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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6 아사히 칵테일 파트너 허니 레모네이드(Asahi Cocktail Partner Honey Lemonade)
  • 2018.02.25 대만 망고맥주 (Taiwan Beer Mango)
  • 2018.02.25 발티카 No.8 (Baltika No.8, Балтика №8)
  • 2018.02.24 타이완비어 클래식(Taiwan Beer Classic)
  • 2018.02.24 랑디 XO (Landy XO) 1
  • 2018.02.23 발티카 No.7 (Baltika No.7, Балтика №7)
  • 2018.02.22 대만 18일맥주 (Taiwan Beer Only 18 Days)
  • 2018.02.21 바이엔슈테판 비투스 (Weihenstephaner Vitus)
  • 2018.02.20 발티카 No.6 (Baltika No.6, Балтика №6)
  • 2018.02.19 모차르트 초콜릿 크림 (Mozart Chocolate Cream) 1

아사히 칵테일 파트너 허니 레모네이드(Asahi Cocktail Partner Honey Lemonade)

기타 술/리큐어 2018. 2. 2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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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아사히 칵테일 파트너 허니 레모네이드(Asahi Cocktail Partner Honey Lemonade)
도수 : 7.0%
종류 : 리큐어 (Liqueur)

아사히 칵테일 파트너 시리즈 중 특별히 감칠맛이 좋다고 광고하는 특농(特農) 하치미츠 레모네이드이다. 물론 다른 아사시 칵테일 파트너 시리즈를 마셔본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 제품이 특별히 맛이 진한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굳이 다른 것을 마셔보지 않아도 이 제품의 레모네이드향이 진하다는것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으며 실제로 농도도 짙어서 입에 달라붙는 느낌이었다. 단맛 술을 싫어하는 사람에겐 별로겠지만 이런 과실주를 좋아하는 사람의 취향에는 잘 맞을 것이다.

종류를 리큐어라고 분류했는데 고민이 많았다. 칵테일이라고 판매하면서 캔에는 리큐르라고 써져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각해 보니 내가 칵테일의 재료로 허니 레모네이드를 사용한것이 아니라 그냥 캔 그대로를 마셨으므로 리큐어로 구분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리큐어로 구분을 하였다.

점점 한국에도 캔으로 마실 수 있는 과일주가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이 많이 즐기지 않아서일까? 향과 맛 그리고 종류가 다른 나라의 것들에 비해 떨어지는것이 아쉬운 점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해결 될 문제라고 생각한다. 한국에서도 다양한 리큐어나 라들러를 마실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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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망고맥주 (Taiwan Beer Mango)

맥주/라거 2018. 2. 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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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대만 맥주 망고(Taiwan Beer Mango)
도수 : 2.8%
종류 : 라들러 (Radler)
가격 : 7000원

연남동에서 마신 타이완 망고비어 이다. 평소에 과일 소주나 과일 맥주를 좋아하기 때문에 기대를 하면서 마셔보았다. 망고의 향이 강하게 났으며 입 안에 단맛이 진득하게 묻어나는 느낌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망고의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꽤나 달았지만 거부감이 들 정도로 달지 않았고 음료수처럼 마실 수 있었다. 과일향 나는 단맛이 많이나는 맥주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면 분명히 좋아 할 만한 맛이었다.

이 술의 종류는 라들러이다. 라들러란 독일에서 유래한 맥주의 한 종류로 라거에 레몬, 오렌지, 열대과일 등 다양한 종류의 음료수를 섞어서 제조한 탄산주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라들러를 맥주로 인정하지 않고 음료수 정도로 여긴다고 한다.

한국의 망고링고가 망고맛을 흉내 낸 맥주 맛이라고 한다면 타이완 망고맥주는 진짜 망고향이 잘 느껴지는 맥주였다. 아무래도 대만의 망고가 유명하다 보니 망고 맥주를 만드는 데에도 신경을 쓴 것 같다. 한국의 편의점에서도 판매하는 날이 온다면 자주 구입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내 취향의 맥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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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티카 No.8 (Baltika No.8, Балтика №8)

맥주/에일 2018. 2. 2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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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발티카 No.8 (Baltika No.8, Балтика №8)
도수 : 5.0%
종류 : 헤페바이젠 (German Hefeweizen)
가격 : 9000원

발티카는 병에붙은 숫자에 따라 맛과 종류가 다르기에 찾아서 마시는 맛이 있다. 발티카 8은 바이젠 스타일의 맥주라고 해서 기대를 하며 마셔보았다. 하지만 내가 기대한 향보다는 약했다. 보통의 바이젠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달콤 시큼한 맛도 그다지 느껴지지 않았으며 페일라거처럼 청량한 맛도 아니고 스트롱 페일라거처럼 강한 맛도 아닌 이도저도 아닌 맛이었다. 굳이 찾아서 마시지는 않을 맥주였다. 더 맛있는 발티카 맥주도 많기 때문이다.

한국도 여러 맥주 제조사가 있지만 발티카처럼 한 회사에서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제조하는 회사는 없는 것 같다. 그런 점이 발티카를 마실수록 부럽게 느껴지는 점이다. 발티카의 장점은 선택지가 많다는 것 이다. 종류가 많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이 발티카를 찾을 수 있고 그래서 더 유명해 진 것 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발티카 8번이 나와는 잘 맞지 않는 맥주이지만 누군가의 입에는 잘 맞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한 번 쯤은 경험해 볼 만한 맥주였다.

http://alcoholmemory.co.kr/14 발티카 9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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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비어 클래식(Taiwan Beer Classic)

맥주/라거 2018. 2. 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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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대만 맥주 클래식(Taiwan Beer Classic)
도수 : 4.5%
종류 : 페일 라거 (Pale Lager)

대만의 타이완 비어 시리즈 중 클래식 버전의 맥주이다. 타이완 비어 시리즈 중 같은 라거인 18일 맥주나 골드메달의 중간 맛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8일 맥주보다는 맛이 강했으며 골드메달보다는 맛이 약했기 때문이다. 이상하게도 18일 맥주보다 도수는 낮지만 탄산이 강하게 느껴져서 강하게 느껴진 것 같다. 골드메달 보다는 실제로도 도수가 0.5% 낮으니 약하게 느껴지는게 당연할 것이다. 가벼운 단맛과 향으로 부담없이 마실 수 있었지만 특별히 생각날 만한 맛은 아니었다.

대만에서 가장 잘 팔리는 맥주인 타이완 맥주 시리즈 중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는 제품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다양한 종류의 타이완 비어가 있지만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것은 타이완 비어 클래식과 골드메달 정도였기 때문이다. 

타이완 비어 클래식 또는 골드메달의 대만에서의 위상이나 인식이 한국사람이 느끼는 카스나 하이트 비슷한 느낌일 것 같다. 스타일도 비슷하고 대중성도 큰 차이가 없어 보였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만 사람들이 평범하게 마시는 맥주를 현지에서 체험해 봤다는 점에 의의를 둘 수 있었던 맥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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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디 XO (Landy XO)

기타 술/브랜디 2018. 2. 2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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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랑디 XO (Landy XO)
도수 : 40.0%
종류 : 코냑 (Cognac)
가격 : 100달러

우연한 기회로 마시게 된 꼬냑이다. 향을 더 잘 느끼기 위해서 첫 잔은 스트레이트로 마시는게 좋다기에 그렇게 마셨다. 그래서인지 약한 꽃향기에서 나오는 단맛을 느낄 수 있었다. 평소에 좋은것을 못마셔봐서인지 양주라고 하면 향수향이 나는 별로인 술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랜디 XO에서는 부드럽고 거부감없는 향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지금까지 마셨던 양주 중에서는 가장 좋은 느낌이었다.

코냑은 와인을 증류시켜서 만드는 브랜디의 일종으로 코냑은 포도브랜디 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코냑 지방에서 생산되는 브랜디만이 코냑이라는 이름을 쓸 수 있다고 한다. 코냑 제조 회사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코냑에는 등급이 있는데 VS(Very Special) - 최소 숙성기간 2년, VSOP(Very Superior Old Pale) - 최소 숙성기간 4년, XO(Extra Old) - 6년 이상 으로 나뉜다고 한다. 숙성을 오래 할 수 록 부드러워 지지만 그만큼 과일향이 줄어들기 때문에 6년 이상 숙성 규정은 없다고 한다.

해외에서 면세가격으로 사면 100달러이지만 국내에서 군납으로 사면 7~8만원정도로 저렴하게 살 수 있다고 하니 군납으로 살 수 있으면 사서 마셔봐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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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티카 No.7 (Baltika No.7, Балтика №7)

맥주/라거 2018. 2. 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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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발티카 No.7 (Baltika No.7, Балтика №7)
도수 : 5.4%
종류 : 페일라거 (Pale Lager)
가격 : 9000원

이태원의 러시아 음식점에서는 러시아 술 발티카를 마실 수 있어서 종종 가곤 한다. 이번 맥주는 발티카 7번이다. 페일라거인 만큼 색도 연하고 맛 역시 연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약간의 단맛이 쭉 이어지며 탄산도 적어서 가볍게 마실 수 있었다. 시원하고 깨끗하게 입을 씻어줘서 러시아 음식과도 잘 맞았다.

발티카 7번은 주력 수출용으로 생산하는 제품이기에 가장 많이 팔리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한국에서도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발티카 종류 중 하나라고 한다. 러시아 현지에서도 가장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발티카 맥주라고 하니 현지인들도 꽤나 좋아하는 맥주인 것 같다.

지난번 대만 18일 맥주 글 때와 비슷한 생각이 든다. 보드카의 나라 러시아 이기에 시원한 라거 스타일인 발티카 7번이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는 맥주인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 말이다. 대만이라는 나라가 주는 습한 느낌 때문에 청량한 타이완비어가 생각난다면 발티카 No.7은 향이 강한 음식을 먹을때 시원하게 속을 씻어내고 싶을 때 생각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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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18일맥주 (Taiwan Beer Only 18 Days)

맥주/라거 2018. 2. 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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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대만 18일맥주 (Taiwan Beer Only 18 Days)
도수 : 5.0%
종류 : 페일 라거 (Pale Lager)

대만에서 흔히 볼수있는 타이완 비어 시리즈 중 하나이다. 믿을수 없지만 18일동안 유통된다고 한다. 페일 라거 특유의 청량감은 물론이고 좋게말하면 깔끔하고 깨끗한 맛, 나쁘게 말하면 밍밍한 맛이 났다. 매우 가벼운 맛의 라거이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부담없이 시원하게 들이킬 수 있어서 좋았다. 대만의 덥고 습한 공기를 시원하게 환기시킬 수 있는 맥주였다.

대만의 맥주역사는 일본의 식민통치하에서 시작되었으며 1922년부터 이어져오는 비교적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타이완 맥주가 라거, 몰트 맥주, 과일 맥주 등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제조하고 있고 대만에서 가장 잘 팔리는 맥주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금문고량주라는 훌륭한 도수 높은 술이 있어서일까? 시원한 라거 스타일 또는 달달한 망고, 바나나, 포도, 레몬 등의 과일 맥주가 대만에서 사람들이 대중적으로 즐기는 맥주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특유의 부담없는 시원함이 굉장히 인상깊었던, 그래서 더운날 다시 생각 날 것만 같은 대만 18일 맥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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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엔슈테판 비투스 (Weihenstephaner Vitus)

맥주/에일 2018. 2. 2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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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바이엔슈테판 비투스 (Weihenstephaner Vitus)
도수 : 7.7%
종류 : 바이젠복 (Weizenbock)
가격 : 14,000원

평소 바이젠 스타일의 맥주를 좋아하기에 친구가 이태원에서 맛있는 바이젠 맥주를 판다고 했을때 망설임 없이 찾아가서 마셔보았다. 맛은 그냥 바이젠보다는 무거운 느낌이었다. 보통 바이젠은 상큼 시큼한 맛과 약간은 가벼운 느낌으로 마셨는데 약간의 무게감이 더해지니 향과 맛 모두 안정적으로 느껴졌다. 그냥 바이젠의 과일향에서 오는 단맛이라기 보다는 맥주 자체의 단맛이 있는데 그게 좋았다. 시큼함 속에서 느껴지는 단맛보다 순수한 단맛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마셔본 맥주 중 가장 나에게 잘 맞는 맥주였다.

바이엔슈테판은 725년에 양조장을 수립하였으며 현재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맥주 양조장을 보유한 회사라고 하니 맥주 한잔에도 많은 노하우가 담겨있을 것 이라는 생각이 든다. 여러 맥주를 제조하지만 주력은 밀맥주이며 헤페바이스, 크리스탈, 둥켈, 비투스 4가지 종류의 밀 맥주를 제조한다고 한다. 바이젠복은 복 스타일 양조법중 하나로 바이젠보다 도수와 맛이 강한 맥주의 한 종류라고 한다. 그러면 복(Bock)은 무엇인가? 복이란 어어둡고 도수 높고 향이 강한 스타일로 양조되는 맥주 제조 방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바이젠복 스타일 맥주는 보통의 바이젠보다 도수와 향이 강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더 많은 바이젠복을 마셔봐야겠다는 계기가 된 바이엔슈테판 비투스였다. 바이젠을 평소에 즐기는 사람은 분명히 좋아할 것이고 바이젠의 시큼한맛이 부담스러웠던 사람들도 한번쯤은 시도해 볼 만한 맥주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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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티카 No.6 (Baltika No.6, Балтика №6)

맥주/에일 2018. 2. 20.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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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발티카 No.6 (Baltika No.6, Балтика №6)
도수 : 7.0%
종류 : 포터 (Porter)
가격 : 9000원

이태원에서 마신 맥주이다. 발티카는 0번부터 9번까지 번호가 매겨져 판매되고 있는데 내가 간 가게에서는 6번, 7번, 8번, 9번을 판매하고 있었다. 냄새는 살짝 흑설탕 냄새가 나서 조금 단맛이 나지 않을까 했지만 무게감이 있는 맥주였다. 맥주의 탄산맛이 거의 없고 흑맥주의 진한 향이 묵직하게 느껴졌다. 평소 흑맥주 계열을 즐기지 않아서 더 무겁게 느껴진 것 같기도 하다. 다른 맛있는 발티카 제품들도 많기에 개인적으로는 발티카 중에서 낮은 순위를 주고 싶다. 하지만 구수하게 느껴지던 보리향은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으니 언젠가는 다시 마셔볼 수도 있을 것 같다.

발티카의 역사는 1990년부터로 생각보다 오래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주변 구 소련과 주변 국가들의 투자, 그리고 회사 합병으로 급격하게 성장하였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생각하는 점은 발티카라는 이름 하나로 여러 번호를 매겨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판매처가 많지 않기에 무언가 수집욕을 불러 일으키며 왠지 다 먹어봐야 할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글을 쓰다보니 포터 맥주에대한 궁금증이 생겼는데 스타우트(Stout)와 형제로 보면 된다고 한다. 역사적으로는 포터보다 강하게 만든 맥주가 스타우트라고 하는데 이 말을 들으니 왠지 지금까지 먹었던 스타우트가 발티카 No.6보다 맛이 강하지는 않았는지 확인해 보고 싶어졌다. 기회가 된다면 스타우트 맥주를 다시 먹어봐야 겠다.


http://alcoholmemory.co.kr/14 발티카 9 포스팅

http://alcoholmemory.co.kr/11 발티카 8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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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초콜릿 크림 (Mozart Chocolate Cream)

기타 술/리큐어 2018. 2. 19.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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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모차르크 초콜릿 크림 (Mozart Chocolate Cream)
도수 : 17.0%
종류 : 초콜릿계 리큐어 (Liqueur)

우연히 선물받은 초콜릿 리큐어다. 처음에는 샷으로 먹어봤는데 농도가 굉장히 짙었다. 생각보다 단 맛도 느껴지지 않았으며 도수도 17도라 그런지 꽤나 독했다. 그러나 우유에 타먹으니 맛이 완전 달라졌다. 초콜릿의 풍미가 더 잘 느껴졌으며 당연한 말이지만 농도도 묽어져서 마시기에도 더 편했다. 마치 머드쉐이크 초코맛을 마시는 느낌이었다. 물론 모짜르트 리큐어 보다 머드쉐이크쪽이 훨씬 달지만 말이다.

재미있는점은 이  회사가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을 제조 현장에 24시간 틀어놓는 것을 사운드 밀링(soundmilling)이라는 공정의 하나로 취급한다는 것이다.

모차르트 리큐어는 초콜릿 크림 외에도 딸기. 화이트 초콜릿, 다크 초콜릿, 보드카 등의 여러 종류가 판매되고 있다. 구입하기는 어렵지 않은 것 같으니 마음만 먹으면 다른 종류의 리큐어도 경험할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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