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지사항
  • Tistory
    • 태그
    • 위치로그
    • 방명록
    • 관리자
    • 글쓰기
Carousel 01
Carousel 02
Previous Next
반응형

'맥주'에 해당되는 글 34건

반응형
  • 2018.05.14 그롤쉬 라거(Grolsch Lager) - 강한 맛의 네덜란드의 라거
  • 2018.05.13 기네스 오리지널 (Guinness Original) - 탄산이 들어간 원조 기네스
  • 2018.05.09 사무엘아담스 보스턴라거 (Samuel Adams Boston Lager) - 엠버라거를 대표하는 미국맥주
  • 2018.05.08 파이어스톤 워커 더블 배럴 에일 (Firestone Walker Double Darrel Ale) - 세계 맥주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맥주
  • 2018.04.16 필스너 우르켈 (Pilsner Urquell) - 맥주의 한 종류가 되어버린 체코의 맥주
  • 2018.03.30 호가든 (Hoegaarden) - 벨기에식 밀맥주
  • 2018.03.27 아사히 수퍼드라이 (Asahi Super dry) - 가벼운 맛의 맥주
  • 2018.03.26 발티카 No.3 (Baltika No.3, Балтика №3)
  • 2018.03.24 기린 아키아지, 아사히 가을의호박 - 일본의 가을 한정맥주
  • 2018.03.20 칭따오 (Tsingtao Beer) - 중국 1등맥주

그롤쉬 라거(Grolsch Lager) - 강한 맛의 네덜란드의 라거

맥주/라거 2018. 5. 14. 00:00
반응형


이름 : 그롤쉬 라거(Grolsch Lager)
도수 : 5.0%
종류 : 페일라거 (Pale Lager)
가격 : 7,000원


보통 네덜란드의 맥주라고 하면 하이네켄을 떠올린다. 그롤쉬 라거는 하이네켄 만큼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주는 아니지만 네덜란드 내에서는 하이네켄만큼 인기가 많은 맥주라고한다.

병도 그렇고 네덜란드 맥주라고 하니 하이네켄의 맛 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마셨다가는 놀랄 수 있다. 처음 마셨을 때에는 딱 하이네켄의 그 맛이다 라고 생각이 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페일라거답지않게 홉향이 꽤 씁쓸하게 나며 탄산도 비교적 덜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하이네켄 같은 시원하고 청량한 맛을 기대하고 마신다면 실망할 수 있는 맥주이다. 그러나 반대로 홉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강한 향의 라거를 좋아할 것 이다.


그롤쉬는 1615년 피터 쿠페이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이름의 유래는 양조장이 생긴 그롤(Grolle) 지방에서 유래되어 그롤의(of Grolle)이라는 뜻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Grolle 이라는 단어 자체가 초록 나무란 의므로 그롤쉬라는 이름을 해석하면 초록 숲에서 나온 맥주 라고 할 수도 있다. 맥주의 숙성기간은 8주이며 보통 라거보다 숙성기간이 길다고 한다. 이 숙성기간 때문에 다른 라거보다 홉 향이 강한 것 이라는 생각이 든다.

반응형

'맥주 > 라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삿포로 홋카이도 나마 비루 2018(北海道 生 ビール) - 삿포로 생맥주 캔, 홋카이도 한정 캔맥주  (0) 2018.08.12
창 클래식(Chang Classic) - 향이좋은 태국의 맥주  (0) 2018.05.16
사무엘아담스 보스턴라거 (Samuel Adams Boston Lager) - 엠버라거를 대표하는 미국맥주  (0) 2018.05.09
필스너 우르켈 (Pilsner Urquell) - 맥주의 한 종류가 되어버린 체코의 맥주  (0) 2018.04.16
아사히 수퍼드라이 (Asahi Super dry) - 가벼운 맛의 맥주  (0) 2018.03.27
블로그 이미지

Tullius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

기네스 오리지널 (Guinness Original) - 탄산이 들어간 원조 기네스

맥주/에일 2018. 5. 13. 00:00
반응형


이름 : 기네스 오리지널 (Guinness Original)
도수 : 4.2%
종류 : 스타우트 (Stout)
가격 : 7,000원


보통 기네스라고 하면 기네스 드래프트(Guinness Draught)를 떠올린다. 그리고 기네스하면 진한 보리향에 묵직하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흑맥주의 대명사 이기도 하다. 그러나 처음 기네스가 맥주를 생산했을때는 우리가 지금 아는 맛으로 만들지는 못했다고 한다. 그 당시의 방법으로 만든 기네스가 기네스 오리지널 이다.

기네스 오리지널과 드래프트의 차이는 질소를 넣느냐 탄산을 넣느냐이 차이다. 드래프트는 질소가 들어가 크리미하고 무거운 느낌으로 목으로 넘어오는 반면 오리지널은 탄산이 들어가 비교적 가벼운 느낌으로 목을 쏘면서 넘어간다. 크리미한 느낌도 덜하다. 그렇기 때문에 드래프트의 맛을 즐기던 사람들이라면 선호하지 않을 맛이었다. 개인적으로 흑맥주는 너무 무거워서 선호하지 않기 떄문에 드래프트보다는 오리지널쪽이 내 취향에는 맞았다.



그렇다면 왜 예전에는 탄산을 넣었을까? 탄산을 넣는것이 일반적인 흑맥주를 만드는 방법이었기 때문이다. 질소를 넣은 것은 기네스 위젯(Guinness Widget) 이라고 불리는 하얀 공을 개발한 이후이다. 캔을 따는 순간 압력차로 공 안의 질소가 방출되어 기네트 드래프트 특유의 크리미한 거품을 만들어 낸다고 한다. 

기네스는 이렇게 맛 향상을 위한 개발 뿐만 아니라 관리를 위하여 수학자를 고용해서 맥주 맛 관리를 한다. 맥주맛을 위한 기네스의 노력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반응형

'맥주 > 에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이엔슈테판 코르비니안 (Weihenstephaner Korbinian) - 카라멜의 단맛을 느낄 수 있는 맥주  (0) 2018.08.27
마레드수스 8 브루인 (Maredsous 8 Brune) - 수도원에서 만들어지던 수도사들의 맥주  (0) 2018.05.15
파이어스톤 워커 더블 배럴 에일 (Firestone Walker Double Darrel Ale) - 세계 맥주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맥주  (0) 2018.05.08
호가든 (Hoegaarden) - 벨기에식 밀맥주  (0) 2018.03.30
보쿠비루, 키미비루 (僕ビール、君ビール) - 로손 한정 편의점맥주, 개구리맥주  (0) 2018.03.17
블로그 이미지

Tullius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

사무엘아담스 보스턴라거 (Samuel Adams Boston Lager) - 엠버라거를 대표하는 미국맥주

맥주/라거 2018. 5. 9. 00:00
반응형


이름 : 사무엘아담스 보스턴라거 (Samuel Adams Boston Lager)
도수 : 4.8%
종류 : 엠버라거 (Amber Lager)
가격 : 7,000원


사무엘 아담스는 1985년 보스턴에서 만들어지기 시작했으며 특이하게도 미국 건국의 아버지라 불리는 새뮤얼 애덤스를 기리기 위하여 그의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사무엘 아담스는 엠버라거라는 이름에 걸맞은 호박색을 띄는 맥주이다. 그러나 라거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청량감이 적으며 거품이 진하고 에일 맥주같은 씁쓸하고 진한 꽃향기를 내는 맥주이다. 마셔보면 IPA종류 맥주보단 향이 약하지만 페일라거보단 향이 강한, 딱 필스너 같은 느낌을 준다. 적당히 향이 강한 맥주를 좋아한다면 사무엘아담스 같은 엠버라거가 딱 맞을 것 이다.




엠버라거의 양조 과정은 일반 라거의 양조 과정보다 더 차가운 온도에서 발효되는 효모균을 사용한다. 이렇게 하면 발효와 숙성의 과정이 더 길어진다고 한다. 또한 차가운 온도에서는 효모를 생성하지 않아 보다 깨끗하고 부드러운 성질을 갖게 되며 어두운 색을 갖게 된다고 한다. 

대부분의 라거처럼 파인트 글라스 또는 맥주 머그에 마시는게 좋으며 따를때 강하게 따라서 머리쪽에 거품을 내게 따르는 것이 더 달콤한 향기를 내는데 도움이 된다.

반응형

'맥주 > 라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 클래식(Chang Classic) - 향이좋은 태국의 맥주  (0) 2018.05.16
그롤쉬 라거(Grolsch Lager) - 강한 맛의 네덜란드의 라거  (0) 2018.05.14
필스너 우르켈 (Pilsner Urquell) - 맥주의 한 종류가 되어버린 체코의 맥주  (0) 2018.04.16
아사히 수퍼드라이 (Asahi Super dry) - 가벼운 맛의 맥주  (0) 2018.03.27
발티카 No.3 (Baltika No.3, Балтика №3)  (0) 2018.03.26
블로그 이미지

Tullius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

파이어스톤 워커 더블 배럴 에일 (Firestone Walker Double Darrel Ale) - 세계 맥주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맥주

맥주/에일 2018. 5. 8. 00:00
반응형


이름 : 파이어스톤 워커 더블 배럴 에일 (Firestone Walker Double Barrel Ale)
도수 : 5.0%
종류 : 페일에일 (English Pale Ale)
가격 : 8,000원


파이어스톤 워커 양조장은 세계의 맥주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맥주를 만드는 양조장에서 상위권에 위치한 양조장이다. 그 중에서도 DBA는 향이 다양하고 맛이 깊은 파이어스톤 양조장의 맥주 제품이다.

기억에 남는 향은 소나무의 향이다. 솔잎 또는 송진 향 같은것이 입안에 퍼지며 상당히 풍미깊은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카라멜 향 같은 꽃 향기도 나지만 단맛을 느낄 정도로 달지는 않아서 나쁘지 않다.

전반적으로 강한 느낌이 아니라 은은한 향을 느끼며 마실 수 있지만 아주 가벼운 맛은 아니기 때문에 천천히 오래 즐길만 한 맥주라고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DBA(Double Barrel Ale)는 무슨 뜻일까? 보통 술을 오크 배럴(오크통) 에서 숙성을 거친다. 그러나 DBA는 카라멜, 다크카라멜, 몰츠 등의 재료를 조합하여 이중 발효장치에서 발효시키는 맥주라고 한다. 파이어워커 양조장에서는 East Kent Golding (England), Styrian Golding (Slovenia) 그리고 Magnum (Yakima Valley) 홉을 균형을 맞춰서 사용한다고 한다. 좋은 맥주를 만들기 위하여 연구한 노력이 느껴지는 맥주이다.

반응형
저작자표시 (새창열림)

'맥주 > 에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레드수스 8 브루인 (Maredsous 8 Brune) - 수도원에서 만들어지던 수도사들의 맥주  (0) 2018.05.15
기네스 오리지널 (Guinness Original) - 탄산이 들어간 원조 기네스  (0) 2018.05.13
호가든 (Hoegaarden) - 벨기에식 밀맥주  (0) 2018.03.30
보쿠비루, 키미비루 (僕ビール、君ビール) - 로손 한정 편의점맥주, 개구리맥주  (0) 2018.03.17
듀벨 (Duvel) - 거품이 진한 벨기에 에일  (0) 2018.03.12
블로그 이미지

Tullius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

필스너 우르켈 (Pilsner Urquell) - 맥주의 한 종류가 되어버린 체코의 맥주

맥주/라거 2018. 4. 16. 00:00
반응형


이름 : 필스너 우르켈 (Pilsner Urquell)
도수 : 4.4%
종류 : 체코 필스너(Czech Pilsner)


체코 플젠의 양조장에서 시작된 맥주로 필스너라는 이름 자체가 맥주의 한 종류가 되어버릴 정도로 유명한 맥주이다. 필스너 특유의 강한 홉맛과 풀, 허브같은 여러가지 식물의 향기가 섞인듯 한 향이 특징이며 필스너라는 맥주가 너무 많아지자 원조인 이 맥주의 필스너 우르켈, 즉 필스너 오리지널(Urquell은 Original을 의미한다.)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고 한다.

도수는 4.4도로 높지않지만 특유의 향이 강해서 쓴맛이 꽤나 강하게 나며 벌컥벌컥 들이키기에는 무리가 있다. IPA종류의 맥주보다는 확실히 향이 약하지만 페일 라거 종류의 맥주보다는 확실히 강하므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맥주이다.

필스너 특유의 홉 향은 사츠홉(Saaz Hop)에서 온다. 체코의 사츠홉은 체코의 도시 자텍(Zatec)에서 유래된 홉이다. 다른 유럽의 홉의 세기보다 많이 강하기 때문에 이 것을 원료로 만든 필스너 역시 다른 라거 맥주보다 홉 향이 강한 것 이다.

홉향이 강해 쓰긴 하지만 여름에 잘 어울리는 청량함을 가지고 있으며 씁쓸한 맛이 입안을 깨끗하게 해 주기 때문에 느끼한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쓴 맥주가 어렵다면 느끼한 음식과 함께 필스너를 도전해 보도록 하자



반응형

'맥주 > 라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롤쉬 라거(Grolsch Lager) - 강한 맛의 네덜란드의 라거  (0) 2018.05.14
사무엘아담스 보스턴라거 (Samuel Adams Boston Lager) - 엠버라거를 대표하는 미국맥주  (0) 2018.05.09
아사히 수퍼드라이 (Asahi Super dry) - 가벼운 맛의 맥주  (0) 2018.03.27
발티카 No.3 (Baltika No.3, Балтика №3)  (0) 2018.03.26
기린 아키아지, 아사히 가을의호박 - 일본의 가을 한정맥주  (0) 2018.03.24
블로그 이미지

Tullius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

호가든 (Hoegaarden) - 벨기에식 밀맥주

맥주/에일 2018. 3. 30. 00:00
반응형


이름 : 호가든 (Hoegaarden)
도수 : 4.9%
종류 : 벨지안 화이트 (Witbier)
가격 : 11,000원

벨기에 맥주지만 OB맥주에서 국내생산을 할 정도로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맥주이다. 900ml 짜리를 주문하면 무식하게 큰 잔이 나와서 보는 재미도 생긴다. 

맛은 오렌지의 향이 많이 나며 후추맛 같은 매운맛이 난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후추향이 호가든의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과일의 향긋한 향이 강해서인지 알콜도 세지 않은 느낌이다. 전반적으로 무겁지않은 맛과 향긋한 향으로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맥주이다.

벨기에식 밀맥주는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독일식 밀맥주인 바이젠과는 차이가 있다. 가장 큰 차이점은 향신료가 들어가느냐의 차이이다. 독일식 맥주는 맥주순수령의 영향으로 맥아와 물 이외의 것을 넣는것에 거부감이 있지만 벨기에는 그렇지 않았다고 한다. 

코리앤더씨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Witbier에 들어가는 향신료는 오렌지껍질과 고수로 알려져 있는 코리앤더 씨 이다. 오렌지껍질은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내는 역할을 하며 코리앤더 씨는 맵고 화한 맛과 상쾌한 맛을 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후추향으로 느꼈던 매우 맛은 코리앤더 씨앗으로부터 오는 것 이었다.

진짜 제대로된 Witbier를 마셔보고 싶다면 호가든 양조장의 설립하고 세계적으로 벨기에 화이트비어를 유명하게 만든 '피에르 셀리스'의 셀리스화이트를 마셔봐야 한다고 한다. 기회가 된다면 꼭 마셔보고 기록하고 싶다.

반응형

'맥주 > 에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네스 오리지널 (Guinness Original) - 탄산이 들어간 원조 기네스  (0) 2018.05.13
파이어스톤 워커 더블 배럴 에일 (Firestone Walker Double Darrel Ale) - 세계 맥주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맥주  (0) 2018.05.08
보쿠비루, 키미비루 (僕ビール、君ビール) - 로손 한정 편의점맥주, 개구리맥주  (0) 2018.03.17
듀벨 (Duvel) - 거품이 진한 벨기에 에일  (0) 2018.03.12
발티카 No.8 (Baltika No.8, Балтика №8)  (0) 2018.02.25
블로그 이미지

Tullius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

아사히 수퍼드라이 (Asahi Super dry) - 가벼운 맛의 맥주

맥주/라거 2018. 3. 27. 00:00
반응형


이름 : 아사히 슈퍼드라이 (Asahi Super dry)
도수 : 5.0%
종류 : 페일 라거(Pale Larger)


아사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주이다. 그 중에서도 아사히 수퍼드라이는 전 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맥주이다. 이름 그대로 드라이한 맛으로 탄산이 적으며 옥수수에서 나는 단맛이 느껴져서 부드럽게 마실수 있다. 쓴맛도 끝에 살짝 나는 수준이라 부담이 없다. 수퍼 드라이라는 이름 때문인지 다른 페일 라거 종류의 맥주보다 더욱 가볍게 느껴지는 맛 이다. 

드라이 라는 뜻은 단맛이 적어 담백하다 라는 의미라고 한다. 담백한것은 맞지만 단맛이 적은지는 잘 모르겠다. 또한 아사히에서는 매운맛을 강조한다고 한다. 끝에 혓바닥에남는 시고 쇠붙이같은 맛을 매운맛이라고 표현한 것 같다.

본래 아사히는 1889년 창업하여 삿포로와 하나의 회사였으나 분리되어 나왔다고 한다. 계속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1987년 아사히 수퍼드라이가 나오면서 일본 전국에 드라이 맥주 열풍을 일게 하였으며 일본 맥주업계 2위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고 한다. 남녀노소 전 연령에서 모두 좋아하는 맥주이며 드라이 맥주하면 아사히 맥주를 연상하게 할 정도로 유명한 맥주라고 한다.

부담스럽지않고 어느 음식과도 어울리는 깔끔한 맥주이기 때문에 일본을 넘어 세계적으로 유명해 진 것 같다. 쓰고 무거운 맛의 맥주를 선호하는 사람이면 별로겠지만 가벼운 맥주를 좋아한다면 맛있게 마실 수 있는 맥주이다.

반응형

'맥주 > 라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무엘아담스 보스턴라거 (Samuel Adams Boston Lager) - 엠버라거를 대표하는 미국맥주  (0) 2018.05.09
필스너 우르켈 (Pilsner Urquell) - 맥주의 한 종류가 되어버린 체코의 맥주  (0) 2018.04.16
발티카 No.3 (Baltika No.3, Балтика №3)  (0) 2018.03.26
기린 아키아지, 아사히 가을의호박 - 일본의 가을 한정맥주  (0) 2018.03.24
칭따오 (Tsingtao Beer) - 중국 1등맥주  (0) 2018.03.20
블로그 이미지

Tullius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

발티카 No.3 (Baltika No.3, Балтика №3)

맥주/라거 2018. 3. 26. 00:00
반응형


이름 : 발티카 No.3 (Baltika No.3, Балтика №3)
도수 : 4.8%
종류 : 페일라거 (Pale Lager)
가격 : 9000원

발티카를 마시러 가는 이태원의 러시아 음식점이 있다. 지금까지는 6번부터 9번까지만 판매하는줄 알았는데 옆 테이블에서 발티카3번을 마시는 것을 보고 주문하게 되었다. 같은 페일라거인 7번을 마시고 난 뒤 바로 마시니 차이가 느껴졌다. 3번은 보리, 물, 홉으로만 만들어진 맥주이기 때문에 보리의 향이 더 많이 느껴졌고 향이 좀 더 무겁게 느껴졌다. 단맛은 덜했고 마실때도 더 부드러웠다.

다른 페일라거보다 보리의 향이 많고 무거운 맛이라 시원하게 쭉쭉 마시기 보다는 향을 느끼면서 천천히 마시는게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을 줬다. 7번을 마신 뒤 바로 마시닌 더 그렇게 느낀 것 같다. 그러므로 가볍게 마시고 싶은 생각으로 발티카3번을 주문한다면 생각과는 다른 맛 때문에 당황할 수 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발티카의 종류는 많으니 여러 번호를 마셔보고 자신의 취향을 찾아보는 과정에서 발티카를 마시는 재미를 찾는것도 좋을 것 이다.

2018/02/20 - [맥주/에일] - 발티카 No.6 (Baltika No.6, Балтика №6)

2018/02/23 - [맥주/라거] - 발티카 No.7 (Baltika No.7, Балтика №7)

2018/02/25 - [맥주/에일] - 발티카 No.8 (Baltika No.8, Балтика №8)

2018/02/27 - [맥주/라거] - 발티카 No.9 (Baltika No.9, Балтика №9)



반응형

'맥주 > 라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필스너 우르켈 (Pilsner Urquell) - 맥주의 한 종류가 되어버린 체코의 맥주  (0) 2018.04.16
아사히 수퍼드라이 (Asahi Super dry) - 가벼운 맛의 맥주  (0) 2018.03.27
기린 아키아지, 아사히 가을의호박 - 일본의 가을 한정맥주  (0) 2018.03.24
칭따오 (Tsingtao Beer) - 중국 1등맥주  (0) 2018.03.20
하얼빈 (Harbin Beer) - 최초의 중국맥주  (0) 2018.03.19
블로그 이미지

Tullius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

기린 아키아지, 아사히 가을의호박 - 일본의 가을 한정맥주

맥주/라거 2018. 3. 24. 00:00
반응형
왼쪽이 아사히 가을한정 맥주인 아사히 클리어 가을의 호박, 오른쪽이 기린 가을한정 맥주인 아키아지, 가을의 맛 이다. 일본은 이처럼 계절마다 한정맥주를 내놓는데 계절마다 바뀌어 나오는 캔의 디자인이 계절감을 잘 주고 있다.

그 중 가을 한정맥주들은 일반적으로 보통의 맥주들 보다 1.3~1.5배의 보리를 사용하여 제작이 된다고 한다. 아무래도 가을이 수확의 계절이기 때문에 곡물의 향기를 더 잘 느낄 수 있게 보리를 더 많이 사용하여 출시하는 것 같다. 또한 보통의 맥주보다 도수도 조금씩 더 높다.
보리가 더 들어가서인지 기분탓인지 보리의 풍미가 더 느껴지는 느낌이며 뒷맛이 깔끔하다. 재미있는 점은 아사히 클리어 가을맥주가 1.5배 더 많은 보리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발포주로 분류된다는 것 이다.
음식을 먹을때는 맛도 중요하지만 보는맛도 중요하다. 그런 면에 있어서 일본의 계절 한정 맥주는 보는맛도 충족시켜준다고 볼 수 있다. 캔만 보더라도 계절을 느끼게 해 주기 때문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한정맥주가 있기 때문에 바뀐 계절을 더 확실하게 체감하게 만들어 주는 일본의 계절 한정 맥주이다.

반응형
저작자표시 (새창열림)

'맥주 > 라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사히 수퍼드라이 (Asahi Super dry) - 가벼운 맛의 맥주  (0) 2018.03.27
발티카 No.3 (Baltika No.3, Балтика №3)  (0) 2018.03.26
칭따오 (Tsingtao Beer) - 중국 1등맥주  (0) 2018.03.20
하얼빈 (Harbin Beer) - 최초의 중국맥주  (0) 2018.03.19
하이네켄 (Heineken) - 네덜란드의 라거  (0) 2018.03.16
블로그 이미지

Tullius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

칭따오 (Tsingtao Beer) - 중국 1등맥주

맥주/라거 2018. 3. 20. 00:00
반응형

이름 : 칭따오 (Tsingtao Beer)
도수 : 4.7%
종류 : 페일 라거(Pale Larger)
가격 : 5000원


하얼빈 맥주와 함께 양꼬치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맥주 중 하나이다. 하얼빈과 같은 페일라거 종류이지만 향이 완전히 다르다. 

하얼빈이 홉향과 탄산이 그다지 느껴지지 않는 부드러운 맛의 맥주라면 칭따오 맥주는 전형적인 페일라거 느낌이다. 강한 탄산의 페일 라거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하얼빈을 마신다면 자칫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칭따오 맥주는 적당히 강한 탄산과 홉향으로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맥주이다.


칭따오는 중국 내수 1위의 맥주이며 수익 또한 경쟁사들에 비해서 2배 이상 많다고 한다. 내수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맥주 브랜드이다.

칭따오는 1903년 독일인과 영국인이 합작하여 처음 생산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 뒤 3년 뒤에 뮌헨 국제박람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하니 지금처럼 세계적으로 유명한 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다.


실제로 양꼬치는 한국에서 마른안주처럼 흔한 맥주안주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한국의 양꼬치 집에서도 쉽게 중국 맥주를 찾을 수 있는 것 이다. 향이 강한 음식이나 느끼한 안주의 맛을 깨끗하게 씻어내 주기 때문에 이러한 음식과 잘 어울리는 맥주이다. 


반응형

'맥주 > 라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티카 No.3 (Baltika No.3, Балтика №3)  (0) 2018.03.26
기린 아키아지, 아사히 가을의호박 - 일본의 가을 한정맥주  (0) 2018.03.24
하얼빈 (Harbin Beer) - 최초의 중국맥주  (0) 2018.03.19
하이네켄 (Heineken) - 네덜란드의 라거  (0) 2018.03.16
타이거 맥주(Tiger Beer) - 시원한 동남아시아 맥주  (0) 2018.03.14
블로그 이미지

Tullius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
  • «
  • 1
  • 2
  • 3
  • 4
  • »
반응형

카테고리

  • 분류 전체보기 (225)
    • 가볼만한 곳 (138)
      • 맛집 (95)
      • 멋집 (42)
    • 맥주 (34)
      • 라거 (22)
      • 에일 (12)
    • 기타 술 (13)
      • 칵테일 (12)
      • 고량주 (4)
      • 리큐어 (5)
      • 브랜디 (2)
      • 사케 (4)
      • 와인 (2)
    • 취미 (4)
      • 게임 (4)
    • 기타 (7)

태그목록

  • 칵테일
  • 맥주
  • 고량주
  • 발리 쿠타 맛집 추천
  • 티스토리챌린지
  • 맛집
  • 비치워크 쇼핑센터 맛집 추천
  • 오카이도 맛집
  • 호로요이 한정판
  • 오모이데요코초 맛집
  • 리큐어
  • 후쿠오카 맛집
  • 강남 부엉이산장
  • 사케
  • 오블완
  • 도고온천 맛집
  • 오사카 라멘 맛집
  • 도쿄 라멘 맛집
  • 에일
  • 해외여행
  • 교토 맛집
  • 도톤보리 맛집 추천
  • 마쓰야마 맛집
  • 라거
  • 포천 맛집
  • 바이젠
  • 술
  • 난바 라멘 맛집
  • 가와라마치 맛집
  • 오사카 맛집

글 보관함

달력

«   2025/05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링크

  • 어제를 향하여 세상에 봄이 차오르는 …

Tullius

블로그 이미지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LATEST FROM OUR BLOG

RSS 구독하기

LATEST COMMENTS

BLOG VISITORS

  • Total :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2015 Socialdev.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