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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26 마쓰야마 나베야키우동 아사히(Asahi) 호불호가 갈리는 맛집 - 마쓰야마/오카이도 나베야키우동 맛집
  • 2019.02.25 마쓰야마 고시키(Goshiki) 오카이도 본점 - 익힌 도미밥이 맛있는 집, 마쓰야마/오카이도 맛집, 도미솥밥 맛집
  • 2019.02.22 마쓰야마 도고 우오타케(Uotake) - 도미회덮밥정식이 맛있는 집, 마쓰야마/도고온천 맛집 1
  • 2019.02.21 후나야(Funaya) - 마쓰야마 도고 호텔 추천, 대욕장/노천탕이 있는 도고 호텔, 후나야 조식, 사진찍기 좋은 곳, 야외 족욕할수있는 곳
  • 2019.02.20 스시마루 본점(sushimaru) - 가성비 안좋은 마쓰야마/오카이도 스시, 마쓰야마/오카이도 맛집
  • 2019.02.19 마쓰야마 시내 관광 - 도고온천, 도고맥주관, 도고 기야만 유리박물관, 대관람차 쿠루링, 봇짱열차 시간표, 마쓰야마/오카이도 가볼만한 곳
  • 2019.01.02 항저우 당일여행 - 허팡제, 매봉탑, 서호, 송성가무쇼, 녹차식당 후기, 시민광장 건물 레이저쇼
  • 2019.01.01 쑤저우 당일여행 - 주홍흥면관, 사자림, 핑장루, 산탕제, 쑤저우 가볼만한 곳
  • 2018.08.14 삿포로역 오쿠시바쇼텐(奥芝商店 駅前創成寺店) - 삿포로 스프카레 맛집, 홋카이도 맛집, 오쿠시바쇼텐 위치, 주문 방법
  • 2018.08.13 오타루 라멘토카이야(らーめん渡海家) - 특별한 챠슈가 올라가는 홋카이도 맛집/오타루 맛집, 라멘 맛집

마쓰야마 나베야키우동 아사히(Asahi) 호불호가 갈리는 맛집 - 마쓰야마/오카이도 나베야키우동 맛집

가볼만한 곳/맛집 2019. 2. 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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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누키 우동으로 유명한 카가와현이지만 마쓰야마에서는 나베야키우동이 유명한 듯 하다.

면발이 쫄깃한 것이 특징인 사누키 우동과는 달리 푹 퍼진 면이 냄비에 끓여져 나온다.

 

<아사히 영업시간>

10:00 ~ 18:00

 

원래는 코토리를 가려고 했지만 14:00까지밖에 영업하지 않는 바람에 아사히를 방문했다.

타베로그를 보니 두 가게 점수가 비슷했으며 마쓰야마에서 인기있는 나베야키우동 맛집 투톱인 듯 하다.

 

내부는 굉장히 협소하다.

피크시간대였으면 웨이팅이 길었을 듯 하다.

 

안쪽에 방도 있는데 우리는 방 안에 들어가서 먹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처음 들어가서 앉으면 얼음물을 주신다.

 

메뉴는 보통 나베야키우동(500엔), 계란이 들어간 나베야키우동(550엔)으로 간단하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며 가격만큼 양도 적다.

이나리즈시(유부초밥)도 판매하고있으니 모자를 것 같으면 주문하도록 하자

 

뚜껑이 덮어져서 나오는데 뜨거우니 조심하자

맛은 굉장히 호불호가 갈릴만한 맛 이었다.

면도 그렇고 국물도 그렇고 설탕을 때려부은것 처럼 굉장히 많이 달았다.

블로그 글들을 봤을때는 약간 달달하다라는 글이라 별 생각 없었는데 실제로 먹으니 너무 많이 달았다.

그래서 계란들어간 나베야키우동을 주문하는 것이 필수다.

테이블에 있던 시치미도 팍팍넣어먹었다.

 

얼음물이 나오는 이유도 굉장히 다니까 입안을 정리하라고 주는 것 같다.

나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라 건너편에 앉은 일본인들도 달다고하면서 먹을 정도니 확실히 단맛이 컨셉인 듯 하다.

같이 동행한 친구는 인생우동이라며 싹싹 잘긁어먹었지만 나는 한 번 맛본 것으로 족한 맛 이었다.

한 번쯤은 경험해 볼 만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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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야마 고시키(Goshiki) 오카이도 본점 - 익힌 도미밥이 맛있는 집, 마쓰야마/오카이도 맛집, 도미솥밥 맛집

가볼만한 곳/맛집 2019. 2. 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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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야마는 도미가 명물인 만큼 도미 요리가 굉장히 많다.

도미밥 또한 익힌 도미솥밥, 도미회 정식, 도미가 통째로 올라간 도미밥 등 종류가 여러가지이다.

마쓰야마 도미 맛집 고시키에서는 이 모두를 맛 볼 수 있다.

타베로그 평점도 3.6으로 높은 편이다.

 

<고시키 영업시간>

11:00~15:00(L.O.14:30)
17:00~23:00(L.O22:30)

 

 

가격은 세트메뉴 기준 1000~3000엔대로 나쁘지 않은 가격대다.

아래 메뉴 오른쪽을 보면 Uwajima Taimeshi -회덮밥 스타일-, Matsuyama(Hojo) Taimeshi -익힌도미밥 스타일- 이 있다.

나는 마쓰야마(호조) 타이메시를 주문했으며 30개 한정판매 하는 것으로 보였다.

우와지마와 마쓰야마는 지역 이름으로 지역마다 도미밥 먹는 스타일이 다른 만큼 이름도 다르게 붙인 것 같다.

마치 오사카식/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끼를 구분하는 것 처럼 말이다.

 

 

3층건물로 보이며 안에 엘레베이터가 있다.

밥먹는 내부도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을 준다.

 

밥만먹기는 아쉬워서 주문한 모듬 회

비린걸 못먹는터라 대체적으로 비리게 나온 회들이 좀 아쉬웠다.

오징어가 굉장히 부드럽고 향도 좋아서 가장 맛있었다.

 

드디어 나온 마쓰야마 타이메시(익힌 도미밥) - 1,000엔

덜어먹을 수 있는 그릇과 주걱이 김가루와 함께 제공된다.

 

이렇게 양껏 덜어서 먹으면 된다.

양도 생각보다 많아서 먹고나면 꽤나 든든하다.

 

눈으로 봐도 살이 정말 촉촉하고 잘 쪄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상당히 부드럽게 입안에서 부서졌으며 밥알과 잘 어울려서 목구멍을 넘어갔다.

밥도 적당히 간이 되어있었으며 고슬고슬하게 잘 지어져서 굉장히 좋았다.

마쓰야마에서 느낀건 음식도 음식이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밥이 정말 맛있었다는 점이다.

고시키 역시 기본기가 충실하다는 느낌이었다.

익힌 도미밥밖에 먹어보지 못했지만 다른 메뉴들도 굉장히 맛있을 것 같았다.

다음에 마쓰야마에가면 무조건 재방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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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야마 도고 우오타케(Uotake) - 도미회덮밥정식이 맛있는 집, 마쓰야마/도고온천 맛집

가볼만한 곳/맛집 2019. 2. 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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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타케는 도고온천 아케이드 초입에 위치해 있다.

도고 아케이드가 그다지 크지 않기에 조금 돌아다니다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우오타케 영업시간>

11:00 ~ 23:00 연중무휴

 

우오타케는 도미회덮밥 뿐만 아니라 나베우동, 텐동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가격대는 1000엔대로 무난무난한 가격이다.

 

가게 내부는 좁고 긴 구조로 각 테이블 마다 공간이 따로 있는 느낌이라 편안한 분위기로 식사할 수 있었다.

 

도미회 정식 1,100엔

나는 가장 인기가 많다는 도미회 정식을 주문하였다.

익힌도미로 한 도미덮밥이 아닌 도미회 덮밥이다.

회가 신선했고 도미의 향을 잘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식감 또한 좋았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양이 많지는 않다.

개인적으로는 익힌 도미밥이 훨씬 맛있지만 회덮밥도 경험해 볼 만은 하다.

 

쟈코텐 480엔

그림만 대충보고 돈까쓰인줄 알고 시킨 자코텐

자코텐은 마쓰야마가 위치한 에히메현에서 굉장히 유명한 어묵의 한 종류이다.

잡어튀김을 의미한다고 하며 잡어를 껍찔 채 다져서 타원형으로 빚어 튀기는 음식이다.

보통의 어묵보다 굉장히 쫄깃하고 생선 향도 진하지만 좀 비리다.

한 번쯤 경험을 위해 사먹어 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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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나야(Funaya) - 마쓰야마 도고 호텔 추천, 대욕장/노천탕이 있는 도고 호텔, 후나야 조식, 사진찍기 좋은 곳, 야외 족욕할수있는 곳

가볼만한 곳/멋집 2019. 2. 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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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나야는 마쓰야마의 도고역 바로 앞쪽에 있는 호텔이다.

본관에 숙박시설이 있으며 별관에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대욕장과 노천탕이 있다.

 

 

호텔 로비에는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식당이 있다.

지하쪽에는 상점과 바, 가라오케 등이 있으니 여유가 되면 이용해 봐도 좋을 것이다.

 

방으로 가는길에 여러가지 골동품같은 것들이 장식되어 있다.

 

처음 방에 들어가면 웰컴티 녹차와 함께 마쓰야마의 명물 봇짱당고를 준다.

떡인줄 알았는데 안에 있는 작은 떡을 밤 같은거로 감싼 느낌이라 굉장히 부드럽다.

 

 

방이 굉장히 넓다.

처음에 들어오면 호텔에 대한 안내를 해 주는데 주로 설명해 주는 것은 대욕장의 위치, 시간, 사용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한 설명, 그리고 밖에 나갈땐 열쇠를 카운터에 두고 가라는 것과 이불 깔아주는 시간 전달하기 등 이다.

 

창문밖으로 보면 내부의 정원이 보인다.

왼쪽의 높은 건물이 대욕장이 있는 건물이다.

 

Womens Public Bath at the Funaya

 

Womens Public Bath at the Funaya

별관 2층, 3층에 대욕장이 있는데 하루씩 번갈아가며 남녀 탕이 바뀐다.

안내해주는 말을 잘 듣고 이상한곳에 들어가지 말도록 하자.

 

조식은 일식과 양식을 고를 수 있으며 무난한 맛 이다.

미소시루, 갈치튀김, 계란말이, 두부 등등의 음식이 나오며 밥은 솥째로 꺼내 주기 때문에 배터지게 마음 껏 먹을 수 있다.

 

후나야 바로 정면에 언덕이 있는데 이 언덕을 올라가면 도고온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스팟이 있다.

 

이렇게 도고온천이 한눈에 보이며 마쓰야마, 도고에서 사진찍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야외에서 족욕을 즐기며 도고온천을 내려다보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수건을 따로 챙겨가도 좋았겠지만 날이 좋아서 그냥 발을 꺼내두니 금방 말라서 상관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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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마루 본점(sushimaru) - 가성비 안좋은 마쓰야마/오카이도 스시, 마쓰야마/오카이도 맛집

가볼만한 곳/맛집 2019. 2. 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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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이도 이번가를 걷다보면 스시마루 본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타베로그 점수도 3.3점으로 나쁘지 않다.

 

<스시마루 영업시간>

[평일]7:00~14:00, 17:00~22:30
[휴일]7:00~22:30

 

오래된 가게라는 느낌이 들어가자마자 느껴졌다.

부부가 오랫동안 운영해 온 가게라는 느낌이었다.

 

내부는 좁지도, 넓지도 않은 평범한 느낌이다.

 

<스시마루 메뉴 / 가격>

나는 스시니기라칸바이 세트를 먹었다.

계절마다 구성이 바뀌는 듯 하다.

그런데 가격이 2000엔인데 초밥 9피스이며 심지어 그 중 생선이 아닌게 3개나 된다.

 

오도로도 한피스에 1000엔으로 다소 비싸다.

성게알도 피스당 500엔이다.

 

튀김세트도 1200엔으로 금액에 비해 양이 적으며 맛은 있긴하지만 가성비가 좋지는 않았다.

가격에 비해 구성도 특별하지 않다.

 

초밥또한 신선하고 맛있긴 했지만 가격에 비해 구성도 맘에 들지 않았으며 맛 또한 가격을 따라오지 못한다는 느낌이었다.

 

분명 맛있는 집이긴 하지만 가성비가 나빠서 다음번에는 굳이 방문하지 않을 것 같은 마쓰야마 스시가게 스시마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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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야마 시내 관광 - 도고온천, 도고맥주관, 도고 기야만 유리박물관, 대관람차 쿠루링, 봇짱열차 시간표, 마쓰야마/오카이도 가볼만한 곳

가볼만한 곳/멋집 2019. 2. 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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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을 이용하면 마쓰야마 시내, 도고온천, 오카이도 시내 까지 데려다 주는 셔틀버스를 탈 수 있다.

처음 마쓰야마 공항에 도착하면 버스 왕복티켓과 시간표를 주는데 이것을 잘 갖고 있다가 공항을 오갈때 사용하면 된다.

 

나의 첫 번째 마쓰야마 시내여행 목적지는 도고온천이었기 때문에 도고온천역에서 내렸다.

 

마쓰야마의 명물 봇짱(도련님)열차다.

마쓰야마가 나쓰메 소세키의 도련님(봇짱) 이라는 소설의 배경이기 때문에 이 소설과 관련된 관광상품이 많이 있다.

 

[봇짱열차 시간표 / 요금]

그냥 장식인줄 알았는데 운행시간에 맞춰가면 실제로 탑승해 볼 수도 있다.

운행루트는 도고온천-오카이도-마쓰야마시역 이며 평일과 주말의 시간표가 다르다.

요금은 성인 800엔 / 어린이 400엔이다.

 

http://www.iyotetsu.co.jp/botchan/timetable/weekday.html

 

봇짱열차 평일 시간표

 

봇짱열차 주말 시간표

평일보다 운행을 더 자주한다는 차이가 있다.

 

 

봇짱열차 바로옆에 봇짱 카라쿠리 시계를 볼 수 있다.

이 시계는 매 정각마다 봇짱에 나온 등장인물들이 나와 공연을 하므로 한 번쯤 정각에 가서 볼 만 하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된 온천인 도고온천 본관이다.

실제로 도고온천에서 숙박을 할 수도 있지만 시설이 오래돼 그다지 좋지 않다는 평가가 있어 잠을 자지는 않았다.

 

오카이도 아케이드를 지나면 이요테츠 타카시마야 백화점을 찾을 수 있다.

 

백화점 9층으로 올라가면 마쓰야마 대관람차 쿠루링을 탈 수 있다.

투명관람차, 불투명관람차 두 개 선택해서 탈 수 있는데 외국인은 여권을 가져가면 불투명관람차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관람차의 정점까지 올라가면 저 멀리 마쓰야마성도 보인다.

 

[도고 기야만 유리박물관]

도고 기야만 유리박물관도 도고온천 근처라 들러볼 만 하다.

입구가 헷갈릴 수 있는데 사진 오른쪽의 좁은 입구다.

 

유리박물관, 옷가게, 카페 세 개 시설이 들어가 있다.

 

 

유리박물관을 가기 전 야경인데 마쓰야마에서 사진찍기 괜찮은 곳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조명들이 많아서 특히 밤에 사진찍기 좋은 곳이다.

 

도고 유리박물관은 안에 있는 카페의 지하에 위치해 있다.

입구에서 입장료를 지불하고 아래로 내려가 관람하면 된다.

 

 

 

특별히 유리박물관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면 5분만에 다 보고 나올 수 있다.

박물관 입장권이 있으면 카페 음식을 할인해 주기는 하지만 돈 주고 보기에는 아까운 박물관이다.

사진을 찍고 싶다면 입구에서 살짝 사진만 찍고 돌아가는 것이 현명할 것 이다.

 

 

밤의 도고온천과 봇짱시계는 낮에서 본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

 

[도고 맥주관]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10시

 

맥주는 스타우트, 알트, 켈슈, 바이젠 네 가지 종류이며 250ml 500엔, 500ml 860엔, 1800ml 3200엔이다.

도고맥주관의 안주종류도 600엔정도로 생각보다는 비싸지 않았다.

 

자리는 카운터석과 테이블석, 안쪽의 좌석이 있으며 내부가 생각보다 커서 자리가 넉넉하게 있다.

 

개인적으로는 스타우트가 가장 맛있었다.

평소에 흑맥주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도고 스타우트는 부담스럽지 않은 향과 맛이어서 좋았다.

 

도미가 유명한 마쓰야마인 만큼 도고맥주관의 도미회는 굉장히 신선하고 식감이 좋았다.

 

가장 맛있는 안주였던 닭껍질이다.

바삭하고 고소한 향기가 굉장했으며 맥주안주에 딱이었다.

 

어디서 먹어도 맛있는 가라아게

특별히 맛있지는 않았지만 이것보다 더 맛있기도 힘들 것 같다.

 

 

옆 테이블에서 먹는것을 보고 혹해서 시킨 계란말이다.

굉장히 짜며 가쓰오의 맛이 상당히 많이났다.

가쓰오향은 상관없었지만 상당히 짯기 때문에 같이나온 무와 당근을 마구얹어먹었다.

 

시샤모는 많이 비리지 않았으며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무난한 맛이었다.

처음에는 가격대가 좀 비싸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술, 안주들 모두 가격도 적당했고 맛도 적당했다.

한끼 해결하기 좋은 가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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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당일여행 - 허팡제, 매봉탑, 서호, 송성가무쇼, 녹차식당 후기, 시민광장 건물 레이저쇼

가볼만한 곳/멋집 2019. 1. 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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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로 출장간김에 주말에 가까운 도시들을 여행했다.

항저우가 멀지 않은 곳에 위치 해 있기 때문에 항저우로 당일치기 여행을 했다.

 

기차 시간마다 가격이 조금 다른데 내가 탓던 시간에는 122.5위안, 약 19,600원 정도였다.

우시에서는 항저우역 까지 1시간 30분정도 걸렸다

 

[청하방 옛거리]

처음 방문한 곳은 허팡지에/하방가 등으로 불리는 청하방 옛거리 였다.

이 곳은 청나라때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는 테마로 운영되고 있는 상점가이다.

 

건물들이 청나라때의 양식으로 지어진 듯 옛 스러운 모습으로 지어져 있다.

차와 비단을 많이 판매하고 있는 거리이다.

 

허팡지에의 명물이라고하는 황금 스님

배를 만지면 돈이 들어온다는 말이 있기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배를 만지고 사진을 찍고 있었다.

 

쑤저우에서도 보았던 것이 항저우에도 있었다.

옛날 거리를 테마로 하는 곳에는 있는 모양인데 저 안을 들여다 보면 그림자 연극 같은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체험해 보고 싶다면 해봐도 좋을 것 같지만 나는 하지 않았다.

 

중국에서 수염난 동상을 보면 삼국지의 관우가 떠오른다.

청나라 거리인데 관우는 아니겠지...?

 

길을 걷다보니 푸드코트같은 연결통로가 있어서 이 곳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다.

작은 규모였지만 가게가 여러개라 다양한 음식을 먹어 볼 수 있었다.

취두부를 파는 가게가 하나 있었는데 좁은 공간이라 그런지 먹지도 않은 취두부냄새가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항저우에가면 거지닭을 꼭 먹어보라고 해서 먹어본 거지닭

속이 촉촉하고 껍질에 간이 잘 되어있어서 엄청 맛있다! 정도는 아니었지만 맛있었다.

머리부분이 좀 부담스럽다.

 

탄탄면을 팔고있어서 평소에 알고있던 탄탄면인줄알고 주문했는데 마라탕이 나왔다.

그냥 마라탕과의 차이는 위에 땅콩 토핑이 올라가있다는 점 이었다.

산초와 마라향이 굉장히 강해서 나혼자 다먹었다.

 

대만에서 보았던 닭날개 볶음밥과 똑같이 생긴 음식이 있어서 반가웠다.

하지만 안에 뭐가들었을지 몰라서 먹어보지는 않았다.

 

대신 호떡같은거를 팔고있어서 사먹어 보았다.

왼쪽을 보면 호떡누르는걸로 만들고 있는 것이 보인다.

 

하지만 왠걸? 받아보니 호떡이 아니라 만두였다.

나름대로 맛있었다.

 

항저우에서 제일 기대한 일정이었던 송성가무쇼를 위해 택시를 타고 송성테마파크로 이동했다.

 

가격은 공동구매를 했기 때문에 260위안 정도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줄서있는 사람도 많았고 안에 들어가있는 사람도 정말 많았다.

 

디즈니랜드가 들어오기 전 까진 항저우 최고의 테마파크였다고 한다.

그래서그런지 규모가 생각보다 꽤 크다.

 

여러가지 볼것들이 있긴 했지만 전혀 흥미로운게 없어서 빠른걸음으로 송성가무쇼가 열리는 1호별관으로 바로 갔다.

 

우유인지 두유인지 모르겠는데 항저우 곳곳에서 팔고 있었다.

중국사람들이 잘 먹는 것 같았다.

 

1호 별관에 들어가 자리를 안내받고 앉았다.

송성가무쇼는 세계 3대쇼로 지금까지 7천만명 이상이 본 꽤 큰 규모의 쇼 이다.

내용은 항저우의 고대시대부터의 역사를 뮤지컬같이 풀어낸 것으로 항저우의 아름다움을 알리려는 것이 목적이다.

 

천장에 등이 주르륵 달려있다.

 

양 사이드 통로가 있는데 그 양쪽으로 배우들이 입장하기도 한다.

무대는 잘 안보이는데 옆에 지나갈때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무대에서 물이 쏟아지는 장면이 있는데 이 때 잠깐 천장에서 물을 뿌려준다.

근데 그 물의 양을 우산이 필요할 정도로 많이 뿌려서 머리가 젖을 정도였다.

 

이렇게 막 날아다니기도 하는데 무대를 보면 알겠지만 이게 세계 3대쇼라고 할 정도로 대단한 쇼인가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

물론 재미가 없던 것은 아니었지만 세계 3대쇼라는 기대감이 너무 컷나보다.

 

다음으로 간 곳은 매봉탑

중국사람들 에게도 꽤나 유명한 탑으로 1원짜리에 있는 탑이 이 탑이라고 한다.

항저우에서는 이 탑과 관련된 관광품들도 많이 팔고 있다.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서 신기했다.

덕분에 편하게 올라갈 수 있었다.

 

탑 안에도 엘레베이터가 있어서 꼭대기까지 편하게 올라갈 수 있지만 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계단으로 갔다.

6~7층정도 되기 때문에 힘들진 않지만 비가오는 날엔 계단이 미끄러우니 조심하도록 하자

비가와서그런지 서호가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왼쪽에 뿌옇게 되어있는 부분이 호수 부분인데 호수 전체로 포커스를 맞추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아쉬움을 안고 저녁 식사를 위해 시민광장쪽으로 이동했다.

 

[항저우 녹차식당]

항저우 맛집인 항저우 녹차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워낙 유명한 맛집이기 때문에 중국 전국, 항저우 안에서도 여러개의 분점이 있으니 동선에 맞는 식당을 찾아가면 될 것이다.

나는 시민광장 근처에 있는 곳으로 갔다.

 

컨셉에 맞게 입구에 차를 마실 수 있는 곳이 있다.

 

내부가 굉장히 어둡다.

그래서 그런지 조리하는 곳이 더욱 밝게 잘 보였다.

 

가게안에 빔프로젝트가 수십개는 있는 듯 했다.

이 영상을 잘 보여주기 위해 가게 안이 전반적으로 어두운 것으로 생각 된다.

 

가지볶음

항저우 녹차식당에서 먹음 음식 중 가장 맛있었던 음식이다.

소스는 동파육 소스 비슷했는데 가지가 이 소스를 굉장히 잘 흡수해서 밥을 부르는 맛이었다.

바로 밥을 추가주문해서 같이먹었더니 그냥 먹었을 때 보다 훨씬 더 맛있었다.

녹차식당에가면 가지볶음과 밥을 주문해서 먹어보도록 하자

 

동파육

중국에서 먹어볼 수 있는 무난한 동파육 맛이다.

특별히 와~ 맛있다 정도는 아니다.

 

닭/돼지 훈제세트

이것도 무난한 고기 맛 이었다.

 

새우꼬치

주문하면 작은 불쇼를 보여준다.

새우대가리를 먹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한입에 다 먹으면 된다.

 

갈치요리

생선종류도 주문해보자해서 주문한 갈치요리이다.

말려서 조리했는지 살이 거의 느껴지지않고 뼈바르기도 힘들어서 별로였다.

 

소고기와 양파요리

그릇이 뜨겁게 나오며 안에있는 양파는 아주 살짝 익어있는 정도라 좀 맵다.

고기가 딱딱하다.

 

가지요리 빼고는 인상깊은 항저우 맛집은 아니었다.

하지만 항저우 녹차식당이 가치있는 점은 누구나 먹을 수 있는 무난한 음식을 판다는 것이다.

나는 향신료있는 음식도 잘 먹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지만 중국에서 음식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이 많다.

외국인들에게 대중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맛이기 때문에 항저우 맛집으로 유명해 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항저우 레이저쇼가 있다는 것을 중국 오기 전에 검색으로 미리 찾아냈다.

그래서 저녁식사 후에는 시민광장쪽에서 쇼핑을 하고 건물 레이저쇼를 구경했다.

하루에 2~3번정도 하는거로 알고있는데 나는 7시 30분에 봤다.

분수대가 있는곳에서 쭉 둘러보면 분수쇼와 건물레이저쇼를 함께 볼 수 있어서 좋다.

비가온 날이라 안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이었다.

레이저가 퍼져서 뿌옇게 보이지만 그래도 볼 만 했다.

 

마지막으로 항저우 역으로 돌아와 우시로 돌아가는 것으로 여행을 마무리 지었다.

다시 드는 생각이지만 중국 역은 다들 굉장히 크다.

쑤저우와 비교하자면 그래도 볼 것이 많은 항저우가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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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저우 당일여행 - 주홍흥면관, 사자림, 핑장루, 산탕제, 쑤저우 가볼만한 곳

가볼만한 곳/멋집 2019. 1. 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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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로 출장간김에 주말에 가까운 도시들을 여행했다.

처음 여행 간 지역은 쑤저우

 

기차타는데에도 보안검색대가 있어서 놀랐다.

번거롭긴 했지만 어찌보면 이게 더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는 것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속철도 가격은 시간대마다 달라지는것 같은데 내가 탓던 시간에는 19.5위안이었다.

30분정도면 도착하는 거리이긴 하지만 한국돈 3000원 정도이니 굉장히 저렴하다.

 

여기서 기다리고있다가 전광판에 내가 타야 할 기차의 번호가 보이면 줄을 서서 티켓을 넣고 승강장으로 입장하였다.

 

굉장히 큰 크기의 쑤저우역

저 역 오른편에 바로 버스터미널이 있는데 그 곳 6번 승강장에서 202번 또는 178번버스를 타면 사자림까지 금방 도착한다.

시간이 점심시간이었기에 사자림에서 내려서 주홍흥면관에서 점심을 먹었다.

 

[80년 전통의 쑤저우 국수집 주홍흥면관]

쑤저우 맛집으로 유명한 주홍흥면관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웨이팅이 있으면 어쩌나 했는데 손님이 별로 없는 시간이었는지 내부에 사람도 별로 없어서 바로 먹을 수 있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면 주문하는 곳

이 곳에서 면을 주문하면 된다.

 

내부 바로 왼쪽에 만두를 파는 곳이 따로 있다.

만두를 사면 여기서 따로 계산해야한다.

굉장히 저렴해서 놀랐지만 내가 갔을때는 비교적 비싼 4개 25위안 짜리밖에 안판다고해서 그것을 사먹었다.

밖에 사람들은 다른것도 잘 사가는것 같은데 왠지 바가지를 당한거 같아서 기분이 별로인 상태로 먹었다.

 

새우면과 게살면을 주문했는데 저렇게 따로 나와서 토핑처럼 올려먹는 방식이다.

가격은 두 개 합쳐서 65위안으로 한국돈 만원 정도 였다.

 

따로 맛 본 뒤 아예 반반 섞어서 먹어봤는데 국물도 진하고 나쁘지 않은 맛 이었다.

위에 올라간 토핑 역시 나쁘지 않은 맛 이었다.

면은 중국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약간 뻣뻣하고 밀가루냄새나는 면이라 특별할 것은 없었다.

중국음식이 입에 안맞아 고생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 사람도 먹을 수 있을 만큼 전반적으로 먹을만한 가게였다.

양도 꽤나 많다.

 

[사자림]

중국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정원의 구조이다.

당대의 많은 학자들과 문인들이 방문하여 시를 짓고 그림을 그리던 쑤저우의 4대 정원 중 하나라고 한다.

 

지도를 보면 커 보이는데 한시간이면 충분히 다 보고도 남을 정도의 규모이다.

 

사자림에서 제일 좋았던 경관이다.

마침 눈이 적당하게 와서 꽤나 운치있었다.

 

사자림의 유래는 어디에서 온 것일까?

정원의 돌 들을 잘 보면 특이한 모양으로 되어있다.

이 것들을 태호석이라고 하는데 이런 사자모양 돌들로 만들어진 정원이기 때문에 사자림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핑장루]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사자림 쭉 아래쪽에있는 평강로였다.

역사거리로 우리나라의 인사동 비슷한 개념인가보다.

 

이쪽 지방에는 이런 형태의 길이 많은 것 같다.

핑장루 역시 강을 끼고 양옆에 길에 상가들이 빽빽하게 들어 서 있는 형태이다.

 

이런 느낌의 길이 쭉 이어져 있으니 길가면서 끌리는 가게가 있으면 들어가서 구경도 하고 잠시 쉬었다 가거나 하면 좋다.

 

전통 시장을 구경하는 기분이었다.

길이 굉장히 길긴 하지만 이 곳도 한시간 정도면 충분히 다 돌아 볼 수 있다.

 

[산탕지에]

산탕제 까지는 거리가 좀 있어서 디디를 타고 이동했다.

들어가자마자 느낀 점은 어? 핑장루랑 똑같네? 라는 것 이었다.

 

핑장루에서도 배를 탈 수 있었는데 여기서도 배를 탈 수 있다.

차이점은 배의 퀄리티가 더 좋다는 것 이다.

우시의 난창지에랑 똑같은 느낌이다.

가격은 150~200위안 사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배타는 플랫폼 같은 느낌의 장소

주변을 보면 핑장루랑 똑같은 느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체적으로 가격대도 좀 있다.

이 만두 하나가 20위안으로 평소 먹던 음식들보다 훨씬 비싸다.

역시 관광지는 어쩔 수 없나보다.

당일치기였기 때문에 많이 돌아보지는 못했지만 내가 느낀 쑤저우의 느낌은 큰 특색이 없고 내가 지냈던 우시랑 비슷한 느낌이라는 것 이다.

다 가보진 못했지만 서호 주변에 있는 도시들이 다 비슷비슷한 느낌일 것 같다는 생각을 들게 한 쑤저우 당일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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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역 오쿠시바쇼텐(奥芝商店 駅前創成寺店) - 삿포로 스프카레 맛집, 홋카이도 맛집, 오쿠시바쇼텐 위치, 주문 방법

가볼만한 곳/맛집 2018. 8. 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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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카레 오쿠시바쇼텐은 삿포로역에 있는 스프카레집이며 타베로그 3.5점으로 꽤나 높은 점수의 스프카레 가게이다.

스프카레는 홋카이도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음식으로 홋카이도 여행을 한다면 꼭 한번은 먹어봐야 할 음식이라고 한다.

<삿포로역 오쿠시바쇼텐 영업시간>

오전 11:00 ~ 오후 22:00 (라스트오더 21:00)

 

처음 내부에 들어갔을 때는 생각보다 작다는 느낌이 들었다.

카운터석 2인석 3개와 그 앞 4인 테이블석 2개 뿐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리에 앉아서 보니 안쪽에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들이 몇 개 더 있었다.

안쪽이 뭔가 더 아늑해 보였다.

 

<삿포로역 오쿠시바쇼텐 위치>

삿포로역이 커서 가게를 찾느라 많이 헤맸다.

23번 출구앞에 있다고 해서 지하쪽에서 출구를 찾았는데 너무 복잡해서 찾기 힘들었다.

결국 지나가는 역무원에게 물어봐서 찾았는데 PASEO WEST 1층으로 가니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물병이 특이했다.

 

자리마다 낙서장 같은것이 있었다.

방명록 같은거일줄 알았는데 진짜 대부분 낙서밖에 없었다.

 

<삿포로역 오쿠시바쇼텐 주문 방법>

1. 육수 선택 - 새우, 닭(새우는 100엔 추가)

2. 카레 선택 - 야채, 치킨, 돼지 등 각자 가격이 다름

3. 토핑 선택 - 무료 토핑들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으며 나머지는 유료

4. 매운 정도 선택 - 0단계에서 12단계까지 있으며 5단계까지 무료

5. 밥 선택 - 소, 보통, 중, 대가 있으며 보통까지 무료

모두 무료로만 주문하면 보통 1,300~1,500엔 사이의 가격이 나온다.

 

홋카이도에 왔으니 새우 육수를 선택하였고 토핑은 브로콜리, 카레는 치킨&야채 카레를 먹었다.

매운건 5단계를 선택했는데 매운맛이 얼얼하게 나는 수준이어서 딱 좋았다.

닭다리는 그냥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닭다리 맛 이었으며 그다지 인상깊지는 않았다.

스프카레위에 올라간 튀김들은 상당히 맛있었다.

나뭇가지처럼 생긴것들도 모두 씹을수록 그 재료의 깊은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었다.

밥은 보통을 주문했는데 스프카레 자체의 양도 상당히 많아서 스프카레도, 밥도 모두 남겼다.

 

문제는 스프카레 맛 그 자체였다.

생각보다 맛이 별로 없었으며 그냥 모르고 물을 많이 타버려서 묽게 돼버린 카레맛 이었다.

육수맛이 카레 국물에 있어서 괜찮긴 했지만 뭔가 진하지도 않고 밍밍한 맛이었다.

거의 튀김이랑 밥을 먹고 국물은 많이 먹지 않았다.

홋카이도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이라고는 하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맛 일 것 같다.

다음에 홋카이도를 간다면 무조건 먹지 않을 음식 중 하나다.

그러나 튀김들은 맛있으며 홋카이도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음식이긴 하니 한 번 쯤은 먹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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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 라멘토카이야(らーめん渡海家) - 특별한 챠슈가 올라가는 홋카이도 맛집/오타루 맛집, 라멘 맛집

가볼만한 곳/맛집 2018. 8. 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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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 토카이야는 오타루역 앞에 있는 라멘집이며 타베로그 3.5점으로 꽤나 높은 점수의 라멘가게다.

<라멘 토카이야 영업시간>

오전 11:00 ~ 15:00

오후 17:00 ~ 21:30 (라스트오더 20:30)

화요일 휴무

 

오타루역을 나가면 바로 미야코도리 쇼핑센터가 보인다.

라멘토카이야는 쇼핑센터 입구 맞은편에 바로 위치 해 있어서 찾기 쉽다.

 

오후 4시 30분쯤 미리 가있었는데 너무 일찍가서 그런지 쇼핑센터 안의 가게들에 사람도 없고 문을 연 가게도 별로 없었다.

그냥 가운데 의자에서 쉬기만 했다.

 

사진에 보이는 건물 1층이 라멘토카이야의 입구이다.

너무 일찍가서 문이 닫혀있는 모습이다.

 

영업시작 하자마자 첫 손님으로 들어갔다.

내부는 넓지는 않았고 긴 테이블이 쭉 이어져 있는 모습이다.

테이블 석은 따로 없었다.

 

<라멘 토카이야 메뉴/가격>

소유라멘 750엔

미소라멘 780엔

닌니쿠챠슈 미소라멘 950엔

 

생맥주를 주문하니 삿포로 생맥주가 나왔다.

아사히 드라이제로도 있지만 역시 삿포로에 왔으니 생맥주를 마셔야 겠지 라는 생각으로 주문하였다.

어디서 마시나 항상 맛있는 맥주이다.

 

닌니쿠챠슈 미소라멘

닌니쿠챠슈란 라멘에 일반적으로 올라가는 넓은 모양의 차슈가 아니라 작은 고기를 마늘(닌니쿠)과 볶아서 올려주는 챠슈다.

국물은 된장(미소) 베이스이며 따로 매운 소스를 제공해 준다.

기본적으로 짭짤하기 때문에 추가 소스는 기호에 맞게 적당히 넣는 것이 좋다.

고기에 불향이 강하게 입혀져있어서 향이 좋았으며 양 또한 상당히 많아서 먹어도 먹어도 줄지를 않았다.

고기가 부드럽지는 않아서 턱이 아프기는 했지만 국물도 진했고 고기 맛과 향이 좋아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라멘이었다.

 

교자는 일본 라멘집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는 그런 맛 이었다.

사이드 메뉴로서의 본인의 역할을 충분히 잘 하였다.

 

미소라멘이나 소유라멘은 어디를 가나 맛있지만 닌니쿠챠슈 미소라멘처럼 새로운 맛있는 라멘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색다른 차슈가 올라간 라멘을 먹어보고 싶다면 오타루 여행을 하면서 오타루 라멘토카이야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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