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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에 해당되는 글 3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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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2 대만 18일맥주 (Taiwan Beer Only 18 Days)
  • 2018.02.21 바이엔슈테판 비투스 (Weihenstephaner Vitus)
  • 2018.02.20 발티카 No.6 (Baltika No.6, Балтика №6)
  • 2018.02.18 유후인 로컬맥주 (Yufuin Local Beer)

대만 18일맥주 (Taiwan Beer Only 18 Days)

맥주/라거 2018. 2. 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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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대만 18일맥주 (Taiwan Beer Only 18 Days)
도수 : 5.0%
종류 : 페일 라거 (Pale Lager)

대만에서 흔히 볼수있는 타이완 비어 시리즈 중 하나이다. 믿을수 없지만 18일동안 유통된다고 한다. 페일 라거 특유의 청량감은 물론이고 좋게말하면 깔끔하고 깨끗한 맛, 나쁘게 말하면 밍밍한 맛이 났다. 매우 가벼운 맛의 라거이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부담없이 시원하게 들이킬 수 있어서 좋았다. 대만의 덥고 습한 공기를 시원하게 환기시킬 수 있는 맥주였다.

대만의 맥주역사는 일본의 식민통치하에서 시작되었으며 1922년부터 이어져오는 비교적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타이완 맥주가 라거, 몰트 맥주, 과일 맥주 등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제조하고 있고 대만에서 가장 잘 팔리는 맥주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금문고량주라는 훌륭한 도수 높은 술이 있어서일까? 시원한 라거 스타일 또는 달달한 망고, 바나나, 포도, 레몬 등의 과일 맥주가 대만에서 사람들이 대중적으로 즐기는 맥주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특유의 부담없는 시원함이 굉장히 인상깊었던, 그래서 더운날 다시 생각 날 것만 같은 대만 18일 맥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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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엔슈테판 비투스 (Weihenstephaner Vitus)

맥주/에일 2018. 2. 2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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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바이엔슈테판 비투스 (Weihenstephaner Vitus)
도수 : 7.7%
종류 : 바이젠복 (Weizenbock)
가격 : 14,000원

평소 바이젠 스타일의 맥주를 좋아하기에 친구가 이태원에서 맛있는 바이젠 맥주를 판다고 했을때 망설임 없이 찾아가서 마셔보았다. 맛은 그냥 바이젠보다는 무거운 느낌이었다. 보통 바이젠은 상큼 시큼한 맛과 약간은 가벼운 느낌으로 마셨는데 약간의 무게감이 더해지니 향과 맛 모두 안정적으로 느껴졌다. 그냥 바이젠의 과일향에서 오는 단맛이라기 보다는 맥주 자체의 단맛이 있는데 그게 좋았다. 시큼함 속에서 느껴지는 단맛보다 순수한 단맛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마셔본 맥주 중 가장 나에게 잘 맞는 맥주였다.

바이엔슈테판은 725년에 양조장을 수립하였으며 현재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맥주 양조장을 보유한 회사라고 하니 맥주 한잔에도 많은 노하우가 담겨있을 것 이라는 생각이 든다. 여러 맥주를 제조하지만 주력은 밀맥주이며 헤페바이스, 크리스탈, 둥켈, 비투스 4가지 종류의 밀 맥주를 제조한다고 한다. 바이젠복은 복 스타일 양조법중 하나로 바이젠보다 도수와 맛이 강한 맥주의 한 종류라고 한다. 그러면 복(Bock)은 무엇인가? 복이란 어어둡고 도수 높고 향이 강한 스타일로 양조되는 맥주 제조 방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바이젠복 스타일 맥주는 보통의 바이젠보다 도수와 향이 강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더 많은 바이젠복을 마셔봐야겠다는 계기가 된 바이엔슈테판 비투스였다. 바이젠을 평소에 즐기는 사람은 분명히 좋아할 것이고 바이젠의 시큼한맛이 부담스러웠던 사람들도 한번쯤은 시도해 볼 만한 맥주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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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티카 No.6 (Baltika No.6, Балтика №6)

맥주/에일 2018. 2. 20.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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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발티카 No.6 (Baltika No.6, Балтика №6)
도수 : 7.0%
종류 : 포터 (Porter)
가격 : 9000원

이태원에서 마신 맥주이다. 발티카는 0번부터 9번까지 번호가 매겨져 판매되고 있는데 내가 간 가게에서는 6번, 7번, 8번, 9번을 판매하고 있었다. 냄새는 살짝 흑설탕 냄새가 나서 조금 단맛이 나지 않을까 했지만 무게감이 있는 맥주였다. 맥주의 탄산맛이 거의 없고 흑맥주의 진한 향이 묵직하게 느껴졌다. 평소 흑맥주 계열을 즐기지 않아서 더 무겁게 느껴진 것 같기도 하다. 다른 맛있는 발티카 제품들도 많기에 개인적으로는 발티카 중에서 낮은 순위를 주고 싶다. 하지만 구수하게 느껴지던 보리향은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으니 언젠가는 다시 마셔볼 수도 있을 것 같다.

발티카의 역사는 1990년부터로 생각보다 오래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주변 구 소련과 주변 국가들의 투자, 그리고 회사 합병으로 급격하게 성장하였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생각하는 점은 발티카라는 이름 하나로 여러 번호를 매겨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판매처가 많지 않기에 무언가 수집욕을 불러 일으키며 왠지 다 먹어봐야 할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글을 쓰다보니 포터 맥주에대한 궁금증이 생겼는데 스타우트(Stout)와 형제로 보면 된다고 한다. 역사적으로는 포터보다 강하게 만든 맥주가 스타우트라고 하는데 이 말을 들으니 왠지 지금까지 먹었던 스타우트가 발티카 No.6보다 맛이 강하지는 않았는지 확인해 보고 싶어졌다. 기회가 된다면 스타우트 맥주를 다시 먹어봐야 겠다.


http://alcoholmemory.co.kr/14 발티카 9 포스팅

http://alcoholmemory.co.kr/11 발티카 8 포스팅

http://alcoholmemory.co.kr/8 발티카 7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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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 로컬맥주 (Yufuin Local Beer)

맥주/에일 2018. 2. 1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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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유후인 맥주 (Yufuin Beer)
도수 : 5.0%
종류 : 헤페바이젠 (German Hefeweizen)

유후인 료칸 Yufunogo Saigakukan에서 마신 맥주이다. 메뉴판에서의 이름도 유후인 로컬맥주
특별한맛은 아니고 그냥 평범한 바이젠이었다. 하지만 평소 바이젠을 마실때 시큼한 맛이 살짝 부담스러운 경우도 있는데 유후인 맥주는 크게 시큼하지 않아서 바이젠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유후인맥주는 바이젠만있는게아니라 스타우트, 에일도 있기에 여러종류를 맛 볼수 있을까 했는데 내가 묵은 료칸에서는 바이젠 하나만 팔아서 모든 종류를 맛 볼수는 없었다.

유후인 맥주 홈페이지에 있는 맥주조견표이다. 왼쪽으로 갈수록 여성 향, 오른쪽으로 갈수록 남성 향, 아래로 갈수록 과일향이 강하며 위로 갈수록 쓴맛이 강하다고 안내하고 있다. 

첫 번째 양조 회사가 1994년에 세워졌다고 하니 역사는 의외로 짧은편이다. 본래 현지에서만 유통되던 유후인 맥주가 전국에 병맥주로 판매한 것도 2003년부터라니까 일본 여행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던 것도 당연하다. 그러므로 후쿠오카 여행을 하게 된다면 유후인도 들러서 꼭 마셔봐야 할 맥주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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