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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에 해당되는 글 13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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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10 삿포로 에비소바 이치겐 본점(えびそば一幻) - 삿포로 라멘랭킹 1위, 홋카이도 맛집/삿포로 맛집, 삿포로 트램 탑승방법, 노면전차
  • 2018.08.09 비에이 후라노 여름 투어 - 삿포로 여름 여행, 홋카이도 여름 여행, 비에이 후라노 여름 여행, 청의호수, 팜토미타, 흰그림자투어 여름
  • 2018.08.07 삿포로 맥주축제 - 삿포로 가볼만한곳, 맥주축제 맥주사는방법, 오도리공원, 비어가든
  • 2018.04.06 후쿠오카 나카스 천년야시장 - 현지를 느낄 수 있는 분위기좋은 곳, 후쿠오카 가볼만한 곳
  • 2018.04.04 도쿄 야마겐(山源) - 대창구이가 맛있는 호르몬 맛집, 고독한미식가, 도쿄맛집/이타바시맛집
  • 2018.04.03 도쿄 와타루(Wataru) - 생맥주가 180엔인 가성비 좋은 신바시 이자카야, 현지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도쿄맛집/신바시맛집
  • 2018.04.02 우동신(うどん 慎) - 도쿄에서 사누키우동을 맛 볼수 있는 곳, 도쿄맛집/신주쿠맛집
  • 2018.04.01 더펍3도씨 - 신도림 술집/맥주, 블랑생맥주가 맛있는 가성비좋은 생맥주집
  • 2018.03.25 유후노고 사이가쿠칸 (Yufunogo Saigakukan) - 가성비좋은 유후인 료칸 추천, 하카타 유후인 버스 시간표
  • 2018.03.23 뉴덴(牛店, Niu Dian) - 최고급 홍샤오 만한우육면이 인상깊은 가게, 타이베이맛집/시먼딩맛집

삿포로 에비소바 이치겐 본점(えびそば一幻) - 삿포로 라멘랭킹 1위, 홋카이도 맛집/삿포로 맛집, 삿포로 트램 탑승방법, 노면전차

가볼만한 곳/맛집 2018. 8. 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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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소바 이치겐은 일본 전국에 4개의 점포만 있는 유명한 라멘 맛집이다.

홋카이도하면 역시 미소라멘이지만 에비소바 이치겐의 라멘도 유명하다고 한다.

신치토세공항에도 있지만 나는 삿포로 에비소바 이치겐의 본점을 방문하였다.

위치가 역과는 어느정도 거리가 있기 때문에 걸어가려면 꽤 시간이 걸린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키노역에서 노면전차(트램)을 이용하였다.

삿포로는 트램이 대중교통으로 꽤나 많이 이용되는 듯 했다.

 

<노면전차(시영전철) 이용방법>

타기 전 정거장에서 자신이 내릴곳을 확인하고 금액을 확인한다.

그 뒤 뒷문으로 탑승하고 내릴 때 앞문으로 가서 돈을 내고 내리면 된다.

 

유명한 라멘가게이지만 깊숙이 있어서인지 꽤나 동네가 한산했다.

오후 늦은시간에 방문해서일지도 모르겠지만 동네에 지나다니는 사람도 뜸했다.

 

드디어 도착한 에비소바 이치겐

가게가 아담했다.

 

<에비소바 이치겐 영업시간>

삿포로 본점 : 11:00 ~ 익일3:00

신치토세공항 점 : 10:00 ~ 21:00 (라스트오더 20:30)

 

3시쯤 방문했는데 애매한 시간이라 그런지 기다리지않고 바로 들어가서 먹을 수 있었다.

원래는 항상 줄서는 사람으로 붐빈다고 한다.

문을 열자마자 새우냄새가 확나서 에비소바 가게라는 것을 들어가자마자 알 수 있었으며 기대감을 불어넣어줬다.

 

<스프 종류와 맛>

소노마마(そのまま) : 새우풍미 그대로인 국물

호도호도(ほどほど) : 새우육수에 돈코츠육수가 들어간 국물

아지와이(あじわい) : 호도호도보다 진한 국물


미소 : 된장 / 시오 : 소금 / 쇼유 : 간장

 

가격은 780엔이며 곱배기는 110엔 추가로 비교적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맛은 소노마마 시오를 추천한다. 새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새우육수 자체가 무겁기 때문에 시오로 먹는 것이 좋다.

 

삿포로 블랙라벨

아쉽게도 생맥주는 판매하지 않았다.

아쉬운대로 병맥주를 주문했다.

에비소바의 진한맛을 씻어주며 서포터로의 역할을 잘 했다.

 

에비소바 소노마마 시오

분홍색 가루는 건새우를 튀긴 부스러기느낌이었다.

상단에 검정색 소스가 있는데 저것을 풀어서 국물을 먹으니 담백한 새우향 국물에 불향이 입혀져서 더 풍미가 있었다.

전반적으로 새우의향이 굉장히 강했다.

국물에서도 새우의 향이 굉장히 많이났다. 큰 새우의 향이 아니라 건새우의 향이었다.

요약하자면 굉장히 진한 건새우를 엄청많이넣고 끓인 새우탕면의 느낌이었다.

다른곳에서 먹어보지 못한 맛이라 재미있게 먹을 수 있었다.

앞에 후추, 고추가루, 간마늘이 있는데 후추를 넣어먹으니 잘 맞았다.

 세 가지 소스 모두 각자의 맛이 있으니 조금씩 섞어서 다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이다.

일본 전국에 4개뿐인 가게의 본점이니 만큼 홋카이도 여행을 한다면 꼭 들러서 먹어볼만한 음식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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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 후라노 여름 투어 - 삿포로 여름 여행, 홋카이도 여름 여행, 비에이 후라노 여름 여행, 청의호수, 팜토미타, 흰그림자투어 여름

가볼만한 곳/멋집 2018. 8. 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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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 후라노 여행은 대중교통으로는 힘들 것 같아서 투어를 하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흰그림자투어의 족집게 투어로 비에이 후라노 여행을 하였다.

 

[청의 호수]

물의 색깔이 아름다웠으며 카메라 앱의 보정을 받은 듯 한 색깔이었다. 여름의 청의호수는 주변 나무들의 푸르름이 더해져서 호수의 색깔이 더욱 싱그러운 느낌을 주었다.

 

청의호수는 1988년 화산분출 시 제방에 물이 고여 만들어진 호수이며 인근 온천의 수산화 알루미늄 성분의 물 때문에 푸른색을 띈다고 한다.

또한 연못 가운데 있는 나무들은 모두 죽은 나무들 이라고 하니 왠지 섬뜩한 느낌이 들었다.

 

 

 [흰수염 폭포]

여름의 흰수염폭포는 겨울의 흰수염폭포에 비해서 특색은 없는 것 같았다. 처음 본 소감은 그냥 폭포구나 라는 느낌만 받았지 특별한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

그래도 주변 온천에서 흘러온 물 때문에 강 색깔 전체가 청의호수 같은 빛깔을 띄어서 보기에 좋았다. 그러나 몸에는 좋지 않은 물이라고 하니 저 강에서 물놀이는 어렵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팜토미타]

팜토미타는 일본 최대규모의 라벤더밭 라벤더이스트로 유명하며 라벤더 뿐만 아니라 다양한 꽃들이 심어져 있다. 겨울 삿포로와 가장 차이가 나는 부분이 바로 이 라벤더밭 관광이라고 생각한다.

 

사진 왼쪽에보면 높게 벽이 올라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넓은 규모의 라벤더 밭도 인상적이었지만 밖의 사람들이 볼 수 없게 큰 벽을 세워놓은 것 역시 인상깊었다.

 

라벤더 아이스크림

유제품과 라벤더가 유명한 삿포로인 만큼 유우 아이스크림과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다. 개인적으로 라벤더 아이스크림은 특유의 향 때문에 별로 맛있지는 않았다.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경험하고 싶다면 우유아이스크림과 섞어서 파는 제품을 먹는것을 추천한다.

 

이렇게 라벤더 말고도 여러 다른종류의 꽃들도 심어져 있다.

농장의 크기가 생각보다는 크지 않으니 천천히 걸으면서 여유있게 구경하는 것이 좋다.

흰그림자투어의 점심은 지정된 식당에서 먹었다.

식당 이름은 고마소바 츠루키

고마소바란 참깨 소스를 찍어먹는 소바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메뉴는 돈까스&따듯한 국물 소바 세트 또는 튀김&차가운 소바 세트 였다.

 

내부가 전부 나무로 되어있어서 분위기가 있는 식당이었다.
나는 돈까스와 따듯한 국물소바를 먹었다.

 

돈까스 소바 세트

돈까스는 두꺼웠으며 양  끝은 기름으로 되어있어서 와사비와 잘 어울렸다. 기름으로만 되어있어서 호불호가 갈렸지만 나는 와사비와 어울리는 기름진 맛이 좋게 느껴졌다.

소바는 보통의 일본 우동 국물처럼 시큼한 맛이 나서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맨 오른쪽에 보이는 부분이 지방만 있는 부분이다.

기름진 느낌을 싫어하는 사람은 너무 느끼하다는 평이었지만 저런 기름의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기름의 향기와 고소한 느낌을 즐길 수 있을 것 이다.

투어에서 정해 준 식당이었지만 나름대로 괜찮은 식당이었다.

 

비에이 북서 언덕 전망 공원은 비에이의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낮은 언덕이다. 언덕 위에 피라미드모양의 건물이 있어서 위에 올라가서 경치를 볼 수 있다.

 

여름의 비에이는 초록색의 연속이다. 어디에서 어디를 봐도 녹색이 눈에 계속 들어온다.

 

언덕 입구에서 고로케, 옥수수, 우유, 메론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전부 홋카이도에서 유명하다는 메뉴들 이었다.

가장 인상깊은것은 옥수수였는데 삶지않고 생으로 팔고 있었다. 맛은 생고구마를 먹는듯한 느낌이었으며 물이 많고 부드러웠으며 굉장히 달았다.

우유는 우유냄새가 진하게 났으며 메론은 인상깊지는 않았다.

 

홋카이도에서 느낀점은 까마귀가 굉장히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까마귀의 때깔이 상당히 좋아서 깃털이 반짝거리기까지 했다.

까마귀를 가까이서 본 건 처음인데 생각보다 크다.

 

켄과 메리의 나무

닛산자동차 CF에 나와 유명한 나무라고 하지만 외국인이 보기에는 그냥 나무일 뿐이다. 별로 인상깊지 않다.

 

그에 반해 나무 주변의 전망이 좋았다. 뭔지 모를것이 심어진 밭이 쭉 이어져 있어서 가슴이 탁 트였다.

 

세븐스타 나무

세븐스타 담배의 포장지에 쓰인 나무라 유명하다고 하지만 역시 외국인이 보기에는 그냥 나무일 뿐이다.

 

마찬가지로 주인공 나무보다 주변의 경관이 좋았다.

자작나무를 중심으로해서 밭, 도로, 건물, 하늘이 조화로운 색감을 만들어 내는 풍경이었다.

실제로 사람들도 세븐스타 나무보단 주변을 배경으로해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사진찍기 좋은 풍경이었다.

 

오야코 나무

오야코는 부모자식이라는 뜻의 일본어다. 큰 나무 두개와 가운데 작은 나무가 있어서 그렇게 부르는 것 같다. 가운데 나무는 굉장히 연약해 보이는데 최근 태풍때 날아가서 다시 심은 것 이라고 한다.

 

크리스마스 나무

말 그대로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나무다. 인상깊지는 않았으며 그냥 크리스마스 트리모양이구나 라는 생각 뿐이었다.

 

여름의 홋카이도는 이런식으로 끝없이 푸르른 느낌이었다. 맑은 하늘과 푸른 땅이 합쳐져서 싱그럽고 상쾌한 느낌을 준다.

흔히 홋카이도하면 겨울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여름은 여름대로 볼 거리가 많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었다.

겨울의 홋카이도를 체험 한 사람이라면 여름에도 방문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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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맥주축제 - 삿포로 가볼만한곳, 맥주축제 맥주사는방법, 오도리공원, 비어가든

가볼만한 곳/멋집 2018. 8. 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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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맥주축제는 오도리공원 쭉 이어지는 맥주부스에서 맥주와 안주를 마실 수 있는 축제이다. 삿포로 비어가든이라고도 하는데 1959년 처음 시작되어 50여 년 동안 이어져 온 축제로서 세계적 맥주 축제라고 할 수 있다.

맥주 부스는 크게 삿포로, 기린, 아사히, 산토리가 있으며 맥주 가격은 500ml 550엔 정도로 부스마다 비슷하다. 안주로는 호르몬, 징기즈칸, 아스파라거스 같은 안주들이 있으며 가격대비 양은 적은 편이다.

각 브랜드 부스 입구마다 위 사진처럼 표시를 해 두어서 찾아가기 편하다.

 

[2018 삿포로 맥주축제 기간]

7월 20일 ~ 8월 17일

오전 12:00 ~ 오후 9:00 (라스트오더 - 부스마다 상이함 8시 45분)

 

먼저 기린 부스를 방문하였는데 주말 늦은시간에 갔더니 이미 앉을자리도 없이 꽉 차있었다.

동영상에 나오는 줄이 맥주 구입을 위한 티켓을  사기 위한 줄인데 굉장히 길었다. 삿포로 7월 저녁날씨는 26도정도로 한국에비해 많이 덥지는 않아서 기다릴만 했다.

기린은 예약자들을 위한 부스가 따로 존재했다. 만약 예약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미리 예약을 하고 간다면 비교적 널널한 공간에서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 이다. 참고로 그냥 자리만 예약할 수는 없고 특정 호텔에 묵는 사람들만 예약을 할 수 있으니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다.

 

기린 프로즌 나마

얼음맥주로 불리는 기린 프로즌 생맥주다. 맛이 특별하다기 보다는 위의 거품 부분이 슬러시처럼 되어있어서 굉장히 시원하다. 거품이 부드럽게 들어오는 깔끔한 맛은 아니지만 시원하게 먹을만 한 맥주였다.

 

다음 방문한 부스는 아사히였다. 방문한 부스 중 가장 규모가 작은 느낌을 받았다. 작은 천막들이 가장 옹기종기 모여있는 느낌이었다.

매운맛이 난다고 홍보하는 아사히 슈퍼드라이가 부스 전면에 보였다. 광고를 많이하는 만큼 아사히의 대표적인 맥주라는 느낌을 받았다.

 

[맥주축제 맥주구매/음식구매 방법]

맥주와 음식을 사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각 부스마다 티켓을 사는 부스가 하나 있다. 그 부스에서 메뉴판을 볼 수 있으며 메뉴판을 보고 맥주 또는 음식을 시키면 그 자리에서 결제를 하게 되며 맥주 티켓과 음식 티켓을 따로 준다.

 

어느쪽에 가면 받을 수 있다고 알려주니 가리키는 방향을 잘 보고 그 곳에 가서 맥주와 음식을 받으면 음식을 살 수 있다. 위의 사진 오른쪽을 보면 티켓을 받은 사람들이 맥주와 음식을 받기 위해 각자의 부스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일찍와서 자리를 잡는다면 맥주축제에서 판매하는 맥주타워도 먹어볼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움이 든다.

 

아사히 슈퍼드라이 엑스트라 콜드

아쉬운대로 아사히 슈퍼드라이를 구입해서 옆의 벤치에서 마셨다. 자리가 없으니 벤치에 앉아서 먹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이렇게 테이블에서 먹지 않는 경우 맥주를 다 마시면 잔은 지나가는 직원에게 건네주면 된다. 아무데나 두고오지 않도록 하자

 

다음 방문한 부스는 산토리였다. 여기까지 봤으면 알 수 있겠지만 각 부스의 큰 틀은 비슷한 모습이다.

모든 부스는 술을 마시는 천막, 티켓과 음식을 파는 사이드쪽 가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맥주와 음식을 사는 방법도 크게 다르지 않다.

 

맥주축제 소감은 당연한 거지만 전반적으로 굉장히 활기찬 느낌이었다. 좋은 분위기에서 좋은 술을 마시니 더 흥이나는 기분이었다.

 

각 회사의 부스마다 각자의 개성이 있어서 부스를 이동할 때 마다 새로운 부스에 왔다는 느낌을 확실히 받을 수 있었다. 각 부스의 특색을 살피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였다.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산토리 부스에서는 운 좋게 좋은 자리에서 마실 수 있어서 앉아서 주문을 하였다.

위에 적어놓은 맥주 주문방법대로 주문해도 되지만 자리를 잡았다면 지나가는 직원을 불러서 자리에서 주문을 해도 된다.

주문을 하게 되면 그 자리에서 결제를 하며 맥주를 가져다 준다. 그러나 음식은 본인이 직접 받아와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자리를 잡은김에 시켜본 안주인 호르몬 철판구이

짭짤한 호르몬의 맛이 맥주안주로 딱 어울렸다.

 

산토리쪽 부스에는 분수대 같은것이 있어서 그 앞에 앉아서 먹으니 시원했다. 우연히 앉게 된 자리지만 천막안에서 사람들과 너무 부대끼며 먹지 않고 여유롭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좋은 자리에서 좋은 술을 마실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축제기간에 삿포로를 방문하게 된다면 꼭 들러야 할 여행의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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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나카스 천년야시장 - 현지를 느낄 수 있는 분위기좋은 곳, 후쿠오카 가볼만한 곳

가볼만한 곳/멋집 2018. 4. 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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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스 야타이는 캐널시티 옆 나카스 강변을 따라서 밤에 오픈하는 야시장이다.

나카스카와바타역, 텐진역, 하카타역 모두에서 15분내외의 거리이므로 역과의 접근성도 좋다.


<나카스 야시장 시간>

 기간 : 8월 ~ 10월

시간 : 금요일 17:00 ~ 23:00, 토요일 16:00 ~ 23:00

※ 신년야시장이 12월부터 1월까지 2주정도 열리기도 하는 듯 하니 천년야시장 페이스북을 보고 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상세 날짜도 매년 이곳에서 공지하는 듯 하다.

https://ja-jp.facebook.com/hakatayoichi.jp/ - 천년야시장 페이스북


아무래도 야외에서 영업을 하다보니 밖에서 먹어도 좋을 시기에 오픈을 하는 것 같다.

나카스 야시장을 즐기고 싶다면 8월에서 10월 사이에 후쿠오카 여행계획을 잡도록 하자


처음에는 약간 실망했다. 강변에 포장마차들이 쭈욱 있다고 들었는데 근야 강옆 광장같은곳에 포장마차들이 모여있는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그것 나름대로 야시장의 활기찬 기운을 느낄 수 있어서 나쁘지는 않았다.


주문을 하면 바로 요리를 해주며 테이크아웃해서 비어있는 자리에 앉아서 음식을 먹으면 된다.

쓰레기를 버리는 포장마차? 가 따로 구석에 있으니 쓰레기는 그곳에 가져다가 버리도록 하자


처음느낀 실망감은 진짜로 강 옆으로 가서 사라졌다.

강 옆쪽까지 있는지 몰랐는데 광장쪽에서 먹고 앞으로 걸어가니 강변을 따라서 야타이가 쭉 늘어서 있었다.

그 광경이 한잔하기 딱 좋은 분위기를 풍겨와서 빨리 자리를 가게에 들어가 자리를 잡고싶게 만들었다.


가게마다 사람들이 꽉꽉 들어차 있었으며 앞쪽에는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이 서 있었다.


각 가게마다 판매하는 메뉴가 크게 다르지는 않았다.

앞서 말한대로 줄이 많으니 한군데 들어가면 그곳에서 오래 먹고 나올 수 있도록 하자


강변에서의 야경이 참 좋아서 기다리는데도 지루하지 않았다.


가게에 들어가면 이렇게 앞쪽에 재료들을 볼 수 있으며 먹고싶은것을 가리켜서 주문하면 된다.

내가 들어갔던 가게에서는 모든 메뉴를 다 먹어본 것 같다.


후쿠오카인 만큼 대창요리가 역시 맛있었으며 다른 음식들도 다 맛있었다.

특별한 음식을 팔거나 그런것은 아니지만 술을 마시기 좋은 분위기가 조성되어 더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나카스 야타이에 가기 전 후기를 찾아봤을 때에는 생각보다 포장마차 개수도 적고 비싸서 별로라는 평을 봐서 걱정을 했지만 막상 가보니 그렇지 않았다.

강변 시작부터 끝까지 쭉 늘어설 정도로 포장마자가 많았으며 음식이 비싸기 보다는 한끼 식사로 하기엔 가성비가 좋지 않다고 할 수는 있다.

하지만 술안주로 생각하고 먹으면 나쁘지 않다.

분위기도 좋았으며 기분좋게 한잔 할 수 있었던 후쿠오카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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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야마겐(山源) - 대창구이가 맛있는 호르몬 맛집, 고독한미식가, 도쿄맛집/이타바시맛집

가볼만한 곳/맛집 2018. 4. 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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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겐은 JR 이타바시역 바로 근처에 있는 호르몬구이 전문점이다.

이타바시 외곽쪽에 있으며 관광으로 유명한 것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오직 이 가게를 가기 위하여 이타바시에 갔다.

고독한미식가 시즌 3 6화에 나온 가게이며 찾아가기는 어렵지 않았다.

저녁 시간은 예약을 하지 않으면 식사하기 힘들다고 하니 예약을 하고 가도록 하자

<야마겐 영업시간>

17 : 00 ~ 22 : 00 (정기휴일 : 월요일)


들어가기 전부터 연기가 무섭게 반겨준다.

야마겐은 고기를 구울때 나는 연기를 일부로 냅둔다고 한다.

그러니 야마겐을 방문하기 전에는 버릴 옷을 입고 가거나 옷을 버릴 각오를 하고 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들어가면 비닐을 주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냄새가 외투를 버릴정도로 배지는 않았다.


맥주, 사와, 하이볼, 일본주, 음료수 등 다양한 마실거리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고기종류도 양념한것과 하지않은것 종류로 나누어서 메뉴에 적어놔서 골라서 먹어볼 수 있었다.

일본풍 김치도 팔았지만 굳이 주문하지는 않았다.

여러가지 내장이 있지만 역시 대표메뉴는 호르몬(대창)이다.

호르몬 또한 양념한 것과 하지 않은 것 나누어서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300~500엔 사이로 정말 저렴하다.


안개같은 연기뒤로 이름모를 사람들의 사인들과 고로상이 보였다.

입구에서도 봤지만 고독한미식가 포스터를보니 은근히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첫 번째 주문은 여성에게 인기라는 코메야미 라는 메뉴와 호르몬, 그리고 난코츠(닭연골)를 주문해서 양념한 고기와 아닌 고기를 각각 주문해 보았다.

코메야미는 우리에게 친숙한 양념된 고기의 맛 이었으나 어느 부위인지는 잘 모르겠다.

난코츠가 의외로 맛있었다.

그전까지 이자카야에서 난코츠 튀김같은것을 먹었던 것과는 완전 달랐다.

생으로 구워서 먹어서 맛이 달랐던 것 같다.


주인공 호르몬구이는 말 할 필요가 없는 맛 이었다.

일본 대창 특유의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히 퍼졌으며 입에 넣자마자 녹아내렸다.

맥주와 정말 잘 어울렸다.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처음 시킨 메뉴 세개 전부 세번씩은 더 시켜서 먹었던 것 같다.

양이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먹을 수 있었다.


간도 시켜서 먹어보았다.

고깃집에서 먹는 생간의 비주얼은 아니었다.

구워서 먹으니 순대 간을 먹을 때 처럼 퍽퍽한 맛이 나는게 아니라 약간 쫄깃한 맛이 나서 좋았다.


역시 무엇을 주문하든 빠질 수 없는 호르몬구이

이 곳에서 무언가 주문을 할 때 마다 대창은 꼭 추가해서 먹었다.

그정도로 맛이 있었다.

메뉴판에 있던것은 다 시켜봤던 것 같은데 사진을 전부 찍지는 못했다.


튜브 와사비도 주니 취향 껏 그릇에 짜서 먹어도 좋다.

연기가 많이 나는 가게라 그런지 따듯한 물 수건도 준다.

먹다보면 눈이 매워서 눈물이 나니 가끔씩 닦으면서 먹도록 하자


내장종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맛도 없고 연기도 나고 짜증만 나는 가게라고 생각 할 것 이다.

이런 사람들은 가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나는 내장을 정말 좋아하므로 연기로 가득한 가게마저 즐거웠다.

알바생도 친절했으며 한국과 소녀시대를 좋아하는 것 같았다.

호르몬구이와 내장종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도쿄를 방문했을 때 꼭 들러봐야 할 가게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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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와타루(Wataru) - 생맥주가 180엔인 가성비 좋은 신바시 이자카야, 현지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도쿄맛집/신바시맛집

가볼만한 곳/맛집 2018. 4. 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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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카야 와타루는 체인점이며 생맥주와 하이볼을 180엔에 팔고있는 가성비 좋은 이자카야다.

내가 방문한 지점은 신바시 지점이며 신바시역 바로 앞 철길옆에 있어서 찾아가기도 쉽다.

생맥주는 기린이며 하이볼은 산토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영업시간>

월~목, 토, 일

16:00 ~ 익일01:00

금

16:00 ~ 익일04:00

보통 일본의 가게는 늦게 열어도 보통 10시면 마지막 주문을 받고 11시쯤 닫는데 이 곳은 늦게까지 영업을 하니 한국사람이 놀기에 좋은 이자카야다.


보이는 건물 6층 전부가 와타루이며 늦게까지 문을여는 이런 규모의 술집이 많이 없는지 현지 직장인들이 정말 많았다.

90%이상이 검은 양복을 입고 온 직장인들 이었으며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현지인들만 오는 이자카야인지 종업원들도 한국어는 물론 영어도 전혀 못했다.


메뉴판에 그림도 없어서 나를 순간 당황하게 만들었다.

가격은 400~600엔 정도로 정말 저렴하다.

참고로 1인 1메뉴가 필수이니 주의하자


가장 맛있게 먹었던 철판호르몬구이이다.

정말 맛있어서 세번이나 주문한 메뉴이다.

대창이 정말 인상깊을정도로 고소했으며 짭짤하긴 했지만 맥주안주로 딱 좋을정도로 짜서 정말 좋았다.

와타루에 방문한다면 철판호르몬구이를 꼭 주문하도록 하자


오른쪽에 있는 메뉴가 포테토사라다, 즉 감자샐러드 이다.

감자안에 여러가지 재료들이 들어가 있어서 맥주안주로 먹기 딱 좋았다.

맛은 특별하지는 않았지만 무난히 먹을만 한 메뉴였다.


내장구이집에서 먹은 난코츠가 생각나서 시킨 난코츠 튀김

난코츠는 닭의 연골, 즉 물렁뼈를 의미한다.

역시 구워서 먹는 것 보다는 맛이 덜 했지만 오돌뼈를 씹는 것 처럼 꼬득꼬득한 식감이 재미있는 메뉴였다.


코크하이볼과 유자하이볼이다.

코크하이볼은 콜라맛 하이볼이며 하이볼에 콜라를 넣은 딱 그 맛이다.

콜라맛 술을 마시는 것 같은 느낌이라 색다른 맛 이었다.

유자하이볼 역시 하이볼에 유자를 넣은 딱 그 맛이다.

유자의 상큼한 맛이 하이볼과 잘 어울렸다.


치킨난반은 보통의 치킨난반처럼 육즙이 가득했고 달달했다.

소스는 부드러웠으며 고소하고 적당히 느끼해서 닭고기의 풍미를 더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치킨난반은 어디에서 먹어도 실패하지 않는 메뉴같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먹다가 뒤돌아 보니 꽉 차있던 가게가 한산해졌다.

외국인 없는 진짜 현지 맛집에서 일본 사람들의 삶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처음엔 외국어를 전혀 못하는 종업원에 현지 회사원들만 꽉 차있어서 약간 쫄렸지만 그 분위기에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

진짜 일본에 온 느낌을 주었던 신바시 이자카야 와타루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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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신(うどん 慎) - 도쿄에서 사누키우동을 맛 볼수 있는 곳, 도쿄맛집/신주쿠맛집

가볼만한 곳/맛집 2018. 4. 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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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미나미신주쿠에 있는 우동맛집 우동신이다.

신주쿠 역 남쪽 출구 또는 미나미 신주쿠 역에서 도보로 10분정도 되는 거리이며 골목이 복잡하므로 지도를 잘 보고 찾아가야 한다.

사누키우동을 판매하고있으며 현지에서도 맛집으로 유명한 가게라고 한다.

사누키우동이란 굵고 매끈한 면발로 유명한 우동이며 국물보다는 면발 맛으로 먹는 우동이다.

카가와현의 옛 일음인 사누키 지역에서 만들어진 우동이기 때문에 사누키우동이라고 불리며 국물 없이 간단한 고명과 간장만 넣고 비벼먹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우동신 홈페이지에서 미리 가격과 메뉴를 확인하고 갈 수도 있으니 참고하자

https://www.udonshin.com - 우동신 홈페이지


<우동신 영업시간>

영업 시간 : 11 : 00 ~ 23 : 00 (라스트 오더 22:00)

금 · 토 11 : 00 ~ 24 : 00 (라스트 오더 23:00) 

영업시간이 11시이지만 먼저 먹기위해 10시좀 넘어서 왔다니 아무도 없었다.

10시 30분쯤 되서야 하나둘씩 줄을 서기 시작했고 영업시간이 다가오니 줄이 꽤나 길어졌다.


내부는 굉장히 협소하다.

맨 끝에 화장실이 있으며 카운터 6석, 4명 테이블 2개가 전부이고 가게 자체가 좁아서 입구도 조금은 답답한 느낌이다.

하지만 가게가 깨끗하고 쾌적한 느낌이라 나쁘지는 않았다.

일본에는 이렇게 작은 가게들이 많은것 같다.

문을 열자 우르르 들어가서 앉았는데 한국에 온 기분이 들었다.

저 작은 가게에 할아버지 한분 빼고는 전부 한국사람이 손님이었기 때문이다.


모듬 튀김 자루우동

메뉴는 크게 차가운 우동과 따듯한 우동으로 나누어지는데 일단 모듬튀김 자루우동을 주문하였다.

생면이 탱탱해서 느낌이 좋았으며 젓가락으로 들었을 때 무게감이 느껴졌다.

튀김 또한 튀김 그 자체로도 바삭하고 깨끗하게 맛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소스에 찍어먹는 면 음식 종류를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닥 맛있게 느껴지지는 않을 것이다.

탱탱 쫄깃한 생면의 맛에 집중하면서 먹으면 좋을 것 이다.


소고기 가마타마 우동

따듯한 우동 메뉴 중 하나이며 모두의 입맛에 잘 맞을만한 우동이다.

소고기맛이 잘 느껴졌으며 몸을 따듯하게 해 주는 느낌이었다.

파와 소고기와 따듯한 국물의 조화가 좋았다.

우동신에 가면 차가운 면과 따듯한 면 모두를 주문해서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 외에도 튀김단품을 따로 판매하는데 닭튀김이 굉장히 맛있었다.

따듯했으며 육즙도 살아있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추가메뉴라서 조금 나온다고 생각해서 인당 하나씩 주문할 수 있는데 굉장히 많이 나온다.

사진 가운데 있는 메뉴가 가라아게인데 저게 3개 주문한 양이다.

그 외에도 에비스 맥주도 팔고 있으니 마셔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의외로 에비스맥주를 파는곳을 본 기억이 나지 않기 때문이다.

고구마 소주 등 일본 전통 소주도 팔고 있으니 경험하고 싶으면 바셔봐도 좋을 것 같다.

물론 소주는 내 입맛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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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펍3도씨 - 신도림 술집/맥주, 블랑생맥주가 맛있는 가성비좋은 생맥주집

가볼만한 곳/맛집 2018. 4. 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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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도씨펍은 신도림 푸르지오 2차상가 1층에 있는 펍이다.

저렴한 가격에 여러가지 생맥주를 즐길 수 있으며 블랑 생맥주를 판매하고 있어서 자주 방문하는 술집이다.

캔맥주나 병맥주보다 훨씬 향과 맛이 좋기 때문에 블랑을 생맥주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블랑 말고도 스텔라, 크롬바커, 밀러, 코젤 생맥주도 판매하고 있으며 코젤에 시나몬을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내부가 크지는 않지만 바깥에서 마실 수 있도록 테이블이 밖에도 여러 개 있으므로 날씨가 춥지 않다면 밖에서 먹어도 된다.

매장에서 안주를 주문해도 되지만 편의점에서 과자같은것을 사 와서 먹는것 역시 가능하다.


펍이니 만큼 가게안에 큰 스크린이 있어서 스포츠 중계를 보면서 맥주를 마실 수 있어서 좋다.

신도림 근처 친구들과 축구나 야구하는 날에 모여서 맥주 한잔 하면서 보기 좋은 맥주집이다.


옆쪽에는 병맥주도 꺼내먹을 수 있도록 냉장고가 있다.

가게가 크지 않기 때문에 병맥주 종류는 다른 큰 맥주창고들에 비해서 적은 편이다.

하지만 좋은 맛있는 생맥주들이 있기에 별로 아쉽지는 않다.


축구나 야구같은 스포츠 경기를 보면서 가볍게 맥주한잔 마시기에 좋은 가게이며 다양한 세계맥주를 저렴하게 생맥주로 판매하고 있어서 가성비까지 좋은 신도림 술집 The Pub 3도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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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노고 사이가쿠칸 (Yufunogo Saigakukan) - 가성비좋은 유후인 료칸 추천, 하카타 유후인 버스 시간표

가볼만한 곳/멋집 2018. 3. 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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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은 후쿠오카 오이타 현에 있는 온천 마을이다.

완전 시골이며 시내에 가게들이 있지만 제대로 문을 연 곳은 많지 않아 보였으며 편의점도 체인점이 아닌 이곳에만 있는 동네 슈퍼 느낌이었다.

대형슈퍼가 하나 있는데 주로 그 곳에서 쇼핑을 하는 듯 했다.

사진 가운데 보이는 건물이 유후인의 고속버스 매표소이다.

버스에서 내리면 저 건물을 통해 유후인 마을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하카타 <-> 유후인 고속버스 시간표>

나는 후쿠오카에서 유후인까지 버스를 타고 갔으며 미리 예약을 하고 가려고 했지만 중간에 잘못 들어갔는지 잘 되지 않아서 그냥 현지에서 바로 구매했다.

표가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오고가는 표 모두 무리없이 하카타 버스터미널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었다.

굳이 예매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https://www.highwaybus.com/gp/index    - 버스 예매 사이트


밖으로 나오면 유후인 역도 볼 수 있다. 안에는 유후인 마을 가이드가 있는 전광판 같은것이 있으며 마을 사람들이 만든 작품같은 것들이 전시되어있는 공간도 있다.


사이가쿠칸까지는 걸어가기에는 꽤나 먼 거리이지만 보이는 택시가 없어서 그냥 걸어갔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사이가쿠칸에 미리 전화를 하면 예약된 시간에 무료 셔틀버스를 보내준다고 하니 걷기 싫다면 미리 전화를 하도록 하자.

하지만 그냥 걸어서 유후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면서 천천히 걸어가는 편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유후인역 <-> 사이가쿠칸 무료셔틀>

1. 마중서비스- JR유후인역, 역앞 버스센터등 시내 버스정류장→호텔(14:30~17:30/도착후연락 TEL:0977-44-5000)

2. 배웅서비스- 호텔→JR유후인역(08:30~11:00/프런트에서 신청)


한참을 걷다보니 사이가쿠칸이 써져있는 큰 바위가 반겨주었다.


예약한 시간에 딱 맞춰서 가서인지 종업원 분이 밖에 나와서 기다리고 계셨다.

예약을 확인하고 짐을 밖에서부터 들어주셔서 편하게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전통료칸의 느낌을 주는 입구이다.


안으로 들어가면 세부사항을 안내하기 위하여 내부의 로비로 안내해 준다.

가서 테이블에 앉으면 과자를 주며 이것을 먹으면서 세부사항 설명을 듣고 방을 안내받아서 들어가면 된다.


침대방이 아니라 일본식 방인 다다미객실로 예약하였기 때문에 침대가 없다.

저녁 시간이 되면 책상을 치우고 이불을 펴 주신다.

사이가쿠칸은 대중탕 뿐 아니라 개인탕도 있다.

하지만 개인탕이 방마다 있는게 아니라 두 개 있기 때문에 언제 비었는지 알고 가야하는데 TV를 켜면 개인탕이 비어있는지 여부를 알 수 있다.

개인탕에 들어가고 싶다면 켜놓고 대기하도록 하자


저녁시간에 갔기 때문에 저녁식사를 바로 할 수 있었다.

석식시간은 18:00 ~ 19:30사이에 가야 먹을 수 있으며 료칸 예약 시 미리 예약해야 한다.

가이세키 요리로 하나하나 코스로 계속해서 나오며 먹는 순서가 나와있는 종이도 함께 주므로 보면서 먹어도 좋다.


회, 채소절임, 해산물, 소고기 등 여러가지 음식이 계속해서 나오며 하나 하나가 특색이 있었고 맛도 좋았다.

전반적으로 맛이 깔끔하게 느껴졌다.


두 개의 개인탕중 하나이다.

밤에도 온천을 즐길 수 있도록 조명이 있다.

탕 앞쪽에 옷을 갈아입고 몸을 말릴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다.

크기는 4인 가족이 들어갈 수 있을 만큼 넉넉하다.


또 하나의 개인탕도 보기 위해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가 보았다.

사진은 개인탕으로 가는 입구이다.

일본 온천의 느낌이 물씬 나는 분위기이다.


개인탕 옆쪽에 휴게실이 있다.

온천을 마치고 이곳에서 쉬는것도 정말 운치가 있으며 한껏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밤에 본 개인탕과는 다른 분위기의 탕 이었다.

밤에 갔던 탕보다는 약간 작은 크기였다.

낮에 보는 개인탕의 풍경은 밤보다 좋았다.

유후인의 자연경관을 보면서 온천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온천을 즐기고 나서 조식시간이되어 아침식사를 하였다.

시간은 07:30 ~ 09:00 이며 조식 또한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

저녁처럼 가이세키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한 상이 나온다.

정갈한 느낌이 기분을 좋게 만들며 맛 또한 신선하고 깔끔한 느낌이었다.


식당에서 바라본 유후인의 전경도 정말 좋았다.


가성비가 좋은 유후인 료칸이라고 소개한 이유는 조식과 가이세키를 포함한 가격이 3~4만엔 대였기 때문이다.

예약은 구글에 유후노고 사이가쿠칸이라고 검색하면 어러 예약 사이트가 있으니 원하는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내부 시설도 깔끔했으며 오래된 느낌이 없고 일본식 전통 료칸의 고풍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직원들 또한 친절해서 더욱 기분이 좋게 머물렀던 유후인 료칸 유후노고 사이가쿠칸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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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덴(牛店, Niu Dian) - 최고급 홍샤오 만한우육면이 인상깊은 가게, 타이베이맛집/시먼딩맛집

가볼만한 곳/맛집 2018. 3. 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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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육면은 대만에서 대중적으로 유명한 면 요리이다.

소고기 육수를 쓰며 커다란 소고기 고명이 올라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유의 향 때문에 여행자들에게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기도 하다.

수많은 대만의 우육면 가게 중에서도 뉴뎬 우육면은 타이베이 10대 뉴러우몐 맛집으로 선정된 유명한 집이다.


<영업시간>

매주 월요일 휴무

11:30 ~ 15:00

17:00 ~ 20:30

입구에 들어가면 종업원들이 음식을 만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대만에서 유명한 가게라고 해서 뭔가 허름하고 좁고 오래된 느낌일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고 깨끗해서 놀랐다.


최고급 홍샤오 만한 소고기면 (400NTD)

살코기, 뭉치사태, 힘줄, 양지가 들어간 호화스러운 만한우육면이다.

처음엔 그냥 홍샤오우육면을 먹으러 갔지만 메뉴판에 스페셜 메뉴라고 되어있어서 즉흥적으로 시켜보았다.

다른 메뉴에 비해 상당히 비싼 뉴러우멘 이지만 얼마나 잘나오길래 이렇게 가격이 비쌀까 라는 기대감을 갖고 주문했다.

보통 우육면 하면 한 그릇이 나오는 것만 봤는데 저런식으로 나뉘어 나와서 놀랐다.

그래서인지 오른쪽에 한국어로 먹는법이 적혀있는 종이를 같이 주셨다.


홍샤오 농축액과 맑은 우육면이 따로 나온다.

먹는 방법은 맑은 국물을 따로 먹어서 그 고유의 육수맛을 느낀 뒤 홍샤오 농축액을 섞어서 먹거나 홍샤오 농축액에 면을 넣어 비벼먹는 방법이 있다.


맑은 우육면은 갈비탕 맛이라고 하면 정확할 것 같다.

깔끔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홍샤오 농축액을 섞게 되면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홍샤오 우육면의 맛과 모습이 되는 것 이다.


도가니가 크게 들어가있으며 양지와 양도 큼직큼직하게 들어있다.

젓가락으로 자르면 부스러질 정도로 부드럽다.

큼직큼직하고 부드러우니 고기와 도가니를 씹는 재미또한 컷다.


뉴뎬 최고급 홍샤오 만한우육면의 최고 장점은 맑은 갈비탕같은 기본 우육면과 홍샤오 농축액을 따로 즐길 수 있다는 것 이다.

한 가지 음식으로 세 가지 음식을 먹는 것 같은 기분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만한우육면이 230NTD인것을 감안하면 가격이 비싸다고 할 수 있지만 그 만큼의 값어치를 충분히 하고도 남은 인상깊은 우육면이다.

대만에서 몇몇 유명한 우육면 가게를 가 보았지만 가장 인상깊었던 뉴덴 뉴러우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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