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지사항
  • Tistory
    • 태그
    • 위치로그
    • 방명록
    • 관리자
    • 글쓰기
Carousel 01
Carousel 02
Previous Next

호가든 (Hoegaarden) - 벨기에식 밀맥주

맥주/에일 2018. 3. 30. 00:00
반응형


이름 : 호가든 (Hoegaarden)
도수 : 4.9%
종류 : 벨지안 화이트 (Witbier)
가격 : 11,000원

벨기에 맥주지만 OB맥주에서 국내생산을 할 정도로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맥주이다. 900ml 짜리를 주문하면 무식하게 큰 잔이 나와서 보는 재미도 생긴다. 

맛은 오렌지의 향이 많이 나며 후추맛 같은 매운맛이 난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후추향이 호가든의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과일의 향긋한 향이 강해서인지 알콜도 세지 않은 느낌이다. 전반적으로 무겁지않은 맛과 향긋한 향으로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맥주이다.

벨기에식 밀맥주는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독일식 밀맥주인 바이젠과는 차이가 있다. 가장 큰 차이점은 향신료가 들어가느냐의 차이이다. 독일식 맥주는 맥주순수령의 영향으로 맥아와 물 이외의 것을 넣는것에 거부감이 있지만 벨기에는 그렇지 않았다고 한다. 

코리앤더씨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Witbier에 들어가는 향신료는 오렌지껍질과 고수로 알려져 있는 코리앤더 씨 이다. 오렌지껍질은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내는 역할을 하며 코리앤더 씨는 맵고 화한 맛과 상쾌한 맛을 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후추향으로 느꼈던 매우 맛은 코리앤더 씨앗으로부터 오는 것 이었다.

진짜 제대로된 Witbier를 마셔보고 싶다면 호가든 양조장의 설립하고 세계적으로 벨기에 화이트비어를 유명하게 만든 '피에르 셀리스'의 셀리스화이트를 마셔봐야 한다고 한다. 기회가 된다면 꼭 마셔보고 기록하고 싶다.

반응형

'맥주 > 에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네스 오리지널 (Guinness Original) - 탄산이 들어간 원조 기네스  (0) 2018.05.13
파이어스톤 워커 더블 배럴 에일 (Firestone Walker Double Darrel Ale) - 세계 맥주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맥주  (0) 2018.05.08
보쿠비루, 키미비루 (僕ビール、君ビール) - 로손 한정 편의점맥주, 개구리맥주  (0) 2018.03.17
듀벨 (Duvel) - 거품이 진한 벨기에 에일  (0) 2018.03.12
발티카 No.8 (Baltika No.8, Балтика №8)  (0) 2018.02.25
블로그 이미지

Tullius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

상그리아 (Sangria) - 와인 베이스의 스페인 전통음료

기타 술 2018. 3. 28. 00:00
반응형


이름 : 샹그리아 (Sangria)
도수 : 4.0 ~ 12.0%
종류 : 샹그리아(Sangria)
가격 : 5900원


시원하고 상큼한 맛의 스페인 전통음료이다. 피를 뜻하는 스페인어인 sangre 라는 단어에서 유래된 만큼 와인 레드와인을 베이스로하여 색깔이 붉은색을 띈다. 화이트 와인으로 만드는 경우에는 상그리아 블랑카 라고 부른다고 한다. 여러가지 과일이 들어가서 상큼한 맛이 나며 탄산도 들어가 있어서 상쾌하게 마실 수 있다. 도수가 4~12도라고 하는데 내가 마신 상그리아는 4~5도쯤 되는 것 같았다. 알콜의 맛이 많이 느껴지지 않아서 마치 와인 향 음료수를 마시는 느낌이었다. 


도수가 다양한 이유는 샹그리아를 어떠한 비율로 만드느냐에 따라서 수많은 다양한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톡톡 쏘는 맛을 원한다면 발포성 음료를 더 많이 넣으면 강한 탄산맛을 느낄 수 있으며 허브를 넣어서 마시면 더욱 진한 향으로 즐길 수 있는 등 사실상 와인 베이스 칵테일 이라고 할 수 있다.


상그리아는 저렴한 와인을 맛있게 마시기 위하여 만들어진 음료이므로 굳이 비싼 와인이 쓰이지 않는다고 한다. 다양한 과일이나 탄산수랑 섞이기 때문에 와인의 고유한 향은 희석되어 느낄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집에서 만들어 볼 만도 한 것 같다. 비싼 재료가 필요없기 때문이다.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만들어서 마셔보는것은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반응형

'기타 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련맑은술 - 쌀냄새나는 약주  (0) 2023.02.15
빙탄복 - 탄산 복분자술  (0) 2023.02.15
녹차와리 (綠茶割り) - 일본 소주와 녹차의 만남  (0) 2018.03.09
백각수할(白角水割) - 미즈와리(水割) 위스키  (0) 2018.03.08
교동법주 - 경주 전통주  (0) 2018.03.02
블로그 이미지

Tullius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

아사히 수퍼드라이 (Asahi Super dry) - 가벼운 맛의 맥주

맥주/라거 2018. 3. 27. 00:00
반응형


이름 : 아사히 슈퍼드라이 (Asahi Super dry)
도수 : 5.0%
종류 : 페일 라거(Pale Larger)


아사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주이다. 그 중에서도 아사히 수퍼드라이는 전 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맥주이다. 이름 그대로 드라이한 맛으로 탄산이 적으며 옥수수에서 나는 단맛이 느껴져서 부드럽게 마실수 있다. 쓴맛도 끝에 살짝 나는 수준이라 부담이 없다. 수퍼 드라이라는 이름 때문인지 다른 페일 라거 종류의 맥주보다 더욱 가볍게 느껴지는 맛 이다. 

드라이 라는 뜻은 단맛이 적어 담백하다 라는 의미라고 한다. 담백한것은 맞지만 단맛이 적은지는 잘 모르겠다. 또한 아사히에서는 매운맛을 강조한다고 한다. 끝에 혓바닥에남는 시고 쇠붙이같은 맛을 매운맛이라고 표현한 것 같다.

본래 아사히는 1889년 창업하여 삿포로와 하나의 회사였으나 분리되어 나왔다고 한다. 계속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1987년 아사히 수퍼드라이가 나오면서 일본 전국에 드라이 맥주 열풍을 일게 하였으며 일본 맥주업계 2위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고 한다. 남녀노소 전 연령에서 모두 좋아하는 맥주이며 드라이 맥주하면 아사히 맥주를 연상하게 할 정도로 유명한 맥주라고 한다.

부담스럽지않고 어느 음식과도 어울리는 깔끔한 맥주이기 때문에 일본을 넘어 세계적으로 유명해 진 것 같다. 쓰고 무거운 맛의 맥주를 선호하는 사람이면 별로겠지만 가벼운 맥주를 좋아한다면 맛있게 마실 수 있는 맥주이다.

반응형

'맥주 > 라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무엘아담스 보스턴라거 (Samuel Adams Boston Lager) - 엠버라거를 대표하는 미국맥주  (0) 2018.05.09
필스너 우르켈 (Pilsner Urquell) - 맥주의 한 종류가 되어버린 체코의 맥주  (1) 2018.04.16
발티카 No.3 (Baltika No.3, Балтика №3)  (0) 2018.03.26
기린 아키아지, 아사히 가을의호박 - 일본의 가을 한정맥주  (0) 2018.03.24
칭따오 (Tsingtao Beer) - 중국 1등맥주  (0) 2018.03.20
블로그 이미지

Tullius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
  • «
  • 1
  • ···
  • 59
  • 60
  • 61
  • 62
  • 63
  • 64
  • 65
  • ···
  • 78
  • »
반응형

카테고리

  • 분류 전체보기 (232) N
    • 가볼만한 곳 (143) N
      • 맛집 (99) N
      • 멋집 (43)
    • 맥주 (34)
      • 라거 (22)
      • 에일 (12)
    • 기타 술 (42)
      • 칵테일 (12)
      • 고량주 (4)
      • 리큐어 (5)
      • 브랜디 (2)
      • 사케 (4)
      • 와인 (2)
    • 취미 (4)
      • 게임 (4)
      • 투자 (0)
    • 기타 (9)

태그목록

  • 맥주
  • 오사카 라멘 맛집
  • 도쿄 라멘 맛집
  • 라거
  • 오사카 맛집
  • 맛집
  • 술
  • 티스토리챌린지
  • 오모이데요코초 맛집
  • 오블완
  • 도고온천 맛집
  • 포천 맛집
  • 비치워크 쇼핑센터 맛집 추천
  • 칵테일
  • 마쓰야마 맛집
  • 해외여행
  • 사케
  • 오카이도 맛집
  • 에일
  • 도톤보리 맛집 추천
  • 발리 쿠타 맛집 추천
  • 교토 맛집
  • 호로요이 한정판
  • 바이젠
  • 난바 라멘 맛집
  • 강남 부엉이산장
  • 후쿠오카 맛집
  • 고량주
  • 가와라마치 맛집
  • 리큐어

글 보관함

달력

«   2025/10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링크

  • 어제를 향하여 세상에 봄이 차오르는 …

Tullius

블로그 이미지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LATEST FROM OUR BLOG

RSS 구독하기

LATEST COMMENTS

BLOG VISITORS

  • Total :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2015 Socialdev.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