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베로그 점수 3점의 무난한 야끼니꾸집이다.
오카이도 아케이드를 쭉 지나다가 골목으로 빠지면 있다.
<야마야 영업시간>
평일 : 17:00 ~ 23:00 (L.O 22:15)
토 : 12:00 ~ 16:00 (L.O 15:00) / 17:00 ~ 23:00 (L.O 22:15)
일 : 12:00 ~ 16:00 (L.O 15:00) / 17:00 ~ 22:00 (L.O 21:30)
주말에만 점심이 되는게 특징이며 일요일 영업시간이 토요일보다 한시간 적다.
오카이도 시내 안에만 2개의 가게가 있는 듯 했다.
구글 지도를 찾은 곳으로 처음에 들어갔는데 저 멀리있는 이 장소로 안내를 다시 해 주었다.
예약이 꽉 차있어서 였을까?
규탄(소혀) 종류는 900엔대,
갈비, 하라미(횡경막)같은 고기류는 800엔대,
호르몬(내장) 종류는 500엔대로 비교적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김치, 육회, 비빔밥, 국밥 등 한식도 판매하고 있다.
굳이 한식 식사류는 주문하지 않았지만 김치는 주문해 볼 만 하다.
나는 호르몬을 좋아하므로 양념없는 호르몬 3종을 모두 주문하였다.
죠기아라, 마루쵸, 토로텟짱 세 종류로 순서대로 인기 1, 2, 3위라고 적혀있다.
개인적으로 마루쵸 라는 대창 메뉴가 가장 맛있었다.
사진에서 보이는 대창 종류중 가장 크고 약간 둥글둥글한 모양이 마루쵸다.
대창의 진한 고소한맛과 느끼한맛을 완전히 잘 느낄 수 있었다.
참고로 굽다가 얼음을 달라고 한 뒤 불판에 올리면 화로에서 불나는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인기 1위, 야마야의 명물이라는 두껍게자른 우설 - 980엔
야마야에서 가장 비싼 부위인 만큼 다른 메뉴와는 다르게 갖다주셨다.
보는거처럼 굉장히 두껍다.
맛은 나쁘지는 않았지만 두꺼워서그런가 약간 냄새가나는 기분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얇게 썰려져 햄처럼 나오는 우설이 더 맛있다.
양념 규스지(소힘줄) - 330엔
얇게 갈라져 나와서 굽기가 좀 힘들다.
잘 익혀먹으면 소 힘줄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호르몬을 먹은 뒤 느끼함을 달래기에도 좋은 양념소힘줄이다.
배추김치/오이김치/깍두기 세트 - 580엔
생각보다 굉장히맛있었고 매웠다.
익은김치가 아니라 시원하게 느끼한맛을 씻어줘서 좋았다.
야마야에 방문한다면 김치세트를 꼭 주문해서 같이 먹도록 하자
그래도 느끼함을 씻어주는건 뭐니뭐니해도 맥주다.
산토리 맥주를 판매하고 있으며 잔도 야마야 브랜드 로고가 박혀있다.
여러가지 소 부위들 모두 맛있었으며 많이 먹어도 가격이 부담되지 않아서 좋았다.
가성비 좋은 마쓰야마/오카이도 야키니쿠집을 찾는다면 야마야를 방문해도 좋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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