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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에 해당되는 글 3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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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19 하얼빈 (Harbin Beer) - 최초의 중국맥주
  • 2018.03.18 철산 테바사키반초 - 닭고기가 맛있는 이자카야, 철산역 맛집
  • 2018.03.17 보쿠비루, 키미비루 (僕ビール、君ビール) - 로손 한정 편의점맥주, 개구리맥주
  • 2018.03.16 하이네켄 (Heineken) - 네덜란드의 라거
  • 2018.03.15 후쿠오카 마에다야(前田屋) - 모츠나베가 맛있는 후쿠오카 맛집/하카타 맛집
  • 2018.03.14 타이거 맥주(Tiger Beer) - 시원한 동남아시아 맥주
  • 2018.03.13 미도리 (Midori) - 멜론 리큐어
  • 2018.03.12 듀벨 (Duvel) - 거품이 진한 벨기에 에일
  • 2018.03.11 준벅 (June Bug) - 미도리 베이스 칵테일
  • 2018.03.10 엘더스크롤레전드 - 크루세이더어그로, 무과금 덱추천

하얼빈 (Harbin Beer) - 최초의 중국맥주

맥주/라거 2018. 3. 1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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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하얼빈 (Harbin Beer)
도수 : 4.3%
종류 : 페일 라거(Pale Larger)
가격 : 5000원


칭따오 맥주와 함께 양꼬치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맥주 중 하나이다. 칭따오와 같은 페일라거 종류이지만 향이 완전히 다르다. 

칭따오가 홉향과 탄산이 꽤 있는 전형적인 페일라거 느낌이라면 하얼빈은 그것보다 훨씬 부드러운 느낌이다. 홉의 향이 적어서 맥아의 구수한 향이 더 잘 나며 자극적이지않고 깔끔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는 강한 맛인 하얼빈보다 부드럽고 깔끔한 하얼빈이 더 입맛에 맞았다. 술을 잘 못하는 사람도 구수하고 부드럽고 순한 하얼빈을 마신다면 잘 마실 것 같은 술이다.


보통 중국 맥주하면 칭따오를 떠올리는데 최초의 중국 맥주는 하얼빈이다. 하얼빈은 1900년 만주 철도를 건설하던 러시아인 노동자들에게 공급하기 위하여 러시아 상인 우루프레프스키가 중국 현지에서 맥주를 생산한 것이 최초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맛도 러시아 맥주와 비슷한 맛을 내는 것 같다.

하얼빈이 맥주로 유명한 이유는 하얼빈 사람들 자체가 맥주를 즐기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하얼빈은 중국 내에서 맥주 소비량이 1위인 도시이다. 그 이유는 겨울에 날씨가 춥기 때문에 몸을 데우기 위하여 마신다고 한다. 술의개념이 아니라 음료의 개념으로 마신다고 하니 얼마나 자주 마시는지 상상이 된다.


실제로 양꼬치는 한국에서 마른안주처럼 흔한 맥주안주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한국의 양꼬치 집에서도 쉽게 중국 맥주를 찾을 수 있는 것 이다. 양꼬치집에서 익숙하게 마시던 칭따오 말고 부드러운 맥주를 마시고 싶다면 하얼빈을 선택해도 좋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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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 테바사키반초 - 닭고기가 맛있는 이자카야, 철산역 맛집

가볼만한 곳/맛집 2018. 3. 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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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바사키란 닭낡개 끝부분을 일컬으며 나고야 지역에서 유명한 음식이다.

테바사키 반초는 3년속 일본 치킨윙 경연대회 그랑프리에서 우승하여 2017년 테바사키 그랑프리 명예의 전당 입성한 체인점이라고 한다. 

일본 미야자키에서 시작되었으며 철산점은 한국 3호점이다.


이른시간에 온건 아니었는데 손님이 없었다.

다 먹고 나갈 때 쯤에도 손님이 많이 오지는 않았다.

물론 맛이 없던것은 아니었다.


테바사키 오리지널/테바모토

테바모토는 닭날개 몸통부분을 일컫는다.

단품으로 주문하면 테바사키 오리지널은 11,000원, 테바모토 16,500원이다.

나는 19,000원짜리 세트로 주문해서 먹어보았는데 맛이 바삭하고 짭짤해서 맥주안주로 좋았지만 특별하게 맛있는 맛은 아니었다.


대표메뉴인 테바사키 오리지널보다 맛있던 것은 치킨난반이었다.

가격은 12,900원

타르타르소스는 적당히 느끼하고 고소했으며 닭고기는 육즙이 흘러나올정도로 풍부했으며 굉장히 부드러웠다.

테바사키 반초에 간다면 치킨난반을 꼭 주문하도록 하자


테바 멘타이코 명란, 가격은 12,000원

어떻게 넣었는지 신기했는데 닭날개 안에 명란이 들어있다.

처음먹어보는 형태의 음식이라 신기해하면서 먹었다.

서비스로 테바 멘타이코 치즈를 주셔서 먹어봤는데 명란대신 닭날개 안에 치즈가 들어있었는데 이것도 신기했다.

맛은 닭날개 튀김과 명란, 치즈를 같이 먹는 느낌이어서 조합도 괜찮았다.


일본식 닭날개를 경험하고 싶다면 가봐도 좋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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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쿠비루, 키미비루 (僕ビール、君ビール) - 로손 한정 편의점맥주, 개구리맥주

맥주/에일 2018. 3. 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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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보쿠비루, 키미비루 (僕ビール、君ビール)
도수 : 5.0%
종류 : 세송(Saison)


개구리맥주라고도 불리는 귀여운 그림이 그려져 있는 맥주이다. 너와 나를위한 맥주 정도로 해석하면 될 것 같다. 로손에서 판매하는 시즌 한정 맥주이며 보통 4월부터 판매를 시작하여 재고가 소진될 때 까지 판매하는 것 같다. 한정 맥주라고는 하지만 8월에도 마신 기억이 있는 것으로 봐서는 급하게 사서 마셔볼 필요는 없는 맥주인 듯 하다. 맛은 시큼하게 과일의 향기가 나며 홉이 굉장히 강하게 느껴진다. 가볍게 마시려고 구매한 맥주인데 생각보다 향이 굉장히 세서 놀랐다. 탄산도 꽤나 강해서 여러모로 가볍게 마시기는 무리인 맥주이다. 그러나 홉의 쓴 맛이 과일향을 더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하며 맥주 자체도 적당히 청량한 맛이 있기 때문에 천천히 시원하게 마시기에는 나쁘지 않은 맥주이다.


세종(Saison)은 프랑스어며 영어로는 Season, 즉 계절을 뜻한다. 말 그대로 계절맥주라는 뜻이며 가을, 겨울에 농부들이 미리 술을 만들어놓고 더운 여름까지 저장했다가 마실 수 있도록 한 페일에일의 한 종류 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세종이라는 맥주는 하나의 양식으로 정의할 수 없고 여러 농가에서 만들어지는 다양한 종류의 여름용 에일 맥주라고 할 수 있다고 한다. 한국의 가양주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한국의 가양주나 일본의 소주처럼 가정에서 만드는 술 하면 동양을 떠올렸는데 역시나 서양에도 각 가정에서 만드는 술이 있구나 라는 사실을 알게 해준 맥주였다. 세계적으로도 그렇게 많이 퍼져있지는 않은 것 같으며 국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맥주의 종류이기 때문에 더욱 생소하게 느껴진 맥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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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Heineken) - 네덜란드의 라거

맥주/라거 2018. 3. 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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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하이네켄 (Heineken)
도수 : 5.0%
종류 : 페일 라거(Pale Larger)


하이네켄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네덜란드 맥주이다. 전 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맥주인데 특별하게 맛있는 맛은 아니다. 적당한 탄산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페일 라거보다 곡물의 향이나 홉의 향이 비교적 좀 강하게 느껴져서 쭉 시원하게 들이키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천천히 마시기에도 애매하다고 느껴졌다. 하지만 역시 페일 라거다운 시원함이 있어서 그냥 마셔도 좋고 음식이랑 함께 마셔도 좋은 가볍게 마시기 괜찮은 맥주이다.


하이네켄은 1873년 양조를 시작하였고 1875년 파리 해양박람회 맥주 금메달을 따는 것을 시작으로 프랑스에 수출을 시작했다고 한다.

맛은 5%와 4.3% 두 가지 종류가 있다고 하는데 국내에는 보통 5%짜리를 판매하고 있다. 두 가지 종류가 있는 이유는 제조 방법에 있다. 맥아즙을 말리고 나서 효소를 탱크에 넣어 발효를 하고 7일이 지나면 4.5도가 되며 4주에서 6주간 더 발효하면 5도가 된다고 한다.



재미있는 점은 하이네켄의 상징인 붉은 별이다. 아무래도 붉은 별이기 때문에 냉전시대의 소련을 떠올리기 쉽기 때문에 냉전시대때는 위와 같이 하얀 별로 바꾸었다가 소련 해체 이후에 지금과 같은 붉은 별로 돌아왔다고 한다.


특별하게 맛있지는 않지만 전 세계적으로 하이네켄이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마케팅을 잘 해서 일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불호하는 사람이 없도록,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맥주이기 때문일 것 이다. 여러모로 가볍게 마시기 좋은 맥주인 하이네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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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마에다야(前田屋) - 모츠나베가 맛있는 후쿠오카 맛집/하카타 맛집

가볼만한 곳/맛집 2018. 3. 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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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야는 하카타에 있으며 일본 곱창전골인 모츠나베를 파는 음식점이다.

체인점이며 본점은 다이묘에 있어서 멀지 않으니 본점으로 가고 싶으면 가봐도 좋다. 

마에다야 하카타점은 하카타역과 가까워서 접근성이 좋으므로 나는 이곳으로 갔다.


<마에다야 하카타점 영업시간>

점심 11:00 ~ 14:30

저녁 17:20 ~ 24:00


모츠나베는 기본 2인분이며 1190엔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후쿠오카 대표 서민음식이다.

미소, 쇼유, 매운맛을 골라서 시킬 수 있으니 취향 껏 시키면 된다.

건더기가 부족하면 추가로 주문할 수도 있다.

추가주문 가격이 꽤나 비싸서 생각없이 시키다간 후회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자.


삿포로 생맥주를 주문했는데 굉장히 시원하게 나와서 좋았다.

여름에가서인지 그냥 마셔도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줘서 정말 좋았고 느끼한 모츠나베와도 잘 어울렸다.


마에다야 입구에 모츠라멘을 홍보하는것을 보고 즉흥적으로 시켜본 곱창라면이다.

신라면보다 좀 더 매운수준의 맵기였으며 곱창이 들어가서 국물을 마시면서 곱창의 풍미를 느낄 수 있었다.

곱창의 향이 정말 좋아서 모츠나베를 먹기 전 기대감을 올리기 충분한 메뉴였다.


모츠라멘이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모츠나베가 나왔다.

부추, 양배추, 팽이버섯, 두부, 곱창이 풍성하게 들어가 있었다.

곱창과 채소가 충분히 우러난 국물은 굉장히 느끼했으나 맛이 깊었고 그 국물이 깊게 배인 채소와 두부의 맛 또한 훌륭했다.

곱창의 맛은 말 할 것도없이 굉장히 좋았다.

느끼했지만 곱창을 씹었을때 육즙이 입안 가득 들어왔고 향이 굉장히 진하고 좋아서 추가주문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부추가 익혀서 나오지 않고 생으로 올려져 나와서 적당히 익혀서 먹을 수 있어서 좋다.

모츠나베는 후쿠오카의 대표적인 보양식이라고도 한다.

여름에 먹었지만 먹으니 정말 힘이나는 느낌이었다.

하카타역과 가까운곳에서 맛있는 모츠나베를 즐기고 싶다면 마에다야 하카타점을 가봐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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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맥주(Tiger Beer) - 시원한 동남아시아 맥주

맥주/라거 2018. 3. 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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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타이거 (Tiger)
도수 : 5.0%
종류 : 페일라거 (Pale Lager)


동남아시아는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맥주이다. 처음 마셔본 곳이 말레이시아라 말레이시아 맥주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싱가포르 맥주였다. 페일라거답게 강한 탄산과 적은 쓴맛으로 부담없이 시원하게 들이킬 수 있다. 목넘김도 좋으며 마실때 살짝 느껴진는 과일향이 가벼운 느낌을 주는 맥주이다.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더운 날 한번쯤은 골라서 마셔볼만하다.


타이거 맥주는 1930년 처음 생산되었고 동남아 기후에 알맞게 시원한 맛의 맥주로 만들었다고 한다. 7년 뒤에는 국제 맥주시상식에서 금메달을 처음 수상하였고 그 이후에도 여러 국제 맥주 시상에서 꾸준하게 1위를 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동남아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라거맥주가 많이 생산되는 것은 동남아의 더운 기후와 관계가 없지 않을 것 이다. 사실 우리나라 라거맥주와 크게 맛의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왜 우리나라 맥주는 동남아시아의 라거맥주처럼 세계적으로 유명하지 않은지 모르겠다. 이미 아시아 라거맥주 시장을 다른 여러 나라들이 선점을 해서일까? 한국맥주도 시장을 넓혀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많은 종류의 맥주를 판매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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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 (Midori) - 멜론 리큐어

기타 술/리큐어 2018. 3. 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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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미도리 (Midori)

도수 : 20%
종류 : 멜론 리큐어 (Melon Liqueur)



 산토리에서 1978년도에 출시한 메론 리큐어이다. 미도리 라는 이름은 일본어로 초록을 뜻하는 말이며 이름처럼 초록색 빛을 띄고 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미도리 베이스 칵테일은 미도리샤워, 준벅이 있다. 둘 다 칵테일 바에서 쉽게 마셔볼 수 있는 칵테일 들이며 부담없이 달콤하게 마실 수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칵테일이다.

 그 외에도 미도리 리큐르와 마가리타가 만난 미도리 마가리타, 미도리 리큐어에 오렌지주스를 섞는 미도리 오렌지 등 여러가지 종류의 미도리 베이스 칵테일이 있다. 미도리 홈페이지에 다양한 칵테일이 있으니 구경해 보는 것도 좋겠다. 

 https://www.midori-world.com/recipes - 미도리 홈페이지




 항상 칵테일의 재료로써만 마셔봤던 미도리를 바 사장님이 한잔씩 주셔서 스트레이트로 마실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리큐어인 만큼 점성은 짙고 향은 강했다. 마셨을 때에는 마치 메론 시럽을 마시는 것 처럼 강한 멜론향이 입안에 진득하게 퍼졌다. 강한 단맛 때문인지 20도의 강한 알콜향이 느껴지지 않았다. 칵테일로 마셨을때보다 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역시 어떤 종류의 술이든 고유의 향을 느끼려면 스트레이트로 마시는게 제일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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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벨 (Duvel) - 거품이 진한 벨기에 에일

맥주/에일 2018. 3. 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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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듀벨 (Duvel)

도수 : 8.5%
종류 : 스트롱 에일 (Belgian Strong Ale)

가격 : 9,000원


세계맥주집에서 쉽게 마실 수 있는 벨기에 맥주 듀벨이다. 실제 발음은 두블에 가깝다고 하지만 보통은 듀벨이라고 부른다. 처음 향은 달콤한 꽃향기가나며 곧이어 씁쓸한 맛과 오렌지향이 난다. 오렌지 껍떼기를 씹는 맛이랑 비슷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뒤에는 씁쓸한 알콜향이 남게 되는데 도수가 도수인 만큼 꽤나 알콜향이 느껴지는 맥주이다. 그렇지만 달콤한향이 주를 이루는 맛이라 술을 잘 못마시는 사람도 한 병 정도는 마실만 할 것 같다.



병째로 마시지 않고 잔에 따르게 되면 다른 맥주보다 거품이 만이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 거품의 밀도가 눈으로 봐도 진하다. 따를때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탄산도 생각보다 꽤 있어서 벌컥벌컥 마시다가는 목이 아플 수 있다. 도수도 꽤 있는 맥주이니 천천히 향을 즐기면서 마시는 것이 좋겠다.


듀벨은 병맥주로 마실 수 있는 맥주 중 가장 비싼 맥주 중 하나이다. 그 이유는 발효과정에 있어서 과정이 더 복잡하기 때문에 생산 시설을 따로 마련해야 하기 때문에 생산비가 더 들어간다고 한다. 직, 간접 생산비용이 모두 라거맥주보다 비싸다는 것이다. 라거처럼 시원하게 들이키면서 먹기는 어렵지만 그 향을 느끼면서 천천히 마실 수 있는 맥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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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벅 (June Bug) - 미도리 베이스 칵테일

기타 술/칵테일 2018. 3. 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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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 베이스의 칵테일이다. 라임, 메론같은 상큼한 향이 처음에 난다. 재미있는것은 하나의 과일 향이 아니라 다양한 과일의 맛이 섞여져 있는 맛이 난다는 것 이다. 이런 복합적인 맛이 끝까지 쭉 이어진다. 또한 미도리 리큐어 베이스이므로 도수가 20도임에도 불구하고 상큼한 과일향 덕분에 알콜의 향이 많이 나지 않는다. 알콜향이 강한 칵테일이 부담스러운 사람이 마시면 좋을 칵테일이다.

미도리 베이스 칵테일 이기 때문에 초록빛을 띄며 복합적인 과일향 중에서도 메론맛이 눈에띄게 난다. 너무 시큼한 맛이나는 칵테일은 마시다보면 부담스러운 경우가 있는데 적당히 시큼해서 좋다. 꽤나 강한 단맛이 쭉 이어지는데 뭔가 인공적인 단맛이 아닌 은은하게 퍼지는 단맛이라 한 잔 정도는 기분좋게 마실 수 있다.

준벅은 우리나라사람들이 가장 많이찾는 칵테일 중 하나라고 한다. 큰 호불호 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선호하는 맛을 내는 칵테일 이라서 그런 것 같다. 리큐르 베이스 칵테일들은 원래 술의 향을 감추긴 하지만 술 특유의 알콜향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칵테일이다. 술의 향만 감춘 것 이고 도수는 높은 칵테일들이 많으니 조심해서 마셔야 할 칵테일 종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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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더스크롤레전드 - 크루세이더어그로, 무과금 덱추천

취미/게임 2018. 3. 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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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Strength), 의지(Willpower) 듀얼로 이루어진 덱을 크루세이더 덱(Crusader Decks)이라고 한다.

그중에서도 어그로덱을 소개하려고 한다.

TCG에서의 어그로란 aggressive의 속어이며 말 그대로 공격성 이라는 뜻으로 공격적으로 운영하는 덱을 뜻한다.


이 덱은 주로 초반에 기본으로 주어지는 힘 속성 카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소환(Summon)시 상대에게 피해를 주는 카드와 돌진(Charge) 능력을 가진 카드가 많이 들어가있다.

그러므로 상대가 유닛을 올려도 신경쓰지 말고 지속적으로 유닛을 올려서 상대의 명치를 치면 된다.


Northwind Outpost는 힘속성 유닛에게 힘+1을 주는 지속카드이며 힘속성 위주로 구성되어있는 크루세이더어그로덱에 좋은 카드이다.


또한 저코스트 유닛 위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Fifth Legion Trainer같은 유틸리티 카드도 도움이 된다.


장비카드는 Bone Bow를 추천한다. 

상대의 방어(Guard) 능력카드를 무시하고 명치를 쳐야 할 때 침묵(Slience)으로 가드를 무효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초반에 구할 수 있는 카드가 많이 있기 때문에 1500엘릭서정도면 맞출 수 있는데 제일 엘릭서가 많이드는 카드가 Rift Thane이다.

유틸리티카드라고 할 수 있는데 상대보다 불리한 상황에선 2/4짜리 방어유닛으로, 유리한 상황에선 4/2짜리 관통(Breakthrough) 유닛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어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카드라고 할 수 있다.


나도 무과금 초보이기 때문에 초보의 입장에서 잘 쓰고있는 덱을 소개해 보았다.

앞으로도 이 덱에 어그로덱에 어울리는 영웅카드나 전설카드를 더 추가시키는 식으로 발전시켜 나가면 높은 등급까지 올라가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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