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지사항
  • Tistory
    • 태그
    • 위치로그
    • 방명록
    • 관리자
    • 글쓰기
Carousel 01
Carousel 02
Previous Next

도야마 성 - 평지에 지어진 작은 성, 도야마 성 입장료, 도야마 트램, 도야마 가볼만한곳, 도야마 관광, 사진찍기 좋은곳

가볼만한 곳/멋집 2019. 5. 29. 00:00
반응형

도야마성을 가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나는 트램을 이용하여 아라마치역으로 갔다.

트램 요금은 성인 200엔, 어린이 100엔으로 고정 가격이다.

 

도야마는 노면전차가 굉장히 많이 운행된다.

사진으로 보다시피 종류도 여러개다.

크게 옛날 트램, 최근 만들어진 트램 두 가지 종류로 보인다.

 

나는 옛날 느낌이 나는 노면전차를 탑승했다.

손으로 잡고있는 저 손잡이가 운전대같긴한데 정확히 어떻게 동작하는지는 계속봐도 잘 모르겠다.

 

아라마치역에서 내려 조금만 걸으면 도야마성이 멀리 보인다.

생각보다 작은 규모에 놀랐으며 천수각은 공사중인건지 안전펜스가 설치되어 있는건지 헷갈렸다.

 

해자의 깊이도 얕아보였으며 폭 또한 크지 않아보인다.

성이 어느정도 도시와 분리되어있는 다른 성들에 비하여 도시와 굉장히 가까운 느낌이었다.

입구를 지나 들어오니 도야마 성 공원이라는 표지판이 보였다.

이 곳은 도야마 성 이라기 보다는 공원이라고 부르는게 딱 맞는 느낌이다.

 

안쪽으로 들어와 도야마 성을 보니 더욱 더 작아보이는 느낌이었다.

실제로 모의 천수 안은 도야마 향토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므로 박물관이라고 부르는게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

 

<도야마 성 입장료 / 입장 시간>

참고로 공원 입장은 무료이지만 도야마 성 입장은 210엔,

안쪽의 사토 기념미술관 입장까지 하려면 310엔짜리 티켓을 끊으면 된다.

입장 시간 09:00 ~ 17:00 (마지막 입장시간 16:30)

 

성 안에는 도야마 시의 역사를 죽 볼수있는 전시품들이 있었다.

여러 세력에 지배당해오며 굉장히 많은 변화를 겪은 성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안쪽에 홀로그램으로도 역사를 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일본 성의 핵심은 천수각 전망대에 오르는 것일 것이다.

박물관 안쪽에 천수각 전망대로 향하는 문이 있다.

2~3개 층만 올라가면 바로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다.

 

천수각 자체가 높지 않고 주변에도 공원뿐이라 그다지 볼것도 없고 높이 올라와서 보고있다는 느낌도 별로 없다.

그래도 쭉 펼쳐진 공원을 보니 마음이 시원해지는 느낌이었다.

 

도야마 성 천수와 마주보고있는 사토 기념 미술관이다.

겉모습이 예뻐서 310엔짜리 입장권을 구매하여 안을 봤지만 굉장히 후회됐다.

일본 관련이아니라 그냥 진짜 미술관이니 관심이 없다면 그냥 겉에만 구경하도록 하자

 

사토 기념관쪽에서 찍은 도야마 향토박물관의 모습이다.

연못에서 낙엽을 치우고있는 아저씨들의 모습이 인상깊다.

처음 봤을 때는 낚시하는 줄 알았다.

 

여러 가문에 지배당했던 도야마 지역은 아즈치모모야마시대 부터는 마에다 가문의 영지였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공원 안에 도야마현의 2대 번주인 마에다 마사토시 동상이 세워져 있다.

 

도야마 성 공원을 나와 쭉 걸으면 포토존이 있다.

온 김에 네모 안에 들어가 사진도 찍어주자

 

전반적으로 성이라고하기엔 부족하지만 공원이라고 하기엔 충분히 좋았던 도야마 성이다.

사람도 별로 없어서 한적한 공원에서 휴식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성을 기대하고 온다기 보다는 공원에서 휴식을 한다는 생각으로 오면 충분히 만족하고 올 만한 도야마 관광지다.

 

반응형
저작자표시 (새창열림)

'가볼만한 곳 > 멋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테야마 알펜루트 관광 - 일본의 알프스 다테야마 쿠로베, 무로도 여행, 알펜루트 5월 날씨/옷차림, 도야마/다테야마 관광지, 가볼만한 곳, 사진찍기 좋은 곳  (0) 2019.05.31
타테야마 코엔 호텔(Tateyama Kogen Hotel) - 알펜루트 무로도 호텔 후기, 대욕장이 있는 알펜루트 호텔, 타테야마 코겐 조식/석식 후기  (0) 2019.05.30
마쓰야마 성 - 과거의 천수각이 그대로 남은 12천수중 하나, 마쓰야마성 입장료, 마쓰야마성 로프웨이/리프트 가격, 마쓰야마 가볼만한곳, 마쓰야마 관광, 사진찍기 좋은곳  (0) 2019.02.27
후나야(Funaya) - 마쓰야마 도고 호텔 추천, 대욕장/노천탕이 있는 도고 호텔, 후나야 조식, 사진찍기 좋은 곳, 야외 족욕할수있는 곳  (0) 2019.02.21
마쓰야마 시내 관광 - 도고온천, 도고맥주관, 도고 기야만 유리박물관, 대관람차 쿠루링, 봇짱열차 시간표, 마쓰야마/오카이도 가볼만한 곳  (0) 2019.02.19
블로그 이미지

Tullius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

도고온천 우나기 오구라(Unagi Ogura) - 마쓰야마/도고온천 장어덮밥 맛집, 와규덮밥 맛집

가볼만한 곳/맛집 2019. 3. 5. 00:00
반응형

가게 이름은 우나기 오구라지만 우나기동만 파는게 아니라 규동도 판매하는 가게다.

도고온천 아케이드 입구 바로앞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다.

 

<우나기 오구라 영업시간>

11:00 ~ 20:00, 목요일 휴일

 

 

오픈시간에 맞춰가니 손님이 아무도 없었다.

내부는 좁지만 테이블이 꽉 들어차 있어 은근 많은 사람이 수용 가능 할 것 같다.

 

<우나기 오구라 메뉴/가격>

와규덮밥과 장어덮밥을 무게 별로 판매한다.

90그람은 좀 적고 120그람 양 정도면 배가 차게 먹을 수 있다.

가격은 120그람이 3,700엔으로 비싸다.

와규나 장어가 원래 비싼 음식이니 그러려니 하고 먹었지만 가성비가 좋지는 않다.

 

규동 120g

굉장히 부드럽고 육즙도 가득 있으며 소스도 적당히 달달해서 밥이랑 같이먹기 딱 좋다.

정확히 기대한 만큼의 맛이었다.

장어국과 차완무시(일본식 계란찜)도 같이 나온다.

 차완무시 안에는 버섯, 새우, 조갯살이 들어있으며 가쓰오물로 만들었는지 가쓰오 향기가 많이났다.

 

장어 양념구이 단품

규동을 먹었지만 장어를 안먹고가기엔 섭섭해서 따로 주문했다.

개인적으로는 장어덮밥을 주문했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양념이 적절히 달짝지근해 맛있었고 살이 통통하고 부드러웠다.

밥생각이 나는 맛이었다.

다음에 우나기 오구라를 방문한다면 우나기동을 먹어봐야겠다.

 

 

 

 

반응형
저작자표시 (새창열림)

'가볼만한 곳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바톤(Yabaton) - 나고야 붉은된장소스가 특별한 미소카츠, 나고야 맛집, 나고야 명물  (0) 2019.06.18
커피 히나(Coffee Hina) - 시라카와고에서 휴식할 수 있는 카페, 버스 대기하기 좋은 장소  (0) 2019.06.03
마쓰야마 쿠시야키 헤이스케(串焼平助) - 마쓰야마/오카이도 꼬치구이 가성비 맛집, 가성비 좋은 이자카야  (0) 2019.03.04
시치린 야키니쿠 야마야(Shichirin Yakiniku Yamaya) - 가성비 좋은 마쓰야마/오카이도 야끼니꾸 맛집 추천  (0) 2019.03.01
마쓰야마 나베야키우동 아사히(Asahi) 호불호가 갈리는 맛집 - 마쓰야마/오카이도 나베야키우동 맛집  (0) 2019.02.26
블로그 이미지

Tullius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

마쓰야마 쿠시야키 헤이스케(串焼平助) - 마쓰야마/오카이도 꼬치구이 가성비 맛집, 가성비 좋은 이자카야

가볼만한 곳/맛집 2019. 3. 4. 00:00
반응형

원래는 다른 꼬치구이집을 가려고 했지만 사람이 꽉 차서 가지 못했다.

다른 이자카야를 찾으려고 했지만 오카이도에 생각보다 이자카야가 없었다.

몇분 찾아헤매다 야키토리라고 써져있어 얼른 들어간 쿠시야키 헤이스케

평가는 몇개 없지만 타베로그 점수도 3점으로 무난한 평가다.

 

가게는 굉장히 협소하다

8명 정도 앉을 수 있는 닷지 자리뿐이다.

다행히 손님은 단골로보이는 아저씨 한명 정도라 기다리지않고 바로 먹을 수 있었다.

관광객들이 오는 가게는 아니고 동네주민들이 오는 가게인듯 했다.

작은 가게에서 단골과 이야기를 나누며 음식을 만드는 주인을 보니 드라마속으로 들어온 느낌이었다.

 

앉아서 메뉴를 보니 꼬치 가격이 100~200엔대로 저렴해서 좋았다.

술 종류도 다양하게 판매중이었으며 잔사케로 판매하고 있었다.

잔사케 가격도 400~500엔대로 부담없었다.

미즈와리(차갑게), 오유와리(따듯하게), 온더락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술을 제공해 준다.

 

하지만 꼬치에 잘 어울리는 것은 역시 생맥주다.

기린생맥주를 판매하고있는데 굉장히 차가운잔에 주어 맥주를 따르면 거품이 바로 얼 정도이다.

꼬치구이의 느끼함을 하나도 안남기고 씻어내려주는 느낌이었다.

맥주만 마셔도 굉장히 맛있어서 몇잔이고 시원하게 넘길 수 있었다.

가격도 550엔으로 부담없었다.

 

메뉴판에 많은 메뉴가 있긴 하지만 보통은 앞에 진열되어있는 꼬치들만 판매하는 것 같다.

벽에 붙어있는 메뉴를 주문했는데 주문이 가능한 메뉴가 거의 없었다.

 

바로 오른쪽에서 주인아저씨가 열심히 만들어주신다.

저 틈을 왔다갔다하면서 서빙해주는데 되게 힘들어보였다.

 

닭껍질과 닭가슴살, 염통을 기본적으로 주문했다.

무난하게 맛있는 맛이다.

닭껍질은 좀 아쉽긴 했지만 나쁘지는 않았다.

기본으로 양배추와 시큼한 간장소스를 되게 넓은 접시에 준다.

 

메뉴판에있어 주문해본 츠쿠네(다진 닭고기)

이 곳의 츠쿠네는 정확히 동그랑땡 맛이었다.

다른곳보다 뭔가 안에 채소같은게 들어가 있는지 더 부드럽게 입안에서 부서졌다.

기본으로 나오는 시큼한 간장소스와 너무 잘 어울렸다.

 

두부가있어 주문을 하니 이렇게 잘라서 따로 접시에 주었다.

겉은 쫄깃 안은 부드러운 맛이다.

사진엔 없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건 메추리알이다.

겉은 쫄깃하고 안은 부드러운게 두부랑 비슷하지만 메추리알은 안의 노른자 때문인지 더 고소하고 맛있었다.

 

마쓰야마/오카이도에서 가성비 좋은 꼬치구이, 이자카야, 야키토리를 찾는다면 쿠시야키 헤이스케를 가봐도 좋을 것 이다.

단, 메뉴판을 따로 준다거나 그런게 없으니 최소한 일본어를 읽을 줄 아는 사람들이 가야할 것 같다.

 

 

 

반응형
저작자표시 (새창열림)

'가볼만한 곳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피 히나(Coffee Hina) - 시라카와고에서 휴식할 수 있는 카페, 버스 대기하기 좋은 장소  (0) 2019.06.03
도고온천 우나기 오구라(Unagi Ogura) - 마쓰야마/도고온천 장어덮밥 맛집, 와규덮밥 맛집  (0) 2019.03.05
시치린 야키니쿠 야마야(Shichirin Yakiniku Yamaya) - 가성비 좋은 마쓰야마/오카이도 야끼니꾸 맛집 추천  (0) 2019.03.01
마쓰야마 나베야키우동 아사히(Asahi) 호불호가 갈리는 맛집 - 마쓰야마/오카이도 나베야키우동 맛집  (0) 2019.02.26
마쓰야마 고시키(Goshiki) 오카이도 본점 - 익힌 도미밥이 맛있는 집, 마쓰야마/오카이도 맛집, 도미솥밥 맛집  (0) 2019.02.25
블로그 이미지

Tullius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
  • «
  • 1
  • ···
  • 40
  • 41
  • 42
  • 43
  • 44
  • 45
  • 46
  • ···
  • 75
  • »
반응형

카테고리

  • 분류 전체보기 (225)
    • 가볼만한 곳 (138)
      • 맛집 (95)
      • 멋집 (42)
    • 맥주 (34)
      • 라거 (22)
      • 에일 (12)
    • 기타 술 (42)
      • 칵테일 (12)
      • 고량주 (4)
      • 리큐어 (5)
      • 브랜디 (2)
      • 사케 (4)
      • 와인 (2)
    • 취미 (4)
      • 게임 (4)
      • 투자 (0)
    • 기타 (7)

태그목록

  • 라거
  • 고량주
  • 오사카 맛집
  • 후쿠오카 맛집
  • 발리 쿠타 맛집 추천
  • 오사카 라멘 맛집
  • 포천 맛집
  • 맥주
  • 바이젠
  • 비치워크 쇼핑센터 맛집 추천
  • 가와라마치 맛집
  • 도쿄 라멘 맛집
  • 호로요이 한정판
  • 도톤보리 맛집 추천
  • 리큐어
  • 마쓰야마 맛집
  • 맛집
  • 해외여행
  • 칵테일
  • 에일
  • 도고온천 맛집
  • 오카이도 맛집
  • 티스토리챌린지
  • 오모이데요코초 맛집
  • 난바 라멘 맛집
  • 술
  • 교토 맛집
  • 사케
  • 강남 부엉이산장
  • 오블완

글 보관함

달력

«   2025/07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링크

  • 어제를 향하여 세상에 봄이 차오르는 …

Tullius

블로그 이미지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LATEST FROM OUR BLOG

RSS 구독하기

LATEST COMMENTS

BLOG VISITORS

  • Total :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2015 Socialdev.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