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누키 우동으로 유명한 카가와현이지만 마쓰야마에서는 나베야키우동이 유명한 듯 하다.
면발이 쫄깃한 것이 특징인 사누키 우동과는 달리 푹 퍼진 면이 냄비에 끓여져 나온다.
<아사히 영업시간>
10:00 ~ 18:00
원래는 코토리를 가려고 했지만 14:00까지밖에 영업하지 않는 바람에 아사히를 방문했다.
타베로그를 보니 두 가게 점수가 비슷했으며 마쓰야마에서 인기있는 나베야키우동 맛집 투톱인 듯 하다.
내부는 굉장히 협소하다.
피크시간대였으면 웨이팅이 길었을 듯 하다.
안쪽에 방도 있는데 우리는 방 안에 들어가서 먹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처음 들어가서 앉으면 얼음물을 주신다.
메뉴는 보통 나베야키우동(500엔), 계란이 들어간 나베야키우동(550엔)으로 간단하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며 가격만큼 양도 적다.
이나리즈시(유부초밥)도 판매하고있으니 모자를 것 같으면 주문하도록 하자
뚜껑이 덮어져서 나오는데 뜨거우니 조심하자
맛은 굉장히 호불호가 갈릴만한 맛 이었다.
면도 그렇고 국물도 그렇고 설탕을 때려부은것 처럼 굉장히 많이 달았다.
블로그 글들을 봤을때는 약간 달달하다라는 글이라 별 생각 없었는데 실제로 먹으니 너무 많이 달았다.
그래서 계란들어간 나베야키우동을 주문하는 것이 필수다.
테이블에 있던 시치미도 팍팍넣어먹었다.
얼음물이 나오는 이유도 굉장히 다니까 입안을 정리하라고 주는 것 같다.
나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라 건너편에 앉은 일본인들도 달다고하면서 먹을 정도니 확실히 단맛이 컨셉인 듯 하다.
같이 동행한 친구는 인생우동이라며 싹싹 잘긁어먹었지만 나는 한 번 맛본 것으로 족한 맛 이었다.
한 번쯤은 경험해 볼 만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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