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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7 론 디아즈, 151 골드 럼 (Ron Diaz, 151 Gold Rum) - 알콜도수가 가장 높은 럼 종류
  • 2018.05.16 창 클래식(Chang Classic) - 향이좋은 태국의 맥주
  • 2018.05.15 마레드수스 8 브루인 (Maredsous 8 Brune) - 수도원에서 만들어지던 수도사들의 맥주
  • 2018.05.14 그롤쉬 라거(Grolsch Lager) - 강한 맛의 네덜란드의 라거
  • 2018.05.13 기네스 오리지널 (Guinness Original) - 탄산이 들어간 원조 기네스
  • 2018.05.10 카이피리냐 (Caipirinha) - 브라질의 국민 칵테일
  • 2018.05.09 사무엘아담스 보스턴라거 (Samuel Adams Boston Lager) - 엠버라거를 대표하는 미국맥주
  • 2018.05.08 파이어스톤 워커 더블 배럴 에일 (Firestone Walker Double Darrel Ale) - 세계 맥주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맥주

론 디아즈, 151 골드 럼 (Ron Diaz, 151 Gold Rum) - 알콜도수가 가장 높은 럼 종류

기타 술/리큐어 2018. 5. 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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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론 디아즈, 151 골드 럼 (Ron Diaz, 151 Gold Rum)
도수 : 75.5%
종류 : 럼 (Rum)
가격 : 20,000원


론 디아즈 151에서 151은 영미 등에서 사용하는 도수 표기법 프룹(proof) 방식에서 나온 것으로 나누기 2를하면 우리가 아는 알콜 도수가 된다. 즉 론 디아즈 151은 75.5도라는 것 이다. 럼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도수의 럼 이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레이트로 마시기 보다는 재료로 사용된다.

스트레이트로 마시면 굉장히 높은 도수의 고량주를 마시는 것 같은 타는느낌이 목을타고 몸안까지 들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강한 술이 보통 그렇듯 목넘김 자체는 부드러우며 과일향 같은 향긋한 향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목과 속에 굉장한 고통을 동반한다. 조금씩 마시면 더 괴로우니 한번에 마시도록 하자.


론 디아즈는 151 뿐만 아니라 Dark Rum, White Rum, Spiced Rum 등 다양한 종류의 럼을 판매하고 있다. 보통은 색상으로 구분되며 색이 진할수록 무겁고 강한 향을 가지고 있다. 론 디아즈 151은 골드 럼으로 미디엄 럼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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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클래식(Chang Classic) - 향이좋은 태국의 맥주

맥주/라거 2018. 5. 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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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창 클래식 비어(Chang Classic Beer)
도수 : 5.0%
종류 : 페일라거 (Pale Lager)
가격 : 7,000원


싱하와 더불어 태국의 3대 맥주 중 하나인 창 맥주이다. 창 이라는 말은 코끼리 라는 뜻이며 창 맥주의 로고 또한 코끼리 모양이다. 동남아시아의 유명한 맥주들은 보통 페일라거이며 청량하고 시원하며 탄산이 많은 편이다. 창도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다른 맥주들과 차이점이 있다.

바로 향이 좋다는 것 이다. 꽃이나 과일이 주는 향기같은 향긋함이 입안에 맴돌며 그 향이 주는 단맛이 느껴진다. 그냥 시원하게 마시는 라거에 약간의 풍미가 들어가 있는 느낌이라 맛있게 마실 수 있다.



창은 1995년 출시되었으며 역사가 길지 않은 맥주이다. 그러나 태국인들의 입맛을 금새 사로잡아 태국의 3대 맥주 중 하나가 되었으며 전 세계에 맥주를 수출하는 브랜드가 되었다. 독특한 향과 청량감, 그리고 여러 요리에 무난하게 어울리는 맥주이기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해 진 것 같다. 

물론 보통 페일라거들과 크게 다른 향은 아니다. 그러나 그 조금의 향 차이가 크게 다가오는 맥주이다. 라거에서 색다른 느낌을 얻어보고 싶다면 한 번쯤 마셔봐도 좋을 맥주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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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드수스 8 브루인 (Maredsous 8 Brune) - 수도원에서 만들어지던 수도사들의 맥주

맥주/에일 2018. 5. 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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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마레드수스 8 브루인 (Maredsous 8 Brune)
도수 : 8.0%
종류 : 애비에일 (Abbey Ale)
가격 : 8,000원


마레드수스는 마레드수 수도원이 듀벨을 만들기로 유명한 Duvel Moortgat Brewery에 제조법을 넘겨 1963년 양조하기 시작한 브랜드로 트라피스트 로슈포르처럼 6, 8, 10의 숫자로 구분한다. Brune은 Brown이라는 뜻인데 말 그대로 맥주 색이 진한 고동색이다. 

<마레드수스 종류>

Blonde Ale - Maredsous Blond 6 (6% ABV)

Dubbel Ale - Maredsous Brune 8 (8% ABV)

Trippel Ale - Maredsous Brune 10 (10% ABV)


사진으로 보다시피 따랐을때 듀벨같이 거품이 상당히 많이 올라오며 거품의 질감 또한 진득하다. 생각없이 따르다가는 맥주잔이 넘칠 수 있으니 주의해서 따르도록 하자.

처음 마셨을 때의 향은 호가든 비슷하게 후추향이 나며 뒤에 여러 과일이 섞인 듯 한 복합적인 향이 난다. 그 복합적인 향이 입 안을 상쾌하게 해 주는 느낌이다. 에일답게 전반적으로 무거운 느낌으로 부드럽게 입으로 들어오지만 부담 될 정도는 아니다. 색깔때문에 그런지 초콧릿에서 나는 단맛이 느껴지는 듯 한 느낌이 났다. 그것이 초콜릿 맛인지는 모르겠지만 실제로 단맛이 조금 포함되어 있는 듯 했다.


그렇다면 애비에일은 무엇일까? 애이베일을 알기 전에 트라피스트 에일부터 알아야 한다. 트라피스트 에일이란 가톨릭의 트라피스트회 수도자들이 수도원에서 양조한 맥주를 뜻한다. 트라피스트 에일은 다음과 같은 자격을 갖춰야 한다.

1. 트라피스트 수도원 담장 안에서 수도자의 관리하에서 양조 될 것

2. 상업적 목적은 이윤 창출과 무관할 것

3. 상업적 방침은 수도원에서 결정할 것

4. 상업적 행위는 차선으로 할 것

이와 같은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한 맥주가 바로 애비에일이며 애비에일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비 트라피스트 계열 수도원에서 양조 될 것

2. 민간기업이 양조하더라도 기원은 수도원에 있을 것

즉 수도원에서 마시던 맥주를 민간기업이 상업적으로 양조해서 판매하는 맥주를 애비에일이라고 부르는 것 이다. 그렇기 때문에 트라피스트 에일과 맛과 특성이 유사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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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롤쉬 라거(Grolsch Lager) - 강한 맛의 네덜란드의 라거

맥주/라거 2018. 5. 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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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그롤쉬 라거(Grolsch Lager)
도수 : 5.0%
종류 : 페일라거 (Pale Lager)
가격 : 7,000원


보통 네덜란드의 맥주라고 하면 하이네켄을 떠올린다. 그롤쉬 라거는 하이네켄 만큼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주는 아니지만 네덜란드 내에서는 하이네켄만큼 인기가 많은 맥주라고한다.

병도 그렇고 네덜란드 맥주라고 하니 하이네켄의 맛 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마셨다가는 놀랄 수 있다. 처음 마셨을 때에는 딱 하이네켄의 그 맛이다 라고 생각이 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페일라거답지않게 홉향이 꽤 씁쓸하게 나며 탄산도 비교적 덜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하이네켄 같은 시원하고 청량한 맛을 기대하고 마신다면 실망할 수 있는 맥주이다. 그러나 반대로 홉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강한 향의 라거를 좋아할 것 이다.


그롤쉬는 1615년 피터 쿠페이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이름의 유래는 양조장이 생긴 그롤(Grolle) 지방에서 유래되어 그롤의(of Grolle)이라는 뜻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Grolle 이라는 단어 자체가 초록 나무란 의므로 그롤쉬라는 이름을 해석하면 초록 숲에서 나온 맥주 라고 할 수도 있다. 맥주의 숙성기간은 8주이며 보통 라거보다 숙성기간이 길다고 한다. 이 숙성기간 때문에 다른 라거보다 홉 향이 강한 것 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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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오리지널 (Guinness Original) - 탄산이 들어간 원조 기네스

맥주/에일 2018. 5. 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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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기네스 오리지널 (Guinness Original)
도수 : 4.2%
종류 : 스타우트 (Stout)
가격 : 7,000원


보통 기네스라고 하면 기네스 드래프트(Guinness Draught)를 떠올린다. 그리고 기네스하면 진한 보리향에 묵직하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흑맥주의 대명사 이기도 하다. 그러나 처음 기네스가 맥주를 생산했을때는 우리가 지금 아는 맛으로 만들지는 못했다고 한다. 그 당시의 방법으로 만든 기네스가 기네스 오리지널 이다.

기네스 오리지널과 드래프트의 차이는 질소를 넣느냐 탄산을 넣느냐이 차이다. 드래프트는 질소가 들어가 크리미하고 무거운 느낌으로 목으로 넘어오는 반면 오리지널은 탄산이 들어가 비교적 가벼운 느낌으로 목을 쏘면서 넘어간다. 크리미한 느낌도 덜하다. 그렇기 때문에 드래프트의 맛을 즐기던 사람들이라면 선호하지 않을 맛이었다. 개인적으로 흑맥주는 너무 무거워서 선호하지 않기 떄문에 드래프트보다는 오리지널쪽이 내 취향에는 맞았다.



그렇다면 왜 예전에는 탄산을 넣었을까? 탄산을 넣는것이 일반적인 흑맥주를 만드는 방법이었기 때문이다. 질소를 넣은 것은 기네스 위젯(Guinness Widget) 이라고 불리는 하얀 공을 개발한 이후이다. 캔을 따는 순간 압력차로 공 안의 질소가 방출되어 기네트 드래프트 특유의 크리미한 거품을 만들어 낸다고 한다. 

기네스는 이렇게 맛 향상을 위한 개발 뿐만 아니라 관리를 위하여 수학자를 고용해서 맥주 맛 관리를 한다. 맥주맛을 위한 기네스의 노력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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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피리냐 (Caipirinha) - 브라질의 국민 칵테일

기타 술/칵테일 2018. 5. 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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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이피리냐는 카샤샤와 설탕, 라임을 섞어서 만든 브라질의 국민 칵테일이다. 브라질의 가정에서도 많이 만들어서 마실 정도이며 브라질 국민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칵테일 이라고 하니 얼마나 대중적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카이피이리냐 재료 중 카샤사는 브라질의 국민 술이며 사탕수수즙을 발효시켜서 만든 증류주이다. 이 카샤사의 도수가 35도에서 50도 정도이니 만만하게 마실만한 칵테일은 아니다.

맛은 설탕과 라임이 많이 들어가서 전반적으로 라임의 향이 강하게 나며 단맛이 꽤나 있다. 심지어 마시다 보면 가라앉은 설탕이 빨대로 들어올 정도로 설탕이 들어가 있다. 라임이 많이 들어간 덕분에 상큼하게 마실 수 있으며 시원한 단맛으로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것 이다. 그러나 도수는 35도 정도로 낮지는 않다. 그렇기 때문에 단맛에 취해 무작정 마시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취할 수 있는 칵테일이다.


카이피리냐의 뜻은 브라질 원주민 말로 숲의 사람이라는 뜻 이지만 꾸루삐라(Curupira)라는 숲의 괴물을 뜻하기도 한다고 한다. 쿠루피라는 브라질 전설에 등장하는 괴물이며 브라질에서 가장 유명한 괴물이며 이 괴물을 상징으로하여 열리는 축제도 있다고 한다. 브라질에서 가장 유명한 술인 만큼 가장 유명한 괴물의 이름이 붙은 것이 납득이 간다.

칵테일의 색깔부터 무언가 열대의 느낌이 나서 1차적으로 흥미를 주며 2차적으로 강한 라임향이 갈증을 해소해 주며 설탕의 맛이 달달하게 들어오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칵테일이다. 더운 여름 생각날 만한 칵테일 카이피리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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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아담스 보스턴라거 (Samuel Adams Boston Lager) - 엠버라거를 대표하는 미국맥주

맥주/라거 2018. 5. 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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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사무엘아담스 보스턴라거 (Samuel Adams Boston Lager)
도수 : 4.8%
종류 : 엠버라거 (Amber Lager)
가격 : 7,000원


사무엘 아담스는 1985년 보스턴에서 만들어지기 시작했으며 특이하게도 미국 건국의 아버지라 불리는 새뮤얼 애덤스를 기리기 위하여 그의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사무엘 아담스는 엠버라거라는 이름에 걸맞은 호박색을 띄는 맥주이다. 그러나 라거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청량감이 적으며 거품이 진하고 에일 맥주같은 씁쓸하고 진한 꽃향기를 내는 맥주이다. 마셔보면 IPA종류 맥주보단 향이 약하지만 페일라거보단 향이 강한, 딱 필스너 같은 느낌을 준다. 적당히 향이 강한 맥주를 좋아한다면 사무엘아담스 같은 엠버라거가 딱 맞을 것 이다.




엠버라거의 양조 과정은 일반 라거의 양조 과정보다 더 차가운 온도에서 발효되는 효모균을 사용한다. 이렇게 하면 발효와 숙성의 과정이 더 길어진다고 한다. 또한 차가운 온도에서는 효모를 생성하지 않아 보다 깨끗하고 부드러운 성질을 갖게 되며 어두운 색을 갖게 된다고 한다. 

대부분의 라거처럼 파인트 글라스 또는 맥주 머그에 마시는게 좋으며 따를때 강하게 따라서 머리쪽에 거품을 내게 따르는 것이 더 달콤한 향기를 내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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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스톤 워커 더블 배럴 에일 (Firestone Walker Double Darrel Ale) - 세계 맥주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맥주

맥주/에일 2018. 5. 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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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파이어스톤 워커 더블 배럴 에일 (Firestone Walker Double Barrel Ale)
도수 : 5.0%
종류 : 페일에일 (English Pale Ale)
가격 : 8,000원


파이어스톤 워커 양조장은 세계의 맥주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맥주를 만드는 양조장에서 상위권에 위치한 양조장이다. 그 중에서도 DBA는 향이 다양하고 맛이 깊은 파이어스톤 양조장의 맥주 제품이다.

기억에 남는 향은 소나무의 향이다. 솔잎 또는 송진 향 같은것이 입안에 퍼지며 상당히 풍미깊은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카라멜 향 같은 꽃 향기도 나지만 단맛을 느낄 정도로 달지는 않아서 나쁘지 않다.

전반적으로 강한 느낌이 아니라 은은한 향을 느끼며 마실 수 있지만 아주 가벼운 맛은 아니기 때문에 천천히 오래 즐길만 한 맥주라고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DBA(Double Barrel Ale)는 무슨 뜻일까? 보통 술을 오크 배럴(오크통) 에서 숙성을 거친다. 그러나 DBA는 카라멜, 다크카라멜, 몰츠 등의 재료를 조합하여 이중 발효장치에서 발효시키는 맥주라고 한다. 파이어워커 양조장에서는 East Kent Golding (England), Styrian Golding (Slovenia) 그리고 Magnum (Yakima Valley) 홉을 균형을 맞춰서 사용한다고 한다. 좋은 맥주를 만들기 위하여 연구한 노력이 느껴지는 맥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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