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멘 토카이야는 오타루역 앞에 있는 라멘집이며 타베로그 3.5점으로 꽤나 높은 점수의 라멘가게다.
<라멘 토카이야 영업시간>
오전 11:00 ~ 15:00
오후 17:00 ~ 21:30 (라스트오더 20:30)
화요일 휴무
오타루역을 나가면 바로 미야코도리 쇼핑센터가 보인다.
라멘토카이야는 쇼핑센터 입구 맞은편에 바로 위치 해 있어서 찾기 쉽다.
오후 4시 30분쯤 미리 가있었는데 너무 일찍가서 그런지 쇼핑센터 안의 가게들에 사람도 없고 문을 연 가게도 별로 없었다.
그냥 가운데 의자에서 쉬기만 했다.
사진에 보이는 건물 1층이 라멘토카이야의 입구이다.
너무 일찍가서 문이 닫혀있는 모습이다.
영업시작 하자마자 첫 손님으로 들어갔다.
내부는 넓지는 않았고 긴 테이블이 쭉 이어져 있는 모습이다.
테이블 석은 따로 없었다.
<라멘 토카이야 메뉴/가격>
소유라멘 750엔
미소라멘 780엔
닌니쿠챠슈 미소라멘 950엔
생맥주를 주문하니 삿포로 생맥주가 나왔다.
아사히 드라이제로도 있지만 역시 삿포로에 왔으니 생맥주를 마셔야 겠지 라는 생각으로 주문하였다.
어디서 마시나 항상 맛있는 맥주이다.
닌니쿠챠슈 미소라멘
닌니쿠챠슈란 라멘에 일반적으로 올라가는 넓은 모양의 차슈가 아니라 작은 고기를 마늘(닌니쿠)과 볶아서 올려주는 챠슈다.
국물은 된장(미소) 베이스이며 따로 매운 소스를 제공해 준다.
기본적으로 짭짤하기 때문에 추가 소스는 기호에 맞게 적당히 넣는 것이 좋다.
고기에 불향이 강하게 입혀져있어서 향이 좋았으며 양 또한 상당히 많아서 먹어도 먹어도 줄지를 않았다.
고기가 부드럽지는 않아서 턱이 아프기는 했지만 국물도 진했고 고기 맛과 향이 좋아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라멘이었다.
교자는 일본 라멘집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는 그런 맛 이었다.
사이드 메뉴로서의 본인의 역할을 충분히 잘 하였다.
미소라멘이나 소유라멘은 어디를 가나 맛있지만 닌니쿠챠슈 미소라멘처럼 새로운 맛있는 라멘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색다른 차슈가 올라간 라멘을 먹어보고 싶다면 오타루 여행을 하면서 오타루 라멘토카이야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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