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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맛집'에 해당되는 글 9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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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25 마쓰야마 고시키(Goshiki) 오카이도 본점 - 익힌 도미밥이 맛있는 집, 마쓰야마/오카이도 맛집, 도미솥밥 맛집
  • 2019.02.22 마쓰야마 도고 우오타케(Uotake) - 도미회덮밥정식이 맛있는 집, 마쓰야마/도고온천 맛집 1
  • 2019.02.20 스시마루 본점(sushimaru) - 가성비 안좋은 마쓰야마/오카이도 스시, 마쓰야마/오카이도 맛집
  • 2018.08.14 삿포로역 오쿠시바쇼텐(奥芝商店 駅前創成寺店) - 삿포로 스프카레 맛집, 홋카이도 맛집, 오쿠시바쇼텐 위치, 주문 방법
  • 2018.08.13 오타루 라멘토카이야(らーめん渡海家) - 특별한 챠슈가 올라가는 홋카이도 맛집/오타루 맛집, 라멘 맛집
  • 2018.08.10 삿포로 에비소바 이치겐 본점(えびそば一幻) - 삿포로 라멘랭킹 1위, 홋카이도 맛집/삿포로 맛집, 삿포로 트램 탑승방법, 노면전차
  • 2018.04.04 도쿄 야마겐(山源) - 대창구이가 맛있는 호르몬 맛집, 고독한미식가, 도쿄맛집/이타바시맛집
  • 2018.04.03 도쿄 와타루(Wataru) - 생맥주가 180엔인 가성비 좋은 신바시 이자카야, 현지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도쿄맛집/신바시맛집
  • 2018.04.02 우동신(うどん 慎) - 도쿄에서 사누키우동을 맛 볼수 있는 곳, 도쿄맛집/신주쿠맛집
  • 2018.04.01 더펍3도씨 - 신도림 술집/맥주, 블랑생맥주가 맛있는 가성비좋은 생맥주집

마쓰야마 고시키(Goshiki) 오카이도 본점 - 익힌 도미밥이 맛있는 집, 마쓰야마/오카이도 맛집, 도미솥밥 맛집

가볼만한 곳/맛집 2019. 2. 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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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야마는 도미가 명물인 만큼 도미 요리가 굉장히 많다.

도미밥 또한 익힌 도미솥밥, 도미회 정식, 도미가 통째로 올라간 도미밥 등 종류가 여러가지이다.

마쓰야마 도미 맛집 고시키에서는 이 모두를 맛 볼 수 있다.

타베로그 평점도 3.6으로 높은 편이다.

 

<고시키 영업시간>

11:00~15:00(L.O.14:30)
17:00~23:00(L.O22:30)

 

 

가격은 세트메뉴 기준 1000~3000엔대로 나쁘지 않은 가격대다.

아래 메뉴 오른쪽을 보면 Uwajima Taimeshi -회덮밥 스타일-, Matsuyama(Hojo) Taimeshi -익힌도미밥 스타일- 이 있다.

나는 마쓰야마(호조) 타이메시를 주문했으며 30개 한정판매 하는 것으로 보였다.

우와지마와 마쓰야마는 지역 이름으로 지역마다 도미밥 먹는 스타일이 다른 만큼 이름도 다르게 붙인 것 같다.

마치 오사카식/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끼를 구분하는 것 처럼 말이다.

 

 

3층건물로 보이며 안에 엘레베이터가 있다.

밥먹는 내부도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을 준다.

 

밥만먹기는 아쉬워서 주문한 모듬 회

비린걸 못먹는터라 대체적으로 비리게 나온 회들이 좀 아쉬웠다.

오징어가 굉장히 부드럽고 향도 좋아서 가장 맛있었다.

 

드디어 나온 마쓰야마 타이메시(익힌 도미밥) - 1,000엔

덜어먹을 수 있는 그릇과 주걱이 김가루와 함께 제공된다.

 

이렇게 양껏 덜어서 먹으면 된다.

양도 생각보다 많아서 먹고나면 꽤나 든든하다.

 

눈으로 봐도 살이 정말 촉촉하고 잘 쪄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상당히 부드럽게 입안에서 부서졌으며 밥알과 잘 어울려서 목구멍을 넘어갔다.

밥도 적당히 간이 되어있었으며 고슬고슬하게 잘 지어져서 굉장히 좋았다.

마쓰야마에서 느낀건 음식도 음식이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밥이 정말 맛있었다는 점이다.

고시키 역시 기본기가 충실하다는 느낌이었다.

익힌 도미밥밖에 먹어보지 못했지만 다른 메뉴들도 굉장히 맛있을 것 같았다.

다음에 마쓰야마에가면 무조건 재방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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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야마 도고 우오타케(Uotake) - 도미회덮밥정식이 맛있는 집, 마쓰야마/도고온천 맛집

가볼만한 곳/맛집 2019. 2. 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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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타케는 도고온천 아케이드 초입에 위치해 있다.

도고 아케이드가 그다지 크지 않기에 조금 돌아다니다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우오타케 영업시간>

11:00 ~ 23:00 연중무휴

 

우오타케는 도미회덮밥 뿐만 아니라 나베우동, 텐동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가격대는 1000엔대로 무난무난한 가격이다.

 

가게 내부는 좁고 긴 구조로 각 테이블 마다 공간이 따로 있는 느낌이라 편안한 분위기로 식사할 수 있었다.

 

도미회 정식 1,100엔

나는 가장 인기가 많다는 도미회 정식을 주문하였다.

익힌도미로 한 도미덮밥이 아닌 도미회 덮밥이다.

회가 신선했고 도미의 향을 잘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식감 또한 좋았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양이 많지는 않다.

개인적으로는 익힌 도미밥이 훨씬 맛있지만 회덮밥도 경험해 볼 만은 하다.

 

쟈코텐 480엔

그림만 대충보고 돈까쓰인줄 알고 시킨 자코텐

자코텐은 마쓰야마가 위치한 에히메현에서 굉장히 유명한 어묵의 한 종류이다.

잡어튀김을 의미한다고 하며 잡어를 껍찔 채 다져서 타원형으로 빚어 튀기는 음식이다.

보통의 어묵보다 굉장히 쫄깃하고 생선 향도 진하지만 좀 비리다.

한 번쯤 경험을 위해 사먹어 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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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마루 본점(sushimaru) - 가성비 안좋은 마쓰야마/오카이도 스시, 마쓰야마/오카이도 맛집

가볼만한 곳/맛집 2019. 2. 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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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이도 이번가를 걷다보면 스시마루 본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타베로그 점수도 3.3점으로 나쁘지 않다.

 

<스시마루 영업시간>

[평일]7:00~14:00, 17:00~22:30
[휴일]7:00~22:30

 

오래된 가게라는 느낌이 들어가자마자 느껴졌다.

부부가 오랫동안 운영해 온 가게라는 느낌이었다.

 

내부는 좁지도, 넓지도 않은 평범한 느낌이다.

 

<스시마루 메뉴 / 가격>

나는 스시니기라칸바이 세트를 먹었다.

계절마다 구성이 바뀌는 듯 하다.

그런데 가격이 2000엔인데 초밥 9피스이며 심지어 그 중 생선이 아닌게 3개나 된다.

 

오도로도 한피스에 1000엔으로 다소 비싸다.

성게알도 피스당 500엔이다.

 

튀김세트도 1200엔으로 금액에 비해 양이 적으며 맛은 있긴하지만 가성비가 좋지는 않았다.

가격에 비해 구성도 특별하지 않다.

 

초밥또한 신선하고 맛있긴 했지만 가격에 비해 구성도 맘에 들지 않았으며 맛 또한 가격을 따라오지 못한다는 느낌이었다.

 

분명 맛있는 집이긴 하지만 가성비가 나빠서 다음번에는 굳이 방문하지 않을 것 같은 마쓰야마 스시가게 스시마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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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역 오쿠시바쇼텐(奥芝商店 駅前創成寺店) - 삿포로 스프카레 맛집, 홋카이도 맛집, 오쿠시바쇼텐 위치, 주문 방법

가볼만한 곳/맛집 2018. 8. 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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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카레 오쿠시바쇼텐은 삿포로역에 있는 스프카레집이며 타베로그 3.5점으로 꽤나 높은 점수의 스프카레 가게이다.

스프카레는 홋카이도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음식으로 홋카이도 여행을 한다면 꼭 한번은 먹어봐야 할 음식이라고 한다.

<삿포로역 오쿠시바쇼텐 영업시간>

오전 11:00 ~ 오후 22:00 (라스트오더 21:00)

 

처음 내부에 들어갔을 때는 생각보다 작다는 느낌이 들었다.

카운터석 2인석 3개와 그 앞 4인 테이블석 2개 뿐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리에 앉아서 보니 안쪽에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들이 몇 개 더 있었다.

안쪽이 뭔가 더 아늑해 보였다.

 

<삿포로역 오쿠시바쇼텐 위치>

삿포로역이 커서 가게를 찾느라 많이 헤맸다.

23번 출구앞에 있다고 해서 지하쪽에서 출구를 찾았는데 너무 복잡해서 찾기 힘들었다.

결국 지나가는 역무원에게 물어봐서 찾았는데 PASEO WEST 1층으로 가니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물병이 특이했다.

 

자리마다 낙서장 같은것이 있었다.

방명록 같은거일줄 알았는데 진짜 대부분 낙서밖에 없었다.

 

<삿포로역 오쿠시바쇼텐 주문 방법>

1. 육수 선택 - 새우, 닭(새우는 100엔 추가)

2. 카레 선택 - 야채, 치킨, 돼지 등 각자 가격이 다름

3. 토핑 선택 - 무료 토핑들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으며 나머지는 유료

4. 매운 정도 선택 - 0단계에서 12단계까지 있으며 5단계까지 무료

5. 밥 선택 - 소, 보통, 중, 대가 있으며 보통까지 무료

모두 무료로만 주문하면 보통 1,300~1,500엔 사이의 가격이 나온다.

 

홋카이도에 왔으니 새우 육수를 선택하였고 토핑은 브로콜리, 카레는 치킨&야채 카레를 먹었다.

매운건 5단계를 선택했는데 매운맛이 얼얼하게 나는 수준이어서 딱 좋았다.

닭다리는 그냥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닭다리 맛 이었으며 그다지 인상깊지는 않았다.

스프카레위에 올라간 튀김들은 상당히 맛있었다.

나뭇가지처럼 생긴것들도 모두 씹을수록 그 재료의 깊은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었다.

밥은 보통을 주문했는데 스프카레 자체의 양도 상당히 많아서 스프카레도, 밥도 모두 남겼다.

 

문제는 스프카레 맛 그 자체였다.

생각보다 맛이 별로 없었으며 그냥 모르고 물을 많이 타버려서 묽게 돼버린 카레맛 이었다.

육수맛이 카레 국물에 있어서 괜찮긴 했지만 뭔가 진하지도 않고 밍밍한 맛이었다.

거의 튀김이랑 밥을 먹고 국물은 많이 먹지 않았다.

홋카이도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이라고는 하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맛 일 것 같다.

다음에 홋카이도를 간다면 무조건 먹지 않을 음식 중 하나다.

그러나 튀김들은 맛있으며 홋카이도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음식이긴 하니 한 번 쯤은 먹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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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 라멘토카이야(らーめん渡海家) - 특별한 챠슈가 올라가는 홋카이도 맛집/오타루 맛집, 라멘 맛집

가볼만한 곳/맛집 2018. 8. 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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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 토카이야는 오타루역 앞에 있는 라멘집이며 타베로그 3.5점으로 꽤나 높은 점수의 라멘가게다.

<라멘 토카이야 영업시간>

오전 11:00 ~ 15:00

오후 17:00 ~ 21:30 (라스트오더 20:30)

화요일 휴무

 

오타루역을 나가면 바로 미야코도리 쇼핑센터가 보인다.

라멘토카이야는 쇼핑센터 입구 맞은편에 바로 위치 해 있어서 찾기 쉽다.

 

오후 4시 30분쯤 미리 가있었는데 너무 일찍가서 그런지 쇼핑센터 안의 가게들에 사람도 없고 문을 연 가게도 별로 없었다.

그냥 가운데 의자에서 쉬기만 했다.

 

사진에 보이는 건물 1층이 라멘토카이야의 입구이다.

너무 일찍가서 문이 닫혀있는 모습이다.

 

영업시작 하자마자 첫 손님으로 들어갔다.

내부는 넓지는 않았고 긴 테이블이 쭉 이어져 있는 모습이다.

테이블 석은 따로 없었다.

 

<라멘 토카이야 메뉴/가격>

소유라멘 750엔

미소라멘 780엔

닌니쿠챠슈 미소라멘 950엔

 

생맥주를 주문하니 삿포로 생맥주가 나왔다.

아사히 드라이제로도 있지만 역시 삿포로에 왔으니 생맥주를 마셔야 겠지 라는 생각으로 주문하였다.

어디서 마시나 항상 맛있는 맥주이다.

 

닌니쿠챠슈 미소라멘

닌니쿠챠슈란 라멘에 일반적으로 올라가는 넓은 모양의 차슈가 아니라 작은 고기를 마늘(닌니쿠)과 볶아서 올려주는 챠슈다.

국물은 된장(미소) 베이스이며 따로 매운 소스를 제공해 준다.

기본적으로 짭짤하기 때문에 추가 소스는 기호에 맞게 적당히 넣는 것이 좋다.

고기에 불향이 강하게 입혀져있어서 향이 좋았으며 양 또한 상당히 많아서 먹어도 먹어도 줄지를 않았다.

고기가 부드럽지는 않아서 턱이 아프기는 했지만 국물도 진했고 고기 맛과 향이 좋아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라멘이었다.

 

교자는 일본 라멘집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는 그런 맛 이었다.

사이드 메뉴로서의 본인의 역할을 충분히 잘 하였다.

 

미소라멘이나 소유라멘은 어디를 가나 맛있지만 닌니쿠챠슈 미소라멘처럼 새로운 맛있는 라멘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색다른 차슈가 올라간 라멘을 먹어보고 싶다면 오타루 여행을 하면서 오타루 라멘토카이야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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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에비소바 이치겐 본점(えびそば一幻) - 삿포로 라멘랭킹 1위, 홋카이도 맛집/삿포로 맛집, 삿포로 트램 탑승방법, 노면전차

가볼만한 곳/맛집 2018. 8. 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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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소바 이치겐은 일본 전국에 4개의 점포만 있는 유명한 라멘 맛집이다.

홋카이도하면 역시 미소라멘이지만 에비소바 이치겐의 라멘도 유명하다고 한다.

신치토세공항에도 있지만 나는 삿포로 에비소바 이치겐의 본점을 방문하였다.

위치가 역과는 어느정도 거리가 있기 때문에 걸어가려면 꽤 시간이 걸린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키노역에서 노면전차(트램)을 이용하였다.

삿포로는 트램이 대중교통으로 꽤나 많이 이용되는 듯 했다.

 

<노면전차(시영전철) 이용방법>

타기 전 정거장에서 자신이 내릴곳을 확인하고 금액을 확인한다.

그 뒤 뒷문으로 탑승하고 내릴 때 앞문으로 가서 돈을 내고 내리면 된다.

 

유명한 라멘가게이지만 깊숙이 있어서인지 꽤나 동네가 한산했다.

오후 늦은시간에 방문해서일지도 모르겠지만 동네에 지나다니는 사람도 뜸했다.

 

드디어 도착한 에비소바 이치겐

가게가 아담했다.

 

<에비소바 이치겐 영업시간>

삿포로 본점 : 11:00 ~ 익일3:00

신치토세공항 점 : 10:00 ~ 21:00 (라스트오더 20:30)

 

3시쯤 방문했는데 애매한 시간이라 그런지 기다리지않고 바로 들어가서 먹을 수 있었다.

원래는 항상 줄서는 사람으로 붐빈다고 한다.

문을 열자마자 새우냄새가 확나서 에비소바 가게라는 것을 들어가자마자 알 수 있었으며 기대감을 불어넣어줬다.

 

<스프 종류와 맛>

소노마마(そのまま) : 새우풍미 그대로인 국물

호도호도(ほどほど) : 새우육수에 돈코츠육수가 들어간 국물

아지와이(あじわい) : 호도호도보다 진한 국물


미소 : 된장 / 시오 : 소금 / 쇼유 : 간장

 

가격은 780엔이며 곱배기는 110엔 추가로 비교적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맛은 소노마마 시오를 추천한다. 새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새우육수 자체가 무겁기 때문에 시오로 먹는 것이 좋다.

 

삿포로 블랙라벨

아쉽게도 생맥주는 판매하지 않았다.

아쉬운대로 병맥주를 주문했다.

에비소바의 진한맛을 씻어주며 서포터로의 역할을 잘 했다.

 

에비소바 소노마마 시오

분홍색 가루는 건새우를 튀긴 부스러기느낌이었다.

상단에 검정색 소스가 있는데 저것을 풀어서 국물을 먹으니 담백한 새우향 국물에 불향이 입혀져서 더 풍미가 있었다.

전반적으로 새우의향이 굉장히 강했다.

국물에서도 새우의 향이 굉장히 많이났다. 큰 새우의 향이 아니라 건새우의 향이었다.

요약하자면 굉장히 진한 건새우를 엄청많이넣고 끓인 새우탕면의 느낌이었다.

다른곳에서 먹어보지 못한 맛이라 재미있게 먹을 수 있었다.

앞에 후추, 고추가루, 간마늘이 있는데 후추를 넣어먹으니 잘 맞았다.

 세 가지 소스 모두 각자의 맛이 있으니 조금씩 섞어서 다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이다.

일본 전국에 4개뿐인 가게의 본점이니 만큼 홋카이도 여행을 한다면 꼭 들러서 먹어볼만한 음식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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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야마겐(山源) - 대창구이가 맛있는 호르몬 맛집, 고독한미식가, 도쿄맛집/이타바시맛집

가볼만한 곳/맛집 2018. 4. 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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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겐은 JR 이타바시역 바로 근처에 있는 호르몬구이 전문점이다.

이타바시 외곽쪽에 있으며 관광으로 유명한 것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오직 이 가게를 가기 위하여 이타바시에 갔다.

고독한미식가 시즌 3 6화에 나온 가게이며 찾아가기는 어렵지 않았다.

저녁 시간은 예약을 하지 않으면 식사하기 힘들다고 하니 예약을 하고 가도록 하자

<야마겐 영업시간>

17 : 00 ~ 22 : 00 (정기휴일 : 월요일)


들어가기 전부터 연기가 무섭게 반겨준다.

야마겐은 고기를 구울때 나는 연기를 일부로 냅둔다고 한다.

그러니 야마겐을 방문하기 전에는 버릴 옷을 입고 가거나 옷을 버릴 각오를 하고 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들어가면 비닐을 주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냄새가 외투를 버릴정도로 배지는 않았다.


맥주, 사와, 하이볼, 일본주, 음료수 등 다양한 마실거리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고기종류도 양념한것과 하지않은것 종류로 나누어서 메뉴에 적어놔서 골라서 먹어볼 수 있었다.

일본풍 김치도 팔았지만 굳이 주문하지는 않았다.

여러가지 내장이 있지만 역시 대표메뉴는 호르몬(대창)이다.

호르몬 또한 양념한 것과 하지 않은 것 나누어서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300~500엔 사이로 정말 저렴하다.


안개같은 연기뒤로 이름모를 사람들의 사인들과 고로상이 보였다.

입구에서도 봤지만 고독한미식가 포스터를보니 은근히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첫 번째 주문은 여성에게 인기라는 코메야미 라는 메뉴와 호르몬, 그리고 난코츠(닭연골)를 주문해서 양념한 고기와 아닌 고기를 각각 주문해 보았다.

코메야미는 우리에게 친숙한 양념된 고기의 맛 이었으나 어느 부위인지는 잘 모르겠다.

난코츠가 의외로 맛있었다.

그전까지 이자카야에서 난코츠 튀김같은것을 먹었던 것과는 완전 달랐다.

생으로 구워서 먹어서 맛이 달랐던 것 같다.


주인공 호르몬구이는 말 할 필요가 없는 맛 이었다.

일본 대창 특유의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히 퍼졌으며 입에 넣자마자 녹아내렸다.

맥주와 정말 잘 어울렸다.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처음 시킨 메뉴 세개 전부 세번씩은 더 시켜서 먹었던 것 같다.

양이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먹을 수 있었다.


간도 시켜서 먹어보았다.

고깃집에서 먹는 생간의 비주얼은 아니었다.

구워서 먹으니 순대 간을 먹을 때 처럼 퍽퍽한 맛이 나는게 아니라 약간 쫄깃한 맛이 나서 좋았다.


역시 무엇을 주문하든 빠질 수 없는 호르몬구이

이 곳에서 무언가 주문을 할 때 마다 대창은 꼭 추가해서 먹었다.

그정도로 맛이 있었다.

메뉴판에 있던것은 다 시켜봤던 것 같은데 사진을 전부 찍지는 못했다.


튜브 와사비도 주니 취향 껏 그릇에 짜서 먹어도 좋다.

연기가 많이 나는 가게라 그런지 따듯한 물 수건도 준다.

먹다보면 눈이 매워서 눈물이 나니 가끔씩 닦으면서 먹도록 하자


내장종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맛도 없고 연기도 나고 짜증만 나는 가게라고 생각 할 것 이다.

이런 사람들은 가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나는 내장을 정말 좋아하므로 연기로 가득한 가게마저 즐거웠다.

알바생도 친절했으며 한국과 소녀시대를 좋아하는 것 같았다.

호르몬구이와 내장종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도쿄를 방문했을 때 꼭 들러봐야 할 가게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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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와타루(Wataru) - 생맥주가 180엔인 가성비 좋은 신바시 이자카야, 현지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도쿄맛집/신바시맛집

가볼만한 곳/맛집 2018. 4. 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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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카야 와타루는 체인점이며 생맥주와 하이볼을 180엔에 팔고있는 가성비 좋은 이자카야다.

내가 방문한 지점은 신바시 지점이며 신바시역 바로 앞 철길옆에 있어서 찾아가기도 쉽다.

생맥주는 기린이며 하이볼은 산토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영업시간>

월~목, 토, 일

16:00 ~ 익일01:00

금

16:00 ~ 익일04:00

보통 일본의 가게는 늦게 열어도 보통 10시면 마지막 주문을 받고 11시쯤 닫는데 이 곳은 늦게까지 영업을 하니 한국사람이 놀기에 좋은 이자카야다.


보이는 건물 6층 전부가 와타루이며 늦게까지 문을여는 이런 규모의 술집이 많이 없는지 현지 직장인들이 정말 많았다.

90%이상이 검은 양복을 입고 온 직장인들 이었으며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현지인들만 오는 이자카야인지 종업원들도 한국어는 물론 영어도 전혀 못했다.


메뉴판에 그림도 없어서 나를 순간 당황하게 만들었다.

가격은 400~600엔 정도로 정말 저렴하다.

참고로 1인 1메뉴가 필수이니 주의하자


가장 맛있게 먹었던 철판호르몬구이이다.

정말 맛있어서 세번이나 주문한 메뉴이다.

대창이 정말 인상깊을정도로 고소했으며 짭짤하긴 했지만 맥주안주로 딱 좋을정도로 짜서 정말 좋았다.

와타루에 방문한다면 철판호르몬구이를 꼭 주문하도록 하자


오른쪽에 있는 메뉴가 포테토사라다, 즉 감자샐러드 이다.

감자안에 여러가지 재료들이 들어가 있어서 맥주안주로 먹기 딱 좋았다.

맛은 특별하지는 않았지만 무난히 먹을만 한 메뉴였다.


내장구이집에서 먹은 난코츠가 생각나서 시킨 난코츠 튀김

난코츠는 닭의 연골, 즉 물렁뼈를 의미한다.

역시 구워서 먹는 것 보다는 맛이 덜 했지만 오돌뼈를 씹는 것 처럼 꼬득꼬득한 식감이 재미있는 메뉴였다.


코크하이볼과 유자하이볼이다.

코크하이볼은 콜라맛 하이볼이며 하이볼에 콜라를 넣은 딱 그 맛이다.

콜라맛 술을 마시는 것 같은 느낌이라 색다른 맛 이었다.

유자하이볼 역시 하이볼에 유자를 넣은 딱 그 맛이다.

유자의 상큼한 맛이 하이볼과 잘 어울렸다.


치킨난반은 보통의 치킨난반처럼 육즙이 가득했고 달달했다.

소스는 부드러웠으며 고소하고 적당히 느끼해서 닭고기의 풍미를 더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치킨난반은 어디에서 먹어도 실패하지 않는 메뉴같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먹다가 뒤돌아 보니 꽉 차있던 가게가 한산해졌다.

외국인 없는 진짜 현지 맛집에서 일본 사람들의 삶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처음엔 외국어를 전혀 못하는 종업원에 현지 회사원들만 꽉 차있어서 약간 쫄렸지만 그 분위기에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

진짜 일본에 온 느낌을 주었던 신바시 이자카야 와타루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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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신(うどん 慎) - 도쿄에서 사누키우동을 맛 볼수 있는 곳, 도쿄맛집/신주쿠맛집

가볼만한 곳/맛집 2018. 4. 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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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미나미신주쿠에 있는 우동맛집 우동신이다.

신주쿠 역 남쪽 출구 또는 미나미 신주쿠 역에서 도보로 10분정도 되는 거리이며 골목이 복잡하므로 지도를 잘 보고 찾아가야 한다.

사누키우동을 판매하고있으며 현지에서도 맛집으로 유명한 가게라고 한다.

사누키우동이란 굵고 매끈한 면발로 유명한 우동이며 국물보다는 면발 맛으로 먹는 우동이다.

카가와현의 옛 일음인 사누키 지역에서 만들어진 우동이기 때문에 사누키우동이라고 불리며 국물 없이 간단한 고명과 간장만 넣고 비벼먹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우동신 홈페이지에서 미리 가격과 메뉴를 확인하고 갈 수도 있으니 참고하자

https://www.udonshin.com - 우동신 홈페이지


<우동신 영업시간>

영업 시간 : 11 : 00 ~ 23 : 00 (라스트 오더 22:00)

금 · 토 11 : 00 ~ 24 : 00 (라스트 오더 23:00) 

영업시간이 11시이지만 먼저 먹기위해 10시좀 넘어서 왔다니 아무도 없었다.

10시 30분쯤 되서야 하나둘씩 줄을 서기 시작했고 영업시간이 다가오니 줄이 꽤나 길어졌다.


내부는 굉장히 협소하다.

맨 끝에 화장실이 있으며 카운터 6석, 4명 테이블 2개가 전부이고 가게 자체가 좁아서 입구도 조금은 답답한 느낌이다.

하지만 가게가 깨끗하고 쾌적한 느낌이라 나쁘지는 않았다.

일본에는 이렇게 작은 가게들이 많은것 같다.

문을 열자 우르르 들어가서 앉았는데 한국에 온 기분이 들었다.

저 작은 가게에 할아버지 한분 빼고는 전부 한국사람이 손님이었기 때문이다.


모듬 튀김 자루우동

메뉴는 크게 차가운 우동과 따듯한 우동으로 나누어지는데 일단 모듬튀김 자루우동을 주문하였다.

생면이 탱탱해서 느낌이 좋았으며 젓가락으로 들었을 때 무게감이 느껴졌다.

튀김 또한 튀김 그 자체로도 바삭하고 깨끗하게 맛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소스에 찍어먹는 면 음식 종류를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닥 맛있게 느껴지지는 않을 것이다.

탱탱 쫄깃한 생면의 맛에 집중하면서 먹으면 좋을 것 이다.


소고기 가마타마 우동

따듯한 우동 메뉴 중 하나이며 모두의 입맛에 잘 맞을만한 우동이다.

소고기맛이 잘 느껴졌으며 몸을 따듯하게 해 주는 느낌이었다.

파와 소고기와 따듯한 국물의 조화가 좋았다.

우동신에 가면 차가운 면과 따듯한 면 모두를 주문해서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 외에도 튀김단품을 따로 판매하는데 닭튀김이 굉장히 맛있었다.

따듯했으며 육즙도 살아있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추가메뉴라서 조금 나온다고 생각해서 인당 하나씩 주문할 수 있는데 굉장히 많이 나온다.

사진 가운데 있는 메뉴가 가라아게인데 저게 3개 주문한 양이다.

그 외에도 에비스 맥주도 팔고 있으니 마셔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의외로 에비스맥주를 파는곳을 본 기억이 나지 않기 때문이다.

고구마 소주 등 일본 전통 소주도 팔고 있으니 경험하고 싶으면 바셔봐도 좋을 것 같다.

물론 소주는 내 입맛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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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펍3도씨 - 신도림 술집/맥주, 블랑생맥주가 맛있는 가성비좋은 생맥주집

가볼만한 곳/맛집 2018. 4. 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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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도씨펍은 신도림 푸르지오 2차상가 1층에 있는 펍이다.

저렴한 가격에 여러가지 생맥주를 즐길 수 있으며 블랑 생맥주를 판매하고 있어서 자주 방문하는 술집이다.

캔맥주나 병맥주보다 훨씬 향과 맛이 좋기 때문에 블랑을 생맥주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블랑 말고도 스텔라, 크롬바커, 밀러, 코젤 생맥주도 판매하고 있으며 코젤에 시나몬을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내부가 크지는 않지만 바깥에서 마실 수 있도록 테이블이 밖에도 여러 개 있으므로 날씨가 춥지 않다면 밖에서 먹어도 된다.

매장에서 안주를 주문해도 되지만 편의점에서 과자같은것을 사 와서 먹는것 역시 가능하다.


펍이니 만큼 가게안에 큰 스크린이 있어서 스포츠 중계를 보면서 맥주를 마실 수 있어서 좋다.

신도림 근처 친구들과 축구나 야구하는 날에 모여서 맥주 한잔 하면서 보기 좋은 맥주집이다.


옆쪽에는 병맥주도 꺼내먹을 수 있도록 냉장고가 있다.

가게가 크지 않기 때문에 병맥주 종류는 다른 큰 맥주창고들에 비해서 적은 편이다.

하지만 좋은 맛있는 생맥주들이 있기에 별로 아쉽지는 않다.


축구나 야구같은 스포츠 경기를 보면서 가볍게 맥주한잔 마시기에 좋은 가게이며 다양한 세계맥주를 저렴하게 생맥주로 판매하고 있어서 가성비까지 좋은 신도림 술집 The Pub 3도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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