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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03 라멘 잇신(ラーメン一心) - 수타면으로 만드는 무조미료 라멘, 도야마 라멘 맛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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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 잇신(ラーメン一心) - 수타면으로 만드는 무조미료 라멘, 도야마 라멘 맛집

가볼만한 곳/맛집 2019. 8. 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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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마하면 블랙라면이지만 잘못 찾아가서 먹게된 라멘 잇신

가게 간판을보니 화학조미료무첨가 가게라고 써져있어 뭔가 기대가 됐다.

면도 직접 뽑는다고 써져있고 안에 가보니 진짜 면뽑는 공간도 있었다.

찾아보니 타베로그점수도 3.6으로 높은편이었다.

 

[라멘 잇신 영업시간]

시간  11:00 ~ 15:00 (라스트오더 14:30)

        18:00 ~ 22:30 (라스트오더 22:00)

휴무 : 일요일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무인발권기

친절하게 부가설명글씨가 붙어있어 메뉴를 선택하기 편하다.

 

가격대는 700~900엔대로 나쁘지 않다.

다른 가게처럼 소유, 시오, 미소라멘을 팔고있으며 작은 덮밥류도 판매하고 있다.

메인 라멘은 황금계란 라멘인 듯 했다.

황금계란은 가다랑어와 고등어소스에 숙성되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 것이 이 라멘집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듯 하다.

 

 

가게는 그다지 넓지는 않다.

점심에 갔더니 직장인들이 많이 들어와 있었다.

그래서 닷지에 앉았는데 닷지도 딱 내가 들어갈 자리만 남아있었다.

양배추김치가 무료로 제공된다.

 

기다리는동안 먹으려고 가라아게 하나를 주문해봤다.

어디서 먹어도 맛있는 가라아게이므로 특별한 건 없다.

 

자리마다 양념이 준비되어있는데 왼쪽은 멸치식초? 같은느낌이고 가운데는 소금, 오른쪽은 후추다.

멸치쪽이 궁금해서 조금 먹어봤는데 정 궁금하다면 조금만 덜어서 먹어보자

아마 황금계란을 만들 때 사용하는 재료인 듯 했다.

 

내가 주문한 라멘은 특별 소유라멘(960엔)으로 차슈가 5장 들어간다.

수제면이라그런지 면이 굉장히 탄력이있고 입에 꽉 들어오는 느낌이었다.

황금계란 또한 해산물의 풍미가 적당히 느껴져서 굉장히 좋았다.

국물은 조금 짜긴했는데 진했으며 굵은면과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었다.

 

원래 먹으려던 도야마블랙은 아니었지만 만족하고 먹었던 라멘 잇신이다.

도야마 블랙 말고 그냥 라멘을 먹고 싶다면 라메 잇신을 가도록 하자.

위치도 도야마역 바로 앞이라 찾아가기도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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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나베 이로하 - 메이지시대 소고기 전골을 맛볼수있는 도야마 규나베/스키야키 맛집

가볼만한 곳/맛집 2019. 8. 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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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마는 작은동네라 먹을곳이 그다지 많지는 않았다.

스키야키가 땡겨서 찾아봤더니 숙소앞에 규나베 이로하라는곳이 있어서 방문해봤다.

도야마역 가는 길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았다.

 

[규나베 이로하 영업시간]

시간 : 오후 5시 ~ 오전12시

휴무일 : 월요일

 

규나베 말고도 꼬치, 튀김, 가정식 반찬 등 여러가지 음식을 팔고 있었다.

다른것도 주문해보고싶었지만 일단 규나베 스탠다드(1인 2480엔)으로 주문했다.

밥은 냄비밥으로나오는데 1인당 550엔으로 비싼편이다.

아무래도 스키야키 자체가 비싼 음식이다보니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쎄다.

 

규나베 이로하의 소고기전골은 된장베이스였다.

오늘날의 스키야키는 과거 소고기전골을 의미하는 규나베로 불렸다고 한다.

그러므로 규나베가 곧 스키야키인 것이다.

고기의 상태도 좋았고 같이나오는 채소의 상태도 좋았다.

 

맛은 된장베이스다보니 꽤나 달다.

고기를 샤브샤브해서 먹으므로 고기의 육향이 배어들긴 하는데 그래도 단맛이 더 쎄다.

한국 된장같은 구수한맛은 아니다.

 

1인 1계란을 기본으로 주는데 노른자에 찍어먹는 고기맛이 굉장히 좋다.

고기에 배어는 전골국물의 달달함을 덮어주는 느낌이다.

 

도야마에서 느낀점은 밥맛이 굉장히 좋다는 것 이다.

굉장히 고슬고슬해서 먹기 딱좋게 만들어졌으며 향도 좋았다.

 

마지막으로 우동면을 추가(300엔)하여 마무리했다.

나베우동에서 먹었던 단맛을 규나베의 단 국물덕분에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국물이 달달하니까 단것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야끼니꾸집을 가는게 좋을 것 같다.

하지만 한번쯤은 먹어볼 만한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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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타소바 노무라(Nomura) - 국물이 진한 시라카와고 소바 맛집

가볼만한 곳/맛집 2019. 7. 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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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카와고는 작은 마을이라 음식점이 그렇게 많이있지는 않다.

평소에 소바를 그렇게 즐겨먹지는 않지만

그 중에서 맛있다고 알려진 소바 맛집 노무라를 방문했다.

 

<수타소바 노무라 영업시간>

11:00 ~ 15:00

 

버스도 몇대 안다니는 동네인 만큼 영업시간도 아침에 열어 점심에만 운영하고 있었다.

위치는 마을 중심광장같은곳 바로 근처에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다.

 

<수타소바 노무라 메뉴/가격>

온소바, 냉소바 두 종류이며 가격은 800~1000엔대로 무난하다.

곱빼기는 400엔 추가이며 200엔을 추가하면 세트로 먹을 수 있다.

세트를 추가하면 밥이 추가로 나오는데 굉장히 맛있으니 꼭 세트로 먹자

 

좌석이 많은 건 아니지만 소바 특성상 회전이 빠르기 때문에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내부는 카운터를 중심으로 빙 둘러서 앉아야 하는 형태이며 4인 테이블이나 이런건 없다.

음식 만드는 과정을 앉아서 볼 수 있어서 좋다.

 

모리소바 세트를 주문했는데 면의 양이 생각보다는 많았다.

소바 찍어먹는 국물 굉장히 깊고 진하지만 짜지도 싱겁지도않았다.

세트로 나온 밥은 버섯, 당근이 들어간 간장밥이었는데 밥이 정말 맛있었다.

 

냉 토로로소바는 아예 소바 소스에 담겨져 넓은 접시에 나온다.

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하겠지만 나는 마를 그닥 좋아하지않아서 별로였다.

 

더워서 냉 위주로 주문했지만 가장 맛있던건 온소바였다.

카케소바셋트가 기본적인 소바로 보여지는데 국물이 정말 인상깊었다.

냉소바에서 찍어먹었던 국물과는 다른 진한 국물이었다.

소바가 거기서 거기란 생각이었는데 지금까지 먹었던 거랑은 확실히 국물이 달랐다.

만약 메뉴 고르는게 고민이 된다면 따듯한 소바인 카케소바셋트를 주문하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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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츠마부시 마루야 혼텐(Hitsumabushi Maruya Honten) - 나고야 향토요리 맛집, 나고야 장어덮밥 맛집, 장어덮밥과의 차이

가볼만한 곳/맛집 2019. 6. 1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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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츠마부시 마루야는 타베로그에서도 3.4라는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맛집이다.

메이테츠 나고야역 9층에 본점이 위치해 있다.

혼텐은 본점이라는 뜻이다.

8시 넘어서갔는데 줄이 굉장히 길어서 9시 30분쯤 식사를 시작 할 수 있었다.

 

[마루야 혼텐 영업시간]

11:00 ~ 23:00 (라스트오더 22:00)

 

가게 내부는 그다지 넓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줄이 길었던 것 같다.

또한 히츠마부시가 빠르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기 때문 인 것 같기도 하다.

 

[히츠마부시와 장어덮밥의 차이점]

장어덮밥인 우나기동과 히츠마부시의 차이는 굽기 및 크기와 올라가는 부가 재료 차이라고 한다.

장어덮밥은 보통 장어만 올라가는데 히츠마부시는 김, 쪽파, 차조기 등의 재료가 더 올라간다.

또한 굽기는 더 바삭하게 굽고 더 잘게 잘라져서 나온다.

근데 큰 차이는 모르겠고 그냥 똑같은 장어덮밥 느낌이다.

 

가격은 상당히 비싸다.

왼쪽에 크게 보이는게 죠히츠마부시(上히츠마부시) 인데 좋은 고기를 썻다는 뜻으로 추측된다.

가격은 3602엔, 국이 들어간 세트는 3741엔으로 상당히 비싸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오른쪽 상단에 있는 일반 마루히츠마부시에 장어 간국 세트를 먹었다.

 

김, 쪽파, 차조기를 기호에 맞게 넣어먹을 수 있도록 따로 제공된다.

그릇의 크기가 꽤 크며 양도 생각보다 많다.

히츠마부시 먹는 방법은 장어덮밥 먹는 방법과 동일하다.

 

1. 나온 그대로 먹기

2. 토핑을 올려서 먹기

3. 오차즈케로 먹기

 

장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씹는맛이 있었다.

장어 소스 또한 풍미가 굉장히 좋았다.

세트로 주문한 장어 간국은 실제 장어 간도 들어있는 국이었으며 이 것 또한 맛있었다.

 

가장 좋았던 것은 오차즈케다.

보통 오차즈케라고하면 차를 부어먹는다고 생각하는데 여기는 장어 육수를 부어준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먹던 오차즈케와는 차원이 다른 맛이었다.

오차즈케를 하려면 밥을 어느정도 먹고 오차즈케를 부탁하면 육수가 담긴 주전자를 제공해 준다.

마루야에 갔다면 무조건 오차즈케를 먹고 오도록 하자

오래 기다린 보람이 있었던 나고야 맛집 히츠마부시 마루야 혼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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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바톤(Yabaton) - 나고야 붉은된장소스가 특별한 미소카츠, 나고야 맛집, 나고야 명물

가볼만한 곳/맛집 2019. 6. 1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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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바톤은 일본 전역에 체인을 두고있는 미소카츠 전문점이다.

나고야 야바초 혼텐에 본점이 있으며 나고야 안에도 분점이 많다.

 

[야바톤 메이테츠점 영업시간]

11:00 ~ 22:00 (라스트오더 21:30)

 

내가 간 곳은 메이테츠 백화점 9층에 있는 야바톤이었다.

옆의 호텔건물과 헷갈리지말고 잘 들어가도록 하자

2시 좀 넘어서 갔는데도 웨이팅이 꽉 차있다.

앉아서 대기하면 종업원이 메뉴판을 전달해 준다.

 

메뉴는 크게 철판, 접시로 나눌 수 있는데 그냥 접시에 나오는것도

궁금했으므로테판, 와라지, 히레 모두 주문했다.

가격은 대략 1800엔 정도로 비싼편이다.

 

내부는 여느 가게가 그렇듯 닷지테이블과 다인석 테이블이 섞여있는 형태다.

넓지도, 그렇다고 좁지도 않은 느낌

화장실은 가게 안쪽에 위치해 있으며 들어가면 바로 보인다.

 

세 메뉴 중 가장 맛있던건 철판 와라지다.

접시에 나오는 것과 맛은 똑같은데 따듯해서 맛있고 양배추도

양념에 절어 흐물흐물해진게 식감이 좋았다.

고기도 부드럽고 소스와 잘 어우러지는 느낌이었다.

 

등심인 히레카츠는 좀 실망스러웠다.

생각보다도 더 질기고 딴딴한? 느낌이어서 먹기에도 별로고

소스와도 잘 어우러지지 않는 느낌이었다.

 

접시에 나오는 미소카츠들은 철판과는 맛이 차이가 없다.

대신 접시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철판쪽이 온도 유지측면에서 더 낫다.

야바톤에 간다면 히레카츠나 접시에 나오는 미소카츠보다는

철판 와라지 미소카츠를 먹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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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히나(Coffee Hina) - 시라카와고에서 휴식할 수 있는 카페, 버스 대기하기 좋은 장소

가볼만한 곳/맛집 2019. 6. 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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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카와고에는 카페가 별로 없는 것 같았다.

그래서 버스시간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애매해서 찾아다니다 겨우 찾은 카페가 바로 이곳이다.

시라카와고 마을 안이아니라 밖에있는 작은 카페이다.

 

카페 내부가 굉장히 정갈하고 분위기가 엔틱하며 편안한 분위기다.

손님은 몇 명 없었으며 모두 편한히 휴식하고 있는 느낌이었다.

커피에따라 잔과 접시의 종류를 다르게 주는 듯 했다.

 

주인으로 보이는 바리스타분이 계셨는데 장인정신이 느껴졌다.

유니폼 까지 입고 있는 걸 보니 드라마에 나오는 커피장인같은 분위기가 풍겼다.

 

 

커피와 디저트메뉴 모두 400~600엔 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었다.

원두를 직접 골라서 주문 할 수도 있고 어레인지 커피를 주문 할 수도 있다.

 

커피를 잘 몰라서 그런거겠지만 커피마다의 차이는 느낄 수 없었다.

혼자 만드셔서그런지 나오는 시간이 30분은 걸렸다.

기다리던 일본인 아저씨도 버스시간이 다 됐다며 중간에 취소하고 나가기도 했다.

하지만 쉴 곳이 없던 시라카와고에서 버스 대기 할 장소를 찾았다는 것 자체로 가치가 있던 가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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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카와고 자유여행 - 도야마에서 시라카와고 가는법, 버스예매 방법/요금, 5월 날씨/옷차림, 도야마 가볼만한 곳

가볼만한 곳/멋집 2019. 6. 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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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지가 다카야마든 도야마든 시라카와고에 가기 위해서는 Japan Bus Online 사이트에서 예매를 해야한다.

https://japanbusonline.com/en/CourseSearch/11900040002

 

【Japan Bus Online】Highway bus in Japan_Search for sightseeing bus / Booking site

Description This is a highway bus service that connects Kanazawa, Toyama, and Hida Takayama with a World Heritage site, Shirakawa-go. Bus amenities and services are subject to change without prior notice depending on bus operating companies and/or vehicle

japanbusonline.com

사이트 접속해서 아래로 내리면 도야마에서 출발하는 타임테이블이 보인다.

오른쪽에 짤려서 안보이는데 도야마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4대뿐이며

첫 차 시간은 8시50분, 막차시간은 6시55분이다.

08:50 AM 10:35 AM 12:00 PM 06:55 PM
↓ ↓ ↓ ↓
10:10 AM 11:55 AM 01:20 PM 08:15 PM

 

 

아래쪽의 Select 버튼을 누르면 다음으로 넘어가는데 출발 할 장소와 시간을 잘 보고

클릭하면 아래 Departure와 Arrival이 뜬다.

여기서 Departure는 Toyama Sta. 선택, Arrival은 Shirakawa-go를 선택하면 성인 1인당 1700엔의 가격이 나온다.

그 다음은 아래에 기타 정보를 입력하고 Next 쭉쭉 진행하면 된다.

예매할때 입력한 이메일로 안내문자가 온다면 예약에 성공한 것 이다.

 

약 한시간 정도를 달려서 도착한 시라카와고 버스터미널

도야마에서 첫 차를 타고 와서인지 사람이 별로 없다.

다른 사람들은 아마 가나자와나 다카야마에서 더 빠른 차를 타고 왔을 것 이다.

그래서인지 시라카와고 버스터미널 코인보관함은 꽉 차 있었다.

 

다행히 버스터미널 건너편에 캐리어를 보관할 수 있는 장소가 있었다.

캐리어 개수에 따라 요금을 받았으며 하나당 500엔 정도의 가격에 맡아주었다.

 

시라카와고의 5월 날씨는 최저 8도에서 최고 21도다.

내가 간 5월 말에는 오전에는 12도 오후에는 18도정도로 걷다보면 땀이 나는 정도였다.

반팔이 적당하며 얇은 가디건같은거를 하나 챙겨가는 것이 좋을 것 이다.

사람들의 옷차림도 반팔이 대부분이었다.

 

터미널에서 내려서 마을 중심까지 가는 풍경이 참 아름다웠다.

시라카와고는 산속에서 전통방식으로 현대까지 살아오는 사람들이 모여있으며 실제로 거주하고 있다.

독특한 지붕의 모양때문에 합장마을이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집들은 갓쇼즈쿠리 양식이라는 특유한 방식으로 지어졌으며 짚과 나무로만 만든다고 한다.

3~40년마다 한 번씩 지붕을 갈아야하고 갈 때마다 재료와 인력이 많이 든다니 정성이 대단하다.

 

마을 안에는 음식점과 여관이 많지만 이렇게 길거리 음식을 파는 곳도 있다.

히다규라는 소고기가 유명한 듯 여러 가게에서 판매하고 있었다.

 

왼쪽이 히다규 꼬치(500엔), 오른쪽이 간장 소스바른 떡(100엔)이다.

고기는 굉장히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했으며 떡은 꽤 짜다.

 

동네에 살고 있는 듯 한 고양이들도 볼 수 있었고 개를 데리고 산책나온 사람도 있었다.

전반적으로 여유로운 시골마을 느낌이다.

시바견이 귀여웠다.

 

시라카와고의 공중화장실은 마을에 있는 것은 이게 다 인것 같다.

중간에 표지판에 화장실이라고 써 져있는데 그 화살표를 따라가다보면 이렇게 안쪽에 화장실이 숨겨져 있다.

화장실 내부는 걱정과는 다르게 깔끔했다.

 

아이스크림을 파는 가게들도 많이 있다.

일반 콘은 200엔대 이지만 크레미아 라고 초코로 감싼 소프트콘은 400엔대다.

역시 일반 콘보다는 훨씬 맛있다.

 

일본답게 마을안에 신사도 있다.

신사 자체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공터가 널찍해서 앉아서 쉬기 좋았다.

 

저 멀리 알펜루트에 속하는 산 으로 추정되는 설산이 보인다.

여름과 겨울이 공존하는 듯 한 신기한 느낌이다.

 

긴 다리를 건너면 시라카와고의 마을쪽이 아닌 산, 박물관 등이 있는 구역으로 넘어갈 수 있다.

사람이 많이건너서인지 다리가 흔들거려서 재밌다.

 

 

시라카와고 야외박물관 요금은 성인 600엔, 어린이 400엔이다.

안쪽에 볼게 꽤 많고 쉴 공간도 있으니 적당한 가격이다.

정식 이름은 갓쇼즈쿠리 민가원

 

엘더스크롤 스카이림 이라는 게임을 해 보았다면 어디서 많이 본 풍경이라고 생각 될 것 이다.

그렇다, 리버우드의 배경이 된 마을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비슷하다.

지붕모양, 마을의 구조/구성 등이 너무 비슷해서 마치 게임 세상 안으로 들어와 있는 느낌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시라카와고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장소다.

 

마지막으로 시라카와고를 가장 높은 곳에서 볼 수 있는 전망대로 향했다.

시간을 잘 맞추면 셔틀버스(편도 200엔)를 탈 수 있지만 15분정도만 걸으면 되니 왠만하면 걸어가자

 

왜냐하면 버스를 타고가면 뒤쪽으로 산길을 돌아가는데 걸어서 가는길로가면 마을이 더 잘 보인다.

개인적으로 전망대 끝에서 본 풍경도 좋지만 전망대까지 가면서의 마을 풍경도 굉장히 인상깊었다.

시라카와고에 왔다면 좀 힘들더라도 무조건 전망대를 찍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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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테야마 알펜루트 관광 - 일본의 알프스 다테야마 쿠로베, 무로도 여행, 알펜루트 5월 날씨/옷차림, 도야마/다테야마 관광지, 가볼만한 곳, 사진찍기 좋은 곳

가볼만한 곳/멋집 2019. 5. 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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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데츠도야마 - 알펜루트 프리패스는 덴데츠 도야마역에서 구입 가능하다.

6시차가 첫 차고 한시간마다 있는데 나는 9시차를 타고 갔다.

아침 일찍가지않으면 사람에 치여 구경을 못한다고해서 조금 쫄았지만 잠을 더 자는 것을 선택했다.

 

 

가격은 13190엔이며 5일동안 사용할 수 있다.

꽤나 비싸보이지만 알펜루트를 걸어서 관광하고 싶지 않다면무조건 무언가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왔다갔다 하면서 케이블카나 로프웨이를 타야 할 일이 굉장히 많으므로

일단 사서 많이 돌아다닐 생각을 하는 것이 좋다.

 

 

덴데츠 도야마역에서 다테야마역까지는 일반 전철을 타고 간다.

약 한 시간 정도 걸린다.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길이 지루하지 않은 건 도야마-다테야마 사이의 자연경관 때문일 것 이다.

저 멀리 보이는 알펜루트가 벌써부터 나를 기대되게 만들었다.

초록과 흰색이 섞여있는 묘한 풍경이 계속 펼쳐진다.

 

이렇게 사진 스팟에서는 기사님이 전철을 잠시 멈춘다.

사소한 것 이지만 배려가 느껴졌다.

 

타테야마역에 도착하면 이제 본격적으로 알펜루트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이 곳에서 비조다이라까지 케이블카를 탄 뒤 무로도까지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알펜루트 이동수단 중 가장 힘든게 바로 이 케이블카다.

안쪽이 계단식으로 되어있어 빡빡하게 타기 힘든 구조인데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타기 때문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리면 이제 버스를 타고 무로도까지 가면 된다.

무로도 까지 가는 길 초입은 위쪽에 눈이 쌓여있다고는 생각하지 못 할 정도로 굉장히 푸르다.

 

올라가는길에 원숭이도 볼 수 있다.

굉장히 빠르게 지나가므로 원숭이를 보고싶다면 창문밖을 유심히 지켜보도록 하자

 

다테야마행 전철에서 기사님이 사진스팟마다 멈춘 것 처럼 알펜루트 올라가는 길에서도

버스 기사분이 이런 사진 스팟에서는 천천히 가며 사진 찍을 시간을 충분히 준다.

 

올라갈수록 점점 눈이 많아진다.

버스가 마주지나치면 기사님들이 서로 인사를 한다.

버스기사님들이 서로 인사하는 모습은 만국 공통인 것 일까

 

올라갈수록 점점 눈에 덮인 산의 비율이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점점 정상에 가까워 지는 것을 온몸으로 체감 할 수 있다.

 

알펜루트의 자랑거리인 설벽이다.

최고 20미터까지 쌓이는데 이설벽은 4월 15일~6월 중순 딱 2달 정도만 개통된다고 한다.

영상에서 보는 것 처럼 사람들이 도로에 나와서 설벽을 직접 느낄 수 있다.

 

내가 갔을 때인 5월은 13미터가 최고 높이였나보다.

 

무로도 버스정류장에서 내려다 본 광경이다.

아래쪽의 녹음이 기억이 안 날 정도로 눈이 많이 쌓여있다.

무로도에서 내려본 알펜루트의 모습은 완벽한 설산의 모습이었다.

 

알펜루트 5월 말 날씨는 대략 12도정도에서 형성되고 있었다.

사람들의 옷차림은 가벼운 경량패딩이나 얇은 코드, 바람막이 정도였다.

온도가 12도정도지만 햇볕은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선글라스와 선크림은 필수다.

 

점심을 해결하기위해 무로도 터미널에서 소바를 먹기로 했다.

무로도 터미널 안의 음식점이 저 곳 밖에 없었기 때문에 선택권도 없었다.

타테야마 소바라는 이름의 소바집이었으며 메뉴도 단촐했다.

 

무로도 소바집 다테야마 소바는 타테야마의 특산물인 시로에비(하얀새우) 소바가 주력인 듯 했다.

그 외에 돼지고기소바, 야채소바, 유부소바, 사이드로 온천달걀과 누름초밥이 있었다.

가격은 최고 950엔으로 생각보다는 저렴했다.

 

사람들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의자가 없이 전부 서서먹는 구조였다.

주문 또한 자판기에서 해야한다.

 

나는 시로에비우동을 먹었는데 그냥 건새우 튀김맛이다.

특별하게 맛있는 튀김은 아니었으나 소바가 생각보다 굉장히 맛있었다.

간장베이스 같은데 국물이 굉장히 깔끔하고 면도 씹는맛과 향 모두 좋았다.

선택지가 없어 그냥 먹었는데 맛집이어서 다행이었다.

 

트롤리버스가 뭔가 했더니 버스 위쪽에 기차처럼 무언가가 연결되어 있어서 터널을 통과하는 버스였다.

이것을 타고 케이블카 타는 곳 까지 이동한다.

나의 목적지는 구로베 댐이었다.

 

구로베댐으로 가기위한 케이블카를 타기위한 대기소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한 것은 고로케 구입이었다.

줄을 서러 가는 중에 와사비 고로케라고 팔고 있어서 먹지 않을 수 없었다.

타테야마는 와사비 또한 특산물인 듯 했다.

맛은 와사비를 좋아한다면 먹어 볼 만 한 맛이다.

고로케 안에 따듯한 와사비의 향이 엄청나게 올라온다.

 

내려서 다시 케이블카를 탄다.

어느 한 스팟까지 이동하려면 이렇게 많은 이동수단이 필요하다.

 

로프웨이 크기가 작은 건 아닌데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타는데 출근길 지하철 타는 느낌이다.

사진속 사람들도 살려달라고 아우성치는 느낌이다.

 

로프웨이를 내려 터널같은곳을 걷다보면 구로베 댐 쪽으로 나갈 수 있다.

 

나오자마자 구로베 댐의 거대한 크기와 높이에 압도된다.

커다란 자연에 작은 내가 압도되는 느낌이다.

 

휴게소같은 곳이 있어서 이 곳에서 2차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메뉴로는 구로베 댐 카레, 댐 라멘 및 오뎅을 주문했다.

 

연두색의 이상한 색인 구로베 댐 카레.. 맛 또한 이상했다.

녹차맛 같으면서도 콩맛같으면서도 뭔가 이상한 맛이 섞인 오묘한 맛없는 맛이었다.

 

소유라멘이라고 되어있어 무난하겠지 하고 시켰는데 이 또한 무난하지는 않았다.

돼지곱창으로 육수를 낸 거 같은 맛이었으며 처음엔 괜찮았는데 몇번 먹으면 돼지냄새가

너무 많이나서 좀 힘들었다.

맛은 위의 카레보다 몇 배는 맛있었다.

 

의외로 구로베 댐 라멘이 가장 맛있었다.

색깔은 초록색으로 느낌이 이상했지만 맛은 해초가 들어간 시오라멘 맛이다.

계란후라이는 안 들어가도 됐을거 같지만 어쨋든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오뎅에 겨자도 같이 줘서 좋았다.

국물은 훌륭했으나 오뎅들의 맛은 그냥 그랬다.

계란은 맥반석계란같은 거니 참고하기 바란다.

 

중간에 무로도 덴구다이라 미다가하라 트레킹 맵을 받았다.

알펜루트를 한 눈에 파악 할 수 있어서 여행도중 유용하게 사용했다.

한국인도 많이오는지 한국어판이 있어서 좋았다.

 

실제로 스키나 보드를 타러 오는사람도 많았고 등산을 하러 온 사람들도 많았다.

실제 알프스는 가보지 못해서 비교 할 수는 없지만 일본의 알프스라고

자랑 할 만한 알펜루트다.

알펜루트를 보기 위해서라도 도야마-다테야마를 방문할 만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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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테야마 코엔 호텔(Tateyama Kogen Hotel) - 알펜루트 무로도 호텔 후기, 대욕장이 있는 알펜루트 호텔, 타테야마 코겐 조식/석식 후기

가볼만한 곳/멋집 2019. 5. 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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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테야마 코겐호텔은 텐구다이라 역에서 내려야 한다.

타테야마 호텔과 헷갈려 무로도 터미널까지 올라가지 말자

물론 패스권이 있다면 올라갔다고 해도 텐구다이라를 거쳐가는 버스를 다시 타고 내려오면 된다.

 

텐구다이라 탑승소에서 조금 올라가면 타테야마 코겐호텔이 보인다.

생각보다 더 깨끗한 외관이라 느낌이 좋았다.

 

알펜루트 5월 기온은 10도가 채 되지 않는다.

아래쪽은 14도정도지만 무로도쪽은 8도정도의 온도가 형성된다.

 

호텔 밖에서 바라본 뷰다.

산꼭대기에 올라와 있는 기분이 제대로 든다.

 

객실 안에서 창문으로 볼 수 있는 뷰다.

밖에서 보는 뷰와 별로 차이가 없다.

 

방 안은 2층침대 비스무리한게 있고 바닥에 매트가 깔려있다.

그러나 저녁에 잘 때 따로 바닥에 이불을 깔아준다.

그게 더 푹신하고 좋다.

 

 

호텔의 대욕장은 대 욕장이라고 하기엔 큰 규모는 아니다.

그러나 2300미터 높이에 있는 호텔인 것을 감안하면 꽤나 괜찮은 대욕장이라고 볼 수 있다.

물의 온도는 기온이 낮은 곳이라 그런가 다른 지역의 대욕장 보다는 낮았다.

 

기대했던 저녁식사가 나왔다.

메뉴는 다양하게 제공되었으며 다테야마 특산물 위주로 나온 것으로 보인다.

밥과 국은 무한으로 제공되는 듯 했다.

 

나뭇잎에 쌓여져 나온 고기 요리도 맛있었지만 가장 좋았던 것은 작은 전골이었다.

간장베이스 국물이 굉장히 담백하고 입맛을 돋구었다.

그 국물이 스며든 완자와 채소들도 굉장히 맛이 좋았다.

 

저녁먹는 와중에 해가 지니까 지금 사진 찍으러 가라는 호텔 직원의 말을 듣고 밖에 나갔다.

해가지는 풍경이 좋았다기 보다는 밤이 되어도 안내려가도 된다는 안도감이 더 기분을 좋게 했다.

 

양식/일식 중 하나를 골라서 가져다주는 줄 알았는데 부페식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일본식 조식은 취향이 아니라 이 방식이 더 마음에 들었다.

음식 종류도 생각보다 다양했다.

 

참고로 조식 시간이 07:00~08:00인데 대욕장 아침 오픈 시간이 05:00~07:00이다.

시간을 잘 보고 아침에 빠르게 씻고 조식을 먹으러 가도록 하자

 

반찬들 모두 다 맛있었지만 특히 이 지역은 밥 자체가 맛있다.

다른 음식들도 좋지만 밥을 많이 먹고 오도록 하자

 

다테야마 코겐 호텔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오차즈케 코너가 마치 비빔밥 코너처럼 있었다는 것이다.

위에 올릴 수 있는 토핑도 다양해서 좋았다.

 

이런식으로 오차즈케를 해먹을 수 있는데 여행에서 먹었던 음식중 손꼽을만큼 맛있었다.

건더기 때문이 아니라 국물이 굉장히 좋았다.

차가 담겨있을 줄 알았는데 미소시루 같은 국물이 담겨져 있었다.

다른 토핑들과 굉장히 잘 어울려서 두그릇이나 먹었다.

 

전반적으로 음식은 마음에 들었으나 그다지 추천하고 싶은 호텔은 아니다.

일단 다테야마 호텔에 비해서 접근성이 별로다.

그리고 객실안에 화장실의 수압이 약한지 물이 내려가는게 굉장히 느려서 사용하기 불편했다.

다음에 알펜루트를 또 가게 된다면 타테야마 호텔에 묵는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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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마 성 - 평지에 지어진 작은 성, 도야마 성 입장료, 도야마 트램, 도야마 가볼만한곳, 도야마 관광, 사진찍기 좋은곳

가볼만한 곳/멋집 2019. 5. 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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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마성을 가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나는 트램을 이용하여 아라마치역으로 갔다.

트램 요금은 성인 200엔, 어린이 100엔으로 고정 가격이다.

 

도야마는 노면전차가 굉장히 많이 운행된다.

사진으로 보다시피 종류도 여러개다.

크게 옛날 트램, 최근 만들어진 트램 두 가지 종류로 보인다.

 

나는 옛날 느낌이 나는 노면전차를 탑승했다.

손으로 잡고있는 저 손잡이가 운전대같긴한데 정확히 어떻게 동작하는지는 계속봐도 잘 모르겠다.

 

아라마치역에서 내려 조금만 걸으면 도야마성이 멀리 보인다.

생각보다 작은 규모에 놀랐으며 천수각은 공사중인건지 안전펜스가 설치되어 있는건지 헷갈렸다.

 

해자의 깊이도 얕아보였으며 폭 또한 크지 않아보인다.

성이 어느정도 도시와 분리되어있는 다른 성들에 비하여 도시와 굉장히 가까운 느낌이었다.

입구를 지나 들어오니 도야마 성 공원이라는 표지판이 보였다.

이 곳은 도야마 성 이라기 보다는 공원이라고 부르는게 딱 맞는 느낌이다.

 

안쪽으로 들어와 도야마 성을 보니 더욱 더 작아보이는 느낌이었다.

실제로 모의 천수 안은 도야마 향토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므로 박물관이라고 부르는게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

 

<도야마 성 입장료 / 입장 시간>

참고로 공원 입장은 무료이지만 도야마 성 입장은 210엔,

안쪽의 사토 기념미술관 입장까지 하려면 310엔짜리 티켓을 끊으면 된다.

입장 시간 09:00 ~ 17:00 (마지막 입장시간 16:30)

 

성 안에는 도야마 시의 역사를 죽 볼수있는 전시품들이 있었다.

여러 세력에 지배당해오며 굉장히 많은 변화를 겪은 성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안쪽에 홀로그램으로도 역사를 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일본 성의 핵심은 천수각 전망대에 오르는 것일 것이다.

박물관 안쪽에 천수각 전망대로 향하는 문이 있다.

2~3개 층만 올라가면 바로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다.

 

천수각 자체가 높지 않고 주변에도 공원뿐이라 그다지 볼것도 없고 높이 올라와서 보고있다는 느낌도 별로 없다.

그래도 쭉 펼쳐진 공원을 보니 마음이 시원해지는 느낌이었다.

 

도야마 성 천수와 마주보고있는 사토 기념 미술관이다.

겉모습이 예뻐서 310엔짜리 입장권을 구매하여 안을 봤지만 굉장히 후회됐다.

일본 관련이아니라 그냥 진짜 미술관이니 관심이 없다면 그냥 겉에만 구경하도록 하자

 

사토 기념관쪽에서 찍은 도야마 향토박물관의 모습이다.

연못에서 낙엽을 치우고있는 아저씨들의 모습이 인상깊다.

처음 봤을 때는 낚시하는 줄 알았다.

 

여러 가문에 지배당했던 도야마 지역은 아즈치모모야마시대 부터는 마에다 가문의 영지였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공원 안에 도야마현의 2대 번주인 마에다 마사토시 동상이 세워져 있다.

 

도야마 성 공원을 나와 쭉 걸으면 포토존이 있다.

온 김에 네모 안에 들어가 사진도 찍어주자

 

전반적으로 성이라고하기엔 부족하지만 공원이라고 하기엔 충분히 좋았던 도야마 성이다.

사람도 별로 없어서 한적한 공원에서 휴식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성을 기대하고 온다기 보다는 공원에서 휴식을 한다는 생각으로 오면 충분히 만족하고 올 만한 도야마 관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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