에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우즈라야의 위치는 가와라마치 근처에 있으니 방문하기도 편하다.

니시키시장은 교토에 있는 큰 시장이다.

가와라마치역에서 가까워서 접근성도 좋다.

니시키시장의 운영시간은 보통 오전 9시에 문을 열어서 오후6시쯤 문을 닫는다고 한다.

니시키시장은 먹거리를 많이 팔고 있다.

니시키시장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야타이무라 포장마차촌(錦屋台村, Yatai mura STALL VILLAGE) 에서 마음에드는 안주 하나씩 사서 사케 잔술 또는 맥주와 함께 먹을 수 있었다는 것 이다.

(영업시간 오전 10:00 ~ 오후 7:00)

여러 가게들을 모아둔 이런 가게가 마주보며 두 개 있었다.

여러가지 가게들이 모여있으니 니시키시장에가면 꼭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의자가없고 술통같은 테이블들만 주르륵 놓여져 있는 선술집 스타일이다.

안에는 니시키시장에서 파는 스시 또는 회도 판매하고 있고

이렇게 다양한 술을 판매하고있다.

하이볼과 생맥주가 500엔으로 저렴하다.

신선한 해산물도 바로바로 구워준다.

가격도 저렴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비싸지도 않은, 무난한 가격들이다.

니시키시장 장어구이 꼬치는 살살녹고 양념도 알맞게 잘 돼 있었다. 비린맛도 거의 없었다.

계란말이는 조금 실망한게 넌무 차가웠다.

하지만 가쓰오국물 간이 잘 베어들어 맛있긴했다.

니시키시장 길거리음식은 장어구이 꼬치를 가장 추천한다.

니시키시장 해산물 꼬치를 여러 개 주문했다.

가리비 쭈꾸미 오징어 새우 다 신선하고 간도 알맞아서 좋았다.

니시키시장 오뎅도 세트로 저렴하게 800엔으로 팔고있었지만 먹고싶은거 몇 개만 골랐다.

치쿠와 계란 두부 무를 골랐는데 가쓰오부시와 다시마 베이스의 어묵국물이 잘 베어들어 모두 맛있었다.

니시키시장 닭껍질과 메추리알도 무난하게 좋았다.

거대한 새우튀김이 있어서 샀는데 속에 든 새우는 별로 안크다.

먹기만 힘드니 이건 추천하지 않는다.

밖으로 살짝 나와 지나가면서 보니 은어구이와 참새구이를 팔고 있었다.

기요미즈데라(청수사) 앞에서 파는 참새보다는 살이 없고 비쩍 말라보였다.

니시키시장의 참새를 먹으니 머리쪽에서 톡 하고 뇌가 터져나왔는데 되게 비리고 맛없었다.

보다시피 작아서 맛도안난다... 약간 간장 치킨 뼈 먹는 느낌이다.

은어도 비려서 별로 맛이 없었다. 포장마차에서 먹은 입맛 다버렸다.

니시키시장에 가면 야타이무라 포장마자촌에 가서 장어와 계란말이, 스시, 사시미 등 맛있는 것을 먹고 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