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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08 백각수할(白角水割) - 미즈와리(水割) 위스키
  • 2018.03.05 셰리코블러 (Sherry Cobbler)
  • 2018.03.04 브랜디 밀크펀치 (Brandy Milk Punch)
  • 2018.03.03 오제키스모900 (Ozeki Sake Sumo)
  • 2018.03.02 루이바롱 나폴레옹 브랜디 (Louis Baron Napoleon brandy)
  • 2018.03.02 교동법주 - 경주 전통주
  • 2018.03.01 한라산 - 제주도 소주
  • 2018.02.28 연태고량주 (Yantai Kaoliang Liquor, 烟台古酿酒)
  • 2018.02.26 아사히 칵테일 파트너 허니 레모네이드(Asahi Cocktail Partner Honey Lemonade)
  • 2018.02.24 랑디 XO (Landy XO)

백각수할(白角水割) - 미즈와리(水割) 위스키

기타 술 2018. 3. 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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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백각수할 (白角水割)
도수 : 9.0%
종류 : 위스키 (Whisky)


일본 편의점에서 볼 수 있는 위스키이다. 처음에는 상품명이 멋진 글씨로 써져있는 맥주인줄알고 사서 마셔봤는데 맥주가 아니라 양주라서 놀랐다. 설명을 다시 보니 백각(白角)이라는 위스키를 천연수로 미즈와리(水割)한 위스키라고 설명이 되어있었다. 맥주맛을 기대하고 마셔서 좋게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위스키라고 생각하고 다시 마시니 그냥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위스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일본 편의점에는 맛있는 맥주도 많이 있고 특별히 위스키를 좋아하지도 않기 때문에 다시 마시지 않을 술 이다. 

위스키를 마시는 방법은 세가지가 있다.

1. 스트레이트(Straight)

순수한 위스키 그대로 마시는 방법, 위스키의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2. 온더락(On the rock)

잔에 얼음을 넣고 그 위에 위스키를 따라서 마시는 방법, 얼음이 녹으면서 도수가 낮아져 스트레이트보다 부담없이 마실 수 있지만 그만큼 향은 약해진다.

3. 워터(with water)

위스키를 스트레이트로 마시고 물을 한모금 마시는 방법, 찬물을 마시면 온더락과 차이가 없으므로 따듯한 물을 마신다. 스트레이트와 온더락의 중간정도의 맛이다. 위의 白角水割가 여기에 해당한다. 미즈와리(水割) 라는 이름이 위스키를 물에 희석해서 마시는 방법을 뜻한다.

일본에는 편의점에서 다양한 종류의 술을 판매하고 있다. 뒤에 보이는 호로요이도 한국에 잘 알려진 일본의 편의점 맥주 중 하나이다. 이렇게 일본은 자기나라 브랜드의 다양한 술이 만들어지고 있는데 부러운 부분이다. 한국의 편의점은 맥주 위주이며 그마저도 수입맥주 위주로 냉장고가 채워져 있기 때문이다. 한국 주류회사도 이렇게 여러 사람들의 기호를 맞출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술을 만들면 좋을텐데 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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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리코블러 (Sherry Cobbler)

기타 술/칵테일 2018. 3. 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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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리와인 베이스의 칵테일이다. 오렌지, 레몬같은 상큼한 향이 처음에 나지만 끝에는 와인향이 진하게 남는다. 전반적으로 오렌지, 레몬, 포도같은 과일향이 쭉 이어지면서 달콤한 맛이 쭉 이어진다. 신기하게 느꼈던 점은 견과류의 맛이 전혀 날 것 같지않은 투명한 색깔의 칵테일이지만 견과류의 맛이 난다는 것 이다. 이 견과류 맛 때문에 고소한 맛 까지 느껴지니 쉐리코블러의 달달한 느낌이 배가 되는 느낌이다.

셰리는 스페인의 포도주이며 주정강화와인 이다. 주정강화와인이란 발효중간에 주정을 추가하여 효모가 당분을 다 분해시키기 전에 발효를 멈추어 당분이 높은 와인맛을 내는 와인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셰리코블러도 전반적으로 달콤한 맛을 쭉 냈던 것이다.

도수 높고 강한 칵테일이 부담스럽다면 쉐리코블러를 마셔보는 것도 좋을 것 이다. 쉐리코플러의 도수는 15도 정도로 실제로도 높지 않다. 달콤한 맛 때문에 쉽게 넘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칵테일 자체의 도수는 낮지 않은 듯 하니 마음놓고 마시다가는 취할 수 있으니 조심하고 마시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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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디 밀크펀치 (Brandy Milk Punch)

기타 술/칵테일 2018. 3. 4.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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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디 베이스의 칵테일이다. 도수가 제법 느껴지는 꽤나 강한 알콜 향 이지만 우유의 맛과 질감이 충분히 느껴진다. 고소한 맛이 나는데 우유에서 나는 고소한 맛이 아니라 견과류에서 나는 고소한 맛이 난다. 우유향과 견과류의 고소한 향으로 쭉 들이키기에는 알콜 도수가 높으니 천천히 마시는게 좋다. 밋밋해 보일 수 있는 하얀 색깔이지만 육두구 가루가 올라가있어서 시각적으로도 보기 좋다.

본래의 밀크펀치는 만드는 과정이 복잡했다고한다. 브랜디에 레몬 향을 담근 후 풍미를 제거한 후에 레몬 주스, 브랜디, 육두구, 설탕 등을 혼합하는게 1차 제조법이다. 2차 제조법은 우유를 끓여서 1차 제조법으로 만든 혼합물과 섞은 후  두 시간 기다리는 것 이라고 한다. 오늘날에는 간단히 셰이커로 재료를 섞어서 만든다고 하니 다행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재미있는점은 17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미국 동부 지역에서는 밀크펀치를 천연두의 초기 치료제로서 사용했다는 것이다.

우유의 향기를 싫어하거나 고소한 맛의 칵테일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에겐 별로겠지만 이러한 종류의 칵테일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마셔볼 만 한 칵테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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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키스모900 (Ozeki Sake Sumo)

기타 술/사케 2018. 3. 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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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오제키스모900 (Ozeki Sake Sumo)
도수 : 13.5%
종류 : 사케 (Sake)

가격 : 25,000원


이자카야나 마트에서 쉽게 마셔볼 수 있는 사케이다. 오제키스모는 강하지 않은 맛과 향으로 평소 독한 술을 마시지 못 하는 사람들도 마실만한 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강하지 않다고 표현했지만 사케 특유의 단맛과 끝 향은 충분하게 느낄 수 있었다. 


사케의 종류를 간단하게 구분하자면 준마이(쌀, 누룩)와 그 외(쌀, 누룩, 양조 알콜)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양조알콜(주정)이 들어간 그 외의 사케보다 순수하게 쌀과 누룩만으로 만들어진 준마이가 맛이 더 좋다고 한다. 등급으로도 나눌 수 있는데 사케의 등급은 다음과 같다.


다이긴죠 (정미보합율 50% 이하)
긴죠 (정미보합율 60% 이하)

혼조조 (정미보합율 70% 이하)

일반주 (정미보합율 제한없음)

※ 준마이 종류에 다이긴죠 등급이라면 준마이 다이긴죠 라는 이름이 붙는 방식이다.

※ 정미보합율 이란 쌀을 깎아내고 남은것의 비율을 말하는 것인데 이것이 낮을수록 등급이 높다. 


오제키스모는 일반주 등급이며 오제키스모처럼 등급의 이름이 붙지 않은 술은 보통주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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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바롱 나폴레옹 브랜디 (Louis Baron Napoleon brandy)

기타 술/브랜디 2018. 3. 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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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루이바롱 나폴레옹 브랜디 (Louis Baron Napoleon brandy)
도수 : 40.0%
종류 : 브랜디 (Brandy)


지인에게 선물받은 브랜디 이다. 처음 마실때 알콜향이 들어오지만 마지막에 약간은 달콤한 끝맛이 그것을 씻어주어 균형이 잘 맞는 브랜디라는 느낌을 받았다. 향과 맛 모두 부드러웠지만 특별한 향이나 맛은 아니었고 걍 무난하게 마실만 한 브랜디였다.

브랜디란 과일을 증류하여 만든 술을 일컬으며 보통은 포도 과즙을 발효시켜서 만든다고 한다. 루이바론 나폴레옹 브랜디는 나폴레옹 클래스의 코냑을 혼합하여 만든 제품으로 코냑을 저렴하게 보급하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 해군의 지정 브랜디로 지정이 되어있다고 하니 무시하지 못 할 브랜디 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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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법주 - 경주 전통주

기타 술 2018. 3. 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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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교동법주
도수 : 16.0%
종류 : 청주

가격 : 34,000원


경주에서 사온 전통주이다. 가격은 34000원 에서 80000원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다. 경주 교촌마을 최씨부자집 옆쪽에 판매하는 곳이 있어서 최씨고택을 찾아간 김에 술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살균처리를 하지 않아 유통기한이 길지 않아서 마시기 전부터 뭔가 깔끔하고 신선한 맛일 것 같다는 기대감이 들었다. 맛은 청주답게 달고 약간의 시큼한 맛이 있었으며 향긋한 향이 입안에 오래 남아있었다. 안주랑 마시기 보단 음료처럼 한잔씩 마시면 좋을 것 같은 술 이었다.

법주라는 이름이 붙은데에는 빚는 시기와 방법이 정해져 있어서라고 한다. 교동법주를 가양주라고도 하는데 최씨부자집에서 개인적으로 만든 술이니 가양주라고 할 수 있나보다. 가양주란 집집마다 쌀과 누룩을 사용하여 각자의 방법으로 만든 전통주를 일컫는다.


약간은 비싸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구입한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좋은 맛이었다. 경주에서 직접 사도 되지만 홈페이지에서 택배로도 판매하니 평소 청주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구입해서 마셔볼 만한 술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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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 제주도 소주

기타 술 2018. 3. 1.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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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한라산
도수 : 21.0%
종류 : 희석식 소주


제주도에서 처음 마셔본 제주도 술이다. 도수가 21도로 보통의 소주보다 훨씬 높다. 그러나 소주 특유의 역한 알콜향이 덜하고 쓴맛도 덜하다. 회사 홍보 내용에 따르면 그냥 물이 아니라 제주 암반수를 사용해서라고 한다. 이유야 어쨋든 일반 소주보다 훨씬 마시기도 좋고 실제로 맛도 좋았다.

희석식 소주란 곡물을 발효시킨 것을 물로 희석하고 감미료를 첨가한 방식의 소주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유통 될 수 있는 술 이라고 한다. 향이 뛰어난 전통 소주인 증류식 소주보다 단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보급이 되기 쉬워서 지금과 같은 점유율을 가져가게 됐다고 한다.

아쉬운 점은 보통의 술집에선 찾기 힘들다는 점이다. 이마트에서 팔기는 하지만 마트에서 사서 집에서 마시는 것 보단 술집이나 음식점에서 마시는 편이 더 좋기 때문이다. 한라산 홈페이지를가면 판매처 지도가 있으니 찾아보고 근처에 있다면 한 번 마셔봐도 좋을 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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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태고량주 (Yantai Kaoliang Liquor, 烟台古酿酒)

기타 술/고량주 2018. 2. 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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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연태고양주 (Yantai Kaoliang Liquor, 烟台古酿酒)
도수 : 34.0%
종류 : 백주 (Baijiu, 白酒)
가격 : 15,000원


중국집이나 양꼬치집에서 쉽게 마셔볼 수 있는 고량주이다. 고량주 이지만 도수가 많이 높지 않아서 비교적 덜 부담이 되는 술이다. 그래서인지 알콜향이 덜 나서 연태고량주의 파인애플 향 같은 과일향을 더 진하게 느낄 수 있었으며 달콤한 맛이 입안에 계속 남아있는 것 같은 느낌마저 든다. 그 향이 정말 좋게 다가왔다. 그냥 마셔도 좋지만 맥주에 타서 마시면 맥주의 맛과 향이 진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글을 적다보니 백주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는데 고량주는 백주의 한 종류라고 한다. 고량주는 수수를 주 원료로 만든 증류주를 일컽는 반면 백주는 중국 전통 증류주 자체를 일컽는 말 이기 때문이다. 또 재미있는 점은 원래 이름은 연태고량주가아니라 연태고양주 라는 것이다. 고량 이 아니라 오래된 기법으로 만들었다는 고양 이라는 이름이지만 아무래도 고량주 라는 단어가 익숙하다보니 이렇게 알려진 것 같다.


고량주를 많이 마셔보지는 않았지만 알콜 도수도 높지 않고 향과 맛 모두 달콤해서 내 입에는 가장 잘 맞고 즐길 수 있는 고량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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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칵테일 파트너 허니 레모네이드(Asahi Cocktail Partner Honey Lemonade)

기타 술/리큐어 2018. 2. 2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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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아사히 칵테일 파트너 허니 레모네이드(Asahi Cocktail Partner Honey Lemonade)
도수 : 7.0%
종류 : 리큐어 (Liqueur)

아사히 칵테일 파트너 시리즈 중 특별히 감칠맛이 좋다고 광고하는 특농(特農) 하치미츠 레모네이드이다. 물론 다른 아사시 칵테일 파트너 시리즈를 마셔본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 제품이 특별히 맛이 진한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굳이 다른 것을 마셔보지 않아도 이 제품의 레모네이드향이 진하다는것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으며 실제로 농도도 짙어서 입에 달라붙는 느낌이었다. 단맛 술을 싫어하는 사람에겐 별로겠지만 이런 과실주를 좋아하는 사람의 취향에는 잘 맞을 것이다.

종류를 리큐어라고 분류했는데 고민이 많았다. 칵테일이라고 판매하면서 캔에는 리큐르라고 써져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각해 보니 내가 칵테일의 재료로 허니 레모네이드를 사용한것이 아니라 그냥 캔 그대로를 마셨으므로 리큐어로 구분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리큐어로 구분을 하였다.

점점 한국에도 캔으로 마실 수 있는 과일주가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이 많이 즐기지 않아서일까? 향과 맛 그리고 종류가 다른 나라의 것들에 비해 떨어지는것이 아쉬운 점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해결 될 문제라고 생각한다. 한국에서도 다양한 리큐어나 라들러를 마실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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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디 XO (Landy XO)

기타 술/브랜디 2018. 2. 2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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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랑디 XO (Landy XO)
도수 : 40.0%
종류 : 코냑 (Cognac)
가격 : 100달러

우연한 기회로 마시게 된 꼬냑이다. 향을 더 잘 느끼기 위해서 첫 잔은 스트레이트로 마시는게 좋다기에 그렇게 마셨다. 그래서인지 약한 꽃향기에서 나오는 단맛을 느낄 수 있었다. 평소에 좋은것을 못마셔봐서인지 양주라고 하면 향수향이 나는 별로인 술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랜디 XO에서는 부드럽고 거부감없는 향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지금까지 마셨던 양주 중에서는 가장 좋은 느낌이었다.

코냑은 와인을 증류시켜서 만드는 브랜디의 일종으로 코냑은 포도브랜디 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코냑 지방에서 생산되는 브랜디만이 코냑이라는 이름을 쓸 수 있다고 한다. 코냑 제조 회사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코냑에는 등급이 있는데 VS(Very Special) - 최소 숙성기간 2년, VSOP(Very Superior Old Pale) - 최소 숙성기간 4년, XO(Extra Old) - 6년 이상 으로 나뉜다고 한다. 숙성을 오래 할 수 록 부드러워 지지만 그만큼 과일향이 줄어들기 때문에 6년 이상 숙성 규정은 없다고 한다.

해외에서 면세가격으로 사면 100달러이지만 국내에서 군납으로 사면 7~8만원정도로 저렴하게 살 수 있다고 하니 군납으로 살 수 있으면 사서 마셔봐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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