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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01 킹피셔 프리미엄 라거 비어(Kingfisher Premium Lager Beer) - 시원한 인도 맥주
  • 2018.05.16 창 클래식(Chang Classic) - 향이좋은 태국의 맥주
  • 2018.05.14 그롤쉬 라거(Grolsch Lager) - 강한 맛의 네덜란드의 라거
  • 2018.05.09 사무엘아담스 보스턴라거 (Samuel Adams Boston Lager) - 엠버라거를 대표하는 미국맥주
  • 2018.03.27 아사히 수퍼드라이 (Asahi Super dry) - 가벼운 맛의 맥주
  • 2018.03.26 발티카 No.3 (Baltika No.3, Балтика №3)
  • 2018.03.20 칭따오 (Tsingtao Beer) - 중국 1등맥주
  • 2018.03.19 하얼빈 (Harbin Beer) - 최초의 중국맥주
  • 2018.03.16 하이네켄 (Heineken) - 네덜란드의 라거
  • 2018.03.14 타이거 맥주(Tiger Beer) - 시원한 동남아시아 맥주

킹피셔 프리미엄 라거 비어(Kingfisher Premium Lager Beer) - 시원한 인도 맥주

맥주/라거 2019. 1. 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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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킹피셔 프리미엄 라거 비어(Kingfisher Premium Lager Beer)

도수 : 5.0%

종류 : 페일라거 (Pale Lager)

 

동대문 네팔 음식점에서 마셔본 인도 맥주이다. 원랜 병으로 나온다고 하는데 병이 없다고 캔으로 주셨다.

원래 병맥주가격은 7000원인데 캔 가격은 계산할때 안보고 나와서 잘 모르겠다.

잔에 따라마셨는데 거품이 굉장히 옅게 그리고 적게 형성되었다.

마셨을 때도 거품의 느낌이 거의 나지 않는 정도였다.

맥주의 느낌이 나기는 하나 탄산이 적고 홉의 향이 별로 느껴지지않아 맥주를 마시는것도, 음료를 마시는것도 아닌 애매한 느낌이라 좀 이상했다.

그냥 시원하게 알콜이 들어간 음료수를 마신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긴 한데 그러려면 차라리 라씨를 마시는게 나을 것 같다.

 

 

인도는 힌두교 국가로서 음주를 금기시 하는 문화이다.

지금도 술은 지정된 곳에서, 술 파는 면허가 있는 사람만이 판매할 수 있을 정도로 음주에 대해서 폐쇄적인 국가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도시에 있는 대학가 주변에 술집이 있으며 친구, 가족 단위로도 술을 많이 마신다고한다.

실제로 인도의 주류시장 성장률은 매해 10% 이상이라고 하니 점점 변화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맛이 없는 맥주일 지라도 인도에서 맥주를 마셔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인도 맥주 점유율 1/3을 차지하는 킹피셔 맥주가 인도인들에게 소중한 맥주일 거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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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클래식(Chang Classic) - 향이좋은 태국의 맥주

맥주/라거 2018. 5. 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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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창 클래식 비어(Chang Classic Beer)
도수 : 5.0%
종류 : 페일라거 (Pale Lager)
가격 : 7,000원


싱하와 더불어 태국의 3대 맥주 중 하나인 창 맥주이다. 창 이라는 말은 코끼리 라는 뜻이며 창 맥주의 로고 또한 코끼리 모양이다. 동남아시아의 유명한 맥주들은 보통 페일라거이며 청량하고 시원하며 탄산이 많은 편이다. 창도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다른 맥주들과 차이점이 있다.

바로 향이 좋다는 것 이다. 꽃이나 과일이 주는 향기같은 향긋함이 입안에 맴돌며 그 향이 주는 단맛이 느껴진다. 그냥 시원하게 마시는 라거에 약간의 풍미가 들어가 있는 느낌이라 맛있게 마실 수 있다.



창은 1995년 출시되었으며 역사가 길지 않은 맥주이다. 그러나 태국인들의 입맛을 금새 사로잡아 태국의 3대 맥주 중 하나가 되었으며 전 세계에 맥주를 수출하는 브랜드가 되었다. 독특한 향과 청량감, 그리고 여러 요리에 무난하게 어울리는 맥주이기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해 진 것 같다. 

물론 보통 페일라거들과 크게 다른 향은 아니다. 그러나 그 조금의 향 차이가 크게 다가오는 맥주이다. 라거에서 색다른 느낌을 얻어보고 싶다면 한 번쯤 마셔봐도 좋을 맥주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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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롤쉬 라거(Grolsch Lager) - 강한 맛의 네덜란드의 라거

맥주/라거 2018. 5. 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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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그롤쉬 라거(Grolsch Lager)
도수 : 5.0%
종류 : 페일라거 (Pale Lager)
가격 : 7,000원


보통 네덜란드의 맥주라고 하면 하이네켄을 떠올린다. 그롤쉬 라거는 하이네켄 만큼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주는 아니지만 네덜란드 내에서는 하이네켄만큼 인기가 많은 맥주라고한다.

병도 그렇고 네덜란드 맥주라고 하니 하이네켄의 맛 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마셨다가는 놀랄 수 있다. 처음 마셨을 때에는 딱 하이네켄의 그 맛이다 라고 생각이 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페일라거답지않게 홉향이 꽤 씁쓸하게 나며 탄산도 비교적 덜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하이네켄 같은 시원하고 청량한 맛을 기대하고 마신다면 실망할 수 있는 맥주이다. 그러나 반대로 홉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강한 향의 라거를 좋아할 것 이다.


그롤쉬는 1615년 피터 쿠페이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이름의 유래는 양조장이 생긴 그롤(Grolle) 지방에서 유래되어 그롤의(of Grolle)이라는 뜻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Grolle 이라는 단어 자체가 초록 나무란 의므로 그롤쉬라는 이름을 해석하면 초록 숲에서 나온 맥주 라고 할 수도 있다. 맥주의 숙성기간은 8주이며 보통 라거보다 숙성기간이 길다고 한다. 이 숙성기간 때문에 다른 라거보다 홉 향이 강한 것 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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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아담스 보스턴라거 (Samuel Adams Boston Lager) - 엠버라거를 대표하는 미국맥주

맥주/라거 2018. 5. 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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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사무엘아담스 보스턴라거 (Samuel Adams Boston Lager)
도수 : 4.8%
종류 : 엠버라거 (Amber Lager)
가격 : 7,000원


사무엘 아담스는 1985년 보스턴에서 만들어지기 시작했으며 특이하게도 미국 건국의 아버지라 불리는 새뮤얼 애덤스를 기리기 위하여 그의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사무엘 아담스는 엠버라거라는 이름에 걸맞은 호박색을 띄는 맥주이다. 그러나 라거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청량감이 적으며 거품이 진하고 에일 맥주같은 씁쓸하고 진한 꽃향기를 내는 맥주이다. 마셔보면 IPA종류 맥주보단 향이 약하지만 페일라거보단 향이 강한, 딱 필스너 같은 느낌을 준다. 적당히 향이 강한 맥주를 좋아한다면 사무엘아담스 같은 엠버라거가 딱 맞을 것 이다.




엠버라거의 양조 과정은 일반 라거의 양조 과정보다 더 차가운 온도에서 발효되는 효모균을 사용한다. 이렇게 하면 발효와 숙성의 과정이 더 길어진다고 한다. 또한 차가운 온도에서는 효모를 생성하지 않아 보다 깨끗하고 부드러운 성질을 갖게 되며 어두운 색을 갖게 된다고 한다. 

대부분의 라거처럼 파인트 글라스 또는 맥주 머그에 마시는게 좋으며 따를때 강하게 따라서 머리쪽에 거품을 내게 따르는 것이 더 달콤한 향기를 내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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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수퍼드라이 (Asahi Super dry) - 가벼운 맛의 맥주

맥주/라거 2018. 3. 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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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아사히 슈퍼드라이 (Asahi Super dry)
도수 : 5.0%
종류 : 페일 라거(Pale Larger)


아사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주이다. 그 중에서도 아사히 수퍼드라이는 전 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맥주이다. 이름 그대로 드라이한 맛으로 탄산이 적으며 옥수수에서 나는 단맛이 느껴져서 부드럽게 마실수 있다. 쓴맛도 끝에 살짝 나는 수준이라 부담이 없다. 수퍼 드라이라는 이름 때문인지 다른 페일 라거 종류의 맥주보다 더욱 가볍게 느껴지는 맛 이다. 

드라이 라는 뜻은 단맛이 적어 담백하다 라는 의미라고 한다. 담백한것은 맞지만 단맛이 적은지는 잘 모르겠다. 또한 아사히에서는 매운맛을 강조한다고 한다. 끝에 혓바닥에남는 시고 쇠붙이같은 맛을 매운맛이라고 표현한 것 같다.

본래 아사히는 1889년 창업하여 삿포로와 하나의 회사였으나 분리되어 나왔다고 한다. 계속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1987년 아사히 수퍼드라이가 나오면서 일본 전국에 드라이 맥주 열풍을 일게 하였으며 일본 맥주업계 2위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고 한다. 남녀노소 전 연령에서 모두 좋아하는 맥주이며 드라이 맥주하면 아사히 맥주를 연상하게 할 정도로 유명한 맥주라고 한다.

부담스럽지않고 어느 음식과도 어울리는 깔끔한 맥주이기 때문에 일본을 넘어 세계적으로 유명해 진 것 같다. 쓰고 무거운 맛의 맥주를 선호하는 사람이면 별로겠지만 가벼운 맥주를 좋아한다면 맛있게 마실 수 있는 맥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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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티카 No.3 (Baltika No.3, Балтика №3)

맥주/라거 2018. 3. 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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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발티카 No.3 (Baltika No.3, Балтика №3)
도수 : 4.8%
종류 : 페일라거 (Pale Lager)
가격 : 9000원

발티카를 마시러 가는 이태원의 러시아 음식점이 있다. 지금까지는 6번부터 9번까지만 판매하는줄 알았는데 옆 테이블에서 발티카3번을 마시는 것을 보고 주문하게 되었다. 같은 페일라거인 7번을 마시고 난 뒤 바로 마시니 차이가 느껴졌다. 3번은 보리, 물, 홉으로만 만들어진 맥주이기 때문에 보리의 향이 더 많이 느껴졌고 향이 좀 더 무겁게 느껴졌다. 단맛은 덜했고 마실때도 더 부드러웠다.

다른 페일라거보다 보리의 향이 많고 무거운 맛이라 시원하게 쭉쭉 마시기 보다는 향을 느끼면서 천천히 마시는게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을 줬다. 7번을 마신 뒤 바로 마시닌 더 그렇게 느낀 것 같다. 그러므로 가볍게 마시고 싶은 생각으로 발티카3번을 주문한다면 생각과는 다른 맛 때문에 당황할 수 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발티카의 종류는 많으니 여러 번호를 마셔보고 자신의 취향을 찾아보는 과정에서 발티카를 마시는 재미를 찾는것도 좋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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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7 - [맥주/라거] - 발티카 No.9 (Baltika No.9, Балтик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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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따오 (Tsingtao Beer) - 중국 1등맥주

맥주/라거 2018. 3. 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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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칭따오 (Tsingtao Beer)
도수 : 4.7%
종류 : 페일 라거(Pale Larger)
가격 : 5000원


하얼빈 맥주와 함께 양꼬치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맥주 중 하나이다. 하얼빈과 같은 페일라거 종류이지만 향이 완전히 다르다. 

하얼빈이 홉향과 탄산이 그다지 느껴지지 않는 부드러운 맛의 맥주라면 칭따오 맥주는 전형적인 페일라거 느낌이다. 강한 탄산의 페일 라거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하얼빈을 마신다면 자칫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칭따오 맥주는 적당히 강한 탄산과 홉향으로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맥주이다.


칭따오는 중국 내수 1위의 맥주이며 수익 또한 경쟁사들에 비해서 2배 이상 많다고 한다. 내수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맥주 브랜드이다.

칭따오는 1903년 독일인과 영국인이 합작하여 처음 생산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 뒤 3년 뒤에 뮌헨 국제박람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하니 지금처럼 세계적으로 유명한 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다.


실제로 양꼬치는 한국에서 마른안주처럼 흔한 맥주안주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한국의 양꼬치 집에서도 쉽게 중국 맥주를 찾을 수 있는 것 이다. 향이 강한 음식이나 느끼한 안주의 맛을 깨끗하게 씻어내 주기 때문에 이러한 음식과 잘 어울리는 맥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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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Harbin Beer) - 최초의 중국맥주

맥주/라거 2018. 3. 1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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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하얼빈 (Harbin Beer)
도수 : 4.3%
종류 : 페일 라거(Pale Larger)
가격 : 5000원


칭따오 맥주와 함께 양꼬치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맥주 중 하나이다. 칭따오와 같은 페일라거 종류이지만 향이 완전히 다르다. 

칭따오가 홉향과 탄산이 꽤 있는 전형적인 페일라거 느낌이라면 하얼빈은 그것보다 훨씬 부드러운 느낌이다. 홉의 향이 적어서 맥아의 구수한 향이 더 잘 나며 자극적이지않고 깔끔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는 강한 맛인 하얼빈보다 부드럽고 깔끔한 하얼빈이 더 입맛에 맞았다. 술을 잘 못하는 사람도 구수하고 부드럽고 순한 하얼빈을 마신다면 잘 마실 것 같은 술이다.


보통 중국 맥주하면 칭따오를 떠올리는데 최초의 중국 맥주는 하얼빈이다. 하얼빈은 1900년 만주 철도를 건설하던 러시아인 노동자들에게 공급하기 위하여 러시아 상인 우루프레프스키가 중국 현지에서 맥주를 생산한 것이 최초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맛도 러시아 맥주와 비슷한 맛을 내는 것 같다.

하얼빈이 맥주로 유명한 이유는 하얼빈 사람들 자체가 맥주를 즐기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하얼빈은 중국 내에서 맥주 소비량이 1위인 도시이다. 그 이유는 겨울에 날씨가 춥기 때문에 몸을 데우기 위하여 마신다고 한다. 술의개념이 아니라 음료의 개념으로 마신다고 하니 얼마나 자주 마시는지 상상이 된다.


실제로 양꼬치는 한국에서 마른안주처럼 흔한 맥주안주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한국의 양꼬치 집에서도 쉽게 중국 맥주를 찾을 수 있는 것 이다. 양꼬치집에서 익숙하게 마시던 칭따오 말고 부드러운 맥주를 마시고 싶다면 하얼빈을 선택해도 좋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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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Heineken) - 네덜란드의 라거

맥주/라거 2018. 3. 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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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하이네켄 (Heineken)
도수 : 5.0%
종류 : 페일 라거(Pale Larger)


하이네켄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네덜란드 맥주이다. 전 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맥주인데 특별하게 맛있는 맛은 아니다. 적당한 탄산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페일 라거보다 곡물의 향이나 홉의 향이 비교적 좀 강하게 느껴져서 쭉 시원하게 들이키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천천히 마시기에도 애매하다고 느껴졌다. 하지만 역시 페일 라거다운 시원함이 있어서 그냥 마셔도 좋고 음식이랑 함께 마셔도 좋은 가볍게 마시기 괜찮은 맥주이다.


하이네켄은 1873년 양조를 시작하였고 1875년 파리 해양박람회 맥주 금메달을 따는 것을 시작으로 프랑스에 수출을 시작했다고 한다.

맛은 5%와 4.3% 두 가지 종류가 있다고 하는데 국내에는 보통 5%짜리를 판매하고 있다. 두 가지 종류가 있는 이유는 제조 방법에 있다. 맥아즙을 말리고 나서 효소를 탱크에 넣어 발효를 하고 7일이 지나면 4.5도가 되며 4주에서 6주간 더 발효하면 5도가 된다고 한다.



재미있는 점은 하이네켄의 상징인 붉은 별이다. 아무래도 붉은 별이기 때문에 냉전시대의 소련을 떠올리기 쉽기 때문에 냉전시대때는 위와 같이 하얀 별로 바꾸었다가 소련 해체 이후에 지금과 같은 붉은 별로 돌아왔다고 한다.


특별하게 맛있지는 않지만 전 세계적으로 하이네켄이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마케팅을 잘 해서 일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불호하는 사람이 없도록,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맥주이기 때문일 것 이다. 여러모로 가볍게 마시기 좋은 맥주인 하이네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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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맥주(Tiger Beer) - 시원한 동남아시아 맥주

맥주/라거 2018. 3. 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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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타이거 (Tiger)
도수 : 5.0%
종류 : 페일라거 (Pale Lager)


동남아시아는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맥주이다. 처음 마셔본 곳이 말레이시아라 말레이시아 맥주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싱가포르 맥주였다. 페일라거답게 강한 탄산과 적은 쓴맛으로 부담없이 시원하게 들이킬 수 있다. 목넘김도 좋으며 마실때 살짝 느껴진는 과일향이 가벼운 느낌을 주는 맥주이다.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더운 날 한번쯤은 골라서 마셔볼만하다.


타이거 맥주는 1930년 처음 생산되었고 동남아 기후에 알맞게 시원한 맛의 맥주로 만들었다고 한다. 7년 뒤에는 국제 맥주시상식에서 금메달을 처음 수상하였고 그 이후에도 여러 국제 맥주 시상에서 꾸준하게 1위를 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동남아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라거맥주가 많이 생산되는 것은 동남아의 더운 기후와 관계가 없지 않을 것 이다. 사실 우리나라 라거맥주와 크게 맛의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왜 우리나라 맥주는 동남아시아의 라거맥주처럼 세계적으로 유명하지 않은지 모르겠다. 이미 아시아 라거맥주 시장을 다른 여러 나라들이 선점을 해서일까? 한국맥주도 시장을 넓혀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많은 종류의 맥주를 판매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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