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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에 해당되는 글 3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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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19 하얼빈 (Harbin Beer) - 최초의 중국맥주
  • 2018.03.17 보쿠비루, 키미비루 (僕ビール、君ビール) - 로손 한정 편의점맥주, 개구리맥주
  • 2018.03.16 하이네켄 (Heineken) - 네덜란드의 라거
  • 2018.03.14 타이거 맥주(Tiger Beer) - 시원한 동남아시아 맥주
  • 2018.03.12 듀벨 (Duvel) - 거품이 진한 벨기에 에일
  • 2018.02.27 발티카 No.9 (Baltika No.9, Балтика №9)
  • 2018.02.25 대만 망고맥주 (Taiwan Beer Mango)
  • 2018.02.25 발티카 No.8 (Baltika No.8, Балтика №8)
  • 2018.02.24 타이완비어 클래식(Taiwan Beer Classic)
  • 2018.02.23 발티카 No.7 (Baltika No.7, Балтика №7)

하얼빈 (Harbin Beer) - 최초의 중국맥주

맥주/라거 2018. 3. 1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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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하얼빈 (Harbin Beer)
도수 : 4.3%
종류 : 페일 라거(Pale Larger)
가격 : 5000원


칭따오 맥주와 함께 양꼬치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맥주 중 하나이다. 칭따오와 같은 페일라거 종류이지만 향이 완전히 다르다. 

칭따오가 홉향과 탄산이 꽤 있는 전형적인 페일라거 느낌이라면 하얼빈은 그것보다 훨씬 부드러운 느낌이다. 홉의 향이 적어서 맥아의 구수한 향이 더 잘 나며 자극적이지않고 깔끔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는 강한 맛인 하얼빈보다 부드럽고 깔끔한 하얼빈이 더 입맛에 맞았다. 술을 잘 못하는 사람도 구수하고 부드럽고 순한 하얼빈을 마신다면 잘 마실 것 같은 술이다.


보통 중국 맥주하면 칭따오를 떠올리는데 최초의 중국 맥주는 하얼빈이다. 하얼빈은 1900년 만주 철도를 건설하던 러시아인 노동자들에게 공급하기 위하여 러시아 상인 우루프레프스키가 중국 현지에서 맥주를 생산한 것이 최초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맛도 러시아 맥주와 비슷한 맛을 내는 것 같다.

하얼빈이 맥주로 유명한 이유는 하얼빈 사람들 자체가 맥주를 즐기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하얼빈은 중국 내에서 맥주 소비량이 1위인 도시이다. 그 이유는 겨울에 날씨가 춥기 때문에 몸을 데우기 위하여 마신다고 한다. 술의개념이 아니라 음료의 개념으로 마신다고 하니 얼마나 자주 마시는지 상상이 된다.


실제로 양꼬치는 한국에서 마른안주처럼 흔한 맥주안주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한국의 양꼬치 집에서도 쉽게 중국 맥주를 찾을 수 있는 것 이다. 양꼬치집에서 익숙하게 마시던 칭따오 말고 부드러운 맥주를 마시고 싶다면 하얼빈을 선택해도 좋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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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쿠비루, 키미비루 (僕ビール、君ビール) - 로손 한정 편의점맥주, 개구리맥주

맥주/에일 2018. 3. 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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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보쿠비루, 키미비루 (僕ビール、君ビール)
도수 : 5.0%
종류 : 세송(Saison)


개구리맥주라고도 불리는 귀여운 그림이 그려져 있는 맥주이다. 너와 나를위한 맥주 정도로 해석하면 될 것 같다. 로손에서 판매하는 시즌 한정 맥주이며 보통 4월부터 판매를 시작하여 재고가 소진될 때 까지 판매하는 것 같다. 한정 맥주라고는 하지만 8월에도 마신 기억이 있는 것으로 봐서는 급하게 사서 마셔볼 필요는 없는 맥주인 듯 하다. 맛은 시큼하게 과일의 향기가 나며 홉이 굉장히 강하게 느껴진다. 가볍게 마시려고 구매한 맥주인데 생각보다 향이 굉장히 세서 놀랐다. 탄산도 꽤나 강해서 여러모로 가볍게 마시기는 무리인 맥주이다. 그러나 홉의 쓴 맛이 과일향을 더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하며 맥주 자체도 적당히 청량한 맛이 있기 때문에 천천히 시원하게 마시기에는 나쁘지 않은 맥주이다.


세종(Saison)은 프랑스어며 영어로는 Season, 즉 계절을 뜻한다. 말 그대로 계절맥주라는 뜻이며 가을, 겨울에 농부들이 미리 술을 만들어놓고 더운 여름까지 저장했다가 마실 수 있도록 한 페일에일의 한 종류 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세종이라는 맥주는 하나의 양식으로 정의할 수 없고 여러 농가에서 만들어지는 다양한 종류의 여름용 에일 맥주라고 할 수 있다고 한다. 한국의 가양주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한국의 가양주나 일본의 소주처럼 가정에서 만드는 술 하면 동양을 떠올렸는데 역시나 서양에도 각 가정에서 만드는 술이 있구나 라는 사실을 알게 해준 맥주였다. 세계적으로도 그렇게 많이 퍼져있지는 않은 것 같으며 국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맥주의 종류이기 때문에 더욱 생소하게 느껴진 맥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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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Heineken) - 네덜란드의 라거

맥주/라거 2018. 3. 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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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하이네켄 (Heineken)
도수 : 5.0%
종류 : 페일 라거(Pale Larger)


하이네켄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네덜란드 맥주이다. 전 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맥주인데 특별하게 맛있는 맛은 아니다. 적당한 탄산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페일 라거보다 곡물의 향이나 홉의 향이 비교적 좀 강하게 느껴져서 쭉 시원하게 들이키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천천히 마시기에도 애매하다고 느껴졌다. 하지만 역시 페일 라거다운 시원함이 있어서 그냥 마셔도 좋고 음식이랑 함께 마셔도 좋은 가볍게 마시기 괜찮은 맥주이다.


하이네켄은 1873년 양조를 시작하였고 1875년 파리 해양박람회 맥주 금메달을 따는 것을 시작으로 프랑스에 수출을 시작했다고 한다.

맛은 5%와 4.3% 두 가지 종류가 있다고 하는데 국내에는 보통 5%짜리를 판매하고 있다. 두 가지 종류가 있는 이유는 제조 방법에 있다. 맥아즙을 말리고 나서 효소를 탱크에 넣어 발효를 하고 7일이 지나면 4.5도가 되며 4주에서 6주간 더 발효하면 5도가 된다고 한다.



재미있는 점은 하이네켄의 상징인 붉은 별이다. 아무래도 붉은 별이기 때문에 냉전시대의 소련을 떠올리기 쉽기 때문에 냉전시대때는 위와 같이 하얀 별로 바꾸었다가 소련 해체 이후에 지금과 같은 붉은 별로 돌아왔다고 한다.


특별하게 맛있지는 않지만 전 세계적으로 하이네켄이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마케팅을 잘 해서 일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불호하는 사람이 없도록,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맥주이기 때문일 것 이다. 여러모로 가볍게 마시기 좋은 맥주인 하이네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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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맥주(Tiger Beer) - 시원한 동남아시아 맥주

맥주/라거 2018. 3. 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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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타이거 (Tiger)
도수 : 5.0%
종류 : 페일라거 (Pale Lager)


동남아시아는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맥주이다. 처음 마셔본 곳이 말레이시아라 말레이시아 맥주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싱가포르 맥주였다. 페일라거답게 강한 탄산과 적은 쓴맛으로 부담없이 시원하게 들이킬 수 있다. 목넘김도 좋으며 마실때 살짝 느껴진는 과일향이 가벼운 느낌을 주는 맥주이다.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더운 날 한번쯤은 골라서 마셔볼만하다.


타이거 맥주는 1930년 처음 생산되었고 동남아 기후에 알맞게 시원한 맛의 맥주로 만들었다고 한다. 7년 뒤에는 국제 맥주시상식에서 금메달을 처음 수상하였고 그 이후에도 여러 국제 맥주 시상에서 꾸준하게 1위를 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동남아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라거맥주가 많이 생산되는 것은 동남아의 더운 기후와 관계가 없지 않을 것 이다. 사실 우리나라 라거맥주와 크게 맛의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왜 우리나라 맥주는 동남아시아의 라거맥주처럼 세계적으로 유명하지 않은지 모르겠다. 이미 아시아 라거맥주 시장을 다른 여러 나라들이 선점을 해서일까? 한국맥주도 시장을 넓혀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많은 종류의 맥주를 판매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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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벨 (Duvel) - 거품이 진한 벨기에 에일

맥주/에일 2018. 3. 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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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듀벨 (Duvel)

도수 : 8.5%
종류 : 스트롱 에일 (Belgian Strong Ale)

가격 : 9,000원


세계맥주집에서 쉽게 마실 수 있는 벨기에 맥주 듀벨이다. 실제 발음은 두블에 가깝다고 하지만 보통은 듀벨이라고 부른다. 처음 향은 달콤한 꽃향기가나며 곧이어 씁쓸한 맛과 오렌지향이 난다. 오렌지 껍떼기를 씹는 맛이랑 비슷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뒤에는 씁쓸한 알콜향이 남게 되는데 도수가 도수인 만큼 꽤나 알콜향이 느껴지는 맥주이다. 그렇지만 달콤한향이 주를 이루는 맛이라 술을 잘 못마시는 사람도 한 병 정도는 마실만 할 것 같다.



병째로 마시지 않고 잔에 따르게 되면 다른 맥주보다 거품이 만이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 거품의 밀도가 눈으로 봐도 진하다. 따를때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탄산도 생각보다 꽤 있어서 벌컥벌컥 마시다가는 목이 아플 수 있다. 도수도 꽤 있는 맥주이니 천천히 향을 즐기면서 마시는 것이 좋겠다.


듀벨은 병맥주로 마실 수 있는 맥주 중 가장 비싼 맥주 중 하나이다. 그 이유는 발효과정에 있어서 과정이 더 복잡하기 때문에 생산 시설을 따로 마련해야 하기 때문에 생산비가 더 들어간다고 한다. 직, 간접 생산비용이 모두 라거맥주보다 비싸다는 것이다. 라거처럼 시원하게 들이키면서 먹기는 어렵지만 그 향을 느끼면서 천천히 마실 수 있는 맥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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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티카 No.9 (Baltika No.9, Балтика №9)

맥주/라거 2018. 2. 2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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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발티카 No.9 (Baltika No.9, Балтика №9)
도수 : 8.0%
종류 : 스트롱라거 (Strong Lager)
가격 : 9000원

이태원의 러시아 음식점에서 마실 수 있는 마지막 발티카 시리즈 술 발티카 9번이다. 발티카중 가장 좋게 느꼈던 맥주이다. 살짝 달콤한맛과 신맛이 나고 구수한 향과 강한 알콜향도 올라온다. 스트롱 라거라 그런지 맛과 알콜이 더 강하게 난다. 잘 만든 소맥 느낌이어서 굉장히 좋았다. 발티카 7번이 가볍게 입을 씻어주는 느낌이라면 발티카 9번은 조금은 무겁게 입을 씻어주는 느낌이었다. 스트롱 라거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맥주에서 소맥의 맛이 난다는 것이 재미있게 다가온 맥주이다. 소맥을 즐겨마시는 한국사람들인데 왜 소맥맛 맥주가 없는걸까? 하는 의문점이 생기기도 했다. 소맥을 만드는 도구들은 여러개 있지만 정작 소맥이 합쳐진 제품은 없는게 아쉽기도 하다.(내가 모르는 것 일수도 있지만) 

발티카 시리즈는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서 수집하는 느낌으로 즐겁게 먹을 수 있는 맥주였다. 기회가 된다면 0번부터 5번까지도 꼭 마셔보아야겠다.

http://alcoholmemory.co.kr/11 발티카 8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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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망고맥주 (Taiwan Beer Mango)

맥주/라거 2018. 2. 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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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대만 맥주 망고(Taiwan Beer Mango)
도수 : 2.8%
종류 : 라들러 (Radler)
가격 : 7000원

연남동에서 마신 타이완 망고비어 이다. 평소에 과일 소주나 과일 맥주를 좋아하기 때문에 기대를 하면서 마셔보았다. 망고의 향이 강하게 났으며 입 안에 단맛이 진득하게 묻어나는 느낌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망고의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꽤나 달았지만 거부감이 들 정도로 달지 않았고 음료수처럼 마실 수 있었다. 과일향 나는 단맛이 많이나는 맥주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면 분명히 좋아 할 만한 맛이었다.

이 술의 종류는 라들러이다. 라들러란 독일에서 유래한 맥주의 한 종류로 라거에 레몬, 오렌지, 열대과일 등 다양한 종류의 음료수를 섞어서 제조한 탄산주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라들러를 맥주로 인정하지 않고 음료수 정도로 여긴다고 한다.

한국의 망고링고가 망고맛을 흉내 낸 맥주 맛이라고 한다면 타이완 망고맥주는 진짜 망고향이 잘 느껴지는 맥주였다. 아무래도 대만의 망고가 유명하다 보니 망고 맥주를 만드는 데에도 신경을 쓴 것 같다. 한국의 편의점에서도 판매하는 날이 온다면 자주 구입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내 취향의 맥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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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티카 No.8 (Baltika No.8, Балтика №8)

맥주/에일 2018. 2. 2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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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발티카 No.8 (Baltika No.8, Балтика №8)
도수 : 5.0%
종류 : 헤페바이젠 (German Hefeweizen)
가격 : 9000원

발티카는 병에붙은 숫자에 따라 맛과 종류가 다르기에 찾아서 마시는 맛이 있다. 발티카 8은 바이젠 스타일의 맥주라고 해서 기대를 하며 마셔보았다. 하지만 내가 기대한 향보다는 약했다. 보통의 바이젠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달콤 시큼한 맛도 그다지 느껴지지 않았으며 페일라거처럼 청량한 맛도 아니고 스트롱 페일라거처럼 강한 맛도 아닌 이도저도 아닌 맛이었다. 굳이 찾아서 마시지는 않을 맥주였다. 더 맛있는 발티카 맥주도 많기 때문이다.

한국도 여러 맥주 제조사가 있지만 발티카처럼 한 회사에서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제조하는 회사는 없는 것 같다. 그런 점이 발티카를 마실수록 부럽게 느껴지는 점이다. 발티카의 장점은 선택지가 많다는 것 이다. 종류가 많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이 발티카를 찾을 수 있고 그래서 더 유명해 진 것 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발티카 8번이 나와는 잘 맞지 않는 맥주이지만 누군가의 입에는 잘 맞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한 번 쯤은 경험해 볼 만한 맥주였다.

http://alcoholmemory.co.kr/14 발티카 9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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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비어 클래식(Taiwan Beer Classic)

맥주/라거 2018. 2. 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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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대만 맥주 클래식(Taiwan Beer Classic)
도수 : 4.5%
종류 : 페일 라거 (Pale Lager)

대만의 타이완 비어 시리즈 중 클래식 버전의 맥주이다. 타이완 비어 시리즈 중 같은 라거인 18일 맥주나 골드메달의 중간 맛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8일 맥주보다는 맛이 강했으며 골드메달보다는 맛이 약했기 때문이다. 이상하게도 18일 맥주보다 도수는 낮지만 탄산이 강하게 느껴져서 강하게 느껴진 것 같다. 골드메달 보다는 실제로도 도수가 0.5% 낮으니 약하게 느껴지는게 당연할 것이다. 가벼운 단맛과 향으로 부담없이 마실 수 있었지만 특별히 생각날 만한 맛은 아니었다.

대만에서 가장 잘 팔리는 맥주인 타이완 맥주 시리즈 중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는 제품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다양한 종류의 타이완 비어가 있지만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것은 타이완 비어 클래식과 골드메달 정도였기 때문이다. 

타이완 비어 클래식 또는 골드메달의 대만에서의 위상이나 인식이 한국사람이 느끼는 카스나 하이트 비슷한 느낌일 것 같다. 스타일도 비슷하고 대중성도 큰 차이가 없어 보였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만 사람들이 평범하게 마시는 맥주를 현지에서 체험해 봤다는 점에 의의를 둘 수 있었던 맥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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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티카 No.7 (Baltika No.7, Балтика №7)

맥주/라거 2018. 2. 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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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발티카 No.7 (Baltika No.7, Балтика №7)
도수 : 5.4%
종류 : 페일라거 (Pale Lager)
가격 : 9000원

이태원의 러시아 음식점에서는 러시아 술 발티카를 마실 수 있어서 종종 가곤 한다. 이번 맥주는 발티카 7번이다. 페일라거인 만큼 색도 연하고 맛 역시 연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약간의 단맛이 쭉 이어지며 탄산도 적어서 가볍게 마실 수 있었다. 시원하고 깨끗하게 입을 씻어줘서 러시아 음식과도 잘 맞았다.

발티카 7번은 주력 수출용으로 생산하는 제품이기에 가장 많이 팔리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한국에서도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발티카 종류 중 하나라고 한다. 러시아 현지에서도 가장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발티카 맥주라고 하니 현지인들도 꽤나 좋아하는 맥주인 것 같다.

지난번 대만 18일 맥주 글 때와 비슷한 생각이 든다. 보드카의 나라 러시아 이기에 시원한 라거 스타일인 발티카 7번이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는 맥주인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 말이다. 대만이라는 나라가 주는 습한 느낌 때문에 청량한 타이완비어가 생각난다면 발티카 No.7은 향이 강한 음식을 먹을때 시원하게 속을 씻어내고 싶을 때 생각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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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ll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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