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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1 바이엔슈테판 비투스 (Weihenstephaner Vitus)
  • 2018.02.20 발티카 No.6 (Baltika No.6, Балтика №6)
  • 2018.02.19 모차르트 초콜릿 크림 (Mozart Chocolate Cream)
  • 2018.02.18 금문고량주 (Kinmen Kaoliang Liquor, 金門高粱酒 )
  • 2018.02.18 유후인 로컬맥주 (Yufuin Local Beer)

바이엔슈테판 비투스 (Weihenstephaner Vitus)

맥주/에일 2018. 2. 2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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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바이엔슈테판 비투스 (Weihenstephaner Vitus)
도수 : 7.7%
종류 : 바이젠복 (Weizenbock)
가격 : 14,000원

평소 바이젠 스타일의 맥주를 좋아하기에 친구가 이태원에서 맛있는 바이젠 맥주를 판다고 했을때 망설임 없이 찾아가서 마셔보았다. 맛은 그냥 바이젠보다는 무거운 느낌이었다. 보통 바이젠은 상큼 시큼한 맛과 약간은 가벼운 느낌으로 마셨는데 약간의 무게감이 더해지니 향과 맛 모두 안정적으로 느껴졌다. 그냥 바이젠의 과일향에서 오는 단맛이라기 보다는 맥주 자체의 단맛이 있는데 그게 좋았다. 시큼함 속에서 느껴지는 단맛보다 순수한 단맛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마셔본 맥주 중 가장 나에게 잘 맞는 맥주였다.

바이엔슈테판은 725년에 양조장을 수립하였으며 현재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맥주 양조장을 보유한 회사라고 하니 맥주 한잔에도 많은 노하우가 담겨있을 것 이라는 생각이 든다. 여러 맥주를 제조하지만 주력은 밀맥주이며 헤페바이스, 크리스탈, 둥켈, 비투스 4가지 종류의 밀 맥주를 제조한다고 한다. 바이젠복은 복 스타일 양조법중 하나로 바이젠보다 도수와 맛이 강한 맥주의 한 종류라고 한다. 그러면 복(Bock)은 무엇인가? 복이란 어어둡고 도수 높고 향이 강한 스타일로 양조되는 맥주 제조 방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바이젠복 스타일 맥주는 보통의 바이젠보다 도수와 향이 강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더 많은 바이젠복을 마셔봐야겠다는 계기가 된 바이엔슈테판 비투스였다. 바이젠을 평소에 즐기는 사람은 분명히 좋아할 것이고 바이젠의 시큼한맛이 부담스러웠던 사람들도 한번쯤은 시도해 볼 만한 맥주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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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티카 No.6 (Baltika No.6, Балтика №6)

맥주/에일 2018. 2. 20.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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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발티카 No.6 (Baltika No.6, Балтика №6)
도수 : 7.0%
종류 : 포터 (Porter)
가격 : 9000원

이태원에서 마신 맥주이다. 발티카는 0번부터 9번까지 번호가 매겨져 판매되고 있는데 내가 간 가게에서는 6번, 7번, 8번, 9번을 판매하고 있었다. 냄새는 살짝 흑설탕 냄새가 나서 조금 단맛이 나지 않을까 했지만 무게감이 있는 맥주였다. 맥주의 탄산맛이 거의 없고 흑맥주의 진한 향이 묵직하게 느껴졌다. 평소 흑맥주 계열을 즐기지 않아서 더 무겁게 느껴진 것 같기도 하다. 다른 맛있는 발티카 제품들도 많기에 개인적으로는 발티카 중에서 낮은 순위를 주고 싶다. 하지만 구수하게 느껴지던 보리향은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으니 언젠가는 다시 마셔볼 수도 있을 것 같다.

발티카의 역사는 1990년부터로 생각보다 오래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주변 구 소련과 주변 국가들의 투자, 그리고 회사 합병으로 급격하게 성장하였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생각하는 점은 발티카라는 이름 하나로 여러 번호를 매겨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판매처가 많지 않기에 무언가 수집욕을 불러 일으키며 왠지 다 먹어봐야 할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글을 쓰다보니 포터 맥주에대한 궁금증이 생겼는데 스타우트(Stout)와 형제로 보면 된다고 한다. 역사적으로는 포터보다 강하게 만든 맥주가 스타우트라고 하는데 이 말을 들으니 왠지 지금까지 먹었던 스타우트가 발티카 No.6보다 맛이 강하지는 않았는지 확인해 보고 싶어졌다. 기회가 된다면 스타우트 맥주를 다시 먹어봐야 겠다.


http://alcoholmemory.co.kr/14 발티카 9 포스팅

http://alcoholmemory.co.kr/11 발티카 8 포스팅

http://alcoholmemory.co.kr/8 발티카 7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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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초콜릿 크림 (Mozart Chocolate Cream)

기타 술/리큐어 2018. 2. 19.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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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모차르크 초콜릿 크림 (Mozart Chocolate Cream)
도수 : 17.0%
종류 : 초콜릿계 리큐어 (Liqueur)

우연히 선물받은 초콜릿 리큐어다. 처음에는 샷으로 먹어봤는데 농도가 굉장히 짙었다. 생각보다 단 맛도 느껴지지 않았으며 도수도 17도라 그런지 꽤나 독했다. 그러나 우유에 타먹으니 맛이 완전 달라졌다. 초콜릿의 풍미가 더 잘 느껴졌으며 당연한 말이지만 농도도 묽어져서 마시기에도 더 편했다. 마치 머드쉐이크 초코맛을 마시는 느낌이었다. 물론 모짜르트 리큐어 보다 머드쉐이크쪽이 훨씬 달지만 말이다.

재미있는점은 이  회사가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을 제조 현장에 24시간 틀어놓는 것을 사운드 밀링(soundmilling)이라는 공정의 하나로 취급한다는 것이다.

모차르트 리큐어는 초콜릿 크림 외에도 딸기. 화이트 초콜릿, 다크 초콜릿, 보드카 등의 여러 종류가 판매되고 있다. 구입하기는 어렵지 않은 것 같으니 마음만 먹으면 다른 종류의 리큐어도 경험할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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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문고량주 (Kinmen Kaoliang Liquor, 金門高粱酒 )

기타 술/고량주 2018. 2. 1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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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58º 금문고량주 (Kinmen Kaoliang Liquor, 金門高粱酒)
도수 : 58.0%
종류 : 백주 (Baijiu, 白酒)
가격 : 980달러


타오위안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한 고량주이다. 차갑게해서 먹으면 금문고량주의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처음 마셨을때의 향은 상큼하지만 금방 강한 알콜향이 입안을 채우고 목을따라 가슴까지 내려가버린다. 마시고 나서는 무거운 향수향이 난다. 개인적으로 그렇게 좋게 느껴지는 향은 아니었다. 그러나 처음 마셨을때의 그 상쾌함이 계속 생각나서 마시게 되는 술이었다.


금문고량주의 종류는 38도와 58도짜리 두 개가 있다. 38도짜리는 외국인들을 위하여 만든 술이라고 하며 58도짜리를 현지에서는 더 많이 마신다고 한다. 실제도 58도짜리를 팔고있는 편의점은 많이 보았지만 38도짜리를 파는 곳은 보지 못했다. 심지어 내가 공항 면세점에 갔을땐 그곳에서도 58도짜리만 판매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38도짜리를 마시고 58도짜리와 비교하는 것은 할 수 없었다.


증류소는 1952년 금문도에서 처음 만들어졌고 지금도 그곳에서만 생산하고 있다고 한다. 그 곳의 좋은 물과 토양이 좋은 술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국내에서 구입하려면 꽤나 비싸다.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 했을땐 750ml 2개를 980달러(약 35000원)에 구매한 것으로 기억한다. 그러므로 대만 여행을 가게 된다면 꼭 면세점이나 편의점에서 하나씩 구입해야 할 술 이라고 할 수 있겠다.


구입 시 주의할 점은 1인당 1리터 이상의 주류에는 면세가 되지 않는다는 것 이다. 그러므로 2개 980달러짜리를 사서 하나씩 나눠서 가져오든가 해야 세관통과를 신고 없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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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 로컬맥주 (Yufuin Local Beer)

맥주/에일 2018. 2. 1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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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유후인 맥주 (Yufuin Beer)
도수 : 5.0%
종류 : 헤페바이젠 (German Hefeweizen)

유후인 료칸 Yufunogo Saigakukan에서 마신 맥주이다. 메뉴판에서의 이름도 유후인 로컬맥주
특별한맛은 아니고 그냥 평범한 바이젠이었다. 하지만 평소 바이젠을 마실때 시큼한 맛이 살짝 부담스러운 경우도 있는데 유후인 맥주는 크게 시큼하지 않아서 바이젠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유후인맥주는 바이젠만있는게아니라 스타우트, 에일도 있기에 여러종류를 맛 볼수 있을까 했는데 내가 묵은 료칸에서는 바이젠 하나만 팔아서 모든 종류를 맛 볼수는 없었다.

유후인 맥주 홈페이지에 있는 맥주조견표이다. 왼쪽으로 갈수록 여성 향, 오른쪽으로 갈수록 남성 향, 아래로 갈수록 과일향이 강하며 위로 갈수록 쓴맛이 강하다고 안내하고 있다. 

첫 번째 양조 회사가 1994년에 세워졌다고 하니 역사는 의외로 짧은편이다. 본래 현지에서만 유통되던 유후인 맥주가 전국에 병맥주로 판매한 것도 2003년부터라니까 일본 여행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던 것도 당연하다. 그러므로 후쿠오카 여행을 하게 된다면 유후인도 들러서 꼭 마셔봐야 할 맥주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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