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지사항
  • Tistory
    • 태그
    • 위치로그
    • 방명록
    • 관리자
    • 글쓰기
Carousel 01
Carousel 02
Previous Next

한라산 - 제주도 소주

기타 술 2018. 3. 1. 01:38
반응형

이름 : 한라산
도수 : 21.0%
종류 : 희석식 소주


제주도에서 처음 마셔본 제주도 술이다. 도수가 21도로 보통의 소주보다 훨씬 높다. 그러나 소주 특유의 역한 알콜향이 덜하고 쓴맛도 덜하다. 회사 홍보 내용에 따르면 그냥 물이 아니라 제주 암반수를 사용해서라고 한다. 이유야 어쨋든 일반 소주보다 훨씬 마시기도 좋고 실제로 맛도 좋았다.

희석식 소주란 곡물을 발효시킨 것을 물로 희석하고 감미료를 첨가한 방식의 소주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유통 될 수 있는 술 이라고 한다. 향이 뛰어난 전통 소주인 증류식 소주보다 단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보급이 되기 쉬워서 지금과 같은 점유율을 가져가게 됐다고 한다.

아쉬운 점은 보통의 술집에선 찾기 힘들다는 점이다. 이마트에서 팔기는 하지만 마트에서 사서 집에서 마시는 것 보단 술집이나 음식점에서 마시는 편이 더 좋기 때문이다. 한라산 홈페이지를가면 판매처 지도가 있으니 찾아보고 근처에 있다면 한 번 마셔봐도 좋을 술이다.


반응형

'기타 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빙탄복 - 탄산 복분자술  (0) 2023.02.15
상그리아 (Sangria) - 와인 베이스의 스페인 전통음료  (0) 2018.03.28
녹차와리 (綠茶割り) - 일본 소주와 녹차의 만남  (0) 2018.03.09
백각수할(白角水割) - 미즈와리(水割) 위스키  (0) 2018.03.08
교동법주 - 경주 전통주  (0) 2018.03.02
블로그 이미지

Tullius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

연태고량주 (Yantai Kaoliang Liquor, 烟台古酿酒)

기타 술/고량주 2018. 2. 28. 00:00
반응형

이름 : 연태고양주 (Yantai Kaoliang Liquor, 烟台古酿酒)
도수 : 34.0%
종류 : 백주 (Baijiu, 白酒)
가격 : 15,000원


중국집이나 양꼬치집에서 쉽게 마셔볼 수 있는 고량주이다. 고량주 이지만 도수가 많이 높지 않아서 비교적 덜 부담이 되는 술이다. 그래서인지 알콜향이 덜 나서 연태고량주의 파인애플 향 같은 과일향을 더 진하게 느낄 수 있었으며 달콤한 맛이 입안에 계속 남아있는 것 같은 느낌마저 든다. 그 향이 정말 좋게 다가왔다. 그냥 마셔도 좋지만 맥주에 타서 마시면 맥주의 맛과 향이 진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글을 적다보니 백주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는데 고량주는 백주의 한 종류라고 한다. 고량주는 수수를 주 원료로 만든 증류주를 일컽는 반면 백주는 중국 전통 증류주 자체를 일컽는 말 이기 때문이다. 또 재미있는 점은 원래 이름은 연태고량주가아니라 연태고양주 라는 것이다. 고량 이 아니라 오래된 기법으로 만들었다는 고양 이라는 이름이지만 아무래도 고량주 라는 단어가 익숙하다보니 이렇게 알려진 것 같다.


고량주를 많이 마셔보지는 않았지만 알콜 도수도 높지 않고 향과 맛 모두 달콤해서 내 입에는 가장 잘 맞고 즐길 수 있는 고량주 이다.


반응형

'기타 술 > 고량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원 10년산(雪原) - 깔끔한 맛의 고량주  (0) 2018.12.31
강소백(江小白) - 중국 젊은층에서 인기있는 고량주  (0) 2018.12.31
금문고량주 (Kinmen Kaoliang Liquor, 金門高粱酒 )  (0) 2018.02.18
블로그 이미지

Tullius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

발티카 No.9 (Baltika No.9, Балтика №9)

맥주/라거 2018. 2. 27. 00:03
반응형


이름 : 발티카 No.9 (Baltika No.9, Балтика №9)
도수 : 8.0%
종류 : 스트롱라거 (Strong Lager)
가격 : 9000원

이태원의 러시아 음식점에서 마실 수 있는 마지막 발티카 시리즈 술 발티카 9번이다. 발티카중 가장 좋게 느꼈던 맥주이다. 살짝 달콤한맛과 신맛이 나고 구수한 향과 강한 알콜향도 올라온다. 스트롱 라거라 그런지 맛과 알콜이 더 강하게 난다. 잘 만든 소맥 느낌이어서 굉장히 좋았다. 발티카 7번이 가볍게 입을 씻어주는 느낌이라면 발티카 9번은 조금은 무겁게 입을 씻어주는 느낌이었다. 스트롱 라거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맥주에서 소맥의 맛이 난다는 것이 재미있게 다가온 맥주이다. 소맥을 즐겨마시는 한국사람들인데 왜 소맥맛 맥주가 없는걸까? 하는 의문점이 생기기도 했다. 소맥을 만드는 도구들은 여러개 있지만 정작 소맥이 합쳐진 제품은 없는게 아쉽기도 하다.(내가 모르는 것 일수도 있지만) 

발티카 시리즈는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서 수집하는 느낌으로 즐겁게 먹을 수 있는 맥주였다. 기회가 된다면 0번부터 5번까지도 꼭 마셔보아야겠다.

http://alcoholmemory.co.kr/11 발티카 8 포스팅

http://alcoholmemory.co.kr/8 발티카 7 포스팅

http://alcoholmemory.co.kr/5 발티카 6 포스팅

반응형

'맥주 > 라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이네켄 (Heineken) - 네덜란드의 라거  (0) 2018.03.16
타이거 맥주(Tiger Beer) - 시원한 동남아시아 맥주  (0) 2018.03.14
대만 망고맥주 (Taiwan Beer Mango)  (0) 2018.02.25
타이완비어 클래식(Taiwan Beer Classic)  (0) 2018.02.24
발티카 No.7 (Baltika No.7, Балтика №7)  (0) 2018.02.23
블로그 이미지

Tullius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
  • «
  • 1
  • ···
  • 68
  • 69
  • 70
  • 71
  • 72
  • 73
  • 74
  • 75
  • »
반응형

카테고리

  • 분류 전체보기 (225)
    • 가볼만한 곳 (138)
      • 맛집 (95)
      • 멋집 (42)
    • 맥주 (34)
      • 라거 (22)
      • 에일 (12)
    • 기타 술 (42)
      • 칵테일 (12)
      • 고량주 (4)
      • 리큐어 (5)
      • 브랜디 (2)
      • 사케 (4)
      • 와인 (2)
    • 취미 (4)
      • 게임 (4)
      • 투자 (0)
    • 기타 (7)

태그목록

  • 오카이도 맛집
  • 오사카 라멘 맛집
  • 난바 라멘 맛집
  • 호로요이 한정판
  • 후쿠오카 맛집
  • 맥주
  • 사케
  • 바이젠
  • 맛집
  • 칵테일
  • 비치워크 쇼핑센터 맛집 추천
  • 도톤보리 맛집 추천
  • 도쿄 라멘 맛집
  • 가와라마치 맛집
  • 오블완
  • 교토 맛집
  • 오모이데요코초 맛집
  • 술
  • 강남 부엉이산장
  • 도고온천 맛집
  • 포천 맛집
  • 라거
  • 티스토리챌린지
  • 발리 쿠타 맛집 추천
  • 리큐어
  • 오사카 맛집
  • 고량주
  • 마쓰야마 맛집
  • 해외여행
  • 에일

글 보관함

달력

«   2025/07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링크

  • 어제를 향하여 세상에 봄이 차오르는 …

Tullius

블로그 이미지

마셨던 술을 까먹어서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

LATEST FROM OUR BLOG

RSS 구독하기

LATEST COMMENTS

BLOG VISITORS

  • Total :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2015 Socialdev.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