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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법주 - 경주 전통주

기타 술 2018. 3. 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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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교동법주
도수 : 16.0%
종류 : 청주

가격 : 34,000원


경주에서 사온 전통주이다. 가격은 34000원 에서 80000원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다. 경주 교촌마을 최씨부자집 옆쪽에 판매하는 곳이 있어서 최씨고택을 찾아간 김에 술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살균처리를 하지 않아 유통기한이 길지 않아서 마시기 전부터 뭔가 깔끔하고 신선한 맛일 것 같다는 기대감이 들었다. 맛은 청주답게 달고 약간의 시큼한 맛이 있었으며 향긋한 향이 입안에 오래 남아있었다. 안주랑 마시기 보단 음료처럼 한잔씩 마시면 좋을 것 같은 술 이었다.

법주라는 이름이 붙은데에는 빚는 시기와 방법이 정해져 있어서라고 한다. 교동법주를 가양주라고도 하는데 최씨부자집에서 개인적으로 만든 술이니 가양주라고 할 수 있나보다. 가양주란 집집마다 쌀과 누룩을 사용하여 각자의 방법으로 만든 전통주를 일컫는다.


약간은 비싸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구입한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좋은 맛이었다. 경주에서 직접 사도 되지만 홈페이지에서 택배로도 판매하니 평소 청주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구입해서 마셔볼 만한 술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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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 제주도 소주

기타 술 2018. 3. 1.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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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한라산
도수 : 21.0%
종류 : 희석식 소주


제주도에서 처음 마셔본 제주도 술이다. 도수가 21도로 보통의 소주보다 훨씬 높다. 그러나 소주 특유의 역한 알콜향이 덜하고 쓴맛도 덜하다. 회사 홍보 내용에 따르면 그냥 물이 아니라 제주 암반수를 사용해서라고 한다. 이유야 어쨋든 일반 소주보다 훨씬 마시기도 좋고 실제로 맛도 좋았다.

희석식 소주란 곡물을 발효시킨 것을 물로 희석하고 감미료를 첨가한 방식의 소주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유통 될 수 있는 술 이라고 한다. 향이 뛰어난 전통 소주인 증류식 소주보다 단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보급이 되기 쉬워서 지금과 같은 점유율을 가져가게 됐다고 한다.

아쉬운 점은 보통의 술집에선 찾기 힘들다는 점이다. 이마트에서 팔기는 하지만 마트에서 사서 집에서 마시는 것 보단 술집이나 음식점에서 마시는 편이 더 좋기 때문이다. 한라산 홈페이지를가면 판매처 지도가 있으니 찾아보고 근처에 있다면 한 번 마셔봐도 좋을 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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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태고량주 (Yantai Kaoliang Liquor, 烟台古酿酒)

기타 술/고량주 2018. 2. 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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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연태고양주 (Yantai Kaoliang Liquor, 烟台古酿酒)
도수 : 34.0%
종류 : 백주 (Baijiu, 白酒)
가격 : 15,000원


중국집이나 양꼬치집에서 쉽게 마셔볼 수 있는 고량주이다. 고량주 이지만 도수가 많이 높지 않아서 비교적 덜 부담이 되는 술이다. 그래서인지 알콜향이 덜 나서 연태고량주의 파인애플 향 같은 과일향을 더 진하게 느낄 수 있었으며 달콤한 맛이 입안에 계속 남아있는 것 같은 느낌마저 든다. 그 향이 정말 좋게 다가왔다. 그냥 마셔도 좋지만 맥주에 타서 마시면 맥주의 맛과 향이 진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글을 적다보니 백주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는데 고량주는 백주의 한 종류라고 한다. 고량주는 수수를 주 원료로 만든 증류주를 일컽는 반면 백주는 중국 전통 증류주 자체를 일컽는 말 이기 때문이다. 또 재미있는 점은 원래 이름은 연태고량주가아니라 연태고양주 라는 것이다. 고량 이 아니라 오래된 기법으로 만들었다는 고양 이라는 이름이지만 아무래도 고량주 라는 단어가 익숙하다보니 이렇게 알려진 것 같다.


고량주를 많이 마셔보지는 않았지만 알콜 도수도 높지 않고 향과 맛 모두 달콤해서 내 입에는 가장 잘 맞고 즐길 수 있는 고량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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