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카와고에는 카페가 별로 없는 것 같았다.
그래서 버스시간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애매해서 찾아다니다 겨우 찾은 카페가 바로 이곳이다.
시라카와고 마을 안이아니라 밖에있는 작은 카페이다.
카페 내부가 굉장히 정갈하고 분위기가 엔틱하며 편안한 분위기다.
손님은 몇 명 없었으며 모두 편한히 휴식하고 있는 느낌이었다.
커피에따라 잔과 접시의 종류를 다르게 주는 듯 했다.
주인으로 보이는 바리스타분이 계셨는데 장인정신이 느껴졌다.
유니폼 까지 입고 있는 걸 보니 드라마에 나오는 커피장인같은 분위기가 풍겼다.
커피와 디저트메뉴 모두 400~600엔 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었다.
원두를 직접 골라서 주문 할 수도 있고 어레인지 커피를 주문 할 수도 있다.
커피를 잘 몰라서 그런거겠지만 커피마다의 차이는 느낄 수 없었다.
혼자 만드셔서그런지 나오는 시간이 30분은 걸렸다.
기다리던 일본인 아저씨도 버스시간이 다 됐다며 중간에 취소하고 나가기도 했다.
하지만 쉴 곳이 없던 시라카와고에서 버스 대기 할 장소를 찾았다는 것 자체로 가치가 있던 가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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